공사 중지 명령을 받은 후 현재까지 10개월 이상 방치되고 있는 타이베이 빅돔의 문제는 과연 무엇인가? 


 그동안 여러 차례 타이베이 빅돔 관련 기사를 쓰고 취재하여 몇 건의 기사로 소개한 후 새로운 진전이 없어서 잠시 밀어두고 있던 대만 돔구장 문제가 어제(3월 24일) 돔구장 중재위원회의 1차 판결이 있어서 새로운 내용이 발표되었기에, 다시 그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된 새로운 부분을 총 2부작으로 소개합니다.


*대만 타이베이 빅돔의 최신 상황을 알아보자...(1)

http://chinesebaseball.tistory.com/1156 


타이베이 빅돔의 경우는 상업시설과 주차장과 체육관 시설의 규모가 매우 크고, 관중의 주요 출입구 및 동선의 위치는 주로 지하에 배치되기 때문에 만약 화제나 기타 문제가 생길 때 당연히 일반 체육시설에서의 피난, 화재진압보다 어려울 수 있다. 



이 문제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스포츠 경기장 설계회사 POPULOUS사에서 타이베이 돔구장 부분만 설계했고, 기타 구역의 설계는 위엔시웅 그룹에서 담당하고 시공했기 때문에 지적됐다. 



전체적인 안전 부문의 동선 구축에서 설계자가 다르기에 효율적으로 설계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그전에 위엔시웅 그룹은 원래 타이베이 시 측에 제출한 설계도대로 공사하지 않고, 용도 변경 혹은 공간 재배치, 공간 축소 및 확대 등의 위약 상황이 발생해서 타이베이 시 측으로부터 시정 명령과 막대한 벌금 처분을 받은 상태에서 다시 타이베이 시 측에서 저명한 일본 학자에게 의뢰한 공공안전 모의 시뮬레이션 테스트에서 공공안전 부문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진단을 근거로 공사 중지 명령을 내린 것이다.



이에 대해 양측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돔구장 중재위원회는 1차 공판 결과를 발표했다. [2016년 3월 24일 1차 공판 결과]



[빅돔의 공사 중지는 이미 10개월이 넘었다. 양측간의 쟁의가 계속되는 사이 어제 중재위원회의 최신 결정이 있었다. 내용은 '위엔시웅 측의 공기 연장 이유가 합당하다고 인정되는 기간은 110일(공기 연장 107일+태풍 피해로 인한 연장 3일 등)이다.  



이 중재 결과에 대해 위엔시웅 그룹 측은 자신의 승리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타이베이 시 측은 돔구장 중재위원회의 110일의 연장 공기 인정이 있다고 해도 명백히 기한 내에 완공하지 못했기 때문에 역시 계약 위반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타이베이 시의 덩지아지(鄧家基부시장은 빅돔의 다음 세 가지 결정적인 실책을 말했는데 첫 번째 임의 설계 변경 등 건축법 제58조 위반으로 1차 계약을 위반한 점, 두 번째 중재위원회의 판결대로 110일의 연장 공기를 받았다 하더라도 110일이 지난 후 공사를 재개하여 기존 계약상 2015년 4월 17일까지 돔구장을 완공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것이 2차 계약 기간 위반이고, 세 번째 돔구장 품질에 중대한 흠결이 생겼다며 위엔시웅 측을 공격했다.]



현재 공사가 중지된 상태의 타이베이 돔구장 사진으로 현장에서는 공사 업체의 유지 보수만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10개월 이상 중지가 되면서 철골 부분의 녹이 생기고 있으며 태풍으로 인한 피해도 생기는 등 품질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 / 사진 巨蛋先生的巨蛋觀點



타이베이 돔구장 설계도 사진/ 사진 巨蛋先生的巨蛋觀點



타이베이 시 측의 입장은 위엔시웅 그룹의 돔구장 건설 공기가 매우 늦어서 중대한 계약 위반이 발생한 것이니 중재위원회의 연장 공기 110일이 더 있었다 하더라도 완성하지 못했기에 절대 좌시할 수 없다. 이는 전체 시민의 안전과 권익을 위한 것으로 향후 위엔시웅 그룹은 적극적으로 시 측과 협상하여 공공안전 부분에서 공동 해결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덩지아지(鄧家基부시장은 그럼 위엔시웅 그룹과 계약 해지를 원하는 가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해약은 가장 빠른 해결의 길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반대로 (우리에게) 핵폭탄도 될 수 있다. 종합적으로 따지면 위엔시웅과 우리도 책임이 있으니 서로 해결 방안을 연구, 논의하여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찾을 것이다. 이 핵폭탄의 위력은 매우 강하기에 반드시 신중하고 세밀한 접근과 해결이 필요하다."면서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위엔시웅 측은 이번 중재 결과에 고무된 반응을 보였다. 공사 연기에 합당한 이유가 있다는 중재위원회의 결정이 바로 우리의 승리를 나타내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재판을 진행하여 이해할 수 없는 이유 등으로 장기간의 공사 중지 명령으로 인한 피해 등을 인정받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태도를 보였다. 

(위엔시웅이 주장하는 내용은 설계 변경 부분, 녹지 부분 건축, 건축물 심도 및 고도 변경, 설계 변경의 타당한 이유와 그로 인한 150억 위안의 공사 비용 증가 부분 인정과 종합 공사 기간 882일의 인정 부분과 이 외에도 공사 기간 연장 이유 중 노변 수목 이식과 로형 변경(路型變更) 인정 등은 현재 계속 중재 신청 중인 사안이다.) 



타이베이 시의 커원저(柯文哲) 시장은 이번 결과에 "중재는 계속 진행 중이다. 위엔시웅은 처음 중재 결과 공개를 거부했는데, 우리는 계속 공개하여 투명하게 진행하자고 했다. 그런데 이제와서 (잠시 유리한 결과가 나오니) 결과를 흘리며 언론을 이용해 우리를 상대로 말도 안 되는 설전을 벌이고 있다. 내 입장은 매우 간단하다. 우리는 중재 판결문을 계속 용감하게 인터넷에 공개하겠다."

 


2015년 완공된 서울 고척 스카이돔 외부와 내부 전경 / 사진 대치동갈매기


여기까지 현재 타이베이 빅돔이 처한 상황으로 뚜렷한 해결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대만 체육서 책임자인 허쭈어페이(何卓飛) 서장는 이번 돔구장이 실패하면 아마 10년 내에 다시 돔구장이 생기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내년에 열리는 세계 유니버시아드 타이베이 대회에서 돔구장을 사용하지 못하고 타이베이 육상 경기장을 사용한다면 만약 개막식에서의 우천 상황 등 대회 진행의 타격이 있을 수 있다면서 공사 재개를 촉구했고, 대만 야구계도 WBC 본선 1라운드 유치 신청에서 한국의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게 밀리고 있는 형국이라면서 타이베이 돔구장이 있었다면 우리가 100% 이기는 상황이라며 타이베이 시 측을 압박하고 있다.



