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밖으로 밀려난 대만전을 앞두고......

요새 기나긴 스토브리그를 지나 이제 슬슬 야구를 하는 시즌이 다가와서 더더욱 설레입니다. 이제 몇 일 후면 WBC 대회가 시작되는데요, 가만히 언론사들을 돌아보면 역시나 흥미 위주에 자극적인 것만을 찾아서 뉴스를 보는 사람을 끊임없이 세뇌시키고는 합니다. 좀 더 팔릴만한, 더 자극적인 제목을 들어서 강조하고 호들갑을 떠는데요, 그 와중에 좀 걱정되는 부분은 모두 포커스가 일본에게만 맞춰져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우리가 넘어야 할 가장 큰 산임에는 일본이 틀림없습니다만, 대만 팀도 무시해서는 절대 안될 전력이라고 생각되는데, 대만 팀 관련해서는 거의 확정된 사실(대표가 누가 되었다더라~)만을 나열한다던가 근거도 없는 찌라시성이나 예전의 대표 팀에 대한 기사들이 간간히 올라올 뿐 전혀 언급이 없습니다. 하긴 뭐 각 언론사들마다 선수들 이름도 다 제멋대로 적어대는 정도인데 그정도도 감지덕지인가요?

한국을 몰아낼 유일한 손. 린위에핑. 겁내지 않는다!등의 제목으로 올라간 보도기사


실례로 구글에서 뉴스 검색을 해 보면 이번 일주일 간 WBC에 대해서는 3,858건의 기사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 중에 일본과 관련이 된 기사는 모두 1,996개의 기사가 있었고, 대만 관련해서는 약 300개의 기사만이 차지하고 있네요. 그 외에 나머지는 한국 팀 소식이나 다른 해외팀 관련 기사들이었지요. 아무튼 전체 언론사들의 숫자를 생각해본다면 각 언론사들마다 거의 일주일 동안 대만에 관련된 기사는 거의 다 초반에 대표팀 명단에 관한 중복 기사나 대만 대표팀 전력과는 상관없는 장훈씨가 한국과 대만 전에 시구한다더라 등의 기사나 한국 선수들이 대만에 관해 한 두마디씩 던진 것들에 대한 기사들만이 차지하고 있을 뿐입니다. 실질적으로 대만의 전력에 관한 분석 기사는 거의 전무한 편이죠.

(상대적으로 대만에서의 예를 들면 지난 1개월 동안 전체 WBC기사는 모두 10, 413개입니다. 그 중에서 한국과 관련된 기사는 총 1,062개와 일본과 한국이 같이 들어간 소식도 1,043개입니다. 합하면 2100여 개정도 됩니다. 주로 한국의 뉴스를 번역한 것이 많지만 관심있게 지켜보는 선수들. 그러니까 류현진 투수의 상태나 박진만 부상이나 또는 여러가지 자잘한 뉴스거리도 빼놓지 않고 전해주더군요. 그 곳의 언론사들에게는 한국말을 하는 기자들이 일부 있어서 실시간으로 한국 대표팀의 동정이나 관련 소식들이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얌 스포츠의 기자가 대학에서 한국어과를 나온 샤오바오샹(蕭保祥)이라는 기자입니다만 한국의 언론사에서는 중국어를 능통하게 하는 기자가 드물기에 해당국의 동향 등을 바로 알 수 없다는 점이 안타깝지요.)

뭐 그래도 일부 언론들은 그나마 다행인 것이 대만 팀의 전력에 대한 분석과 함께 그래도 방심하지 말아야 한다는 내용이 몇 몇 언론사 기자분들을 통해 개제되어 있더군요. 어쨌거나 예전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삿포르에서 열린 아테네 올림픽 예선전에서로 기억하는데요, 그 당시에도 타도 일본! 일본! 일본! 만을 외치고 대만은 뉴규? 라는 식으로 언론에서도 냉대하다가 방심한 우리가 한 방 씨게 맞았었지요. 전 지금의 상황에서 자꾸 그때가 오버랩되는 것이 걱정됩니다.

이번 대만 대표팀이 비록 대만을 대표하는 여러 선수들이 부상이나 구단의 반대로 불참하게 되어서 전력 면에서 많이 약해진 것은 사실입니다만 누구도 그 전력이 어느정도 약해졌는지? 어디까지가 대만의 본 전력인지? 정말로 우리가 걱정안해도 될만한 그런 전력인지 자체를 모르고, 아니 각종 언론사들마다 흥행에 도움이 되는 눈 앞의 더 큰 먹이감인 일본에 대한 시시콜콜한 기사거리도 써내려가는데 반해서 대만 대표팀에 관해서는 선수 이름도 제대로 모르고 아무렇게나 써갈기곤 하더군요. 선수 한 명(예를 들면 왕젠밍, 왕첸밍, 왕젱밍 등)의 이름이 매우 다양하게 불리우고 있었습니다.

더구나 대만에 대해서는 일단 관심도 없을 뿐더러 누가 전력이 약해졌다더라하니까 그래? 그럼 그걸로 인용해서 쓰지!
대만 전력누수, 대만야구 전력약화, 대만 선수난에 WBC 준비차질. WBC에서 한국야구는 대만과 동급?(내용은 대만을 깎아내리는) 대만 대표선수들 모조리 빠져! 뭐 이런 기사들만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게 내심 불안불안합니다. 경쟁들이 치열한 각 언론사들마다 페이지 뷰나 판매 부수에 신경을 쓰느라 정작 언론이 해야 할 일들인 객관적인 눈으로 바라보는 시각이나 냉정함을 전혀 찾아볼 수 없더군요.

한국정보 류현진 상태가 괜찮아보인다./中時電子報 소식


대만에 대한 우리의 인식은 늘 그렇듯 별거아닌 팀 정도로, 우리가 맘만 먹으면 언제든지 이길 수 있는 팀으로서의 인식들이 대부분입니다. 정작 첫 게임 대만전에 앞서 냉정함을 잃지 않는 분석력과 판단력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온통 포커스는 일본 전에만 맞춰져 있으니까 이러다가 대만에게 지기라도 한다면 그 후유증은 누가 어떻게 다 감당해 낼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모두가 그렇게 떠들어대면 잘 모르는 사람들은 진짜로 그런가보다 할 수 있습니다.

대만전에서는 항상 정보 부족과 함께 마음의 교만이 화를 불러왔습니다. 상대에 대한 정보부족이라는 것도 알고보면 마음 속으로 내심 깔보는 부분이 있어왔기에 알려고도 하지 않았다는 증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진지하게 분석하고 게임에 임한다면 항상 이길 수 있는 실력이 한국에게는 분명 있습니다. 이전에 되풀이 된 역사적인 교훈을 얻는 경기에서 깨닫지를 못하는 마음의 교만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이상 걱정이 초큼은 되는 대치동갈매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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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최종적으로 WBC에 출전할 대만 대표팀 28명의 명단이 확정되었습니다. 3월 6일 한국과 첫 경기를 시작으로 지역예선을 시작하는 대만의 WBC대표 팀을 돌아보고 분석하는 코너입니다. 항상 대만과의 경기는 긴장을 하고 봐야합니다. 마음속으로 쉽게 생각하다가 덜미를 잡힌 적이 몇 번이나 있었기에, 더군다나 이번 대만 대표팀은 에이스급 선수들이 대부분 빠져서 그런지 더 쉽고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맹수는 토끼 한 마리를 잡을 때에도 최선을 다해 진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데요, 대만 전에서 오히려 일본보다 더 힘들고 어려운 상대라고 생각하면서 임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나 상대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조사없이 국제대회 단기전에서는 어떠한 결과가 나올 지 아무도 모릅니다. 야구는 투수 놀음이라고 대 쿠바전에서 막강 쿠바타선을 꽁꽁 묶어버린 리쩐창 선수처럼 우리도 당하지 말라는 법이 없습니다. 더블 엘리미네이트 제도에서는 두 번을 이겨야 올라 갈 수 있는데요, 한국 선수들은 어떤 경기든 최선을 다해서 모두 다 이겨야 한다는 각오로 임해주었으면 합니다.

드디어 마지막 4부입니다. 앞서 3부에서도 말씀드린대로 대만 대표팀의 백넘버 현황과 함께 예측 가능한 포지션, 그리고 수비력 등 전체적인 면을 따져보고 종합하는 시간입니다.

전체 대만 선수들의 예상 포지션과 백넘버는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포지션은 예상입니다.100% 정확한 것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2월 26일자 관련소식 업데이트에 따르면 4명의 선발진으로 통이 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에서 제구불안과 컨디션 난조를 보인 랴오위청 대신 통이 팀의 마무리투수이자 선발가능요원인 린위에핑을 넣었다고 합니다.]


거의 새로운 대만 대표팀으로서는 가장 큰 약점이 수비력(내야수비 위주)입니다. 역대로 대만 팀하면 수비가 안정적이라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을 정도로 약했습니다. 이번 대표팀 또한 마찬가지로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지난 호주 전지훈련에서 모두 9경기동안 11차례의 실책(쟝즈시엔 1회, 궈옌원 4회, 왕승웨이 1회, 린이취엔 3회, 짠즈야오 1회)을 범하면서 내야 수비의 불안을 보여줬습니다. 보강된 선수들이 들어와도 그 문제는 여전합니다. CPBL팀과의 두 차례(슝디, 통이) 연습경기에서 5개의 실책(주로 포구불안에 따른 송구미스)을 범하면서 자멸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눈에 보이는 실책만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실책 또한 여러차례 있었습니다. 유격수와 2루수간의 조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오늘 있을 싱농불스팀과의 경기 외에는 일본으로 건너가서 일본 프로야구 팀인 요미우리와 세이부와의 두 경기밖에는 남아있지 않습니다. 과연 남은 기간동안 얼마나 안정을 되찾을지가 관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09년 2월 23일에 열린 슝디엘리펀츠팀과의 연습경기 후 감독과 선발투수 리쩐창의 인터뷰 장면
 
영상에 자막을 입힐 줄 몰라서 그냥 대략적인 내용만 소개 해 드립니다.

예즈시엔 감독 인터뷰
리쩐창의 투구에 대해서 묻자 
"호주 전훈에서 안정적이었다. 이번 경기에서 중점을 둔 것은 70구 이내의 선발 연습이었다. 다른 투수들 중에 뤄지아런은 아직도 약간 조정이 필요하다."

오늘 타격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계속 평온한 상태이나 두 가지 문제는 득점기회가 왔을 때 살리지 못하는 것과 선수들이 조금 더 집중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내일 선발은? "내일은 천홍원이다."

리쩐창 투수인터뷰 :
70구가 안되었는데 만족하느냐?
"네. 69개를 던졌고 경기는 괜찮은 편이었다."

만루위기에서 궈타이위엔이 한 말은? "급하지않게 헤쳐나가는 법을 알려주셨다."

오늘 좌타자에게 3개의 안타와 포볼도 허용을 했는데 좌타자에게 어느부분이 약하다고 생각하는가? 좌타자에게는 좋은 공을 던져도 잘 안들어가는 느낌이다.

그럼 어떤방법으로 극복할 예정이냐? 릴리스포인트를 일정하게 가져가는 방법을 찾겠다. 좌타나 우타나 똑같이.

니푸더가 말하길 이번 대표팀의 에이스는 리쩐창이라는 말에 대해서? 아니다 내가 아니라 그다.

그 말때문에 부담이 되나? 그가 나의 선배니까 제발 그 부담감도 같이 가져가면 좋겠다.

대만의 WBC사이트인 Pixnet에 올라간 23일 경기 하일라이트
 

그리고 어제(24일) 열린 통이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는 대표 팀이 7 : 5 로 패하고 말았습니다. 선발 천홍원의 뒤에 나온 리아오위청과 불펜진들이 연속 안타를 맞고 와르르 무너졌는데요, 그 외에도 수비의 실책성 플레이가 두어 차례 나오고, 연속 안타가 나온 후에 당황하고 서두르는 기색을 보이면서 더 흔들리는 면을 보여줬습니다. 공격에서는 활발하게 타선이 터졌지만 집중타가 안나오고, 주루플레이가 어설프기에 찬스를 더 살라지 못하는 전형적인 짜임새가 부족한 팀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히려 그저께 슝디 팀과의 경기가 더 좋았었지요. 단 린저슈엔의 기세는 무섭습니다. 5타석 3타수 3안타 2볼넷으로 100% 출루에 만점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만 같은 테이블세터진인 판우슝의 슬럼프가 길어질 것 같습니다.

한 가지 인상깊었던 점은 펑정민 선수인데, 데드볼에 맞은 손목에 얼음찜질을 과도하게 하여 동상의 증세를 보여서 첫 날 경기에서 제외를 하였지만 어제는 두 타석에 들어서서 2루타와 땅볼을 쳐내면서 컨디션이 회복됨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 싱농불스와의 경기는 린위에핑이 선발 투수로 나오고 이제까지 안나왔던 투수들이 나올 예정이라서 주목이 됩니다.
(한국전에서는 리쩐창이나 린위에핑 투수가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일부 한국 신문에 나온 리쩐창이 선발유력이라는 글은 대만의 차이나타임스 웹기사를 번역한 것이고, 실제 그렇게 된다는 뜻은 아니고 가능성이 있다는 소리일 뿐, 제가 보기에는 두 명의 투수 중에 당일 컨디션이 더 좋은 선수가 뽑힐 것 같습니다만 조심스레 예상을 하면 아무래도 저는 린위에핑이 리쩐창보다는 좀 더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그 이유는 지난 아시안시리즈에서 SK를 상대로 선발로 나와서 호투를 했었기도 하고 린위에핑이 원래 선발도 하던 선수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리쩐창은 역대 한국전에서 크게 재미를 본 적이 별로 없습니다. 게다가 각종 언론들에서 다 예상하고 있는 리쩐창이라서 오히려 린위에핑을 내보내는 것이 의외의 결과를 낼 수 있기때문이죠. 네 예상이 틀리면 어쩌냐구요? 그럼 어쩔 수 없는것이죠. ^^)

한국으로서는 대만의 에이스급 투수(이번 대표팀은 리쩐창, 린위에핑, 니푸더 등)들을 상대해서는 어렵게 갈 수도 있으나 불펜 중계진은 상대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공을 많이 던지게 하면 좋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WBC의 규칙이 선발투수에게 투구 제한을 걸기 때문에 경기 초반 타석당 최소 3구~4구 이상가게하는 웨이팅 작전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뭐 말하는 것은 쉽지만 실제 경기에서 그렇게 되기가 참 힘들지요. 어쨌든 위에서 밝혔듯이 내야수비가 불안하면 그걸 역으로 이용하여 흔들어 놓는 작전이 필요합니다. 테이블세터진이 공을 많이 던지게 하고 출루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부담감을 안겨주면 자멸할 수 있는 확률이 높다는 소리입니다.

이번 대만 대표팀은 좌타자가 많습니다. 얼마만큼 적절히 대만의 좌타선을 봉쇄하는가에 경기를 쉽게 가져갈 수 있으냐가 판가름납니다. 선발진 좌투수의 투입과 함께 불펜진의 중간계투에서 효과적인 릴리프가 얼만큼 적절히 이루어지느냐에 성패가 달려있다고 봅니다.

다른 글에서도 누차 밝혔듯이 우리가 대만전을 항상 어렵게 가져가는 이유는 마음의 교만일 것입니다. 방심하지 않고 집중력을 대만 전에서 발휘 해 준다면 분명 한 수 위의 실력을 가지고 있는 한국이 이기는 것은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일순간이라도 풀어진다면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것이 대만입니다. 그들의 정신력은 우리가 일본전에서 발휘하는 것 이상으로 한국전에서 발휘되곤 하니까요......[이 글에 앞서 올린 글이 방심과 교만에 대한 경고글이었습니다.]
 
                                                                                                          이상 대치동갈매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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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부에서는 대만 대표팀의 공격력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이전에 대만 국가대표 붙박이 중심타자들이 몽조리 빠져버리게 되면서 공격의 짜임새가 무너지고 약해졌다고 미리 예단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실제로 그렇다손치더라도 섣불리 판단하면 안되겠지요? 물론 장타자들이 많이 제외되면서 한 방으로 점수를 내는 스타일이 많이 무너졌습니다만 그렇다고 물타선이 되었다는 뜻은 아닙니다. 아마도 방심과 교만이 한국팀으로서는 가장 큰 적이 될 것입니다. 타선에서 키포인트가 될 주요선수 몇 몇은 지난 시즌의 기록과 함께 분석 해 드리고 나머지는 전체적인 장단점과 대만 언론에서 밝힌 이유 등을 들어서 분석 해 드리기로 하겠습니다.

