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4/10

2014년 대만프로야구 챔피언은 라미고 몽키스입니다. 2014년 대만프로야구 챔피언은 라미고 몽키스입니다. 올해 전반기 리그 우승팀인 라미고 몽키스는 일찌감치 컨디션 조절을 하면서 챔피언시리즈를 기다렸고, 후반기리그는 마지막 보충 경기에 가서야 겨우 중신슝디 팀으로 우승자가 결정되어 10월 18일부터 라미고 몽키스의 홈구장인 타오위엔(桃園) 야구장에서 챔피언시리즈가 열렸습니다. 우승이 확정된 순간 대만 프로야구 전통 의식인 리본 뿌리기가 행해지고 있다. 중계방송 화면캡쳐로 라미고 페이스북 제공 1차전 라미고 선발 투수로 나온 미치 탈보트(Mitchell Talbot)는 예전 한국의 삼성 라이온즈에서도 뛰던 2012년 14승 3패 평균자책점 3.97로 승률왕을 기록했던 투수로 시즌 막판 팔꿈치 부상으로 삼성과의 재계약 실패 후 마이애미와 마이너 계약을 했지만.. 더보기
점점 한국의 농장화가 되어가는 대만 프로야구 대만 프로야구에서 뛰는 외국인 선수들의 한국행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1990년 대만 프로야구가 생긴 이래로 가장 많은 현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에는 양국 간의 격차가 그리 크지 않았기에 수평적 이동은 그리 많지 않았지만, 한국은 2006년 도하 참패를 계기로 대오각성하면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과 WBC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그로 인해 야구의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각 구단도 앞다투어 투자하여 2군 체제를 정비했고, 그 효과가 점차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대만과 한국의 프로야구 격차는 점점 더 많이 벌어졌습니다. 올해 2군리그에서 뛰면서 실력을 가다듬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1군 무대에 등장하게 된 앤디 시스코/사진 kt wiz 구단 일단 가시적으로 대만과 한.. 더보기
2014년 대만프로야구 챔피언시리즈 일정 및 시청안내 2014년 대만 프로야구 챔피언시리즈 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상대팀은 전반기 리그 우승팀인 라미고 몽키스 팀과 후반기 리그 우승팀인 중신 슝디입니다. 후반기리그는 최종전까지 그 우승 향방을 몰라 관심을 받았습니다. 10일 열리기로 했던 중신 슝디와 통이 라이온스 간의 경기는 비로 이틀이나 연기되었는데 결국 어제 열린 경기에서 중신 슝디가 외국인 투수를 앞세워 3:0 완봉승을 하면서 경쟁팀이던 EDA 라이노스에 겨우 승률 0.002의 차이로 극적으로 후반기리그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이로서 챔피언 시리즈는 라미고 몽키스와 중신 슝디간의 7전 4승제로 펼쳐지게 되었습니다. 챔피언 시리즈는 오는 10월 18일(토)에 그 첫 일정을 시작으로 7전 4승제의 결전을 벌입니다. 전반기 리그 우승 팀인 라미고 몽키스 .. 더보기
2014년 CPBL 후반기리그 중신슝디의 극적인 우승! 후반기리그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 중신슝디와 통이 라이온스의 이 마지막 경기에서 후반기리그 우승팀이 가려지게 되었는데 대만에 내린 비로 두 번이나 경기가 연기되면서 겨우 12일 마지막 우승 결정전이 치러지게 되었습니다 2014년 CPBL 후반기리그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대만의 전통인 팀 색깔의 리본 뿌리기가 시작되며 팀원들이 그라운드로 뛰어 나오고 있다./사진 CPBL 홈페이지 마지막 경기를 중신 슝디가 반드시 이겨야만 후반기리그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는데, 만약 졌다면 EDA 라이노스가 우승하여 전반기리그 우승팀인 라미고 몽키스와 챔피언시리즈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비로 이틀이나 연기된 이 마지막 경기에서 중신 슝디팀은 외국인 선발투수인 Chris Cody가 역투를 하면서 완봉승을 거두는 뛰어난.. 더보기
대만프로야구도 9월 23일자로 비디오 판독을 도입했습니다. 아시안게임때문에 밀렸던 내용들이 있습니다. 날짜가 좀 지난 소식들이 있을 수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2014년 9월 말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CPBL도 방송 화면으로 심판의 판결을 돕겠다는 내용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9월 22일 대만프로야구 연맹은 회의를 소집하고 심판 판정에 대한 보조 기구의 사용을 안건에 올렸습니다. 방송 중계 화면으로 나오는 리플레이로 심판 판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실제로 한국에서도 MLB에 이어 도입을 하여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도 선례 효과가 있었습니다. 또한, 대만 실업리그인 팝콘 리그에서도 비디오 화면으로 판정에 도움을 주는 제도를 쓰면서 역시 좋은 효과라는 점이 바로 도입하게 된 배경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전날 경기의 오심에 사과하는 대만 프로야.. 더보기
KBO 스카우트가 대만에서 정찰 중임을 현지 언론이 포착 이번에 주목된 EDA 라이노스 팀의 좌완 투수인 빅터 가라테(Victor Garate)는 1984년 9월25일생으로 183cm/95kg의 체격을 가진 좌투좌타의 쓰리쿼터형 투수입니다. 2014년 대만 프로야구에서 최고 구속 151km/h를 기록한 가라테는 2001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자유계약으로 입단한 베네주엘라 출신 투수입니다. 좌완으로 사이드암에 가까운 쓰리쿼터형 투구에 커브와 슬라이더를 던지며 타자의 폼을 뺏는 가지고 있습니다. (정보 업데이트)현지 뉴스에 포착된 사진 중 왼쪽은 성함불명의 라이온즈 구단 스카우트2팀 소속의 스카우트로 주로 외국인선수 선발 담담업무를 맡고 있고, 오른쪽은 KBO 삼성 라이온스 허삼영 과장의 모습/사진 애플뉴스 주로 휴스턴에서 다저스로 룰5드래프트 되었다가 다시 트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