또한, 타이베이 빅돔 문제에 대만 고위층 인사의 발언이 있었는데, 그는 "이 문제를 정치적으로 보고 돔구장 문제는 일견 타이베이 시 측의 우세와 위엔시웅의 불리로 보이지만 전체를 놓고 보면 커원저 시장에게 뼈아픈 가시가 될 수 있다. 만약 돔구장 문제가 올해도 해결되지 못하고 내년이 되면 커 시장의 임기 절반이 지나간다. 만약 내년 말에도 해결되지 못하면 이 문제는 커 시장이 해결할 수 없는 폭탄이 되고 만다. 선거가 다시 시작되면 재선 혹은 총통 선거를 생각하는 커 시장에게 돔구장 문제는 가장 큰 아픔이 될 수 있을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결과와 관계없이 커 시장의 패배가 되는 셈이다."며 빠른 해결을 촉구했다.



아무튼, 이번 타이베이 돔구장의 문제는 타이베이 시 측과 위엔시웅 측의 공사 기간 연기 이유 산정 기준에서 각각 주장하는 바가 다르기에 어떻게 산정하는 지와 공사 중지로 인한 피해 보상 문제 등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문제의 해결에서 돔구장 중재위원회가 얼마나 빠르고 명확하게 중재 의견을 내놓는가에 달렸다. 



이 문제를 양측이 중재위원회에서 해결하지 못하고 재판까지 간다면 정말 장기전이 될 수 있고 그러면 엄청난 부담과 발생하는 비용은 천문학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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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시 측으로부터 공사중지 명령을 받은 후 현재까지 10개월 이상 방치되고 있는 타이베이 빅돔의 문제는 과연 무엇인가? 


 그동안 여러 차례 타이베이 빅돔 관련 기사를 쓰고 취재하여 몇 건의 기사로 소개한 후 새로운 진전이 없어서 잠시 밀어두고 있던 대만 돔구장 문제가 어제(3월 24일) 돔구장 중재위원회의 1차 판결로 새로운 내용이 발표되었기에, 다시 그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된 새로운 부분을 총 2부작으로 소개합니다.


현재 공사 중지 명령을 받고 10개월 이상 방치되어 있는 4만 명 규모의 타이베이 돔구장 원경 / 사진 巨蛋先生的巨蛋觀點


현재 위엔시웅(遠雄) 그룹은 빅돔을 설계한 회사에서 만든 영상을 근거로 타이베이 빅돔의 설계 및 시공에서 절대 공공의 안전(이하 공안)을 해치는 경우는 없다고 단언하며 타이베이 시 측을 압박하고 있다. 위엔시웅 측이 제기한 공공안전 검증 모의 시뮬레이션에서 사람이 결과를 조작할 수 있다는 반론에 타이베이 시 측은 저명한 일본 학자의 책임으로 공개 테스트한 것으로 절대 인위적인 사람의 조작이 있을 수 없다고 반박했다. 



또한, 설계회사의 영상 내용은 예전에 그(설계회사 대표)가 참석한 공안 검토회에서 나온 얘기와 모순이 있는 주장으로 전체 구역의 상업 지구와 체육시설 지구 모두를 설계한 사람이 아니기에 두 지역의 연계된 사용 시에 나타나는 공안 문제의 경우와는 해당하지 않는다며 계속 위엔시융 그룹을 압박하고 있다. 



이렇게 타이베이 시와 위엔시웅 그룹 간의 쟁의가 길어지고 있어서 중단된 공사가 언제 재개될 지는 아무도 모르고 있다. 중단이 길어질 수록 위엔슝 그룹의 손실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현재 하도급 업체의 경제적인 압박이 심해 여러 하도급 업체들은 도산 위기에 처해 있다며 돔구장 앞에서 시위하고 있다.



위엔시웅 그룹은 세계적으로도 저명한 스포츠 체육시설 설계 회사인 'POPULOUS'사의 'Andrew James'씨가 만든 영상을 제출했는데, 내용은 파퓰러스 사는 대형 체육관과 상업지구와 주차장과 체육관을 연결하는 부대 시설 등 세계적으로도 수십 차례 완벽하게 설계하고 시공한 경험이 있기에 현재 타이베이 시가 주장하는 설계도 상 공공안전 문제는 없다고 재차 확인하며 반박했다. 




위 내용은 양측의 첨예한 대립각을 이미지로 만든 내용이다. Q 부분은 타이베이 시 측에서 제기한 안전문제 내용이고, 오른쪽이 위엔슝 그룹의 답변이다.


Q1. 원설계도인 96,000평이 아닌 149,000평으로 늘어났다.

: 설계도 안의 용적량이 늘어난 것은 현재 돔구장 부분 총 96,000평[전체 기타 지구(지하주차장, 통로, 엘리베이터 등 면적 포함) 

상업지구 포함 부분 165,195평)]에서 86,629평(149,061평)으로 축소되었다. 


Q2. 상업지구와 체육 지구(돔구장) 연결 부분에서 소방 관련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었다.

: 상업 지구와 체육 지구는 절대적으로 안전하다. 

1. 지구 내 각 빌딩은 모두 독립적으로 설계되어 따로 분리되었으며, 돔구장과 상업지구는 모두 진도 7 이상을 견디는 내진 설계

(일반적으로 진도 5 이상)로 건설되었고, 피난로와 안전로도 확보했다.

2. 체육 구와 상업 구는 20cm가 넘는 철제 방화벽이 설치되어 있기에 위험이 통하지 않고, 상가 매장들 사이에 보조 방화벽이 설치되어 

있는 등 위험 발생 시 화마를 2시간 가량 방어할 수 있으며 소방, 구제, 피난 모두 독립적으로 움직일 수 있기에 절대 안전하다. 


Q3. 지하 주차장이 모두 하나로 연결되어 있어서 화재에 취약한 설계로 되어 있다.

: 지하주차장의 용량은 절대 공안을 저해하지 않는다.

1. 지하주차장의 방화구역 3,000m2의 면적 내에 방화문과 자동 방화 셔터가 작동하여 약 1시간 이상 화재를 막아낼 수 있다. 

또한, 구역마다 포말성 자동 소화 장비를 설치하였다.  

2. 야구장과 지하주차장 사이의 벽은 35cm 이상의 철근과 점토 구조로 만들어져 있고, 이는 약 3시간 이상의 방화 효과가 있다. 

3. 지하실 연결통로는 결코 안전하지 못하다라는 의혹에 대해, 현재 국내외의 수많은 쇼핑몰과 복합식 주택에서 사용하고 있는 

방화구역과 소화설비를 갖추고 있다.


Q4. 옥외 구역에는 절대 도피로를 수용할 수 없다.

: 지면상의 공간은 충분하기에 피난과 화재 진압이 동시에 가능하다.

1. 다섯 동의 건축물 모두 각자의 출입구를 가지고 있고, 도피로와 외부 완충 지역의 광장과 구조 동선 조작 시스템이 서로 간섭하지 

않으며 동시에 피난과 구조를 할 수 있다.

2. 대량의 인원 이동 동선을 모의로 테스트한 결과 대략 3만 명이 동시에 이동하여도 되는 수준으로 시 정부의 기준인 6만 명의 이동 

동선 한계와도 부합되는 결과이다.


Q5. 소방진압을 제대로 진행할 수 없다.

: 대피와 화재진압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1. 미반응 구역으로 모의 테스트 조를 투입한 결과 14만 명이 동시에 지면으로 이동하는 결과는 나오지 않았으며, 실제 화재 발생 시 

지면 광장 등 대량의 공간이 화재 진압 등으로 사용될 예정으로 피난의 동선과도 충분한 여유가 있다.