지난 호주의 전지훈련에서 2승 1무 6패의 성적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어제부터 CPBL팀들과 3연전을 벌이는 게임을 분석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어제(2월 23일) 벌어진 대만 대표팀과 슝디 엘리펀츠 팀간의 연습경기 1차전의 결과부터 보겠습니다.
(아래 표 참조)
연습게임(熱身賽)
兄弟 vs 中華 타이중(台中)
PM 18:35
  1 2 3 4 5 6 7 8 9 R H E
대만 대표팀 0 1 0 0 0 1 2 0 2 6 10 1
슝디엘리펀츠 0 0 0 0 0 1 0 0 0 1 4 4
승리투수:리쩐창(李振昌)
패전투수:마이지아뤼(買嘉瑞)
계투:쩡치홍(鄭錡鴻), 린위에핑(林岳平)
뤄지아런(羅嘉仁)
승리타점:린이취엔(林益全)
경기시간:3시간22분

슝디의 유망주 투수인 마이지아뤼 등 여러 투수들을 상대로 10안타를 뽑아 내면서 6점을 뽑아내며 이겼습니다. 경기 초반에 타자들이 초구, 이구 공략의 작전이 나왔는지 매우 서둘러서 타격을 하였고, 마이지아뤼 투수 공에 말리면서 5회까지 단 1점만 내는데에 그쳤습니다. 그 1점도 상대 실책성에 편승하여 얻은 점수였습니다. 여러가지 체크 포인트가 많았던 경기였습니다만 종합적으로는 그다지 위협적이지는 않다라는 것이 결론입니다. 다만 어제 나온 타순에서 린웨이주(한신타이거즈 선수로 일본에서 바로 합류할 예정)와 펑정민이 빠졌고, 수비 위치도 원 짜임새가 아닌 실험적이었다는 점에서 가감을 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최대 5명의 좌타자가 나올 수 있습니다.

 2월 23일 연습경기 타선
1. CH  린저슈엔
2. RF  판우슝
3. 2B  쟝즈시엔
4. 3B  가오구어칭
5. 1B  린이취엔
6. SS  궈옌원
7. DH  쟌즈야오
8. C   가오즈강
9. LF  궈다이치

중심타선들은 계속 타석에서 쉽게 뜬 공만 치면서 물러났습니다. 호주 전지훈련에서 컨디션이 아주 좋았던 린이취엔(林益全)만 정확하게 맞혀 컨디션을 계속 좋게 끌고 갔지만 다른 타자들은 아직 회복이 안된듯 보였습니다. 원래 조우쓰지(周思齊: 09 시즌 슝디 엘리펀츠팀의 특별선수 지명자로 전 미디어 티렉스 팀의 간판 타자였습니다.)라는 좋은 중심타자가 있었지만 이 선수도 호주 전훈지에서 오른쪽 손목에 부상을 입어 올 시즌 결국 수술대에 오르게되면서 대표 팀에서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래저래 전력누수가 심해보입니다. 아무튼 23일 연습경기에서는 나중에 6, 7, 9회에 추가로 점수를 뽑으면서 최종 스코어는 6점을 냈지만 전체적으로 뭔가가 안 맞아떨어지는 그런 경기 모습을 보였습니다. 대만 리그 수위타자이자 슝디 팀의 간판스타인 펑정민 선수는 경미한 부상으로 오늘 경기를 뛰지 않았습니다. (부상의 이유도 좀 웃깁니다. 그전의 연습게임에서 오른 손목 부위에 데드볼에 맞았는데 그 부위에 얼음 찜질을 과도하게 해서 동상의 증세를 보였다는 것이 대만 언론측의 설명입니다. 어찌되었건 핵심타자라서 무리시키지 않는 것이겠지요.)

2월 24일 통이 라이온즈 팀과의 연습경기 타순
(오늘은 쟝즈시엔과 펑정민 선수는 대타로 출전하였습니다. 왕승웨이는 안나왔습니다.)
(24일밤 10시반 업데이트 소식)타순(포지션)/이름/제가 직접 본 오늘 경기의 총평

1.(CF)린저슈엔   44번 우타 / 정확한 타격능력.변화구 대처능력 좋음. 몸쪽공에 강함. 빠른 바깥쪽 직구가 효과적
2.(LF)판우슝       55번 좌타 / 정확한 타격과 장타력이 있다. 몸쪽 빠른 공에 대처가 늦는 듯.
3.(3B)린이취엔    22번 좌타 / 수비 시 송구에 문제, 타격시 직구에 강하고 변화구에는 약점을 보임
4.(1B)가오구어칭 04번 우타 / 역시 1루에 더 적합. 한 방이 있는 타자이나 정교함은 부족함
5.(RF)궈다이치    24번 좌타 / 툭툭 갖다 맞히는 재주가 있다. 바깥쪽 공을 잘 친다.
6.(DH)즈야오    08번 좌타 / 정확한 컨택능력 부족. 몸쪽 변화구에 약점. 바깥쪽에 강점. 변화구에 중심이 흔들린다.
7.(2B) 린한         10번 우타 / 빠른발로 한 베이스씩을 더 가는 주루플레이가 인상적.
8.(C)  린쿤셩      15번 우타 / 타격 시 변화구에 매우 약점. 경험부족
9.(SS)궈옌원       07번 좌타 / 종형 변화구에 약점. 고개가 돌아가고 중심이 무너진다.

(24일 밤 12시 업데이트)오늘 경기 총평은 일단 대만 대표팀이 통이 라이온즈 팀에게 7:5로 패했습니다. 오늘 포인트는 린저슈엔(5타석 3타수 3안타 2볼넷)과 린이취엔(5타수 2안타/3루타 포함)의 공격부문에서의 활약과, 펑정민의 상태가 괜찮아보인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역시 투수력[오늘 나온 천홍원(陳鴻文)과 리아오위청(廖于誠), 린보요우(林柏佑)와 쩡카이원(鄭凱文)이 합해서 14안타를 맞고 7실점함]과 수비(내야수비진의 에러 3개)는 불안불안합니다. 3루수로 나온 린이취엔의 송구능력이 불안하며, 2루수로 나온 린한의 악송구 등 전반적인 상태 또한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사실입니다. 총감독인 예즈시엔 또한 투수력에 문제가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면서 내일 선발은 린위에핑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시안시리즈에서 한국전 선발로 나와 잘 던졌던 모습을 기억하시는지요? 대만 대표팀은 내일 싱농불즈 팀과 마지막 연습경기를 펼칩니다. 그리고 27일 도쿄로 떠납니다.

타선의 키포인트가 될 주요선수는 린웨이주, 린저슈엔, 판우슝, 펑정민, 쟝즈시엔, 가오궈칭, 린이취엔 등이 있습니다. 이 선수들 먼저 분석하도록 하겠습니다.

린웨이주(林威助):
1979년 1월생으로 2002년 한신타이거즈의 7번째 1순위로 뽑힌 선수입니다. 178cm/80kg으로 평범한 체격조건에 좌투좌타(외야와 1루 가능)로 계약금 5000만엔에 올 연봉 3800만엔인 선수입니다. 어릴 적에 일본야구를 동경하여 유학을 간 시절 고교 1,2학년 때는 총 47개의 홈런을 날리며 주목을 받았던 선수입니다. 고3때는 연령초과로 갑자원에 나가지 못한 기억도 있는 선수입니다. 한신 타이거즈에서 한 시즌 15홈런을 날린 적도 있는 중장거리형 타자입니다. 2007년 말 어깨부상의 여파로 수술을 받은 후에 그다지 큰 활약이 없었습니다만 중심타자로 경계해야 할 선수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이 선수에 대한 소개는 기획 시리즈로 꾸려가고 있는 '대만의 야구선수' 코너에서 더 자세하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선수는 일본에서 바로 대표팀으로 합류합니다.

연도 소속 No G 타수 H HR RBI K BB SB 타율 장타율 출루율 OPS
2003 阪神 38 출장기록이 없다.
2004 阪神 3 7 1 0 1 4 0 0 0.143 0.286 0.143 0.429
2005 阪神 31 8 12 5 1 2 1 2 0 0.417 0.667 0.500 1.167
2006 阪神 67 76 23 5 13 24 6 0 0.303 0.579 0.354 0.933
2007 阪神 115 418 122 15 58 89 20 1 0.292 0.455 0.321 0.776
2008 阪神 66 177 44 2 13 31 11 1 0.249 0.339 0.291 0.630

린저슈엔(林哲瑄) :
1988년생. 180cm/80kg 우투우타. 외야수. 청소년대회때부터 각종 타격부문(타격,타점,홈런 등)을 싹쓸이 한 선수로 2007년 40만 불에 보스톤 레드삭스와 계약을 맺어 도미(渡美)한 선수. 2007년 후진롱 선수에 이어 2008년 'Futures Game 올스타전'에서 MVP를 수상하여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선수입니다. 현재 싱글 A에 머물러 있는데 올 시즌의 활약이 기대가 되는 선수입니다. MLB 사이트에서도 WBC에서 주목해야 할 마이너리거 중 1인으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대만 대표팀에서는 거의 1번 타자로 활약할 것입니다. 판우슝과 함께 1, 2번을 맡을 것이 거의 확실시 되는 선수입니다. 발도 빠르고 선구안도 있고 가끔 장타도 날릴 수 있는 선수라서 더욱  조심해야겠습니다.

연도 소속 배번 등급 G 타수 RBI R H 2H 3H HR BB K SB 장타율 타율
2007 보스턴 51 R 43 175 22 33 46 10 6 4 17 42 14 0.330 0.263
보스턴 ShortA 11 43 3 7 7 2 0 0 6 20 3 0.209 0.163
2008 보스턴 24 A 91 362 37 60 90 13 6 5 52 62 33 0.359 0.249

판우슝(潘武雄) :
CPBL 통이 라이온즈 소속으로 1981년생. 178cm/82kg의 신체조건에 좌투좌타. (좌,중견수)출루율과 장타율도 좋고, 테이블세터 가능. 팀내 OPS 1위, 홈런 2위를 기록한 타자입니다. 준족은 아니지만 호타는 분명합니다. 정확한 컨택의 능력이 있고, 장타력까지 겸비한 선수로 테이블세터진에 린저슈엔과 함께 뛸 예정입니다. 리그 최고의 외야수로 뽑혔습니다. 이 선수는 대만 대표팀의 1, 2번을 책임 질 선수입니다. 단 지난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19타수 무안타로 매우 부진하였습니다.

연도 소속 No G 타수 RBI R H 2H 3H HR BB K SB 타율 출루 장타 OPS
2006 통이 9 14 35 6 4 7 1 2 0 5 11 0 0.200 0.300 0.343 0.643
2007 통이 55 92 360 44 66 115 14 4 6 51 74 3 0.319 0.403 0.431 0.833
2008 통이 83 266 47 72 92 22 4 13 56 26 8 0.346 0.457 0.605 1.062

펑정민(彭政閔) :
말이 필요없는 대만을 대표하는 타자입니다. 리그 수위타자(0.391)출신으로 1978년생으로 182cm/93kg(이전엔 97kg이었으나 작년 말에 스튜디어스인 부인과 결혼 후 살을 뺐다고 합니다. 딱 지금의 저와 같은 체격이로군요.)의 건장한 체격에 1루와 외야도 같이 볼 수 있는 최고의 우타자입니다.

연도 소속 No 타율 장타율 G H RBI 2H 3H HR K BB SB
2001 슝디 23 0.316 0.478 59 43 19 5 1 5 33 28 5
2002 슝디 0.310 0.588 88 86 71 17 3 18 82 72 16
2003 슝디 0.355 0.585 100 131 83 25 3 18 81 70 22
2004 슝디 0.376 0.595 99 127 66 14 3 18 64 82 26
2005 슝디 0.339 0.544 76 93 47 8 3 14 49 53 13
2006 슝디 0.351 0.532 48 54 22 10 0 6 39 35 4
2007 슝디 0.362 0.594 97 125 64 17 0 21 67 60 12
2008 슝디 0.391 0.535 81 111 57 17 0 8 50 54 23

타율면에서는 여전히 대만 최고를 달리고 있습니다. 홈런 개수는 예전에 비해 떨어졌습니다만 언제든지 10~15홈런은 쳐낼 수 있는 타자입니다. 이 선수의 타구 방향은 주로 센터와 우익수쪽으로 잘 갑니다. 땅볼 아웃은 땅겨치는 경우에서 많이 나오고(작년에 본 이 선수의 타격 시 약점(?)은 몸쪽의 낮은 빠른 공이었습니다. 뭐 제구만 되면 누구든지 잘 칠 수 없는 볼이겠지만서도^^), 플라이볼은 밀어친 공에서 많이 나옵니다. 작년에 대 우투수에게는 0.399였고 대 좌투수에게는 0.351이었습니다. 특히 2,3루에 주자가 있을 시에는 무려 0.571의 타율을 기록할 정도로 찬스에 강했습니다. 통산 리그 648게임에 나와서 2667타석 2117타수 770안타 432타점으로 통산 타율 0.354, 통산 평균OPS1.205 의 매우 높은 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쟝즈시엔(蔣智賢) :
1988년생으로 186cm/78kg으로 잘 빠진 체격조건에 우투좌타로 보스톤에서는 좌익수로 길러지고 있었으나 현재 대만 팀에서  내야수로 기용되고 있습니다. 본래 후진롱(胡金龍)이나 린즈성(林智勝)등이 있었으나 각각 구단의 반대로 불참하게 되면서 내야 자원이 모자라게 되고 그래서 내야로 돌린 선수이기도 합니다. 몰론 예전엔 내야수를 맡았습니다. 2006년 고교 졸업 후에 바로 보스톤 레드삭스와 37만 5천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성인팀의 대표로는 2007년 제 37회 베이스볼 월드컵에서부터 출전하고 있습니다. 베이징 올림픽에서 대 중국전 당시 마지막에 호우펑리옌의 우익수 앞 안타로 끝내기 결승점을 내 줄 당시 외야수 쟝지엔밍(張建銘)의 송구를 중계하려다가 포구 에러로 결승점을 내 준 결정적인 에러를 한 선수이기도 합니다. 

연도 소속 등급 G 타수 RBI R H 2H 3H HR BB K S 장타율 타율
2006 보스턴 ROOKIE 33 122 12 12 35 8 2 1 35 11 56 0.410 0.287
2006 보스턴 SHORT A 9 36 8 6 10 0 3 1 2 9 1 0.528 0.278
2007 보스턴 A 97 355 41 35 93 27 2 5 26 71 1 0.392 0.262
2008 보스턴 A ADV 83 320 59 47 97 19 2 9 19 52 2 0.459 0.303

가오궈칭(高國慶) :

가오궈칭과 결혼한 일본여배우 羽田野繪里

1978년생으로 181cm/93kg입니다. 2004년부터 통이 라이온즈 팀의 선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대만을 대표하는 우타자 중의 한 명입니다. 통이 라이온즈에서 천진펑의 형인 천롄홍과 브리또와 클린업을 맡아서 공포타선이라고 불리기도 했었지요.

주로 1루를 보는데 어제의 연습 경기는 이상하게도 3루수로 출전을 하였습니다. 대만내야 중에 3루가 제일 큰 구멍입니다. 대표적인 3루수라고 할 수 있는 쟝타이산(張泰山)이 베이징 올림픽 약물 파동으로 1년 자격정지를 당하였고, 역시 3루수를 볼 수 있는 대표선수인 천용지(陳鏞基)도 부상으로 빠졌고, 현 대표팀에서는 왕승웨이(王勝偉)가 3루 백업을 볼 수 있음에도 어제 경기에서는 안나온 것을 보면 아마도 불의의 사태에 대비 가오궈칭을 연습시키는 차원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아무튼 이 선수는 얼마 전(09년 2월2일)에 일본 여배우 '羽田野繪里(저도 누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진참조)'와 결혼을 하여 더 화제가 된 선수입니다. 같은 팀의 틸슨 브리또가 가오궈칭을 보며 '알버트 푸홀스'와 같은 형의 타자라고 말한 것이 계기가 되어서 별명이 발음이 비슷한 '푸호우쓰(撲吼獅)'가 되었습니다. 푸홀스 지못미!......

<통이팀의 공격력에 대한 자료는 http://chinesebaseballstory.tistory.com/137 >

연도 소속 No G 타수 RBI R H 2H 3H HR BB K SB 타율 출루율 장타율
2004 통이 4 99 301 34 37 72 16 2 12 37 68 10 0.239 0.322 0.425
2005 통이 99 358 52 33 112 26 0 5 30 63 2 0.313 0.363 0.427
2006 통이 82 291 26 32 82 16 2 3 19 38 2 0.282 0.323 0.381
2007 통이 68 100 425 89 79 152 24 1 20 30 51 0 0.358 0.397 0.560
2008 통이 96 395 74 60 131 28 2 7 32 49 0 0.310 0.377 0.466

린이취엔(林益全) :
1985년생으로 180cm/82kg의 신체조건에 우투좌타입니다. 1, 2, 3루수를 다 볼 수 있다고 하지만 주로 1루수로 출전을 했습니다. 2007년 싱농불스에게 전체 1순위 1지명으로 뽑힌 유망주출신입니다. 현재는 따이쉰란 팀*클릭(19게임에 나와 31안타 20타점에 타율 0.382를 기록함)에서 뛰고 있으면서 보충역을 받고 있는 타자입니다만 이번에 대만의 대표 타자들이 우르르 빠지게 되면서 보충된 선수입니다. 이전 올림픽 예선전 8강3선에서도 대표로 활동한 선수입니다.

