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챔피언시리즈에서 전력 약세라고 평가받던 EDA 라이노스에 지면서 감독 교체를 단행하고 대대적으로 팀을 재정비한 중신슝디 팀은 빠르게 미국식 야구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만 프로야구 중에서도 가장 미국화 된 팀이 바로 '중신슝디'입니다. 올 시즌 활약할 여덟 번째 외국인 코치로 배터리 코치를 맡게 될 John H. Stearns 씨가 오늘 대만에 도착했습니다. 이로서 중신슝디 총 16명의 코치진 중 절반인 8명이 외국인 코치입니다.


대만 싼리 뉴스(三立新聞網)가 보도한 중신슝디 제 여덟 번째 코치 도착 소식.


그 여덟 명의 외국인 코치는 감독 Cory Snyder를 비롯하여 1군 투수코치 Rick Waits, 1군 타격코치 Tommy Cruz, 2군 감독 Dallas Williams, 2군 투수코치 Brad Hall, 2군 타격코치 Razor Shines, 객원트레이닝코치 Gary McCoy, John Stearns와 오늘 대만에 도착한 배터리코치 John H. Stearns입니다.


2008년 제리 로이스터 감독이 롯데에 부임하면서 데리고 온 외국인 코치는 아로요 투수코치 한 명 뿐이었는데, 중신슝디는 감독을 미국인으로 교체하면서 롸끈하게 코치진 16명 중에 절반을 외국인으로 채우면서 지원을 해줬습니다.


이밖에도 작년 EDA 라이노스 팀을 인수한 푸방 금융지주의 푸방 가디언스 팀도 미국식 야구로의 전환을 하고 있습니다. 라미고 타오위안 팀이나 통이 라이언스 팀도 현재 시류에 따라 적절하게 변혁을 하고 있기에 앞으로 몇 년이 지나면 대만 프로야구에 그동안 주류로 자리매김을 했던 일본식 야구가 사라지고 미국식 야구가 자리잡게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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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본, 대만의 프로야구 대표팀이 참가하는 아시아 프로야구 국가대항전(Asia Professional Baseball Championship 2017)이 오는 11월 열리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처음 이 대회를 제안한 한국의 KBO는 23일 "한국, 일본, 대만 3개국 프로야구 기구가 세 나라가 참가하는 아시아 국가대항전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좌부터 주캉쩐 CPBL 비서장, 이하라 아쓰시 NPB 사무국장, 양해영 KBO 사무총장, 이마무라 쓰카사 NPB 엔터프라이즈 대표가 만나 Asia Professional Baseball Championship 대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합의는 지난 1월 1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아시아 3개국 프로야구기구 회의에서 작년 5월 KBO가 제안한 대회를 개최하기로 최종 합의했습니다. 이 대회를 제안한 KBO의 양해영 사무총장은 일간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KBO리그가 많이 성장했다. 아시아 야구에서 선도적, 주도적으로 해야 할 역할이 있다고 생각했다"며 대회를 제안한 이유를 설명했다고 합니다.


이번 회의 참가는 KBO 양해영 사무총장을 비롯해 일본야구기구(NPB) 이하라 아쓰시 사무국장, NPB 엔터프라이즈 이마무라 쓰카사 대표, 대만프로야구연맹(CPBL) 주캉쩐 사무총장이 참석했는데, 3개국 야구 기구에서 작년 5월 KBO가 대회 창설 제안 내용으로 회의한 후에 결정했다고 알려졌습니다.


KBO, NPB, CPBL 등 3개 기구는 아시아 야구의 발전과 교류를 위해 기존 아시아시리즈를 대체할 국가 대항전 형식의 대회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야구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계속 유지되기 위해서는 프로야구가 활발히 진행 중인 동아시아 3개국 국가대항전을 통해 야구의 세계화에 이바지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으로 모두 대회 창설에 합의했습니다.


처음 제안을 했던 KBO가 한국에서 첫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올림픽 부활을 맞아 2020년 도쿄 올림픽의 대회 붐업을 위해 초대 대회 장소를 일본에 양보하여 도쿄돔으로 결정했다는 후문입니다. 