2. 소방 인원과 전용 차량 등은 전용 구역으로 진입되어 움직이기에, 피난자들과는 다른 동선으로 안내되어 동시에 피난과 화재 

진압을 충분히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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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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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29일부터 라미고 몽키스 홈경기 TV 중계에 MBC Sports+의 선진 기술이 접목되어 서비스 된다. 


Lamigo 몽키스 구단은 3월 29일부터 홈 경기 중계에 새로운 중계 기술을 도입하여 라미고 팬에게 한층 더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새롭게 적용되는 신기술은 세 가지로 '피칭캠'과 '모션캠' 및 '버츄얼광고'로 대만 프로야구 중계에 처음으로 적용되는 신기술이다.




이는 한국의 MBC Sports+가 연구 개발한 '피칭 캠 3.0(Pitching Cam 3.0)' 시스템 기술과 'Motion Cam', 'Virtual Advertisement Software'로 한국에서는 이미 몇 년 전부터 적용되어 서비스되고 있다. 



MBC Sports+의 세 가지 선진 기술은 화면에 스트라이크 존 적용과 투수의 볼 궤적이나 팔 각도 등을 구분할 수 있다, 타자의 타격 자세와 연속 타격 동작 등을 분석할 수 있으며, 중계 화면에 사이버 광고 등을 제공한다. 


MBC Sports+ Pitching Cam 3.0, Motion Cam 적용 영상 / 유튜브 MBCplusm 채널 제공 


모션 캠(Motion Cam) 기술은 투수와 타자의 정밀한 연속 동작을 느린 동작으로으로 보여주는 기술로 야구 팬들에게 더 다양하고 정밀한 방송을 제공하여 한 차원 높은 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야구 팬에게 더욱 더 흥미를 불러올 수 있어서 채널 선택에서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 



3월 29일부터 MBC스포츠플러스의 기술이 적용되는 라미고 TV의 중계 화면 모습



사진 이미지 / 라미고 구단 페이스북


Virtual Advertisement Software는 화면에 야구 중계에 방해되지 않은 범위에 버츄얼 광고 장면을 삽입하여 광고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술로 야구 팬에게 더욱 더 몰입도가 높은 광고를 제공함으로써 후원 기업의 만족을 얻을 수 있다. 이는 구단 경영에도 큰 도움이 되기에 꼭 필요한 것이라고 라미고 구단은 평가했다. 라미고 구단 단장은 이번 시스템(하드웨어+소프트웨어 구입 비용)에 대만 돈으로 1,500만 위안(한화로 약 5억 3,600만 원)의 비용을 투자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 비용이 고스란히 엠스플로 온 것은 아닐 듯하지만 대략 예측할 수는 있다.


야구 중계 화면에 사이버 광고가 삽입된 장면


MBC Sports+는 자체 개발한 세계 최고 수준의 신기술을 대만에 수출하면서 각종 수익을 올릴 수 있고, 자국의 기타 경쟁사보다 프로야구 중계에서 선두 주자라는 이미지도 구축했다. MBC Sports+는 이미 2014년 3월 초 대만 CPBL 연맹과 제휴하여 한 차원 높은 프로야구 중계 관련 컨설팅을 한 바 있다.




이처럼 라미고 몽키스 구단은 한국의 선진 중계 기술을 도입하여 대만 프로야구팬을 위해서 좀 더 세심하고 전문적인 화면을 제공하여 보다 더 게임에 몰입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하여 프로야구 중계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고 야구 시장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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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BL은 작년 중계권 협상 갈등으로 케이블 TV에서 중계를 할 수 없게되자 급하게 CPBLTV.COM을 런칭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스트리밍 중계를 시작하여 당장 야구 팬의 갈증은 풀었습니다.



그러나 그 일을 계기로 라미고 몽키스 팀이 Camerabay(麥卡貝) TV와 합작하여 라미고 TV를 런칭하였고, 다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홈구장 경기를 무료로 중계하기 시작했습니다. 선두 주자가 치고 나가자 다른 세 팀도 같은 방식의 비지니스 모델을 개발하여 스트리밍 TV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CPBL의 공식 스트리밍 중계 사이트인 CPBLTV.COM의 모습


이미 통이 라이온스 팀은 야후 타이완과 합작으로 홈구장 중계 스트리밍 TV를 런칭하였고, 중신슝디 팀은 PCGBROS(바오한:寶悍) 컴퍼니와 제휴하여 역시 홈구장 스트리밍 서비스를 준비했고, EDA 라이노스 팀도 현재 런칭을 위한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네 팀이 각자 홈구장 경기를 모바일 스트리밍으로 중계하기 시작하면서 CPBLTV의 존재 가치가 많이 하락한 느낌입니다. 



초보적인 통계에 근거하면 CPBLTV는 작년 라미고 TV가 시장에 런칭하기 전부터 올해까지의 영업액은 대략 2000만 위안(한화 약 7억 1,400만 원) 정도였고 수익률은 대략 40%정도로 800만 위안(한화 약 2억 8,500만 원)의 수입을 거두면서 약 8~10%의 성장세를 나타냈습니다만 네 팀 모두 스트리밍 서비스를 런칭했거나 준비 중이어서 점점 수익률은 떨어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에 CPBL의 주캉쩐(朱康震) 비서장은 "CPBLTV의 최대 장점은 어떤 기기에서도 접속하여 라이브 경기나 지난 경기 등을 관람할 수 있는 자유도에 있다. 야구 팬은 경기가 끝난 뒤에도 자유롭게 경기를 선택하여 다시보기를 할 수 있다. 이는 나머지 네 팀이 할 수 없는 우리만의 장점이기도 하다. 라이브 경기는 경쟁이겠지만 예전 챔피언시리즈 경기를 다시 보는 등의 기능에서 우리를 선택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개의치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라미고 몽키스와 제휴하여 라미고 경기를 송출하는 Camerabay TV / 라미고 게임 준비 중인 모습


현재 라미고와 중신슝디, 통이 팀은 스트리밍 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통이 팀은 ELTA 스포츠채널의 신호를 받아 제공하고, 중신슝디는 웨이라이 스포츠채널, 그리고 라미고는 자체 중계망으로 쉬짠위엔 캐스터와 해설이 중계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처럼 네 팀 모두 각기 다른 캐스터와 해설, 그리고 초대 손님 등 차별화를 통해 광고 유치 등의 기타 수익도 노리고 있다. 


CPBLTV는 올해 1군 리그 전 경기 중계에 799위안(한화 약 28,500원), 2군 포함 849위안(한화 약 30,300원)의 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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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WBSC(세계야구/소프트볼 연맹)에서 세계 야구 랭킹(WBSC Baseball World Rankings)이 갱신 발표되면서 수많은 한국 야구 팬들은 어? 하는 의문을 가졌습니다. 



한국이 지난 11월에 열린 제1회 프리미어12 우승국으로 세계 야구 랭킹에서 무려 4단계가 뛰어 올라서 4위(프리미어12 대회 전에는 세계 랭킹 8위)가 되었는데, 어제 발표된 랭킹을 보니 프리미어12 대회에서 조별 예선 탈락은 한 대만이 4위에서 한 단계 올라 3위가 되었다고 의아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1위부터 12위 랭킹(이하 랭킹은 맨 아래 업데이트합니다.) 이미지 제공 @WBSC


뭐 언뜻 그렇게 생각할 수 있고 당연한 반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세계 야구 랭킹 산정 방식을 안다면 이해가 될 것입니다. 