지난 호주 전지훈련에서 9 게임동안 뛰어난 활약을 보임으로서 미래의 4번 타자라는 소리를 듣기도 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짠즈야오(2군리그 0.396.21안타)궈다이치(작년리그 0.237.55안타/8홈런)는 외야수로서 대타전문이고, 궈옌원(신시네티 레즈 루키팀.0.281.28안타/15타점)과 왕승웨이(작년리그0.257.98안타/2홈런), 린한(2군리그.0.326.42안타/1홈런)은 내야 전문으로 백업요원들입니다. 포수 3명 가오즈강(작년리그 0.241.55안타/2홈런), 린쿤셩(타이완체대), 궈이펑(작년리그 0.274.54안타/3홈런) 선수등이 있습니다만 주전은 아마도 가오즈강이 앞서고 궈이펑과 린쿤셩이 뒤를 이을겁니다. 이 선수들은 대체로 공격력이 주목적이라기보다는 수비력 강화의 목적으로 더 중요시 되는 선수이라서 구체적인 분석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 중 궈다이치와 궈옌원, 왕승웨이 선수는 큰것을 노리는 것보다는 정확한 타격을 위주로 활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린한 선수는 주루 플레이가 아주 기민하고 단타를 2루타로 만들 능력이 있는 선수입니다.

예상할 수 있는 베스트 라인업은 다음과 같습니다.(앞에 이름이 유력이고 뒤가 교체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입니다.)

 타순  포지션       이름         대체 가능
  1     CH     린저슈엔   쟝즈시엔/판우슝
  2     LF      판우슝   린저슈엔/쟝즈시엔
  3     DH      펑정민   쟝즈시엔
  4     RH     린웨이주   가오궈칭/린이취엔
  5     1B     가오궈칭   쟝즈시엔/쟌즈야오
  6     3B     린이취엔   가오궈칭/쟌즈야오
  7     2B     쟝즈시엔   궈옌원/왕승웨이
  8      C     가오즈강   궈이펑/왕쿤셩
  9     SS     왕승웨이   궈옌원/린한

린한(2루,유격), 왕승웨이(유격,2루), 궈옌원(2루,유격)는 언제든지 멀티로 교체 가능한 선수들이고 외야 백업인 짠즈야오와 궈다이치는 대타/백업으로 활용될 것 같습니다.
 
다음 마지막 4부에서는 대만 대표팀의 배번 현황과 함께 포지션, 그리고 수비력 등 전체적인 면을 따져보고 종합하는 시간을 갖기로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추가되는 사항이나 변동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조금씩 수정업데이트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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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갈매기

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최종적으로 WBC에 출전할 대만 대표팀 28명의 명단이 확정되었습니다. 3월 6일 한국과 첫 경기를 시작으로 지역예선을 시작하는 대만의 WBC대표 팀을 돌아보고 분석하는 코너입니다. 

항상 대만과의 경기는 긴장을 하고 봐야합니다. 마음속으로 쉽게 생각하다가 덜미를 잡힌 적이 몇 번이나 있었기에, 더군다나 이번 대만 대표팀은 에이스급 선수들이 대부분 빠져서 그런지 더 쉽고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맹수는 토끼 한 마리를 잡을 때에도 최선을 다해 진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데, 대만 전에서 오히려 일본보다 더 힘들고 어려운 상대라고 생각하면서 임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나 상대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조사없이 국제대회 단기전에서는 어떠한 결과가 나올지 아무도 모릅니다. 야구는 투수 놀음이라고 대 쿠바전에서 막강 쿠바타선을 꽁꽁 묶어버린 리쩐창 선수처럼 우리도 당하지 말라는 법이 없습니다. 

더블 엘리미네이트 제도에서는 두 번을 이겨야 올라 갈 수 있는데요, 한국 선수들은 어떤 경기든 최선을 다해서 모두 다 이겨야 한다는 각오로 임해주었으면 합니다. 

랴오위청(廖于誠) 투수(**)

현 CPBL 슝디 엘리펀츠를 대표(에이스)하는 투수입니다. 대만에서는 현역선수로는 유일함이 무기인 잠수함(정통 언더스로우) 투수입니다. 1980년생으로 별명이 노란잠수함이죠. 중,고교 시절까지는 내야수였다가 투수로 전향한 케이스입니다. 179cm/80kg의 체격에 최고 시속은 145km/h까지 나온다고 합니다만 평속은 120km/h대 초반입니다.

연도 소속 배번 G Inn 성적 완투 완봉 사사구 K 자책 승률 ERA WHIP
2005 슝디
엘리
펀츠
47 1 3 0/3 0승0패 0 0 0 5 2 0.000 6.00 1.33
2006 12 37 1/3 0승3패 0 0 37 20 18 0.000 4.40 1.69
2007 22 119 1/3 4승7패 0 0 58 68 44 0.211 3.32 1.36
2008 21 132 2/3 11승3패 0 0 72 102 34 0.785 2.31 1.35

언더스로우 투수답게 다양한 변화구를 무기로 장착하고 있습니다. 커브와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은 기본이고, 업슛과 이전 LA 마무리 투수였던 에릭 가니에(Eric Gagne)가 잘 던진다는 Vulcan Change(다른말로 Split Finger Change-up)를 잘 던지는 투수입니다. 

작년 CPBL 방어율왕(사상 4번째 낮은 기록 2.31)과 진보왕(MLB의 재기왕 성격의 상)출신의 투수입니다. 동종의 투수로는 일본 지바 롯데의 와타나베가 있습니다. 
 
 
           <리그 중 11차례 삼진을 이끌어냈던 경기에서의 삼진모습>

린위에핑(林岳平) 투수(***)

'대만의 불꽃'이라고 불리우는 린위에핑은 1982년생으로 176cm/70kg의 호리호리한 체격에 날카롭게 생긴 외모입니다. 현재 대만선수(외국선수 제외)로는 리그 최고 구속(공식경기 기록 154km/h)을 자랑하는 선수입니다. 

구종은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그리고 SF볼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03년에 4순위 1지명으로 통이에 입단한 선수인데 올 시즌 리그성적은 43번 출장(선발 13번 구원 30번)에 7승 4패 17세이브(블론없음). 102이닝동안 3.87의 방어율(선발에서 까먹은 방어율이 많죠.)에 73 탈삼진. 59실점에 자책 43점입니다.

마무리로만 쓴다면 더할 나위없이 좋겠지만 팀 사정상 왔다갔다 하는 바람에 선발이나 마무리에서 조금씩 영향을 끼쳤으나 챔피언시리즈에서는 올해부터의 전문 보직인 마무리로만 나왔습니다. 상대팀인 슝디팀에게 비매너행위(상대 벤치를 향해 감자를 날리면서 목을 긋는 행위를 하였지요)를 하여 벤치 클리어링을 하게 만든 장본인일 정도로 액션이 과격하고 열정적입니다. 

올시즌 대만 리그의 세이브왕입니다.(마무리투수로서 장점의 성격을 가지고 있고 팀 내에서도 존중을 받습니다. 이번 09시즌 통이 라이온즈의 주장을 맡았습니다)

연도 배번 방어율 성적 게임 탈삼진 사구 완투 완봉 피안타 피홈런 
16년(05) 統一獅 17 3.87 7승3패3홀드0구원 36 111 54 2 0 138 10
17년(06) 統一獅 3.22 5승6패10홀드1구원 46 82 51 1 0 91 8
18년(07) 統一獅 7.71 0승0패0홀드0구원 5 3 4 0 0 4 0
19년(08) 統一獅 3.87 7승4패0홀드17구원 43 73 46 0 0 109 6

이 선수는 타자를 상대로 빠르고 강한 직구로 카운트를 잡으면서 SF볼이나 슬라이더로 결정구를 삼는 스타일입니다. 하지만 우타자를 상대로는 0.242의 피안타율과 56삼진을 잡는등의 준수한 성적을 올렸지만 좌타자에게는 아주 약한 단점을 보였습니다. 

0.336의 피안타율과 겨우 19개의 삼진을 잡아내는데 그치면서 단점을 보였는데 그건 아무래도 투구폼에서의 약점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중심 이동이 왼쪽으로 쏠리면서 좌타자에게 제구가 잘 안되는 단점을 자주 보이곤 했는데 약점을 보완하는 빠른 직구가 있기에 그나마 이정도라고 생각합니다.

150km
/h가 넘나드는 공이라면 충분히 장점이 될 수 있으니까요. 플라이보다는 땅볼이 많고, 타구방향도 센터를 중심으로 우측으로 많이 날라갑니다. 지난 아시안시리즈에서 한국 SK전에서 선발 등판하여 승리를 따냈던 선수입니다. 기억하시는 분들 많겠죠? 본인은 마무리보다는 선발로 나오는 것을 좋아합니다.(25일 연습경기에서는 싱농불스팀을 상대로 선발로 나올 예정입니다. 아마도 깜짝 선발로 한국전에 나올 수도 있을 겁니다. 원래는 리쩐창 투수가 유력하지만 아시안시리즈에서 잘 던졌던 린위에핑도 후보 중의 한 명이랍니다.) 


 
<대만리그에서 150km/h대(최고154km/h) 공을 연속으로 던지는 린위에핑>

린커지엔(林克謙) 투수(**)

린커지엔 선수는 이번 시즌 연도지명대상 전체 1순위로 싱농불스의 제 1지명을 받은 유망주입니다. 1986년생으로 유격수에서 투수로 전향한 케이스입니다. 체격조건은 173cm/79gk으로 왜소한 편입니다. 최고구속은 146km
/h정도입니다만 싱커와 스플리터를 잘 던지고 제구도 좋은 유형의 투수입니다. 

청소년 대표와 대학생 대표를 거쳐서 지난 2008 올림픽예선 8강 3선전에서 처음 성인대표팀 유니폼을 입었고, 이번 WBC대표팀에 선발되면서 두 번째로 대표가 된 케이스입니다. 전 라쿠텐이글스의 린언위 투수와도 같은 유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합작금고 선수시절의 스탯입니다.

연도 소속 G Inn W L S K BB 피안타 실점 자책 ERA 
2006 合作金庫 7 27.1 2 0 0 7 4 20 9 8 2.63
2007 合作金庫 5 9.0 1 0 0 7 5 10 4 2 0.200
2008 合作金庫 8 17.2 0 0 1 9 2 10 3 3 0.153

올림픽 예선전(8강3선전) 스탯

선수 ERA G Inn W L 피안타 피홈런 K BB 실점 자책 
林克謙 0.00 2 3 1 0 0 0 1 1 0

이 대회 독일전에 5회 이후에 선발투수 쟝즈지아(張誌家) 다음에 나와서 승리를 따낸 선수입니다.

겅보슈엔(耿伯軒) 투수(**)

별명이 성에 뚱을 붙여서 '겅팡(뚱뚱하다:耿胖)'입니다. 185cm/98kg의 육중한 체격으로 최고 150km
/h, 평균 139km/h로 커브, 체인지업, 슈트와 너클볼을 던질 줄 아는 투수입니다. 

2005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50만 불의 계약을 맺어 미국으로 건너갔으나 부상 등의 여파로 싱글 A에서 더 이상 올라오지 못하고 2008년 자유계약 선수로 풀려 대만으로 돌아온 선수입니다. 

2008년 드래프트에서 '라뉴 베어즈'의 지명을 받았습니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과, 제1회 WBC에서도 대표였고, 도하아시안게임, 베이스볼 월드컵 등에서 대표선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선수는 하반신을 이용하지 못하고 상체로만 공을 던진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연도 소속 등급 No G Inn W L H S 완투 완봉 사사구 K 자책 승률 ERA
2005 토론토.BJ A 46 28 79.2 5 5 4 0 0 0 27 54 45 0.500 5.08
2006 토론토.BJ A 32 69.2 1 4 5 3 0 0 18 60 18 0.200 2.33
2006 토론토.BJ A ADV 7 8.2 0 1 1 0 0 0 3 2 10 0.000 10.38
2007 토론토.BJ A 34 54 1 5 0 6 0 0 21 51 27 0.167 4.50
2008 토론토.BJ Rookie 1 0.1 0 0 0 0 0 0 0 1 2 0.000 54.00

 
                            <마이너리그에 있을 당시 불펜투구 모습입니다.>

쩡카이원(鄭凱文) 투수(**)

1988년생의 어린선수입니다. 175cm/74kg의 왜소한 신체조건이지만 최고 151km
/h의 투심 패스트볼을 던지며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터를 던집니다. 타이완의 야구명문 문화대를 나와 피츠버그 피라테스로 부터 제의를 받았으나 헐값의 계약금과 조건 등으로 거절하고 작년 일본 한신 타이거즈의 테스트를 받아 올 시즌부터 3,000만 엔의 계약금으로 한신에 소속된 투수입니다. 

주 무기는 투심 패스트볼과 체인지업입니다.
 
<올림픽예선 당시 멕시코전에서 현 롯데 자이안츠 가르시아 선수 등 세명을 삼진잡던 모습>

린보요우(林柏佑) 투수(*)
1986년생으로 183cm.98kg의 육중한 체격의 투수입니다. 최고 150km
/h를 던질 수 있고 체인지업과 커브, 슬라이더, 스플리터 구종을 가지고 있습니다. 2007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30만 불에 마이너계약을 맺고 미국으로 갔으나 2년만에 방출되어 자유계약 신분으로 대만에 돌아와 대만체대로 진학한 이색 경력의 선수입니다. 

이 선수는 예전 대만에서 열린 올림픽 예선전 당시 약물 검사를 통과하지 못해서 대표 교체가 되었던 오명(汚名)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 대표팀으로 선발한 것을 보면 지금은 약물 검사를 해도 통과가 된다는 소리겠지요? 

연도 소속 등급 G 선발 Inn W L H S 완투 완봉 사사구 K 자책 승율 ERA WHIP
2007 시카고WS R 14 11 62⅔ 6 5 0 0 0 0 17 65 23 0.545 3.30 1.40
2008 시카고WS R 6 5 31⅔ 1 2 0 0 0 0 11 25 9 0.333 2.56 1.29
2008 시카고WS R ADV 6 1 14 1 0 0 0 0 0 0 16 7 1.000 4.50 1.07

탕지아쥔(唐嘉駿) 투수(*)

1984년생으로 178cm/71kg으로 호리호리한 선수입니다. 현 대만 대표팀에서 니푸더, 쩡치홍 선수와 함께 보기드문 좌투수입니다. 평속 140km
/h정도의 패스트볼에 커브와 체인지업이 전부인 투수입니다. 

2007년 중신웨일즈 팀(따이쉰팀으로 활동)에 지명되어 활동했으나 팀이 해체되는 바람에 합작금고 선수로 지내고 있던 중 2008년 다시 특별선수 드래프트로 올 시즌(2009시즌) 라뉴 베어즈 지명을 받았습니다만 본인은 다시 프로가 되길 고사하고 합작금고에 남길 바라는 선수입니다. 

야구명문 난잉공상(南英工商)을 거쳐 국립대만체대(타오위엔) 야구선수로 대학시절 MVP를 받았던 선수이기도 합니다. 따이쉰팀으로 활동하던 당시에 방어율왕과 다승왕으로 뽑혔던 기록이 있습니다. 제 2회 WBC 대표에는 이전에 많은 대만 선수들이 불참을 선언한 후에 추가로 뽑힌 선수입니다.


2편을 끝으로 투수에 대한 분석을 마치고 3편에서는 타선에 대한 분석을 하겠습니다.

본 편의 자료와 기록, 영상 등의 참고는 모두 타이완 야후와 구글, CPBL사이트, 팀과 선수 개인블로그, 타이완 위키, 위래스포츠 채널, Yam스포츠 채널, 대만야구협회, 유튜브 등에서 인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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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갈매기

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최종적으로 WBC에 출전할 대만 대표팀 28명의 명단이 확정되었습니다. 3월 6일 한국과 첫 경기를 시작으로 지역예선을 시작하는 대만의 WBC대표 팀을 돌아보고 분석하는 코너입니다. 

항상 대만과의 경기는 긴장을 하고 봐야합니다. 마음속으로 쉽게 생각하다가 덜미를 잡힌 적이 몇 번이나 있었기에, 더군다나 이번 대만 대표팀은 에이스급 선수들이 대부분 빠져서 그런지 더 쉽고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맹수는 토끼 한 마리를 잡을 때에도 최선을 다해 진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데, 대만 전에서 오히려 일본보다 더 힘들고 어려운 상대라고 생각하면서 임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나 상대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조사없이 국제대회 단기전에서는 어떠한 결과가 나올지 아무도 모릅니다. 야구는 투수 놀음이라고 대 쿠바전에서 막강 쿠바타선을 꽁꽁 묶어버린 리쩐창 선수처럼 우리도 당하지 말라는 법이 없습니다. 

