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야구 선수인 장바오수(張寶樹:미국명Ray Chang)가 MLB 시범경기에서 3점 홈런을 날렸습니다.

지난 제 2회 WBC 대회에서 중국야구 대표팀 유격수로 나와 현재 디트로이트에서 뛰고 있는 타이완의 좌완 니푸더 선수에게서 홈런을 뽑아냈던 장바오수(張寶樹:미국명Ray Chang)선수는 현재 보스톤 마이너 팀에서 뛰고있는데요, 어제(22일) 템파베이 팀과의 시범 경기에서 교체로 나와 3점 홈런을 날렸다는 소식이 보스톤 지역지에 실렸습니다. 

올해 26세인 장바오수는 어제 시범경기에서 7회에 더스틴 페드로이아(Dustin Pedroia)를 대신하여 2루수로 나와 공격에서 3점 홈런을 날리는 등의 활약으로 중국인 사상 첫 메이져리거로 올라갈 수 있다는 희망의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고 전했습니다.

과거 5년간 마이너 리그에 있으면서 샌디에고와 필리즈를 거쳐 보스톤의 트리플A까지 왔습니다. 마이러 리그의 성적은 282 게임에 나와서 231안타와 10개의 홈런, 109 타점을 올리면서 0.270의 타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 뛰어나지 않은 공격력에 비해 결코 평범하지 않은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장바오수 선수가 과연 중국인 최초로 메이져리그 출장 기록을 세울 수 있을 지, 예전엔 불가능해 보였지만 이제는 손을 뻗으면 잡을 수 있는 위치까지는 온 것 같습니다. 그 후는 본인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운도 작용을 해 주어야 하겠네요.

연초에 여러가지 적응의 문제와 향수병으로 미국에서의 야구 선수 생활을 접고 타이완으로 진출하려 했었던 그이지만 다시 마음을 다 잡고 보스톤과 마이너 계약을 맺으며 다시 미국에서 열심히 꿈을 키우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http://www.nownews.com/2010/01/22/91-256170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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