야구 종목의 세계 랭킹 산정은 각 대표팀의 과거 4년 간의 국제 대회 성적을 대회 비중에 따라 점수를 차등 계산한 후에 적용하게 됩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후에 올림픽 종목에서 야구가 없어졌기에 현재 최고 등급의 국제대회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과 프리미어12 대회입니다. 그 아래 등급의 국제대회는 베이스볼 월드컵(U-21, U-18, U-15. U-12)으로 연령별 대회가 각각 적용됩니다.


-최고 등급 대회 

 : WBC / 프리미어12 = 6Point x 성적

-두 번째 등급 대회

 : U-23 = 2Point x / U-18 = 2Point x / U-15 = 1Point x / U-12 = 1Point x

   WBC 지역별 2차예선 = 1Point x

-세 번째 등급 대회(각 지역별 대회)

: 아시안게임 / 아시아야구선수권 등 지역 내 야구 대회는 x 1 ~ 0.25 Point로 계산합니다.


바로 이 점이 대만의 랭킹을 올리는 데 공헌을 한 것입니다. 대만은 3급(3級) 야구(여기서 3급 야구란 학생 야구를 뜻하는 대만 용어로 1급이 프로리그, 2급이 실업리그)가 국제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만의 국제적인 포지션이 강하지 않기에 대만야구협회는 가능하면 인기가 좋은 야구 종목에서 자국 개최를 많이 추진하여 협회의 양대 수입원인 중계 수익과 관중 수익도 올리고, 덩달아 세계 랭킹도 관리하는 방식을 추진합니다. 게다가 다른 나라는 크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군소 대회에서도 정예 대표팀을 선발하는 등 성적을 올리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전체적인 랭킹 산정에서 많은 점수를 올릴 수 있는 것이고, 그 결과가 이번 세계 랭킹에서 성인 대표팀의 좋지 못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분전으로 오히려 랭킹이 올라가는 기이한 현상이 생긴 것입니다.



대만 현지의 야구팬들도 이런 점을 지적하며 어른들은 좋지 못한 꼴만 보였는데, 어린 학생들이 오히려 국위 선양을 하고 있구나! 하는 평이 많습니다.


이상 세계 야구 랭킹으로 알아 본 내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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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프로야구 2016시즌이 오늘(3월 19일) 개막전을 가지고 길고 긴 레이스를 펼칩니다.


이번 개막전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중신슝디(中信兄弟) 팀과 라미고 몽키스(Lamigo桃猿) 팀의 경기입니다. 장소도 2년 연속으로 라미고 홈구장인 타오위엔 야구장(桃園球場)에서 펼쳐집니다. 그러나 당일 비예보가 예정되어 있어서 잘못하면 개막전이 우천으로 연기가 될 수도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습니다. 


개막전 양팀 라인업 공표(양 팀 모두 외국인 투수가 선발로 나옵니다.) / 이미지 제공 @CPBL


개막전 티켓은 이미 1만 7천 장 이상이 예매된 상태라고 라미고 구단은 밝혔습니다만 비가 계속 내려서 취소가 된다면 대만 프로야구 역사상 네 번째(1998년, 1999년, 2005년)로 개막식 우천 취소 경기가 됩니다.



장내 정리를 하고 있는 라미고 몽키스 팀의 직원들/사진 제공 대만 중앙사 통신


이번 개막전은 자유계약 선수로 팀을 옮긴 대표 강타자 대사형이란 별명을 가진 린즈셩(林智勝)과 대만을 대표하던 타자로 철포(鐵砲)라는 별명으로 불리던 천징펑(陳金鋒)의 맞대결이 주목할만한 이슈입니다. 천진펑은 올해를 끝으로 은퇴하기에 더 주목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역대로 보면 중신슝디 팀은 모두 12차례의 개막전 단골 선수였습니다. 올해까지 더하면 13차례입니다. 그동안 개막전 성적만 따로 집계하면 모두 9승 3패를 기록했고, 최근 네 번 모두 이기는 등 개막전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라미고 팀은 지금까지 네 번 참가하여 2승 2패를 기록 중입니다.


양 팀 모두 외국인 선수가 제1 선발로 중신슝디 팀의 올란도 로만은 익숙한 선수입니다. 2010~2011년 시즌 대만 중신슝디 팀에서 활약하다 일본 야쿠르트 팀으로 진출했다가 다시 대만 라미고 팀으로 돌아온 선수로 전 소속팀과 첫 대결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에 맞서 중신슝디 팀 1선발로 등판 예정인 루디 오웬스(Rudy Owens)는 191cm/109kg의 건장한 체격을 가진 29세의 좌완 투수입니다. LA 다저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콜로라도, 휴스턴 등을 거쳤습니다. 2014년 메이저리거로 등판한 적이 있습니다. 작년 도미니카 리그에서 11게임에 나서 50이닝동안 2승 3패 ERA 2.88을 기록했던 선수입니다. 


개막전 경기가 펼쳐질 타오위엔 야구장 전경/ 사진 야후 스포츠 뉴스


이제 잠시 후 한국시각으로 6시 5분에 개막전이 시작됩니다. 방금 전 들어온 소식에 의하면 현재 내리던 비는 멈췄다고 합니다. 구장 직원들의 구장 정리 작업이 계속되고 있으며, 양팀 선수들은 구장에 들어와서 몸을 풀고 있다고 하니 오늘 개막전이 우천 취소될 염려는 없어 보입니다. 다만 구장 정돈 상황에 따라 조금 늦어질 수는 있다고 합니다.


경기는 'FOX Sports'에서 메인 중계(케이블 채널)를 담당하고, 온라인으로는 'CPBLTV'와 'ELTA 스포츠채널'과 '민스포시즌스채널'과 '라미고 TV(麥卡貝채널 http://www.camerabay.tv/channel/ch000053)'에서 라이브로 중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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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釜山廣域市水營區廣安洞所在的水營初等學校是秋信守與李大浩的母校.


他們倆的緣分在秋信守初學三年級時為了棒球轉學去釜山水營初學時同一個班裡看到李大浩

(秋信守說當時覺得怎麼一個高中生來我的班?)


秋信守是前列左第三/李大浩不用說了吧


从左开始第一是信守, 第四李大浩, 第九李勝華(現在樂天巨人隊外野手)


其實李大浩初三時候個子已經達到170cm左右~


MVP獎 李大浩 / 優秀投手獎 秋信守 / 打擊一位獎 李勝華


後來他報告主教練以後勸諭李大浩一起玩棒球, 這樣開始他們倆的緣分!


高中時節兩個人是好對手信守是釜山高中/大浩是慶南高中



高中畢業以後李大浩去樂天巨人隊成長了韓國最好打者以後去日本進出在日職變成威猛的打者,

秋信守高中畢業之後去美國開始小聯盟慢慢成長了終於到了大聯盟最高等級打者!

後來李大浩放棄了好大賺錢的機會宣布去大聯盟~然後與西雅圖水手隊簽了小聯盟簽約.

他們倆在春訓時候有一個小球場見了面.


我覺得這有點故事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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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1부 관련 기사

: 한 한국 화교 출신 사업가가 대만에 야구장을 짓고 한국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1군 가을 훈련과 2군 스프링 캠프를 유치해서 대만과 한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국과 대만을 주 무대로 여행사를 하고 있는 왕궈칭(王國慶) 씨는 대만 가오슝에 개인 사비를 들여 정식규격의 야구장을 지은 후에 가오슝 시에 기부채납을 하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부 http://chinesebaseball.tistory.com/1149


2부 인터뷰 기사

대만에서 한국 야구팀을 위한 전지훈련 서비스 사업을 하는 관계자를 만나 인터뷰했습니다. 대상은 기아 타이거즈와 함께 롯데 자이언츠의 서비스도 담당한 HiTour의 대표 왕선정 씨입니다.