더블 엘리미네이트 제도에서는 두 번을 이겨야 올라 갈 수 있는데요, 한국 선수들은 어떤 경기든 최선을 다해서 모두 다 이겨야 한다는 각오로 임해주었으면 합니다. 


이번 대표팀은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면 예전에 예즈시엔 감독이 다른 대표팀을 맡았을 당시에 주축으로 선발했던 선수들이 많이 기용되었습니다. 천홍원(陳鴻文), 탕지아쥔(唐嘉駿), 쯩송웨이(增菘瑋), 쟝지엔밍(姜建銘), 겅보슈엔(耿伯軒), 쩡치홍(鄭錡鴻), 린이취엔(林益全), 왕승웨이(王勝偉), 짠즈야오(詹智堯) 등 모두 9 명이 2005년 예즈시엔 감독이 네덜란드에서 열린 베이스볼 월드컵에서 선발했던 대표 선수들입니다. 

당시에 3승 5패로 공동 11위라는 형편없는 성적을 거두면서 말이 많았으나 이듬해 도하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냄으로서 영웅으로 극찬을 받기도 했지요. 아무튼 이번 제 2회 WBC 대회에서도 2005년 참패의 주역들이 다시 대거 선발되었다는 점에서 만약 아시아예선에서 한국과 일본에 져서 예선탈락이라는 성적을 낼 경우에는 극성맞은 대만의 언론들 사이에서 아마도 말이 많아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면 투수조(선발, 불펜)과 야수조(내,외야)로 나누어서 해당 선수의 작년 기록과 함께 특징을 집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괄호 안의 별표는 주의도입니다. 4개는 위험. 3개면 주의. 2개면 보통이라는 뜻이지요.

       투수조          13명     포수조(3명)     내야수조(7명)    외야수조(5명) 
     리쩐창(李振昌)    린위에핑(林岳平)    가오즈강(高志綱)    쟝즈시엔(蔣智賢)    린져슈엔(林哲瑄)
   쯩송웨이(增菘瑋)    린커지엔(林克謙)     궈이펑(郭一峰)     궈옌원(郭嚴文)    린웨이주(林威助)
    천홍원(陳鴻文)    겅보슈엔(耿伯軒)     린쿤셩(林琨笙)     펑정민(彭政閔)     판우슝(潘武雄)
    니푸더(倪福德)    쩡카이원(鄭凱文)      왕승웨이(王勝偉)    궈다이치(郭岱琦)
    쩡치홍(鄭錡鴻)    린보요우(林柏佑)      가오궈칭(高國慶)    짠즈야오(詹智堯)
   뤄지아언(羅嘉仁)    탕지아쥔(唐嘉駿)          린한(林瀚)  
  리아오위청(廖于誠)        린이취엔(林益全)  

먼저 투수조부터 분석 해 드리겠습니다.

리쩐창(李振昌) 투수(****)

1986년생.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으로 신체조건은 180cm/80kg. 최고시속 151km/h에 달하는 포심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커터를 잘던지는 약간의 스리쿼터형(4/3) 투수입니다. 작년 9 월에 40만 5천달러에 메이저리거로서의 꿈을 꾸게 된 투수입니다. 

원래 고교 재학 당시에 클리블랜드에서 10만 불의 규모로 계약을 원했는데 대학 경험을 쌓고 싶다고 해서 진학을 했던 선수입니다. 이 선수의 별명이 '쿠바킬러'입니다. 지난 세계 대학생 야구대회 등 對 쿠바전 총 14이닝동안 겨우 2실점만 하였고, 지난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쿠바전에 선발 등판하여 6.2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7 탈삼진으로 활약을 하였습니다. 

경기는 Frederich Cepeda의 1점 홈런으로 쿠바가 대만에게 1:0의 승리를 얻었습니다. 어쨌든 이 경기를 본 많은 사람들이 호투를 극찬하였고, '쿠바킬러'라는 별명이 더욱 공고해졌습니다.


           <리쩐창 투수 092023 슝디엘리펀츠와의 연습경기에서의 투구모습>


           <베이징올림픽 예선전 한국전에 등판하여 3타자를 삼진으로 잡는 모습>
0 3 1 0 0 0 0 0 0 4 9 2
2 0 0 0 1 0 0 0 0 3 7 2

당시 올림픽 예선전 경기에서는 김광현선수가 승리투수가 되었고, 리쩐창 투수가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이 선수는 쓰리쿼터형으로 던지다가 가끔 오버핸드로도 던지는데, 주로 변화구를 던질 때 팔이 위로 올라가는 버릇이 종종 나옵니다. 

왼손 타자에게는 대결 성적을 보면 확실히 오른손 타자들보다 많이 약합니다. 컨트롤 불안이 보이기도 하지요. 대부분 평속 144km/h정도의 직구로 유리한 볼 카운트를 잡은 후에 130대 초, 중반의 떨어지는 각이 큰 슬라이더나 커브로 결정구를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기 초반에는 힘으로 밀어붙일 수도 있고, 점점 갈수록 변화구를 구사하는 빈도가 많아지지요. 이 투수는 가끔 변화의 폭을 크게 하기위해서 억지로 팔을 꺾는 모습이 나오는데 그러면 땅으로 메다꽂는 형태의 폭투도 종종 나옵니다. 아무튼지 현재 컨디션이 제일 좋은 투수입니다. 경계해야 할 투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쯩송웨이(增菘瑋) 투수(**)


1984년생으로 위의 리쩐창 투수보다 1년 먼저 클리블랜드와 38만 5천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신체조건은 176cm/79kg. 최고 153km/h에 달하는 강속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 그리고 SFF를 던질 줄 압니다. 
2005년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때부터 성인 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총감독인 예즈시엔이 대표팀 감독이 될 때마다 합류하는 걸로 봐서는 아마도 감독의 눈에 확실히 든 모양입니다. 클리블랜드 마이너에서의 스탯은 아래와 같습니다.

연도 구단 등급 G St Inn W L H S 완투 완봉 사사구 K 자책 승률 ERA WHIP
2007 클리블랜드 A ADV 26 26 140 6 9 0 0 0 0 54 92 63 0.400 4.05 1.26
2008 클리블랜드 AA 9 0 15 ⅓ 0 0 3 0 0 0 7 12 15 0.000 8.80 1.76
2008 클리블랜드 A ADV 30 3 54 ⅔ 0 8 4 1 0 0 33 44 32 0.000 5.27 1.59

천홍원(陳鴻文) 투수(**)

1986생으로 타이베이 체대에 재학 중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0만 불에 계약하여 미국으로 간 선수입니다. 180cm/89kg의 건장한 체구에 시속 95마일(153km/h)정도의 패스트볼에 포크볼,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을 구사합니다. 2007년부터 루키리그를 거쳐서 지금은 더블 A에서 던지고 있는 중인 선수입니다. 2005년 베이스볼 월드컵(당시 감독이 현재 예즈시엔 총감독)에서 성인 대표로 뽑혔던 선수입니다.

연도 구단 No 등급 G St Inn W L H S 완투 완봉 사사구 K 자책 승률 ERA WHIP
2007 시카고WS 55 R 2 1 2 ⅔ 0 0 0 0 0 0 0 3 3 0.00 10.12 1.13
2007 시카고WS 40 ShortA 2 0 5 1 0 0 0 0 0 2 2 2 1.00 3.60 0.80
2008 시카고WS 18 A 17 12 71 ⅓ 2 4 0 0 0 0 17 44 25 0.500 3.15 1.07
2008 시카고WS 4 A ADV 12 10 56 ⅔ 2 1 0 0 0 0 13 42 23 0.667 3.65 1.09


니푸더(倪福德) 투수(***)

별명 : Need Food 혹은 倪仔(니즈)로 1982년생의 좌완 투수입니다. 183cm/78kg의 건장한 체격에 최고 151km/h을 던졌던 투수로 슬라이더와 커브와 스플리터,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삼고있는 대만의 대표적인 좌완 투수 중 하나입니다. 

2005년에 대만 프로야구 팀인 중신 웨일즈에 3 순위 1 지명된 선수이고 계약금은 450만 TWD였습니다. 지난 베이징올림픽 한국전에서 당시 1, 2회에 난조를 보였던 양지엔푸 투수를 구원나와 공 84개로 5이닝을 던져서 7 피안타 4 탈삼진 2 볼넷 2 자책점을 주었던 투수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chinesebaseballstory.tistory.com/186 기사를 참조하세요.

쩡치홍(鄭錡鴻) 투수(**)

1985생으로 185cm/90kg의 매우 좋은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좌완 투수로 최고시속 146km/h의 공에 커브와 체인지업을 가지고 있는 투수입니다. 

타이완 체대시절 50만 달러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을 맺어 출국하였습니다. 루키리그 시절에는 탈삼진왕을 차지하였고, 싱글 A시절에는 연도 MVP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만 지금은 방출이 되어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적을 했습니다. 

구종이 단순하다는 지적이 있어서 현재는 다른 구질(스플리터)의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선수의 주무기는 커브입니다. 정통 12-6커브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큰 키에서 떨어지는 낙폭이 크기에 제구만 잘 된다면 상당한 무기가 될 수 있지만 내각을 잘 던지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좌타자의 몸쪽 제구가 안좋아서 종종 몸에 맞히곤 합니다.

연도 구단 등급 No G Inn W L H S 완투 완봉 사사구 K 자책 승률 방어율
2004 토론토BJ R 17 14 60.2 4 1 0 0 0 0 41 74 19 0.800 2.82
2004 토론토BJ ShortA 1 2 0 0 0 0 0 0 0 3 1 0.000 4.50
2005 토론토BJ A 26 137 7 6 0 0 0 0 78 142 48 0.538 3.15
2006 토론토BJ A 28 143.1 11 5 0 0 0 0 68 154 43 0.688 2.70
2007 토론토BJ R 4 9.2 0 2 0 0 0 0 7 11 7 0.000 6.52
2007 토론토BJ ShortA 3 13 1 1 0 0 0 0 7 13 4 0.500 2.77
2008 토론토BJ A 25 94 5 9 0 0 0 0 49 71 51 0.462 4.88


뤄지아런(羅嘉仁) 투수(***)

일부 신문이나 기사에 로우치아전이라고 나와있는데 그건 틀린 것입니다. 뤄(혹은 루오)지아런이 정확한 이름의 발음입니다. 이 투수는 예전에 세계 대학생 선수권 대회 때 두각을 나타내면서 관심을 받았고, 그 팀이 미국으로 전지훈련을 갔을 때 메이져 스카우터들의 오퍼를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보스톤과의 계약이 유력해지는가 싶었지만 결국 휴스턴으로 결정되어 마이너리거로 시작하게 되었죠. 불꽃투를 한다고 별몇이 불꽃 투수입니다.

1986년생으로 180cm/80kg의 야구선수로는 평범한 신체조건에서 본인 최고기록은 156km/h이고 평속은 144km/h의 강속구를 뿌리는 정통파 투수입니다. 가장 장래성이 기대된다고 한 만큼의 계약금(20만 불)은 못받았습니다. 

커브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은 기본으로 장착하고 SF볼 연마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차오진후이와 비교되곤 합니다만 대만 야구인들은 차오진후이 보다는 속도는 약간 떨어지지만 컨트롤 능력에서는 뤄지아런이 조금 더 낫다고 말할 정도입니다. 

다만 제가 보기에는 아직 변화구 구사능력이 떨어지고 구위가 좀 밋밋한 단점이 보입니다. 평속 144km/h의 강속구가 있습니다만 국제시합에서는 그것만 믿고 가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봐집니다. 지금보다는 미래가 더 기대되는 그런 선수입니다.

 
                      <예전 독일과의 올림픽 예선전에서 마무리로 나온 모습>

여기까지 투수조 1부를 마칩니다. 다음 2부에서는 투수조 마지막인 랴오위청(廖于誠) 투수, 린위에핑(林岳平) 투수, 린커지엔(林克謙) 투수, 겅보슈엔(耿伯軒) 투수, 쩡카이원(鄭凱文) 투수, 린보요우(林柏佑) 투수, 탕지아쥔(唐嘉駿) 투수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고 3부에서는 공격력 부문에서 주요한 체크포인트를 살펴보고, 마지막 4부에서는 수비력을 포함한 전체적인 분석을 같이하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본 편의 자료와 기록, 영상 등의 참고는 모두 타이완야후와 구글, CPBL사이트, 팀 및 선수개인블로그, 타이완위키, 위래스포츠 채널, Yam스포츠 채널, 대만야구협회 등에서 인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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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WBC에 참가할 대만 대표팀의 명단이 21일 정식 발표되었습니다. 역시 제가 한국에는 제일 먼저 소개를 했군요. ^^

당초 최종 명단에 들 것으로 예상했던 한신 타이거즈 1 지명 선수인 샤오이지에(蕭一傑)는 마지막 연습경기에서 손가락에 부상(재활 2주~한달 예상)을 입어서 빠졌습니다. 그리고 시애틀 매리너스 마이너리거이자 대만 내야의 핵인 뤄구어후이(羅國輝)도 부상으로 결국 제외되었습니다. 또한 메이져리거에서 올 시즌 CPBL로 돌아온 차오진후이(曹錦輝)도 명단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이미 예전에 다 발표된 대만의 메이져리거들이나 국가대표 주축 선수들이 빠진 언급은 여기서 안하겠습니다.)

이밖에 호주 전지훈련에는 참가하지 않았던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마이너리거인 니푸더(倪福德)투수, 통이의 마무리 투수 린위에핑(林岳平), 리그 수위타자 펑정민(彭政閔)과 한 방이 있는 장타력의 소유자 가오궈칭(高國慶), 정교하고 타선의 핵이 될 린웨이주(林威助), 역시 한 방이 있고 멀티 플레이어인 궈다이치(郭岱琦), 정교하면서 장타력까지 겸비하고, 발도 빠른 판우슝(潘武雄) 등의 선수가 확정 명단에 포함되었습니다.

어제자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홈피 메인에 노출된 니푸더 선수/mlb.com


야구협회 비서장 린종청(林宗成)은 '이번 결정에 이르기까지 고생해 준 코치진들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최종명단에서 탈락한 선수들은 기술적인 면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상황이 어쩔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실망하지 말기를 바란다고 전하였습니다. 또한 이번 WBC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하면서 승패를 떠나서 28명 모두가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번 WBC는 해당 구단과 여러가지 상황이 복잡하여 사상 최강의 진용을 꾸리지 못하였으나 세대 교체의 일환으로 삼고 노력해주기를 바라마지 않는다면서, 이번 대표팀이 내년에 있을 아시안 게임에서까지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한 토대가 되어 주었으면 한다'라고 전했습니다.

아무튼 이번 대표팀의 명단 발표 이후에 호주 전지훈련에서의 성적이 문제가 되면서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만 대표팀은 이번 호주 전훈에서 총 9 게임에 나서 2승 1무 6패의 처참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대만의 언론 매체들은  아시아 예선에서 만날 상대인 한국과 일본의 투수 진과 공격 진들이 이번 호주 전지훈련에서 상대한 투수나 타자들보다 더 뛰어난 실력을 보일텐데 국제 대회에서 참패를 당해 망신을 당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여러 매체에서 나타났습니다.

전지훈련의 부진기사가 실린 SportsYam WBC코너/Yam Sports


이에 총감독 예즈시엔은 이번 호주 전지훈련은 단지 공격의 짜임새와 수비의 짜임새를 살펴보기 위한 훈련이었을 뿐, 승패와는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호주 전훈에 간 선수들 중 많은 수가 탈락하였고, 국내 리그 선수들과 해외로 진출한 선수들 일부가 합류하면서 짜임새 면이나 안정성에서는 더 나아졌다고 봅니다. 투수진에는 니푸더(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린위에핑(통이 라이온즈)이 합류하여 안정을 더했고, 공격진에서는 린웨이주(林威助), 가오구어칭(高國慶), 판우슝(潘武雄) 등이 가세하면서 정교함과 파괴력이 더해졌다고 봅니다. 기존의 4번을 맡았던 린이취엔과 함께 펑정민, 린웨이주, 가오구어칭 등이 클린업 타순을 맡게되리라 예상됩니다.

