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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BL 중계권

CPBL 2015년 중계권 협상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대만 프로야구는 오늘 개막전을 열고 2015년 리그를 시작합니다. 그동안 중계권이 불분명하면서 팬들의 애간장을 태웠는데 이번에 웨이라이(緯來) 스포츠 채널이 중신슝디 엘리펀츠와 EDA 라이노스 팀과 3년 계약을 하면서 2017년까지 중계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전체 네 팀의 프로야구 중계권이 확정되었습니다. 작년 MP&Silva사와 CPBL간의 중계권 파동으로 불거진 사태로 인해 중계를 한동안 보지 못하다가 각 팀별로 각각 방송사와 중계권을 위한 협상을 하면서 통합 중계권이 아닌 개별 중계권으로 바뀌게 된 첫 해가 되었습니다. 올해까지는 민스(民視) 티브이가 주관사로 제작한 영상을 웨이라이가 송출하는 방식이고 내년부터는 다시 웨이라이가 모든 것을 책임지는 형식입니다. FOX스포츠 채널 CPBL 2.. 더보기
CPBL 중계권을 대만 방송사가 아닌 세계적인 미디어 에이전트 그룹이? CPBL 25년(2014년 리그) 리그 중계권은 대만 국내 방송사가 아닌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세계적인 미디어 마케팅&에이전트 그룹인 'MP&Silva'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합니다. 내부 소식통의 말에 의하면 'MP&Silva'는 장차 CPBL 연맹과 6년간 21.42억 위안(한화로 약 761억 원)의 금액(세후 20.4억 위안)으로 계약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대만 국내 방송사는 'MP&Silva'와 다시 국내 중계권 계약을 맺어야 합니다. 위의 금액 중 최소 20억 위안이고 그 이상을 기대한다면 대만프로야구 네 팀은 1997년 1개 팀이 대략 8,588만 위안(30억 3천만 원)의 수익을 올린 계약 그 이상으로 팀당 8,925만 위안(31억 7,000만 원) 대의 역대 최고 기록으로 중계권 수익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