CBS: 안녕하십니까? 본인 소개 좀 부탁합니다.

왕선정(이하 왕) : 닌하오(您好)! 대만 국적의 한국 화교 ‘왕선정‘이라고 합니다. 한국 나이로 올해 39살입니다. 여행사를 하고 있고 대만과 한국을 오가며 거주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2군 투수 코치가 된 크리스 옥스프링(호주) 코치와 함께 한 왕선정 씨모습/ 사진 본인(이하 본인) 제공


CBS: 한국이나 대만에 좋아하는 야구팀은 있나요? 있다면 어느 팀인지와 언제부터 야구를 좋아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왕 : 야구는 13살부터 본격적으로 좋아하기 시작했습니다. 잘하지 못하는 팀을 동정심에 응원하기 시작한 팀이 ‘MBC 청룡‘이었고 자연스레 ‘LG트윈스‘팬이 되었죠. 3년 전 야구사업에 종사하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팀 관계자를 만나고 친해지다 보니 특정팀을 좋아하기보단 중도적인 성향을 갖추게 되었지만 (그래도 아직은)좋아하는 선수는 LG 소속이 많습니다.



가오슝의 궈칭칭푸(高雄市國慶青埔棒球場) 야구장 전경/사진 본인 제공


CBS : 어떤 계기로 한국 프로팀을 유치하겠다는 생각을 하셨는지요? 사업과 연결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그리고 롯데 자이언츠와 인연을 맺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왕 : 대만 가오슝에서 여행업에 종사하고 있었는데 3년 전 즈음 부산의 자매 도시인 대만 가오슝 정부로부터 동아 대학교의 전지훈련을 맡아달라는 소개를 받고 야구 전지훈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같은 해 기아 타이거즈 2군의 호텔과 차량, 식사 예약을 맡게 되면서 프로팀을 경험하였죠. 


대만 남부가 날씨, 치안, 먹을거리, 특급호텔 등 전지훈련 환경이 좋은 데 딱 한 가지, 한 달 동안 전용해서 사용할 수 있는 야구장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야구장이 부족해 여러 팀이 공유해서 쓰다 보니 오후 3시면 비켜줘야 하거나, 운동장 상태가 좋지 않은 거죠. 그래서 이참에 자체 야구장을 짓기로 했고, 타이난 소재 진리 대학교 캠퍼스 내에 야구장을 짓게 되었습니다. 야구장을 직접 지어 놓고 보니 여러 팀에게 소문이 나고, 롯데 자이언츠에도 문의가 왔습니다.


진리 대학교 야구장은 저의 첫 고객인 기아 타이거즈에 우선권을 주었기 때문에 별도의 야구장(가오슝 국경칭푸야구장)을 새로 지어서 롯데 자이언츠를 유치하게 된 것입니다.


가오슝의 궈칭칭푸(高雄市國慶青埔棒球場) 야구장 롯데 자이언츠 퓨처스팀 훈련 모습/사진 본인 제공


CBS : 현지 지방 정부와의 관계 및 기타 애로사항은 없었는지요?

왕 : (일단 야구장 기부채납 방식은) 지방 정부로부터 토지를 얻었고, 저희가 건설비 100%를 투자하여 겨울철에만 사용하고 나머지 기간은 아무 조건 없이 학교 야구팀 등 현지 팀이 쓰도록 하였습니다. 



CBS : 기부채납 형식이라고 들었는데?

왕 : 15년 후 정부에게 무상으로 기증하는 방식으로 저희나 정부나 지역사회 모두가 이익을 보는 사업 모델입니다. 그러나, 위와 같은 협의가 이루어지는 과정과 비용조달 등 많은 시간과 경험을 쌓는 과정이 좀 힘들었습니다. 



가오슝의 궈칭칭푸(高雄市國慶青埔棒球場) 야구장 카페테리아와 샤워실 모습/사진 본인 제공


CBS : 구장 운영과 관리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나요?

왕 : 설계나 운영권 등을 정부(교육부)가 갖고 있으니 (향후) 마음대로 투자나 설계 변경이 어렵고 야구장 관리가 제대로 될지 걱정이 있습니다.



CBS : 처음 계기부터 완성까지 총 기간이 얼마나 걸렸는지와 투입된 자금이 어느 정도인지도 궁금합니다.

왕 : 현지 토지를 알아보고 승인 나는데 2년, 공사 기간은 총 3개월, 그리고 3개의 구장(진리대 캠퍼스 하나, 칭푸 지역에 2개) 투입된 자금은 지금까지 약 15억 원(한화) 정도 됩니다. 처음 지을 때 시공자를 잘못 선택하여 많은 추가 비용이 발생했고, 보수에도 불필요한 예산이 투입되었지만, 그다음 야구장을 지을 땐 앞선 경험으로 큰 비용이 절감되었습니다. 한두 번 짓다 보니 정부에서도 더 많은 토지를 소개해 주더라고요. (앞으로) 야구장은 최소 4개 최대 8개까지 지을 생각입니다. (가오슝 시 관광국에서 총 8~10면 야구장을 계획하고 있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상통한 내용이다.)



CBS : 야구장 건설 등 초기 투자가 많이 필요한데, 장기적인 관점에서 어떤 사업성이 있는 지와 향후 확장 등을 위해 뭔가 계획하는 것이 있나요?

왕 : 이렇게까지 큰 비용이 들어갈지는 몰랐지만, 일단 지어놓고 나니 (사업성으로도) 긍정적인 흐름이 보입니다. 많은 현지 언론이나 정부, 야구인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고, 한국 프로팀으로부터도 좋은 파트너로 인정받고 있기에 (사업적인) 미래는 밝다고 느껴집니다. 지금은 투자 회수보다는 투자를 하는 단계로 실제 이익은 아직 없지만, 곧 안정화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좋은 야구장을 지어서 (한국과 일본 등 외국 프로야구팀) 1군을 고정적으로 유치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리고 기존의 여행사 사업에서 호텔 구매력 강화, 전세기 좌석 공유 등 시너지는 이미 누리고 있습니다.



궈칭칭푸 야구장 불펜과 롯데 자이언츠 퓨처스팀 투수조 훈련 모습/사진 본인 제공


CBS : 약 4~5년 전부터 다수의 한국의 프로 2군 팀과 대학, 고교 야구팀이 전지훈련 장소로 대만 남부 지역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에도 그런 일을 중개하여 사업적으로 움직이는 사람이 있는 거로 아는데, 뭔가 외국팀을 유치하기 위한 나만의 차별화 전략이 있습니까?

왕 : 첫 번째, 자체 야구장을 가진 것이 큰 차별화 포인트입니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훈련 장소를 제공해 줄 수 있다는 점을 넘어서, 자체 야구장을 갖추고 있으니 (장기적으로) 안정적이고 신뢰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줄 수 있습니다. 큰 예산을 들여서 야구장을 지었기 때문에, 당장의 수익을 위해 한몫을 챙기고 떠나는 행위 자체를 할 수가 없죠.