제일 걱정거리였던 수비력에서 이번 호주 전훈기간동안의 연습게임에서 여러 개의 에러를 남발하면서 자멸하는 분위기가 많았는데, 쟝즈시엔(蔣智賢)이 2루로 옮기고 궈옌원(郭嚴文)과 왕승웨이(王勝偉)가 유격수를 맡아보며, 린이취엔(林益全)이 3루로 들어가고, 린한(林瀚)이 내야 유틸리티 자원으로 백업을 보는 형식으로 재조정 되었습니다. 총감독 예즈시엔은 이번 국내리그 구단들(슝디 엘리펀츠, 싱농 불스, 통이 라이온즈)과의 3차례 연습경기가 23일부터 3연전(아프리카 중계 예정:확정은 아닙니다.)으로 열립니다. 그 경기에서 불안한 내야 수비에 대한 포메이션 조합과 완성도있는 짜임새를 구성한다는 총감독의 복안입니다.

이후 대만 대표팀은 27일 일본 도쿄로 떠나서 현지적응을 마친 후, 3월 2일에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팀과 세이부 라이온즈팀과의 연습게임을 가진후 3월 6일 한국과 첫 경기를 도쿄돔에서 펼칩니다.

Posted by 대치동갈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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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아마도 한국에는 제일 처음으로 알려지게 되는 것 같군요. 방금 들어온 따끈따끈한 소식입니다. 
총 감독인 예즈시엔은 호주 전지훈련에서 돌아오자마자 야구협회와 함께 제 2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 참가 할
대만 야구대표 팀 28명을 확정 발표하였습니다. 투수진 13명과 포수 3명, 그리고 야수조 12명이 되었습니다. 먼저
확정 발표된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름(한자)>
         투수조          13명        포수조         내야수조        외야수조 
 리쩐창(李振昌) 린위에핑(林岳平) 가오즈강(高志綱) 쟝즈시엔(蔣智賢) 린져슈엔(林哲瑄)
 쯩송웨이(增菘瑋) 린커지엔(林克謙) 궈이펑(郭一峰) 궈옌원(郭嚴文) 린웨이주(林威助)
 천홍원(陳鴻文) 겅보슈엔(耿伯軒) 린쿤셩(林琨笙) 펑정민(彭政閔) 판우슝(潘武雄)
 니푸더(倪福德) 쩡카이원(鄭凱文)   왕승웨이(王勝偉) 궈다이치(郭岱琦)
 쩡치홍(鄭錡鴻) 린보요우(林柏佑)   가오구어칭(高國慶) 짠즈야오(詹智堯)
 뤄지아언(羅嘉仁) 탕지아쥔(唐嘉駿)   린한(林瀚)  
 리아오위청(廖于誠)     린이취엔(林益全)  

오늘 발표된 확정명단으로 이후에 대만 대표팀의 분석기사를 올려드리겠습니다.  개인의 스탯기록과 함께 주무기와 특징,
그리고 공략법 등을 위주로 분석을 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아래는 소속 구단명 추가설명입니다.

투수(13)
李振昌, 增菘瑋(클리블랜드), 陳鴻文(시카고 화이트삭스), 倪福德(디트로이트 타이거스), 鄭錡鴻(피츠버그 파이어리츠),
羅嘉仁(휴스턴 에스트로즈), 廖于誠(슝디엘리펀츠), 林岳平(통이 라이온즈), 林克謙(싱농 불즈), 耿伯軒(La new),
鄭凱文(한신 타이거즈), 林柏佑(타이완체대:타이중), 唐嘉駿(La new)

포수(3)
高志綱(통이 라이온즈), 郭一峰(슝디 엘리펀츠), 林琨笙(타이완체대:타이중)

내야(7)
蔣智賢(보스톤 레드삭스), 郭嚴文(신시네티 레즈), 彭政閔, 王勝偉(슝디 엘리펀츠), 高國慶(통이 라이온즈),
林瀚, 林益全
(보충역선수代訓球員)

외야(5)
林哲瑄(보스톤 레드삭스), 林威助(한신 타이거즈), 潘武雄, 郭岱琦(통이 라이온즈), 詹智堯(La new) 

현재 소속된 구단입니다. 마이너리거들의 팀은 제외하였고 계약 당시의 팀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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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만 WBC 대표팀의 연습 경기가 열렸습니다. 18일 호주팀과의 연습경기(호주 국가대표팀과) 여덟 번째 게임에서 투수진의 난조로 또다시 3:9로 지면서 연습 경기에서 5연패를 기록하였습니다. 슝디 엘리펀츠 팀의 에이스인 리야오위청이 선발로 나왔으나 컨트롤 난조로 1회에 연속 포볼과 내야의 수비실책 등이 겹치면서 위기를 맞았으나 다행이도 후속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넘겼습니다만 결국 3회에 저스틴 허버(Justin Huber)에게 투런 포를 맞아 실점하게 되었습니다. 이후에도 호주 팀은 연속 3안타와 1실책이 겹치면서 두 점을 더 뽑아내었고, 3회 말에 반격에 나선 대만 팀은 쟝즈시엔이 연속 출루로 무사 1,2루의 찬스에서 싹쓸이 2루타를 날리면서 두 점을 추격합니다.

선발 리야오위청(廖于誠) 투수: 슝디 엘리펀츠 소속


그리고 쟝지엔밍(姜建銘)이 구원 등판을 하여 안타는 1 안타만을 맞았지만 연속된 내야 수비의 에러로 결국 두 점을 더 내주게 됩니다. 대만 팀은 4~9회까지 7 안타를 날리면서 추격에의 의지를 가졌으나 산발에 그쳤고, 미래의 4번 타자 린이취엔(林益全)이 8회에 솔로 홈런을 날리면서 1점만 내는 것에 그쳤고, 이러 벌어진 8회 말 호주 공격에서 다시 허버에게 투런 포를 내주면서 최종 스코어 9 : 3으로 무릎을 꿇게됩니다. 이번 게임에서 대만 팀은 모두 9 안타를 날렸습니다만(호주는 12안타) 득점권에서의 불발로 겨우 3 점에 그치고 맙니다. 린이취엔(林益全)이 2 안타(1홈런) 1 타점, 쟝즈시엔(蔣智賢)이 2 타점, 쟌즈야오(詹智堯), 궈옌원(郭嚴文)이 각각 2 안타씩을 쳤습니다. 수비에서는 이번 게임에서 발생한 4개의 실책이 결국 발목을 잡았습니다. 특히 1루수로 나선 린이취엔이 두 개의 실책을 보이면서 수비 불안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선발인 리야오위청(廖于誠)은  6 피안타, 4 실점(2자책), 5 삼진, 3 볼넷의 성적이었고, 구원 나온 투수들[쟝지엔밍(姜建銘), 쩡카이원(鄭凱文), 린왕이(林旺億)] 등은 합해서 5 이닝동안 5 피안타, 5 실점(4 자책)의 형편없는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린보요우(林柏佑)가 세이브로 나서 1 이닝 무실점을 거둔것이 유일한 호성적입니다만 게임의 향방은 이미 정해졌고 의욕을 안 보이는 호주 타자들을 상대로 한 것이었기에 별 의미가 없는 성적입니다.

Justin Huber/스포츠일러스트레이트


호주 팀은 저스틴 허버(Victoria Aces팀;예전 켄사스시티 로얄스 소속;사진)가 출중한 성적을 보였습니다. 2차례의 사사구와 두 번의 투런 포를 날리면서 4 타점을, 벤 리싱거(Ben Risinger), 마이클 콜린스(Michael Collins)가 합작으로 3 안타 4 타점을 뽑아내면서 뛰어난 활약을 했습니다. 투수는 모두 6 명이 등판을 하여 선발인 아담 블랙클레이(Adam Blackley)가 3 이닝 동안 2 피안타 2 실점, 이후 계투진이 5 이닝 동안 7 피안타 1 실점으로 잘 막아내면서 또 한 번의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이로서 오늘까지 대만 팀은 8번의 로컬 팀 및 호주 국가대표 팀과의 경기에서 모두 2승 1무 5패의 성적을 거두면서 대만 팬들에게 불안과 함께 실망감을 안겨다 주고 있습니다. 19일(오늘) 다시 호주 국가대표 팀과의 경기를 가지는데 이번 전지훈련의 마지막이 될 시합입니다.(결국 오늘도 지고 말았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대만이 자랑하던 핵심 전력의 선수들이 다 빠지고 거포도 없는 현실 속에서 그나마 대만을 대표하던 내야수들도 빠지게되어 그래도 안좋던 수비가 지금은 더 나빠지게 되면서 전력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한국의 국가 대표팀은 지금 하와이에서 합숙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이빨이 빠진 대만 팀을 상대로 대승을 거둘 수 있습니다만 그것은 절대 자만하지 말고 철저히 상대를 분석 한 후에 가질 수 있는 기쁨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WBC 아시아 예선에서는 절대로 지난 올림픽과 같이 대량 득점 후에 앞선다고 방심말고 최선을 다해서 끝까지 박살을 낼 수 있는 강력한 대한민국 대표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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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로 호주와 대만팀간의 연습경기 제 4차전이 열렸습니다
Monday 16 February: Australia vs Chinese Taipei, Geelong Baseball Centre, 7.00 pm start.

GAME 1 BOX SCORE & PLAY BY PLAY

 

Tuesday 17 February: Chinese Taipei vs Australia, Melbourne Ball Park (Altona), 7.00 pm start.

GAME 2 BOX SCORE & PLAY BY PLAY

 

Wednesday 18 February: Chinese Taipei vs Australia, Waverley Baseball Club, 5.00 pm start.

 GAME 3 BOX SCORE & PLAY BY PLAY

 

Thursday 19 February: Australia vs Chinese Taipei, Waverley Baseball Club, 5.00 pm start. 

GAME 4 BOX SCORE & PLAY BY PLAY 

 1  2  3  4  5  6  7  8  9    R  H  E
CHINESE TAIPEI 0 0 0 0 0 5 1 0 0    6  10  1
AUSTRALIA 0 0 0 3 0 1 3 0 X    7 11  0

양 팀의 타선입니다.
 
 CHINESE TAIPEI  
    ## Pos Player
   1. 44 cf Lin, Che-Hsuan
2. 7 ss Kuo, Yen-Wen
   3. 8 lf Chan, Chih-Yao
   4. 22 3b Lin, Yi-Chuan
   5. 66 1b Huang, Chih-Hsiang
   6. 13 2b Lee, Bing-Yen
   7. 10 dh Lin, Han
   8. 15 c Lin, Sun-Sheng
   9. 33 rf Liao, Ying-Chieh
     62 p Tang, Chia-Chun'
 AUSTRALIA  
    ## Pos Player
   1. 0 ss Moore, S
UP 2. 0 1b Dingle, H
   3. 26 3b Huber, Justin
   4. 5 rf Brice, Tom
   5. 35 lf Welch, Stefan
   6. 12 dh Collins, Michael
   7. 6 cf Kimpton, Nick
   8. 7 2b Wearne, Scott
   9. 16 c Karlsen, Grant
     9 p Blackmore, M
Date: Feb 19, 2009      Site: Victoria       Stadium: Waverley 
 
Umpires:
HP: Mark Gooding
1B: Stewart Howe
3B: Ian McKenzie
 
Start: 5.00pm Time: 155 min

Play by Play 게임 되짚어보기입니다.

CHINESE TAIPEI 1st
Lin, C-H singled to right field.
Kuo, Y-W singled to center field; Lin, C-H advanced to second.
Chan, C-Y struck out looking.
Kuo, Y-W advanced to second on a wild pitch; Lin, C-H advanced to third on a wild pitch.
Lin, Y-C flied into double play lf to c; Lin, C-H out on the play.
0 runs, 2 hits, 0 errors, 1 LOB.
AUSTRALIA 1st
Beresford, J singled to center field.
Roneberg, B reached on a fielder's choice to third base; Beresford, J out at second 3b to 2b.
Huber, J grounded into double play ss to 2b to 1b; Roneberg, B out on the play.
0 runs, 1 hit, 0 errors, 0 LOB.
CHINESE TAIPEI 2nd
Huang, C-H struck out swinging.
Lee, B-Y grounded out to p.
Lin, H singled to left field.
Lin, H stole second.
Lin, K-S flied out to lf.
0 runs, 1 hit, 0 errors, 1 LOB.
AUSTRALIA 2nd
Snelling, C fouled out to 1b.
Risinger, B singled to shortstop.
Collins, M flied out to ss.
Dening, M lined out to 3b.
0 runs, 1 hit, 0 errors, 1 LOB.
CHINESE TAIPEI 3rd
Liao, Y-C fouled out to c.
Lin, C-H grounded out to ss.
Kuo, Y-W grounded out to ss.
0 runs, 0 hits, 0 errors, 0 LOB.
AUSTRALIA 3rd
Berg, D walked.
Karlsen, G singled to third base; Berg, D advanced to second.
Cheng, C-H to p for Hsiao, Y-Ch.
Beresford, J grounded into double play 3b to 1b; Karlsen, G advanced to second; Berg, D out on the play.
Roneberg, B flied out to lf.
0 runs, 1 hit, 0 errors, 1 LOB.
CHINESE TAIPEI 4th
Chan, C-Y struck out swinging.
Lin, Y-C singled to third base.
Huang, C-H grounded into double play 3b to 2b to 1b; Lin, Y-C out on the play.
0 runs, 1 hit, 0 errors, 0 LOB.
AUSTRALIA 4th
Huber, J singled to left field.
Snelling, C walked; Huber, J advanced to second.
Snelling, C advanced to second on a wild pitch; Huber, J advanced to third on a wild pitch.
Risinger, B struck out swinging.
Collins, M singled to left field, RBI; Snelling, C advanced to third; Huber, J scored.
Dening, M struck out looking.
Berg, D walked; Collins, M advanced to second.
Karlsen, G singled to right field, advanced to second on the throw, RBI; Berg, D advanced to third; Collins, M advanced to third, scored on a throwing error by rf; Snelling, C scored.
Beresford, J walked.
Roneberg, B grounded out to 2b.
3 runs, 3 hits, 1 error, 3 LOB.
CHINESE TAIPEI 5th
Crawford, T to p for Anderson, C.
Lee, B-Y struck out looking.
Lin, H flied out to ss.
Lin, K-S flied out to rf.
0 runs, 0 hits, 0 errors, 0 LOB.
AUSTRALIA 5th
Tseng, S-W to p for Cheng, C-H.
Huber, J flied out to cf.
Snelling, C grounded out to p.
Risinger, B struck out swinging.
0 runs, 0 hits, 0 errors, 0 LOB.
CHINESE TAIPEI 6th
Moore, S to ss for Beresford, J.
Dingle, H to 1b for Roneberg, B.
Brice, T to rf for Snelling, C.
Welch, S to 3b for Risinger, B.
Richards, G to p for Crawford, T.
Liao, Y-C walked.
Lin, C-H walked; Liao, Y-C advanced to second.
Lin, C-H advanced to second on a wild pitch; Liao, Y-C advanced to third on a wild pitch.
Kuo, Y-W singled to second base, RBI; Lin, C-H advanced to third; Liao, Y-C scored.
Chan, C-Y reached on a fielder's choice to pitcher; Kuo, Y-W advanced to second; Lin, C-H out at third p to c to 3b.
Chan, C-Y advanced to second on a wild pitch; Kuo, Y-W advanced to third on a wild pitch.
Lin, Y-C homered to left field, 3 RBI; Chan, C-Y scored; Kuo, Y-W scored.
Cassidy, D to p for Richards, G.
Huang, C-H homered to center field, RBI.
Lee, B-Y struck out looking.
Lin, H grounded out to 3b.
5 runs, 3 hits, 0 errors, 0 LOB.
AUSTRALIA 6th
Lin, P-Y to p for Tseng, S-W.
Collins, M singled to center field.
Dening, M walked; Collins, M advanced to second.
Berg, D reached on a fielder's choice to shortstop; Dening, M out at second ss to 2b; Collins, M advanced to third.
Karlsen, G flied out to cf, SAC, RBI; Collins, M scored.
Moore, S flied out to ss.
1 run, 1 hit, 0 errors, 1 LOB.
CHINESE TAIPEI 7th
Wearne, S to 2b for Berg, D.
Kimpton, N to cf for Dening, M.
Lin, K-S flied out to lf.
Liao, Y-C homered to left field, RBI.
Lin, C-H singled to left field.
Lin, C-H advanced to second on a wild pitch.
Kuo, Y-W struck out swinging.
Chan, C-Y grounded out to 2b.
1 run, 2 hits, 0 errors, 1 LOB.
AUSTRALIA 7th
Dingle, H homered to left field, RBI.
Huber, J homered to center field, RBI.
Brice, T struck out swinging.
Welch, S flied out to cf.
Collins, M homered to left field, RBI.
Kimpton, N singled to right field.
Kimpton, N out at second c to ss, caught stealing.
3 runs, 4 hits, 0 errors, 0 LOB.
CHINESE TAIPEI 8th
Hogben, K to p for Cassidy, D.
Lin, Y-C struck out looking.
Huang, C-H grounded out to 2b.
Lee, B-Y flied out to cf.
0 runs, 0 hits, 0 errors, 0 LOB.
AUSTRALIA 8th
Tang, C-C to p for Lin, P-Y.
Wearne, S struck out looking.
Karlsen, G grounded out to ss.
Moore, S struck out, out at first c to 1b.
0 runs, 0 hits, 0 errors, 0 LOB.
CHINESE TAIPEI 9th
Huber, J to 3b.
Welch, S to lf.
Blackmore, M to p for Hogben, K.
Lin, H grounded out to p.
Lin, K-S grounded out to p.
Liao, Y-C singled to left field.
Lin, C-H reached on a fielder's choice to second base; Liao, Y-C out at second 2b to ss.
0 runs, 1 hit, 0 errors, 1 L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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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ese Taipei Games - Live Online


Listen Live
Ben Foster, Tuesday, 17 February 2009

Click on the Baseball Radio National Logo below to link to the live internet Broadcasts

 

 

 

Game Broadcast times are as follows; (all Games are AEST)

 

Monday 16 February: Australia vs Chinese Taipei, Geelong Baseball Centre, 7.00 pm start.

