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1년째인 CPBL리그가 지난 해 터진 승부조작의 여파로 관중이 급감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관중도 줄고 티비 시청률도 하락하고 있는 편입니다. 리그가 개막된 지 1개월이 지났을 무렵 라뉴베어즈 팀의 홈 경기시 TV 시청률을 살펴보자면 작년 0.565%에서 올해는 0.314%로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거의 두 배에 가까운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평균시청율자료/연합보제공

그 중에서 가장  시청률이 잘 안나온 경기 1위부터 6위까지가 모두 통이 라이온즈와 라뉴 베어즈간의 경기였습니다. 리그가 6/1정도 치뤄진 시점에서 라뉴 팀의 홈경기 시청 하락세 작년에 비해 거의 두 배 가까이 떨어지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슝디 엘리펀츠 팀의 경우는 타이완에서 가장 인기가 있던 팀이었는데 작년에 0.649%정도 나오던  시청률이 올해는 0.514%로 떨어졌네요. 관중 수도 절반 정도로 급감했는데  시청률도 하락하여 곤란을 겪고 있습니다. 이것으로 보아서 현재 하락기(승부조작의 여파로 인해 감소하는 현상)가 좀 더 오래 갈 것이라는 예측도 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CPBL의 평균  시청률은 0.411%로 작년(0.504%)에 비해 18% 떨어진 결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좋은 순서로는 슝디 엘리펀츠, 싱농 불스, 통이 라이온즈, 라뉴 베어즈입니다. 그 중에서 유일하게 리그 3연패를 달성한 통이 라이온즈만은 작년 0.388%에서 0.404%로 소폭 상승을 하였습니다.

아무튼 통이와 라뉴의 경기는 시청률의 독약이라고 할 정도로 시청율이 안나오는데요 올 시즌 6경기가 다 0.17%~0.23%의 낮은 점유율을 나타냈습니다.


CPBL 올해 최고 차이의 시청률은 올해 4월 10일 슝디 엘리펀츠와 싱농 불스가 맞붙은 경기에서 0.506%(같은 날 통이와 라뉴전은 0.255%로 대비됨)가 나와서 두 경기간의 가장 큰 격차를 보였고 단일경기 최고 시청률(개막전 제외:개막전은 0.87%)은 역시 슝디와 싱농의 신좡(
新莊)야구장에서 열린 경기로 0.72%를 기록하면서 단일경기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몇 일전에 타오위엔야구장(桃園球場)에서 진행 된 통이와 라뉴 전의 경기는 의외로 6538명의 유료 관중이 들어와서 성행을 하였는데, 이 기록이 올 시즌 네 번째로 많은 관중이 들어찬 경기였습니다. 시청률로도 두 번째를 기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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