 두 번째, 차별화 포인트는 대만과 한국 두 나라에 정식 법인이 있어 비용 증빙, 세금 계산서 발행, 외환 이체 등의 각종 회계 처리가 투명하고 편리합니다.

 마지막으로 남부에서 가장 큰 인바운드 여행사(인바운드 : 외국 관광객을 자국으로 유치하는 것)를 운영하기 때문에 호텔 확보에 강점을 갖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4성급 호텔 요금으로 5성급 호텔을 이용할 수 있고, 최대 명절인 구정 기간에 방 확보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통역 가이드 배정이나 전세기 운영, 1일 골프 부킹, 회식 장소 섭외 등 체류하는 동안 각종 부가 서비스를 쉽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확실히 그 전에는 개인적인 에이전트가 중간에서 비용으로 장난을 치는 경우가 있었고, 도저히 훈련하기 힘든 정도의 구장 환경이 떨어지는 구장을 연결하여 훈련 도중 선수가 부상을 입는 경우도 발생하였기에 법인간 사업은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봅니다.)



롯데 자이언츠 퓨처스팀 對 EDA 라이노스팀과의 연습경기 모습/사진 본인 제공


CBS : 롯데 자이언츠와의 계약은 1년 계약인가요? 장기 계약인가요?

왕 : 현재는 1년 계약이고, 향후 야구장을 지속해서 보완하여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신뢰를 쌓고 있습니다.


* 전지훈련 관련 서비스 제공(KC Tour만의 대만 야구 전지훈련 서비스


CBS : 롯데 자이언츠 1군 및 2군 선수단을 지난가을부터 보아왔는데, 2016년 롯데가 어떤 성적을 거둘 지와 개인적으로 친한 롯데 선수가 있습니까? 개인적인 예상이 궁금합니다.

왕 : (롯데 자이언츠 1군 가을 훈련 때) 훈련에 방해될까 봐 개인적으로 접근하지는 못했지만, 박종윤 선수가 너무 선하시고, 최만호 코치님도 너무 젠틀하시고 성실하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조원우 감독님 팬이 되었습니다. 통찰력과 배려심이 넘치십니다. 2군 선수들은 다들 겸손하고 열심입니다. 


제가 사인볼을 받는데 오히려 인을 해주는 선수가 고마워합니다. 2군 감독님이신 손상대 감독님은 저에게 많은 조언을 해주셔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선수들을 대하는 프런트 분들이 너무 친절하고 착해요. 고생을 사서 하시는 분들 같습니다.



가오슝 궈칭칭푸 야구장. 롯데 자이언츠 퓨처스 팀 선수들의 즐거운 한 때 / 사진 본인 제공


CBS : 끝으로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에 하고 싶은 말을 적어주세요.

왕 : (앞으로 꼭) 매년 봐요. (그라운드) 홍토를 더 두껍고 단단하게 잘 깔아놓을게요!



* 몇 년 전부터 대만 남부를 스프링 캠프지도 선택하는 한국의 프로 2군 팀과 대학팀, 고교팀 숫자가 수십 팀에 이를 정도로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약 한 달 반 정도의 기간 동안 대략 30억 원의 전지훈련 자금이 투입되었다는 현지 보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전문적이지 못한 개인 에이전트가 중간에 개입하여 형편없는 구장을 비싼 가격에 임대하거나 원래 가격의 몇 배를 부른 후에 중간에서 떼어먹는 예도 있다는 현지 기자의 제보도 받았습니다. 그러던 중에 이번에 롯데 자이언츠 팀의 대만 가을훈련부터 관련 내용을 알게 되어 정확한 내용을 알기 위해 인터뷰를 요청했습니다. 

앞으로도 스프링 캠프지로 대만이 어느 정도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일본이나 미국보다 낮은 물가와 따뜻한 기후와 주로 2군 팀이 참가하기에 연습 상대로도 적당한 실력을 갖춘 대만 현지 팀(현지 프로 1, 2군과 실업팀과 외국팀 등)이 많은 대만 남부가 각광을 받을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대만 현지 야구팀들도 전지훈련 지를 찾는 경쟁을 하고 있기에 롱텀 기반의 계약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한국 팀의 가격 경쟁력이 대만 현지 팀보다 좋기에 사업적인 측면에서도 전망이 좋습니다. 

매년 1군 팀의 가을 훈련이 고정된다면 한국의 롯데 팬들도 여행 패키지 등을 통해 현지 방문 수요가 충분히 늘 수 있다고 보기에 여러 가지 측면에서 장점이 많은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가오슝은 롯데 자이언츠 퓨처스팀의 고정 전훈지로서 관심도가 점점 높아져 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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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한국 화교 출신 사업가가 대만에 야구장을 짓고 한국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1군 가을 훈련과 2군 스프링 캠프를 유치해서 대만과 한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국과 대만을 주 무대로 여행사를 하고 있는 왕궈칭(王國慶) 씨는 대만 가오슝에 개인 사비를 들여 정식규격의 야구장을 지은 후에 가오슝 시에 기부채납을 하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야구장 개막식에 참가한 왕궈칭(王國慶) 회장과 가오슝시 부시장 우홍모우(吳宏謀)


국경 여행사(國慶旅行社) 회장 왕국경(중국어 왕궈칭:王國慶) 씨는 지금까지 총 4,080만 위안(한화로 약 15억 원)의 대만 돈을 써서 가오슝에 야구장(정식명칭은 이름을 따 궈칭칭푸야구장:國慶青埔棒球場)을 건설한 후에 롯데 자이언츠 1군 팀의 가을 훈련(당시 진리대 야구장 사용)부터 2군의 스프링 캠프까지를 유치한 후에 다른 용도(시 교육국에서 관리한 후 아마야구 등을 위해 사용된다고 합니다.)로 사용하기 위하여 야구장을 시에 기부채납한다고 밝혔습니다. 


왕 회장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한국과 대만의 국제적인 교류를 위해 노력해오다 이번에 야구에서의 국제적인 교류와 부흥을 위하여 국제 규격의 야구장을 지어 기부하게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가오슝 시의 관광국 협조 하에 가오슝 시에 표준 규격의 야구장(2면)을 지었는데 한국 프로 야구팀의 동계훈련을 위해 사용된 후 기타 목적으로는 가오슝 교육국의 관리하에 가오슝 시의 야구발전 운동을 위해 사용된다고 밝혔습니다. 



야구장 설계부터 건설까지의 사진들 모습(출처 http://taiwanbaseball.net/?p=307)


가오슝 관광국 국장 쉬촨셩(許傳盛) 씨는 멀지 않은 장래에 이 야구장 지구에 총 8~10면의 야구장을 건설하여 동계훈련지로서의 경쟁력을 갖추고, 한국과 일본의 프로 및 아마 팀을 가오슝으로 유치하여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야구 훈련기지로 만들 계획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연습경기를 하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 퓨처스 팀/ 사진 하이투어 사이트 제공


이 뉴스를 접한 후 필자는 롯데 자이언츠의 팬이기도 하고, 대만 야구 관련 뉴스로서의 가치도 있다고 판단하여 관련 인사와 연락해서 서면으로 인터뷰했습니다.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다음 2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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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5일 일본 나고야 돔에서 대만 프로 올스타 팀과 일본 사무라이 재팬 팀의 교류전이 열렸습니다. 대만 팀은 일본 선발 스가노 등 다섯 명의 투수에 막혀 단 2안타만을 기록하고 모두 14개의 탈삼진을 당하면서 5:0 완패를 당했습니다.