대회 형식과 세부 안내는 아래와 같습니다.


-대회 명칭 : 2017 아시아 프로페셔널 베이스볼 챔피언십

Asia Professional Baseball Championship 2017

-주관 단위: KBO-CPBL-NPB

-협조 단위: NPB Enterprise

-대회 기간 :  2017년 11월 16일~19일(4년에 1회 개최하기로 합의)

-대회 장소 : 일본 도쿄돔(日本東京巨蛋)

-게임 횟수 : 팀당 2경기 씩 예선 3경기, 결승 1경기 등 총 4경기

16일 예선 (A vs B) / 17일 예선 (B vs C) / 18일 예선 (C vs A)

19일 결승 (예선 1위 vs 예선 2위)

-대회 상금 : 우승팀 2,000만 엔, 준우승팀 500만 엔

-대회 참가 자격 제한:

(1) 24세 이하(올해 대회는 1993년 1월1일 이후 출생자) 혹은 프로 입단 3년차 이하

(2) 3명의 와일드 카드 허용

-2017 대회 공인구 : NPB 공인구

-무승부 시 타이브레이크 제도를 도입하고 지명타자(DH)제도도 허용하기로 했다.

-상금 : 우승팀에게는 2천만엔, 준우승팀에게는 500만엔의 상금이 수여된다.

향후 올림픽 정식 종목의 여부와 함께 대회 기간 등을 재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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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제4회 WBC 대만 국가대표 야구팀 28인 명단 


오늘 2017년 제4회 WBC 에 참가하는 대만 국가대표 야구팀의 최종 28인 명단이 발표되었습니다. 그동안 50인 명단부터 시작하여 야심차게 시작했으나 해외파 미국 출신 선수들 대부분이 빠지게 되면서 투수력이 약화되었습니다.


같은 조의 한국이나 네덜란드에 비해서 확실히 열세고, 이스라엘과도 호각을 이뤄 싸워야 하는 현재 전력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대만의 전력이 약화된 계기는 일단 라미고 팀의 선수가 모두 빠진 점과 함께 투수력 중에서 주축으로 자리매김을 했던 해외파(미국) 선수들이 거의 대부분 빠지면서 생긴 전력 공백이 이유입니다.


감독 궈타이위안(郭泰源)

코치진 수석 우푸롄(吳復連), 타격 천롄홍(陳連宏), 투수 황친즈(黃欽智), 포수 예쥔장(葉君璋)

외야 수비 천웨이청(陳威成), 타격 주루 천진펑(陳金鋒), 피지컬 쟝이창(江奕昌) 


투수(13人)

천관위(陳冠宇/羅德), 궈쥔린(郭俊麟/西武), 천윈원(陳韻文/統一), 왕징밍(王鏡銘/統一)

판웨이룬(潘威倫/統一), 쏭지아하오(宋家豪/樂天), 니푸더(倪福德/富邦), 황셩슝(黃勝雄/富邦)

린천화(林晨樺/富邦), 차이밍진(蔡明晉/富邦), 천홍원(陳鴻文/中信兄弟), 뤄궈화(羅國華/高知)

쟝샤오칭(江少慶/印地安)


포수(2人)

쩡다홍(鄭達鴻/中信兄弟), 린쿤셩(林琨笙/富邦)


내야수(7人)

천용지(陳鏞基/統一), 린즈샹(林志祥/統一), 쟝즈시엔(蔣智賢/中信兄弟), 린즈셩(林智勝/中信兄弟)

린이취안(林益全/富邦), 왕셩웨이(王勝偉/中信兄弟), 쉬지홍(許基宏/中信兄弟)


외야수(6人)

쟝쩡웨이(張正偉/中信兄弟), 쟝즈하오(張志豪/中信兄弟), 린져슈엔(林哲瑄/富邦) 

후진롱(胡金龍/富邦), 가오궈후이(高國輝/富邦), 양다이강(陽岱鋼/巨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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