GAME 1 BOX SCORE & PLAY BY PLAY

 

Tuesday 17 February: Chinese Taipei vs Australia, Melbourne Ball Park (Altona), 7.00 pm start.

GAME 2 BOX SCORE & PLAY BY PLAY

 

Wednesday 18 February: Chinese Taipei vs Australia, Waverley Baseball Club, 5.00 pm start.

 GAME 3 BOX SCORE & PLAY BY PLAY

 

Thursday 19 February: Australia vs Chinese Taipei, Waverley Baseball Club, 5.00 pm start. 

GAME 4 BOX SCORE & PLAY BY 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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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STRALIA  
    ## Pos Player
   1. 0 ss Moore, S
UP 2. 17 1b Roneberg, Brett
   3. 26 lf Huber, Justin
   4. 13 cf Dening, Mitch
   5. 35 3b Welch, Stefan
   6. 12 dh Collins, Michael
   7. 5 rf Brice, Tom
   8. 8 2b Berg, Daniel
   9. 7 c Wearne, Scott
     20 p Spear, R
 CHINESE TAIPEI  
    ## Pos Player
   1. 8 cf Chan, Chih-Yao
   2. 5 ph Hsiao, Po-Ting
   3. 25 lf Chiang, Chih-Hsien
4. 22 3b Lin, Yi-Chuan
   5. 66 1b Huang, Chih-Hsiang
   6. 13 2b Lee, Bing-Yen
   7. 7 dh Kuo, Yen-Wen
   8. 27 c Wu, Cheng-Da
   9. 33 rf Liao, Ying-Chieh
     81 p Lin, Po-Yu

CHINESE TAIPEI  
Player ab   r   h rbi   2b 3b hr   bb so   sb cs sh sf hbp ibb   fly gnd gdp   po  a  e   lob
Chan, Chih-Yao cf 3 1 2 0   0 0 0   2 0   0 0 0 0 0 0   0 1 1   5 0 1   0
Wang, Sheng-Wei ss 1 1 0 0   0 0 0   3 0   0 0 0 0 0 0   0 1 1   3 2 0   0
  Hsiao, Po-Ting ph 1 0 0 0   0 0 0   0 0   0 0 0 0 0 0   1 0 0   0 0 0   0
Chiang, Chih-Hsien lf 5 0 1 2   1 0 0   0 0   0 0 0 0 0 0   1 3 0   2 0 0   2
Lin, Yi-Chuan 3b 4 1 2 1   0 0 1   0 0   0 0 0 0 0 0   0 2 1   0 1 2   2
Huang, Chih-Hsiang 1b 4 0 0 0   0 0 0   0 0   0 0 0 0 0 0   3 1 0   8 1 1   0
Lee, Bing-Yen 2b 3 0 1 0   0 0 0   1 1   0 0 0 0 0 0   0 1 0   1 3 0   0
Kuo, Yen-Wen dh 4 0 2 0   1 0 0   0 0   0 0 0 0 0 0   0 2 0   0 0 0   0
Kuo, I-Feng c 2 0 0 0   0 0 0   0 1   0 0 0 0 0 0   0 1 0   5 1 0   1
  Wu, Cheng-Da c 2 0 0 0   0 0 0   0 0   0 0 0 0 0 0   1 1 0   0 0 0   4
Liao, Ying-Chieh rf 4 0 1 0   0 0 0   0 1   0 0 0 0 0 0   2 0 0   2 0 0   0
Liao, Yu-Cheng p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Chiang, Chien-Ming p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Cheng, Kai-Wen p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1 0 0   0
  Lin, Wang-Yi p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Lin, Po-Yu p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Totals 33 3 9 3   2 0 1   6 3   0 0 0 0 0 0   8 13 3   27 8 4   9

 
Pitcher   ip   h   r er bb so   wp hp bk sh sf ci   2b 3b hr   ab bf   fly gnd  
Liao, Yu-Cheng L,0-1   3.0 6 4 2 3 5   0 0 0 0 0 0   0 0 1   16 19   1 2  
Chiang, Chien-Ming   2.0 1 2 1 1 0   0 0 0 0 1 0   0 0 0   7 9   3 2  
Cheng, Kai-Wen   2.0 2 2 2 2 0   0 0 0 0 1 0   0 0 0   7 10   5 1  
Lin, Wang-Yi   1.0 2 1 1 0 0   0 0 0 0 0 0   0 0 1   5 5   2 1  
Lin, Po-Yu   1.0 1 0 0 0 0   0 0 0 0 0 0   0 0 0   3 3   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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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ESE TAIPEI at AUSTRALIA
Feb 17, 2009 at VICTORIA (MELBOURNE B/PARK)

CHINESE TAIPEI 5 (1-0)

Player   ab    r    h  rbi   bb   so   po    a  lob 
Lin, Che-Hsuan cf 
Wang, Sheng-Wei ss 
Chan, Chih-Yao lf 
Lin, Yi-Chuan 3b 
Huang, Chih-Hsiang 1b  11 
Lee, Bing-Yen dh 
Kuo, I-Feng c 
  Lin, Sun-Sheng c 
Liao, Ying-Chieh rf 
Hsiao, Po-Ting 2b 
  Lin, Han 2b 
Chen, Hung-Wen p 
  Tang, Chia-Chun' p 
  Hsiao, Yi-Chieh p 
  Tseng, Sung-Wei p 
  Keng, Po-Hsuan p 
Totals  31  27  13 
  

AUSTRALIA 4 (0-1)

Player   ab    r    h  rbi   bb   so   po    a  lob 
Beresford, James ss 
Dening, Mitch cf 
  Kimpton, Nick cf 
Risinger, Ben 3b 
  Welch, Stefan 3b 
Snelling, Chris rf 
Huber, Justin lf 
Roneberg, Brett dh 
Collins, Michael 1b  11 
  Brice, Tom 1b 
Wearne, Scott 2b 
  Dingle, H 2b 
  Cunningham, Blake pr/2b 
Karlsen, Grant c 
  Berg, Daniel c 
Mildren, Paul p 
  Crawford, Tristan p 
  Blackmore, M p 
  Cassidy, Darryn p 
  Richards, G p 
  Hogben, Kable p 
Totals  34  27  12 

Score by Innings                      R  H  E
---------------------------------------------
CHINESE TAIPEI...... 100 000 040 0 -  5  7  2
AUSTRALIA........... 000 110 020 X -  4  7  0
---------------------------------------------
E - Lin, Y-C; Tseng, S-W. DP - TAIPEI 2; AUS 2. LOB - TAIPEI 6; AUS 6. 2B - Lin, Y-C; Huang, C-H. 3B - Lin, C-H. HR - Snelling, C. HBP - Chan, C-Y; Lin, K-S. SH - Wang, S-W. SB - Dening, M.

CHINESE TAIPEI   ip  er  bb  so  wp  bk  hbp  ibb  ab  bf  fo  go 
Chen, Hung-Wen   4.1  17  18 
Tang, Chia-Chun'   0.2 
Hsiao, Yi-Chieh   1.0 
Tseng, Sung-Wei W,1-0  2.0  10 
Keng, Po-Hsuan S,1  1.0 
  
AUSTRALIA   ip  er  bb  so  wp  bk  hbp  ibb  ab  bf  fo  go 
Mildren, Paul   4.0  14  15 
Crawford, Tristan   1.0 
Blackmore, M   1.0 
Cassidy, Darryn   1.0 
Richards, G L,0-1  0.1 
Hogben, Kable   1.2 

Win - Tseng, S-W (1-0). Loss - Richards, G (0-1). Save - Keng, P-H (1). HBP - by Mildren, P (Chan, C-Y); by Hogben, K (Lin, K-S).

Umpires - HP: Greg Howard 1B: Ian Mc Kenzie 3B: David Milton
Start: 7.00pm Time: 162mins Attendance: 711
Game notes: 30 degrees, sunny but hazy, breeze blowing in from centre field towards home plate. Scorers: It Recorder & Chinese Taipei Scorer, Lyn Stokes; Australian Scorer, Jennie Mol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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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utomated ScoreBook
AUSTRALIA at CHINESE TAIPEI
Feb 16, 2009 at Victoria (Geelong)

AUSTRALIA 9 (1-0)

Player   ab    r    h  rbi   bb   so   po    a  lob 
Dening, Mitch cf 
  Kimpton, Nick cf 
Berg, Daniel 2b 
Snelling, Chris rf 
Huber, Justin lf 
  Brice, Tom lf 
Roneberg, Brett 1b 
  Collins, Michael 1b 
Risinger, Ben dh 
Welch, Stefan 3b 
Beresford, James ss 
Karlsen, Grant c 
  Wearne, Scott c 
Searle, Ryan p 
  Spear, R p 
  Bright, Adam p 
  Biddle, Elliott p 
  Barker, D p 
Totals  46  19  13  27  11 
  

CHINESE TAIPEI 3 (0-1)

Player   ab    r    h  rbi   bb   so   po    a  lob 
Chan, Chih-Yao cf 
Kuo, Yen-Wen ss 
Chiang, Chih-Hsien 2b/lf 
Lin, Yi-Chuan 3b 
Wang, Chuan-Chia 1b 
  Wang, Sheng-Wei 1b 
Chou, Szu-Chi lf 
  Lin, Han lf/2b 
  Lee, Bing-Yen 2b 
Huang, Chih-Hsiang dh 
Lin, Sun-Sheng c  14 
Liao, Ying-Chieh rf 
Lee, Chen-Chang p 
  Cheng, Kai-Wen p 
  Cheng, Chi-Hung p 
  Lin, Wang-Yi p 
  Lin, Po-Yu p 
Totals  30  10  27 

Score by Innings                    R  H  E
-------------------------------------------
AUSTRALIA........... 010 133 010 -  9 19  1
CHINESE TAIPEI...... 012 000 000 -  3  3  2
-------------------------------------------
E - Beresford, J; Chan, C-Y; Kuo, Y-W. LOB - AUS 11; TAIPEI 4. 2B - Dening, M; Berg, D; Chan, C-Y. HR - Berg, D; Huber, J; Roneberg, B; Kuo, Y-W. SF - Lin, K-S.

AUSTRALIA   ip  er  bb  so  wp  bk  hbp  ibb  ab  bf  fo  go 
Searle, Ryan   2.0 
Spear, R W,1-0  2.0 
Bright, Adam   2.0 
Biddle, Elliott   2.0 
Barker, D   1.0 
  
CHINESE TAIPEI   ip  er  bb  so  wp  bk  hbp  ibb  ab  bf  fo  go 
Lee, Chen-Chang   4.0  19  19 
Cheng, Kai-Wen L  2.0  14  14 
Cheng, Chi-Hung   1.0 
Lin, Wang-Yi   1.0 
Lin, Po-Yu   1.0 

Win - Spear, R (1-0). Loss - Cheng, K-W (). Save - None. WP - Barker, D; Lee, C-C.

Umpires - HP: David Milton 1B: Stewart Howe 3B: Gary Hicks
Start: 7.00pm Time: 2:36 Attendance: 550
Game notes: 30 degrees, sunny balmy evening, slight breeze from right field towards left field. Scorers: IT Recorder & Australian Scorer, Lyn Stokes; Chinese Taipei Scorer, Kaylene Penge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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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이 글은 야구게시판인 MLB Park의 한국야구게시판에 지난 1월 중순 올렸던 글입니다.

대만 타자들의 자국 내 리그 당시의 성향이나 대만 내 투수들의 구질 등과 여러가지를 분석해 본다면 두 가지 패턴이 어울리는 투수가 효과 있습니다.

첫 번째로 145km~150km에 가까운 강속구를 가지고 체인지업과 종으로 떨어지는 빠른 변화구를 가진 투수 유형이면 좋습니다. 전 라뉴팀 투수 마이크 존슨(현 SK:20승 2패)과 통이 라이온즈이 루이스 포트(Louis Pote:다승 2위.13승/145이상 패스트볼, 포크볼이 주무기)의 케이스가 그러하죠.

존슨은 145 이상의 패스트볼과 싱커, 커터, 포크볼 등으로 대만 리그를 농락한 투수들입니다.
<역시 황두성이나 윤석민 투수 유형이 잘 들어맞습니다. 그러나 황두성 선수같은 경우는 지난 번에 한 번 당했기때문에 오히려 철저하게 분석 당할 수 있습니다. 윤석민 선수가 더 좋겠습니다.>
주로 던지는 유형은 패스트 볼로 존 비슷하게 던져서 카운트를 잡고 12-6이나 11-7의 종락형 변화구로 주무기를 삼으면서 상대하는데 추풍낙엽입니다.

두 번째로 세 가지 이상의 구종(포크볼, 스플리터와 정통 12-6 커브, 싱커 등)(느린 변화구는 제외)등이 있으며 제구력이 좋은 투수의 유형이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습니다. 슝디 엘리펀츠팀의 고바야시(Kobayashi Ryokan:10승 6패 2.6의 방어율)같은 유형의 선수죠. 슈트와 포크볼, 커브가 좋고, 제구력이 정교한 타입의 투수입니다. <전 오히려 김병현 선수가 몸만 제대로 만든다면 대만전에 도움이 많이 될 듯 합니다. 장원삼 선수도 생각했는데 대만 전에는 좀 안 맞을 것 같구요, 오히려 류현진 선수도 전에 잘 던진 기억이 있어서 추천합니다.>

이 두 유형의 투수가 대만전에 나온다면 잘 막아낼 수 있다고 분석 하였습니다. 실제로 어설픈 속구(138~145정도)와 어설픈 제구력으로는 큰 거 한 방 맞기 쉽습니다. 대만 타자들의 스윙은 컨택 위주가 아니라 미리 구종과 방향을 판단하고 풀로 휘두르는 타입이 많기 때문에 그렇죠. 보통 사회인 야구를 해 보신 분이라면 몸쪽공 당겨치는 것은 쉬운데 밀어치는 것은 상당한 기술을 요한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대만 타자들은 몸쪽 공에 대한 반응이 좋은 편이지요. 그래서 몸쪽 공은 유인구로 많이 가져가고 승부는 바깥 쪽 빠른 직구나 종으로 떨어지는 변화구가 제격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공격에서는 상대 투수들이 잘 던지고 주무기가 무엇인지 파악해서 머릿속에 넣어두고 컨택 위주로 톡톡 건드리면 제 풀에 꺾이는 투수들이 많이 있습니다. 제구가 잘 안되는 문제가 있는데 에이스 급에서는 한국과 비슷한데 비해서 불펜진에서는 차이가 납니다. 선발 투수의 공략은 절대로 공을 많이 던지게 하는 전술이 필요합니다. 초반 두 번 돌때까지는 최소한 3구 이내에는 건드리지 않는 작전이 필요하지요. 게다가 작전이 많고 기동력을 잘 살려서 투수와 내야를 휘저어놓아야 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정신의 집중입니다. 반드시 이기고자 하는 정신력으로 잘 집중하여 공 하나하나에 온 힘을 다한다면 실력 면에서는 분명 아직 반 수 이상의 위에 있기때문에 이길 수 있습니다. 문제는 마음이 풀어지면 안된다는 것이죠. 구심점도 있어야 하고 야구 외적인 면에서도 선수 끼리의 분위기가 단결될 수 있도록 계기가 있어야 합니다.