나고야 돔에서 펼쳐진 교류전 1차전의 선수 도열 모습/ 사진 CPBL 페이스북


모두 33,138명의 관중이 들어찬 나고야 돔의 1차전에서 정예 맴버를 선발로 내세워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일본 팀은 2회 말 공격에서 볼넷과 적시 안타로 먼저 2점을 뽑아내며 앞서갔고 3회 말에도 계속 공세를 펼쳐 추가 2득점으로 4:0으로 기선제압을 했습니다. 대만 선발인 왕이정(王溢正)은 일본 요코하마 육성군 출신으로 이번 1차전 선발로 등판했지만 하나의 탈삼진만 기록한 채 4피안타, 3볼넷을 내주며 4실점을 기록하고 4회 왕징밍(王鏡銘)과 교체했습니다. 그 후 일본 팀은 다시 5회 말에 연속 안타로 만든 찬스에서 한 점을 추가하여 최종 5:0으로 승리했습니다. 왕징밍(王鏡銘)의 2피안타 1실점 이후 뒤를 이어 나온 천위쉰(陳禹勳)과 린보요우(林柏佑)난 각 1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대만 타자들은 선발 스가노(菅野智之3이닝)에게 철저하게 막혔고, 뒤를 이어 나온 오노 유다이(大野雄大)와 오가와 야스히로(小川泰弘), 아키요시 료(秋吉亮), 마쓰이 히로토시(增井浩俊)가 이어 던진 일본 투수진에게 모두 14개의 삼진을 당하며 완봉패를 당했습니다. 대만 공격진은 올해 말을 끝으로 은퇴하는 대만의 간판타자인 천진펑(陳金鋒)과 왕셩웨이(王勝偉)만 안타를 기록하고 모두 14개의 삼진을 당하는 등 완패를 당했습니다. 사실 천진펑의 타구는 빗맞은 텍사스 안타이고 왕셩웨이만 제대로 맞춰낸 2루타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간판타자이며 이번 FA 기간 중에 한국과 일본의 관심을 끌었던 린즈셩(林智勝)은 3번 타자로 나섰지만 네 타석 모두 삼진만 기록하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양팀은 오늘 오사카 돔으로 자리를 옮겨 2차전을 펼칩니다. 대만 팀은 오늘 선발로 前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불펜 멤버였던 니푸더(倪福德)를 내정했습니다. 니푸더는 작년 EDA 라이노스에서 4승 2패 1홀드 ERA 1.34를 기록했습니다. 


일본 팀의 선발 투수는 다케다 쇼타(武田翔太/소프트뱅크 호크스)로 작년 리그에서 13승 6패 ERA 3.17을 기록했습니다. 다케다 투수는 작년 말에 열렸던 프리미어12 대회에서도 일본 대표팀으로 참가했습니다.


어제 대만 타자들은 일본 투수들의 유인구에 너무 쉽게 방망이를 휘두르며 약점을 보였고, 대만 투수들은 스트라이크와 볼의 차이가 극명해서 효과적인 공략이 어려웠지만 오늘은 과연 대만 대표팀이 어제의 빈공을 이겨내고 일본 투수진을 공략할 수 있을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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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자료는 2016년 대만 프로야구 선수별 급여 현황을 정리했습니다. 다만, 라미고 몽키스 팀의 경우 일부 선수에 대한 자료는 비공개가 되어서 전체 액수는 추산할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하고 보시면 됩니다. 


이번 자료는 통이 라이온스 세 명 외국인 선수를 제외하곤 외국인 선수 급여 부분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공교롭게도 대만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선수와 최저 몸값을 받는 선수는 모두 통이 라이온스 출신입니다.


101.7만 위안(월 급여 약 3,750만 원)의 몸값으로 전체 1위를 차지한 前 메이저리거 궈홍즈(郭泓志)와 월 3만 위안(월 급여 111만 원)으로 최저 몸값을 기록한 양지아웨이(楊家維) 선수입니다.


몸값 2위 선수는 EDA 간판 타자인 린이취안(林益全)이 65만 위안(월 급여 2,400만 원)이고, FA 선언 후 한국 진출도 가능했지만 무산된 후 라미고에서 중신슝디 팀으로 옮긴 린즈셩(林智勝)이 60만 위안(월 급여 2,215만 원)으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4위는 2015 시즌 홈런왕 가오궈후이와 중신슝디 대표 타자 펑정민, 그리고 전 메이저리거 후진롱, 국대 외야수 조우쓰치가 각 55만 위안(월 급여 2,030만 원)입니다. 


대만 프로야구 잡지 '職業棒球' 제408호 자료 제공

팀 급여 총계는 중신슝디가 1억 1,280만 위안(약 41억 6,400만 원)으로 1위, 통이 라이온스가 1억 88만 위안( 37억 2,400만 원)과 EDA 라이노스의 9,210만 위안( 34억 원)입니다. 라미고는 일부 선수 급여가 공개되지 않아서 추산할 수 없습니다. 평균 급여는 중신슝디가 17.4만 위안(약 642만 원), 통이 라이온스가 16.1만 위안(약 594만 원), EDA 라이노스가 14.7만 위안(약 542만 원)입니다.


이름은 한국어로 기재하지 않았고, 금액은 모두 대만 기준입니다. 1만 twd는 한화로 약 369,000원(2016년 3월 3일 오후 2:48분 현재 네이버 환율기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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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프로야구 올스타 대표팀과 일본 사무라이 재팬 대표팀의 친선전이 올해 3월 5일부터 이틀간 나고야 오사카에서 열립니다. (대만 팀은 3일인 오늘 일본으로 건너갑니다.)


*양 팀 명단은 맨 아래 있습니다.


이는 프리미어12 대회 당시 협의된 교류전으로 대만 프로야구 연맹은 일본 대표와의 경기가 단순한 자선 경기의 의미가 아닌 기술 대 기술의 진정한 승부를 펼칠 것이라는 소감과 함께 장차 양국간 대결이 정기화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경기 일정 

3월 5일(토) 한국시각 19:00 나고야돔구장

3월 6일(일) 한국시각 18:30 오사카돔구장



사진 CPBL 홈페이지


CPBL은 미디어 초청 간담회 석상에서 우즈양(吳志揚) 회장이 오는 3월 초에 일본으로 가서 나고야 돔과 오사카 돔에서 두 번의 경기를 펼치기로 한 내용을 보고하면서 오사카나 나고야는 대만 동포가 많이 사는 곳으로 많은 대만 동포들이 경기를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희망도 같이 얘기했습니다. (일단 두 경기에서 7만 장의 표가 이미 팔린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의 시구자는 궈위엔즈(郭源治) 씨로 1981년부터 1996년까지 NPB 쥬니치에서 뛰면서 세이브왕도 두 차례(1987, 1988) 했고, 연도 MVP(1988)와 방어율왕(1994) 등의 타이틀도 차지했던 대만 출신 슈퍼스타입니다. 일본 프로 통산 496게임에 나와 106승 106패 116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대만 출신으로 유명한 쓰리 '궈(郭)'가 있는데 바로 이번 시구자인 궈위엔즈 씨와 '궈타이위안(郭泰源)', 그리고 前 메이저리그인 '궈홍즈(郭泓志)'입니다. 지금 세이부 라이온즈에서 뛰는 우완 투수 궈쥔린(郭俊麟)도 장차 활약도에 따라 '궈' 계보의 후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만과 일본은 2012년 일본대지진 당시 대만이 많은 구호 물품을 보낸 이후 감사의 뜻으로 양국간 야구 대표팀의 친선전이 도쿄돔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경기도 따지고 보면 지난 친선전 등의 분위기를 이어가며 또, 대만야구협회가 주최한 프리미어12 대회 이후 세간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하고자 프로야구 연맹도 대만-일본 야구대표팀 경기를 준비하게 된 것입니다.



CPBL은 지난 프리미어12 당시 대회의 열기를 잇고 선진 야구의 좋은 면을 받아들이기 위하여 정기적으로 양국 프로 팀의 챔피언전을 하고 싶다는 희망을 나타냈지만 무산된 이후 다시 사무라이 재팬과의 교류전을 생각하여 제안함으로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번 교류전은 대만 중화항공의 스폰을 받아 대표팀 선수를 위한 전세기를 띄우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선발된 대표팀의 명단 중에서 은퇴를 앞둔 천진펑이 주장을 맡아 대표팀을 이끌게 되었습니다. 대만 대표팀은 3월 3일 출발하여 3월 5일 나고야와 3월 6일 오사카에서 두 경기를 펼친 후 3월 7일 귀국합니다.



사진 CPBL 홈페이지


CPBL은 이번 대회를 위하여 올스타 대표팀의 보험 수준을 지난 프리미어12 대회 당시 대표팀 보험 수준으로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프리미어12 당시 보험금 수준은 최고 배상금 1600만 위안 수준입니다. ) 이 외에 CPBL에서 준비한 대표팀 유니폼에 CPBL이라고 하지 않고 차이니스 타이베이<中華台北(Chinese Taipei)>로 적은 것에서 대만야구협희 린종청 회장은 약간 비꼬는 듯한 인터뷰로 불편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대만 야구협회와 대만 프로야구연맹은 관계가 좋지 못합니다.



거기에 대해 우즈양 회장은 일단 대만 대표팀 로고는 CT라는 하여 야구협회가 그 권리를 가지고 있기에 이번 올스타 대표팀이라고 할지라도 그 로고는 마음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CPBL이라고 하지 않은 것은 일본도 장차 이 교류전을 WBSC와 올림픽 위원회에 인증을 받기 위하여 NPB로 하지 않고 대표팀 명칭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급수 맞춤으로 대만도 대표팀의 수준으로 하고자 CT를 풀어서 적은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원래 CPBL에서 '타이완(TAIWAN)' 명칭으로 사용하고 싶어했으나 WBSC와 일본 측의 반대로 무산되면서 어쩔 수 없이 저렇게 사용한 것으로 아무튼, 국제사회에서의 중국에 치이는 대만의 위상이 참 난처한 경우가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 교류전 두 경기는 대만 웨이라이 스포츠채널(緯來體育)이 현장 생중계를 담당하고, 다른 미디어로는 아얼다(愛爾達), 그리고 민스 포시즌(民視四季)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만약 한국에서도 시청할 수 있는 스트리밍 주소가 나오면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사진 대만 나우뉴스


대만 올스타 대표팀 24인 명단(괄호는 배번) 이 표시는 병력 및 부상으로 제외

감독 

홍이중(洪一中 / 2) 

코치 

궈타이위안(郭泰源 / 88) 우푸롄(吳復連 / 5) 예쥔장(葉君璋 / 27) 

우쥔량(吳俊良 / 3) 린쩐시엔(林振賢 / 56) 주웨이밍(朱偉銘 / 68)


투수진

천위신(陳禹勳/ 1) 천홍원(陳鴻文/ 17)  판웨이룬(潘威倫/ 18) 린즈웨이(林子崴/ 19) 왕이쩡(王溢正/ 31) 

린정펑(林正豐/ 34) 니푸더(倪福德/ 36) 왕징밍(王鏡銘/ 41) 씨에롱하오(謝榮豪/ 79) 린보요우(林柏佑/ 81)


포수진

린홍위(林泓育/ 11) 린쿤셩(林琨笙/ 20) 천지아쥐(陳家駒/ 92)


내야진

천용지(陳鏞基/ 13) 왕셩웨이(王勝偉/ 14) 궈옌원(郭嚴文/ 21) 

천쥔시우(陳俊秀/ 29) 린즈셩(林智勝/ 32) 위더롱(余德龍/ 61)


외야진

쟝정웨이(張正偉/ 6) 왕보롱(王柏融/ 9) 조우쓰치(周思齊/ 16) 양야오쉰(陽耀勳/ 23) 

가오궈후이(高國輝/ 28) 리유푸하오(劉芙豪/ 44) 천진펑(陳金鋒/ 52) 쟝지엔밍(張建銘/ 66) 


감독인 홍이중 씨는 중계 투수진을 선발로 내세우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선발형 세 명이 기용된다고 보면 되겠네요. 선발은 대략 왕이쩡과 판웨이룬, 그리고 니푸더 정도로 볼 수 있고 천홍원이 마무리고 나머지는 중계투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3명 제외(감기 및 부상 등)되면서 최종 3명이 빠진 24명 명단으로 확정.


*대만 언론은 이번 대회에 니혼햄의 오오타니가 빠진 것을 두고 매우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일본 올스타 대표팀 25인 명단


감독:고쿠보 히로키(小久保裕紀)

코치 : 곤도 히로시(權藤博), 사이토 다카시(齋藤隆), 이나바 아쓰노리(稻葉篤紀), 

히토시 토시히사(仁志敏久), 오오니시 타카유키(大西崇之)


투수 10명 

스가노 도모유키(菅野智之/요미우리 자이언츠), 아키요시 료(秋吉亮/야쿠르트 스왈로스), 오세라 다이치(大瀨良大地/히로시마 카프), 

마쓰이 히로토시(增井浩俊/니혼햄 파이터스), 니시 유키(西勇輝/오릭스 버팔로스), 오노 유다이(大野雄大/쥬니치 드래곤스), 

야마사키 야스아키(山崎康晃/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니시노 유지(西野勇士/롯데 마린스), 

오가와 야스히로(小川泰弘/야쿠르트 스왈로스), 다케다 쇼타(武田翔太/소프트뱅크 호크스)


포수 3명

스미타니 긴지로(炭谷銀仁朗/세이부 라이온스), 시마 모토히로(嶋基宏/라쿠텐 이글스), 

나카무라 유헤이(中村悠平/야쿠르트 스왈로스)


내야수 7명

이마미야 겐타(今宮健太/소프트뱅크 호크스), 마쓰다 노부히로(松田宣浩/소프트뱅크 호크스), 

기쿠치 료스케(菊池涼介/히로시마 카프), 가와바타 신고(川端慎吾/야쿠르트 스왈로스), 

사카모토 하야토(坂本勇人/요미우리 자이언츠), 나카타 쇼(中田翔/니혼햄 파이터스), 

야마다 데쓰토(山田哲人/야쿠르트 스왈로스)


외야수 6명

기요타 이쿠히로(清田育宏/롯데 마린스)、나카무라 아키라(中村晃/소프트뱅크 호크스), 

료스케 히라타(平田良介/쥬니치 드래곤스), 쓰쓰고 요시토모(筒香嘉智/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가지타니 다카유키(梶谷隆幸/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아키야마 쇼고(秋山翔吾/세이부 라이온스)


부상으로 빠진 가와바타 이후 최종 25명으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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