대만이라면 한국사람 누구나가 야구로서는 한 수 아래로 방심하는 경향이 있는데, 선수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난 올림픽에서도 8점내고 마음을 너무 놔버렸더니 금방 따라 붙었죠? 그거 보면서 선수들이 방심을 너무 해버렸고, 미리부터 이겼다고 풀어졌기 때문에 그런 것이 보이더군요. 봉타나가 그렇게 쉽게 난타당할 유형의 선수가 아닌데 마음이 풀어져서 공 끝이 죽어버렸더군요.>

그런 정신자세로는 매 번 어렵게 어렵게 갑니다. 아무튼 마음의 방심은 무조건 진다고 보시면 될 겁니다. 많은 동영상 자료를 확보한 후에 분석하고 연구하고 머리에 각인시켜 놓고 집중해야 하는데 지금 자료를 모으고 있는 중인지라 대회가 열리기 이 주일 전까지는 아마도 대표팀에 전달 해 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결론은 절대 방심하지 말고 철저하게 처참하게 부셔버릴 각오를 하고 붙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 

대만과의 경기가 항상 어렵게 가는 이유에 대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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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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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를 준비하는 전지 훈련에서 대만 팀은 호주의 웨스트 아메리카 팀과 첫 연습 경기를 가졌습니다. 투수조의 전력이 불안정하여 쯩송웨이와 겅보슈엔, 쟝지엔밍 등이 나와 이어 던졌으나 아직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닌 듯 방화를 저지르면서  결국 9:2로 지고 말았습니다. 다음 경기에서의 투수조는 린보요우가 선발로 나섭니다.(이후에도 14일까지 모두 서호주 아메리카 팀, Perth HEAT 팀 등 로컬 팀과 호주 국가대표 팀 등 모두 다섯 차례의 연습 게임을 가졌습니다.)

로테이션으로 많은 투수들이 등판을 했습니다. 선발로 천홍원과 뤄정롱이 각각 2이닝 동안을 던졌고, 뒤를 이어 계투조가 나왔습니다. 쯩송웨이, 탕지아쥔, 쟝지엔밍, 겅보슈엔이 각각 1이닝을 던졌는데 6명이 14안타를 맞았습니다. 겨우 6회 말에만 탕지아쥔(무실점)이 5명의 타자를 잘 막아냈습니다. 공격에선 쟌즈야오가 삼진을 당하고 나서 2번 린저슈엔부터 3번 쟝즈시엔, 4번 린이취엔까지 연속안타로 출루한 후 5번 황즈샹이 상대방의 실책으로 득점을 얻고 6번 궈옌원까지 안타 후의 에러로 겨우 2득점을 올리는데 그쳐서 전반적인 짜임새와 기민한 주루 플레이가 부족함을 옅볼 수 있습니다.(1회에만 4안타 2실책에 겨우 2득점을 올린 상황)

대만 팀은 이번 경기에서 모두 3개의 실책을 범하였습니다. 투수들의 컨디션이 불안정하여 난타를 얻어맞는 상황도 나오고 불안한 상황입니다. 공격에서는 모두 11안타를 쳐내면서 괜찮은 컨디션을 보였습니다만 득점으로 이어지는 깔끔한 주루 플레이와 기민성이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현재 본래 대표팀이었던 강타자들이 많이 빠진 상황에서 차세대 4번 타자로 물망에 오르고 있는 린이취엔은 3타수 2안타를 쳐내면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린져슈엔과 궈옌원 또한 각각 4타수 2안타로 활약을 보였습니다. 총감독 예즈시엔은 활발한 타격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가 만족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서 호주 전지 훈련에서 아직까지는 별로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을 올리고 있습니다. 14일에 열린 제 5차전에서는 호주 대표팀과 시합을 가졌는데요, 서로 활발한 타격전의 양상을 보이면서 난타전을 보였습니다만 최종 스코어 8 : 9 로 지면서 총 1승 3패 1무의 성적을 올리고 있습니다. 모두 다섯 차례의 경기를 가지는 동안 점점 약점이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한 두 명(리쩐창, 차오진후이)의 에이스급 투수를 제외하면 나머지 투수들의 전력이 불안함과 동시에 흐름을 좌지할 장타를 날릴 수 있는 타자가 부족한 타격에서의 문제점과 허술한 수비와 주루 플레이 등이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남은 전지훈련의 기간동안 얼마나 그 약점을 메울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도 대만 대표팀은 이번에 호주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의 피해를 걱정하고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에 대표팀 선수단의 각종 물품과 기념품 등을 서호주 화교 경매시장에 내놓았습니다. 이로 인해 발생한 수익 전액을 호주 산불피해 주민들을 돕는데 쓰기로 하였습니다. 

아래는 호주야구협회 사이트에 올라 온 대만 대표팀과의 연습 게임 뉴스입니다.

Support the Victorian Bushfire Appeal - Australia vs. Chinese Taipei (in VIC)

Jennifer Stockman, Thursday, 12 February 2009

SUPPORT THE VICTORIAN BUSHFIRE APPEAL - by attending the Australia vs. Chinese Taipei game at Melbourne Baseball Park on Tuesday, 17 February at 7.00pm -  all revenue from the event will be donated to the Appeal. Tickets cost just $10.00 per car!

Watch world class baseball in your own backyard as the Australian National Team take on Chinese Taipei in MELBOURNE on February 16-19, as preparation for their journey to the 2009 World Baseball Classic.

Four games will be played on Victorian soil, and will follow-on from the 5-game series held in Perth on February 10 through 14.

Games held in Melbourne will be played at the following venues, times and dates:

  • Monday 16 February @ 7.00pm - Geelong Baseball Centre, Pioneer Rd, Geelong
  • Tuesday 17 February @ 7.00pm - Melbourne Baseball Park, Merton St, Altona
  • Wednesday 18 February @ 5.00pm - Napier Park, High Street Rd, Glen Waverley
  • Thursday 19 February @ 5.00pm - Napier Park, High Street Rd, Glen Waverley

Tickets cost just $10.00 per car and are available at the gate.

Support Local and National heroes as they take on some of the world's best baseball talent.

For game information contact Baseball VIC on (03) 9645 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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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B.com에 오른 천홍원의 사진


제 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출정할 대만 대표팀이 호주로 전지훈련을 떠났습니다. 호주 전훈에서는 현지 로컬 팀들과 모두 9게임의 연습 경기를 가지는고 20일 대만으로 귀국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인 21일에 최종 28인의 명단을 공개하는 일정입니다. 이번 전훈에 참가한 사람은 모두 30명으로 그 중 투수가 14명입니다. 콜로라도의 반대로 참가하지 못한 뤄진롱(羅錦龍)선수 대신 린왕이(보스톤 레드삭스 마이너)선수가 뽑혔습니다.

각 선수 소속팀 자료를 보시려면 클릭!

투수조
리쩐창(李振昌), 쯩송웨이(增菘瑋), 천홍원(陳鴻文), 쩡치홍(鄭錡鴻), 샤오이지에(蕭一傑), 리야오위청(廖于誠), 겅보슈엔(耿伯軒), 쟝지엔밍(姜建銘), 쩡카이원(鄭凱文), 샤오위치(蕭宇奇), 린보요우(林柏佑), 린왕이(林旺億), 뤄정롱(羅正龍), 탕지아쥔(唐嘉駿)

포수조

우승다(吳承達), 궈이펑(郭一峰), 린쿤셩(林琨笙)

내야수조

쟝즈시엔(蔣智賢), 궈옌원(郭嚴文), 리빙옌(李秉諺), 왕승웨이(王勝偉), 황즈샹(黃志祥), 린한(林瀚), 린이취엔(林益全), 샤오보팅(蕭帛庭)

외야수조

린져슈엔(林哲瑄), 조우쓰지(周思齊), 짠즈야오(詹智堯), 리야오잉지에(廖英傑), 왕촨지아(王傳家)

이전에 발표한 45인의 명단에서 차오진후이(曹錦輝)와 린위에핑(林岳平), 리웨이화(李瑋華), 니푸더(倪福德), 린커지엔(林克謙), 뤄지아런(羅嘉仁)은 이번 호주전훈에는 참가하지 않습니다. 각각 팀 훈련에 매진하는 차원에서 데려가지 않았는데요, 과연 구단의 반대와 부상 등의 장애를 딛고 최종명단에 들 수 있을지의 여부가 궁금한 선수들입니다.

니푸더 투수/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마이너리거

예즈시엔(葉志仙) 감독은 이번 WBC대회에서 규정에 따라 이번 전훈에서는 투수조 운영을 하는 것을 중점적으로 연습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리쩐창과 쯩송웨이, 천홍원과 린보요우의 상태가 비교적 괜찮기에 선발 투수진으로 편성하였다고 말했습니다.

첫 경기에서는 천홍원 선수가 선발로 나온다고 합니다. 타선은 현재 장타력을 가진 타자가 많이 부족하여 짜임새있는 타선을 짜는데 걱정이 많다고 합니다

첫 경기는 현지 로컬 팀인 WA USA팀(서호주 연맹소속 팀으로 미국 출신의 선수들로 구성된 팀)과 10일 오후 6시에 경기를 가지는데요, 싱농불스 소속의 린이취엔(林益全; 180cm/82kg/2007년 싱농팀 드레프트 1지망 1순위로 뽑힌 선수이고 현재 싱농불스 팀의 따이쉰선수입니다. 따이이란? 대만프로야구선수 대체복무제) 선수가 4번타자를 맡을 것이라고 합니다.

타순은 1번 짠즈야오(RF), 1번 린져슈엔(CF), 3번 쟝즈시엔(LF), 4번 린이취엔(DH), 5번 황즈샹(3B), 6번 궈옌원(2B), 7번 왕촨지아(1B), 8번 궈이펑(C), 9번 왕승웨이(SS) 순이고 선발 투수는 천홍원입니다. 

이번 대만 대표팀은 10일부터  호
Perth로 가서 8, 9일 이틀간 훈련을 한 후 10일부터 14일까지 현지 야구팀인 'Perth Heat'(예전부터 타이완 야구대표 팀이 자주 훈련을 가는 곳의 로컬 팀인데 타이완 대표팀을 곧잘 이기곤 합니다.)팀 등 현지 로컬팀들과 다섯 차례의 연습 경기 가질 예정입니다. 15 일에는 다시 Perth에서 멜버른으로 이동을 하여, 16일~19일에 호주 올스타팀과 4연전을 가지고 2월 20일에 귀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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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극마크를 다는 추신수가 다르빗슈를 연구한다는 내용이 대만에 알려져서 소개가 되었군요. 이번 한국대표팀의 한 메이져리거로 
   대만에서도 잘 알려져있는 추신수 선수가 관심기사로 떠올랐습니다. 추신수 선수의 참가여부를 두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주시하였
   었고, 이제는 한국의 보도를 그대로 번역하여 올리는 정도가 되었습니다. 관련 DVD를 구해서 상대투수를 연구하고 있다고 하는
   내용입니다. 모쪼록 이번 WBC에서 큰 활약을 펼쳐주어서 광조우 아시안게임 대표로 병역도 면제받을 수 있는 초석으로 이번 대회
   가 되었으면 합니다.

〈WBC〉首披太極旗 秋信守研究達比修
TSNA [19:30] 02-04
這幾年日本與韓國交手可說是亞洲大戰,尤其首屆世界棒球經典賽(WBC)更是代表性。首次入選成棒國家隊的韓國左打秋信守,特別專心研究日本強投達比修有的球路。 韓國隊將在15日飛往夏威夷進行移地訓練,臨時決定不參加的秋信守,將先回到美國投入春訓,再前往日本打WBC。由於長年...《詳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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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이 장타부족으로 주루를 더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라는 기사가 나오네요. 강타자들의 불참이, 중심타자들이 부족해서 한 방있는 타자들이 없기에 득점을 내기가 어렵다는 소식이구요, 그로인해 한 베이스씩을 더 갈 수 있는 적극적인 주루위주의 플레이를 펼치겠다는 소리입니다. 그동안 중심타자로 활약해 온 천진펑(陳金鋒), 린즈성(林智勝), 후진롱(胡金龍), 천용지(陳鏞基) 등의 야수들이 모두 빠지게 되면서 장거리 타자들이 사라지고 펑정민 등의 중거리형 정교한 타자들 위주로 중심타선이 만들어지게 되어서 나오는 득점에 관한 고민을 옅볼 수 있습니다.
   〈WBC〉台灣缺長打 跑壘更積極
TSNA [19:10] 02-04
    以年輕新血組成的中華隊,這回前往日本打世界棒球經典賽(WBC)陣容將有不小的調整,隊型上缺乏大砲的台灣,勢必在跑壘上會更加積極。 今天
    上午在台中球場進行練球的中華隊,熱身完後首要項目不是傳接球,而且跑壘課程,由外野教練陳威成進行操練,包括繞壘、回壘與進壘判斷,
    都...《
詳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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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WBC 대표팀 명단[확정은 아니고 예비명단]입니다. 확정명단은 아마도 설 지나고 2월 초순 경에 발표 될 예정이라고 봅니다. 정확한 일정이나 소스가 아직 없네요. 중국 야구협회 관계자 말로는 춘지예(春節:우리의 설)지나고 나올 예정이라고만 했었거든요. 이 명단은 제 나름대로의 정보망을 뒤지고, 일부 발표된 것으로 만든 것입니다. 향후 확정된 명단과 일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2008 아시안시리즈에 참가한 톈진 라이온즈팀의 모습



중국팀의 새로운 감독은 테리 콜린즈(Terry Collins)[<- Click]로 메이저리그 에인절스팀 감독을 역임하였고, 일본 오릭스팀 감독도 역임을 하였죠. 이번 명단에서는 베이징 타이거즈 팀의 에이스급인 쉬쩡(徐錚)선수가 안보이고, 톈진 라이온즈의 젊은 에이스인 좌완투수 쑤창롱(蘇長龍:177cm/85kg. CBL9승2패 방어율 2.80)도 안보이네요. 쑤창롱 선수는 지난 08 아시안시리즈에서 대만 팀과의 경기에 나와서 6 이닝동안 아주 잘 던진 투수입니다.

주따웨이(朱大衛) 선수는 일본 세이부 라이온즈에서 지명하여 데려간 선수인데요, 구속은 140~145km정도 나오고, 또 타격기술도 매우 훌륭한 선수입니다. 1988년생으로 신체조건이 185cm/80kg으로 훌륭한 젊은 선수입니다. 관련 내용을 보시려면 이름을 클릭하세요. 중국야구의 미래라고도 불려지는 영건입니다. 타선에서는 예전에 미국에서 연수를 받았던 중국 팀의 거포인 왕웨이(王偉)와 지아위빙(賈昱冰)선수가 안 보입니다.그리고 Ray Chang(화교선수)이라는 새로운 얼굴도 보이네요. 캔사스시티에서 태어난 화교인데요, 현재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트리플A 팀인 Portland Beavers의 유격수(2루와 3루도 가능함)입니다.

리유카이(刘凯), 쟝쩐왕(張振旺) 사진제공 搜狐体育

 
투수인 리유카이(刘凯)와 포수의 쟝쩐왕(張振旺) 선수는 양키즈가 지명해서 데려간 영건입니다. 중국시장의 시장성을 보고 선 투자 개념으로 지명한 선수입니다. 예상대로 대표팀 명단에 들었습니다. 이 외에도 또 한 명의 화교 선수가 있는데 아직 결정이 안되었나 봅니다. 천용차이(陳用彩:Bruce Chen) 선수인데요, 파나마 국적의 화교인데 아틀란타 브레이브스와 계약한 좌완 투수(MLB로도 승격을 했었지요.)입니다. 그래서 파나마 대표팀으로도, 중국 대표팀으로도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어쨌든 WBC는 본인의 국적과 부모의 국적(어머니가 상하이 출신)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되는 것이니까요. 일단은 지난대회에서는 파나마 대표로 나왔는데요, 이번에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만약 중국팀을 선택한다면 이 선수가 어느 팀에 등판을 하느냐에 따라서 다크호스가 될 수 있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투수
부타오, 천쿤(이상 쓰촨 드래곤즈), 천하이펑, 동쓰, 쟝리, 시아캉난(이상 상하이 이글즈), 왕난, 리천하오, 리웨이량(이상 베이징 타이거즈), 쨔오슈에린, 천쥔이(이상 광동 레오파트), 리유카이(뉴욕 양키즈 루키), 뤼지엔깡(텐진 라이온즈), 쑨구어치앙(쟝쑤 호프스타즈), 주따웨이(세이부 라이온즈)
卜濤, 陳坤(四川蛟龍), 陳海峰, 董事張力, 夏康男(上海金鷹), 王楠, 李晨浩, 李韋良(北京猛虎),
趙學林(廣東獵豹),陳俊毅(廣東獵豹), 劉凱(洋基新人), 呂建剛(天津雄獅), 孫國強(希望之星), 朱大衛(
西武)

포수
동춘화(상하이 이글즈), 양양(베이징 타이거즈), 쟝쩐왕(뉴욕 양키즈 루키)
董春華(上海金鷹), 楊洋(北京猛虎), 張振旺(洋基新人)

내야수
레이 창(샌디에이고 3A), 추푸지아, 쟝시아오티엔(쟝쑤 호프스타즈), 왕징차오, 호우펑리옌(이상 톈진 라이온즈), 지아더롱, 리유광비야오(이상 광동 레오파드), 쟝푸지아(자료 무?), 쟝위펑(상하이 이글즈)
Ray Chang(教士3A), 储夫佳, 張小天(希望之星), 王靖超, 侯鳳連(天津雄獅), 賈德龍(廣東獵豹), 劉廣標(廣東獵豹), 張福佳(不明)
張玉峰(
上海金鷹)

외야수
천하오(쟝쑤 호프스타즈), 펑이(광동 레오파드), 펑페이(쓰촨 드레곤즈), 쑨링펑(베이징 타이거즈), 왕차오(톈진 라이온즈)
陳浩(希望之星), 馮毅(廣東獵豹), 馮飛(四川蛟龍), 孫嶺峰(北京猛虎), 王超(天津雄獅)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테리 콜린즈 감독의 안목으로 뽑은 이번 중국 대표팀은 어떤 성적을 올릴 지 궁금합니다. 아시아 3강에 가려 결선 진출은 좀 버겁겠지만 중국야구가 발전해 줘야 아시아 야구의 발전도 같이 이뤄진다는 전제를 볼 때, 마음 속으로나마 응원 해 주고 싶은 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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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 부분이 해당 기자가 쓴 관련 기사입니다. 이제부터 허술한 말과 틀린 말을 지적해보겠습니다. 내용 중에서 틀린 사항은 빨간색으로 된 글자를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허술한 내용에 대한 의견은 검정색으로 나타냈습니다.


한국, WBC 8강진출 유력! 대만 '자포자기'
(도대체 누구의 시각으로 정한 '자포자기'인지요? 그저 조회율을 높이려고 한 자극적인 제목으로 관심을 끌어보려는 것이 아닐런지요?)
2009-01-21 11:41 (한국시간)

'한국-일본 2파전 예약'
제 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준비하는 한국대표팀에 청신호가 켜졌다. 경쟁국가인 일본의 일부언론에서는 '코리언특급' 박찬호와 이승엽이 등이 빠지는 한국대표팀을 두고 지역예선 통과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호들갑이지만 실제 상황은 전혀 딴판이다.'더블-일리미네이션(일명 패자부활전)' 방식으로 진행될 아시아 지역예선에서 한국은 2장의 티켓을 놓고 일본, 대만, 중국 등과 다툰다. 꼭 1등이 아니라도 2등 안에만 들면 되고 중국야구가 아직은 뒤처져 있다고 봤을 때 한국-일본-대만의 3파전이다. 더 좁혀보면 가장 중요하다는 1차전에서 대만을 상대하게 될 한국은 사실상 대만만 잘 넘으면 최소 2위로 미국의 본선무대를 밟는다. 전력은 상대적인 것이다. 일본의 얘기처럼 한국대표팀 전력이 100%는 아니지만 그것은 일본 역시 마찬가지고 특히 대만은 당초 예상됐던 것보다 훨씬 형편없다. WBC 조직위원회에 제출된 1차 45인의 예비엔트리 분석결과 대만은 그들이 자랑하던 왕치엔밍, 귀홍치, 후진룽, 천웨인 등등 유명 해외파선수를 단 한 명도 포함시키지 못해 사실상 '자포자기' 상태에 놓였다.

먼저 이름에 관해서 왕지엔(졘)민, 궈홍즈, 후진롱, 천웨이인 으로 바꾸었으면 좋겠네요. 영어가 아닌데 아무렇게나 영어식으로 잘못 읽어서 실제의 발음과 오류가 생긴 것입니다.

껍데기만 남은 대만

대만은 큰 기대를 걸었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궈홍치를 포함시키지 못했다. 귀홍치는 난적 한국을 잡을 대만의 필승카드로 꼽혔으나 결국 예비엔트리에 들지 못하며 2회 WBC 출전이 자동 무산됐다. 당초 합류가 유력했던 궈홍치, 후진룽의 동반탈락에 비춰볼 때 아마도 소속팀 다저스에서 불참을 종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뉴욕 양키스의 왕치엔밍은 일찌감치 불참을 선언한 바 있고 한국을 괴롭힐 또 다른 복병이라던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의 좌완투수 천웨인,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린언위 등이 모두 탈락했다. 타선에서도 다저스의 유격수 후진룽, 대만프로야구의 간판타자 천진펑 등이 보이지 않는다. 그나마 이승엽과 같은 팀인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우완투수 장첸밍 정도가 눈에 들어온다. 기교파투수인 장첸밍은 한국타자들이 얼마든지 공략할 수 있는 유형의 투수다.

'궈홍즈'와 '후진롱'은 LA 구단의 반대가 맞습니다. 또, '왕지엔민'도 부상 회복 여파로 양키즈에서 참가를 불허하였고, '천웨이인'도 구단 반대이고 '린언위'는 부상으로 각각 먼저 불참 성명을 내고 사퇴한 케이스입니다. 타의(감독에 의해 실력이 없거나 감독의 의중에 맞는 팀에 포함이 안된다고 판단되어서)에 의해 탈락한 케이스가 아니라는 것이지요. '천진펑'(라뉴 베어즈 소속)또한 역시 CPBL 구단 중에 '라뉴 베어즈'와 '싱농 불스' 두 구단주가 소속 선수는 모두 WBC에 불참시키기로 정하였기에 참가를 못한 케이스입니다. '쟝지엔(졘)밍' 선수는 현재 요미우리 신분이 아닙니다. 방출 되어서 싱농 불즈팀에 드래프트 지명 되었습니다. 싱농 불즈팀은 자기 선수들을 WBC에 불참시키기로 했는데 09년도 특별 선수와 신인 선수로 드래프트된 '쟝지엔밍'과 '린커지엔'에 한해서 허락했습니다. 제가 꼬투리를 잡고 싶은 것은 기자분이 한국 타자들이 얼마든지 공략할 수 있는 유형의 투수라고 했는데 그 근거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물론 당연히 공략 못할 것도 없지만 기사 내용 중에 기자분이 어떤 근거나 내용을 들어서 그렇게 판단했는지가 글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 예전에 상대한 자료 등이 있어서 검토한 경우거나 아니면 이젠 늙었다거나 또는 구속이 느려졌다거나 등의 구체적인 이유가 없다는 말이죠. 뜬금없이 기자가 얼마든지 공략할 수 있는 유형이라면 그런가요? is it???


대만은 세대교체 중

45인 예비엔트리를 기준으로 드러나는 대만의 전력은 '오리무중'이다. 좋게 말하면 베일에 가려져 있고 나쁘게 말하면 아마추어 수준이다.믿었던 해외파들이 대거 탈락하면서 어쩔 수 없이 어린 선수들을 전면에 내세우는 형국이 됐다. 한 마디로 세대교체의 장이다. 대만은 총 20명 투수 중 1970년대 출생선수를 단 한 명도 넣지 않았다. 투수들의 연령대는 1985-88년생들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야수진 역시 1985년생들을 기준으로 한 젊은 선수들 주축이다. 대부분이 생소한 이름의 선수들이다.

나쁘게 말하면 아마추어 수준이라고 했습니다. 아마추어라는 것은 프로가 아닌 선수들을 말하는 것이지요. 대만 대표팀에 선발되는 선수들은 다 자국리그를 뛰거나 해외에 진출한 프로 선수들입니다. 무슨 근거로 아마추어 수준이라고 썼는지 궁금합니다. 대만의 실력을 비하하거나 깎아 내려서 기사를 읽는 사람들에게 보다 더 자극적으로 보여서 많이 읽게끔 유도를 했다던가겠죠? 아니면 그냥 몰라서 대충 썼다고 하기에는 힘든 내용입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이런식의 설레발은 아주 좋지 않습니다. 정확한 취재로 팩트를 전달해야 하는 본분에서 벗어나 여론을 조작(? 음! 사실 조작이라는 말 대신에 다른 말을 넣고 싶은데 마땅한 단어가 생각이 안나네요.)하거나 유리(자극적인 내용으로 페이지 뷰를 올리려는 행동)하게 만드려는 의도로 쓰여진 것이 아니라면, 야구에 전혀 관심이 없거나 잘 모르는 기자분이 쓴 내용같습니다.

이치로의 망언(?)으로 한국 선수들이 정신력을 가지고 똘똘 뭉쳐서 120% 이상의 힘을 내듯, 이 기사를 보고 대만 선수들이 분통을 터트리거나 자극을 받아 한국전에서 더 힘을 내어서 혹 우리가 지기라도 한다면 이 기사를 쓴 기자는 본의 아니게 매국노가 되는것이겠군요?

아래 표는 48인 명단을 발표할 당시(현재 구단반대와 부상 등으로 자진사퇴로 빠진 선수들은 파란색으로 표시하였습니다.)의 선수들 이름과 소속을 나타내는 자료입니다. 아마추어가 있나요? 네! 포수 자원 후보 중에 단 한 명만이 아마추어 선수입니다. 나머지는 다 프로선수들이고 미국 마이너리그나 일본리그나 대만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입니다. 아! 그 중 몇 명은 올 시즌 프로구단의 신인 선수로 지명 받았으니 아직 아니라구요? 하하하...... 

1차 48인 발표당시의 명단내용입니다.

2009年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 48人名單
           투 수            포 수            내야수            외야수 
   중문  지구   소속팀   중문  지구  소속팀    중문   지구     소속팀     중문   지구   소속팀 
  1   郭泓志  미국  다저스   吳承達  일본 독립리그    胡金龍  미국  다저스   林哲瑄  미국  보스톤
  2   羅錦龍  록키즈    高志綱  국내  통이   蔣智賢  보스톤   羅國輝  시애틀
  3   李振昌    클리
 블랜드 
  郭一峰  슝디   郭嚴文 신시네티    林威助  일본    한신
  4   增菘瑋   林琨笙  아마 대만體院   陽仲壽  일본  니혼햄    黃正偉  국내  슝디
  5   羅嘉仁  휴스톤         李杜軒   소뱅   陳致遠  슝디
  6   陳鴻文 시카고C   彭政閔  국내  슝디   潘武雄  통이
  7   陳偉殷  일본  쥬니치   王勝偉  슝디   劉芙豪  통이
  8   蕭一傑    한신    高國慶  통이   郭岱琦  통이
  9   吳偲佑 지바롯데   林   瀚   통이지명   詹智堯  특별  
 10   廖于誠  국내    슝디    林益全   周思齊  
 11   潘威倫  통이   黃志祥  특별        
 12   林岳平   謝佳賢  
 13   李瑋華      
 14   鄭凱文  아마   문화대
 15   蕭宇奇   푸런대
 16   林伯佑 타이체대
 17   林克謙 드레  프트
 18   曹錦輝
 19   倪福德 디트로잇
 20   耿伯軒
 21   姜建銘
 22   林英傑
 해외파 선수들은 계약 당시의 팀 이름을 썼습니다. 현재 뛰고있는 R, 2A, 3A 와는 다릅니다.
 
 드레프트 출신과 특별 선수에 라뉴팀과 싱농팀이 속해있지만 두 팀에서는 이번 년도 지명에 한해서는
 특별히 출전을 허락 하였습니다.(허락한 배경은 그 전까지도 각각 다른 팀에 속해있었기도 하고, 연도
 신인 선수이기에 군대 기간 등의 문제로 인하여 출전을 허락한 것입니다.)  

프로야구 수준이 높아진 한국과는 다르게 대만야구는 아직도 해외파에 의존하는 비중이 크다. 해외파가 빠지면 중간이 없다. 일류 아니면 삼류인 식이다.20대 초중반의 선수들을 중심으로 WBC라는 메머드급 국제대회에 임하게 되는 대만의 고민이 여기에 있다.

변수는 '생소함'

만약 대만이 왕치엔밍, 귀홍치 등을 합류시켰다면 상황은 180도 달라졌을 것이다. 한국과 대만이 더블-일리미네이션 방식을 통해 1차전과 최종전에서 2번 만날 확률이 높다고 봤을 때 1차전 궈홍치에 최종전 왕치엔밍 카드였다면 한국은 결코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을 것이다. 아니면 1차전 린언위, 최종전 천웨인 수준만 됐어도 충분히 위협적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대만은 꿈이 무산되면서 그들의 힘만으로 한국과 일본을 넘을 수 없다고 미리 판단한 듯 보인다. 이길 확률이 희박하다면 이참에 미래를 준비하는 편이 바람직하고 그런 면에서 대만의 선택은 썩 나쁘지 않다. 유일한 변수는 생소함이다. 한국은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 대만의 어린 선수들을 잘 파악해 의외의 변수를 사전에 차단할 필요가 있다.
 
'대만은 꿈이 무산되면서 그들의 힘만으로 한국과 일본을 넘을 수 없다고 미리 판단한 듯 보인다.'?  정말 웃기는 부분이지요? 뭔가 소스라도 있었나요? 아니면 소설을 쓰시는건가요? 메이저리그 구단의 반대로 불참하게 된 선수들이 만약에 나왔다면? 이란 기사는 안쓰느니만 못합니다. 그러려면 박찬호나 이승엽, 김동주 등 불참을 선언하거나 불참이 유력한 한국 선수들의 케이스도 마찬가지인 상황입니다. 물론 최상의 전력을 갖추지 못한 그들의 전력이 약화된 것은 분명 사실입니다. 한국으로서는 당연히 반가워해야 할 일입니다. 그러나 자세히 조사를 하거나 직접 취재도 하지 않은 채(실제로 조사나 취재를 하였는지는 제가 판단할 수는 없지만 기사 내용 중에 틀린 사실이나 추측성이 많아서 그렇게 보입니다.) 단순히 그럴 것 같다(?) 라는 말로 소설을 쓰듯 기사를 쓴다거나 추정으로 확실하지 않은 일을 마치 그럴 것이다라는 듯 기사를 쓴다면 분명 기자라는 신분이 취해야 할 성질의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게다가 잘 알려지지 않는 2류 인터넷 매체의 기자라면 생존을 위해 남에게 읽히기 위한 자극적인 내용으로 페이지뷰를 올리기 위한 노력을 어느정도는 해야 하기도 하겠지만, 그렇다고 전혀 없는 사실이나 혹은 일부나 전체가 틀린 사실을 인용하거나 꾸며내어서 마치 소설을 쓰듯 기사를 쓰면 절대 안되는 거 아니냐는 질문을 드리고 싶네요.

제 말이 틀렸거나 반박하실 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반박의 글을 올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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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中央社記者林瑞益 台北20日電)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 나갈 29 인의 명단이 오늘 발표 되었습니다. 정식 최종 명단은 아니구요, 호주 전지 훈련(2월7일부터 2주간 전지 훈련을 호주에서 실시함)에 참가할 선수들의 명단입니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대표로 선발 되는 것은 맞습니다만 이 명단이 대표 확정은 아닙니다. 전지훈련이 필요 없다고 판단한 케이스도 있을테고, 전지 훈련에서의 성과나 부상 등의 이유로 여러 명의 교체가 있을 수도 있고 팀 사정 상 전지 훈련에 참가하지 못하는 선수들도 있습니다. 다만 이들을 제2회 WBC대만 대표팀의 주축군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총감독 예즈시옌(葉志仙), 궈타이위엔(郭泰源), 왕광후이(王光輝), 천웨이청(陳威成), 린쿤한(林琨瀚), 왕천하오(王宸浩)등의 코치진과 선수 29명의 명단(투수 13인, 포수 3인, 내야수 8인, 외야수 5인 등)을 발표 하였습니다.

호주로 떠날 선수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투수조
리쩐창(李振昌), 쯩송웨이(增菘瑋), 천홍원(陳鴻文), 쩡치홍(鄭錡鴻), 샤오이지에(蕭一傑), 리야오위청(廖于誠), 겅보슈엔(耿伯軒), 쟝지엔밍(姜建銘), 쩡카이원(鄭凱文), 샤오위치(蕭宇奇), 린보요우(林柏佑), 뤄정롱(羅正龍), 탕지아쥔(唐嘉駿)

포수조
우승다(吳承達), 궈이펑(郭一峰), 린쿤셩(林琨笙)

내야수조
쟝즈시엔(蔣智賢), 궈옌원(郭嚴文), 리빙옌(李秉諺), 왕승웨이(王勝偉), 황즈샹(黃志祥), 린한(林瀚), 린이취엔(林益全), 샤오보팅(蕭帛庭)

외야수조
린져슈엔(林哲瑄), 조우쓰지(周思齊), 쟌즈야오(詹智堯), 리야오잉지에(廖英傑), 왕촨지아(王傳家)

전지훈련 참가 선수들 중에 NPB 한신 타이거즈의 지명을 받은 샤오이지에(蕭一傑)와 소프트방크 호크즈의 리빙옌(李秉諺)은 일본에서 바로 호주로 오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타이완 대표팀은 2월 7일 호주 Perth로 가서 8, 9일 이틀간 훈련을 한 후 10일부터 14일까지 현지 야구팀인 'Perth Heat'(예전부터 타이완 야구대표 팀이 자주 훈련을 가는 곳의 로컬 팀인데 타이완 대표팀을 곧잘 이기곤 합니다.)팀과 네 차례의 연습 경기 가질 예정입니다. 15 일에는 다시 Perth에서 멜버른으로 이동을 하여, 16일~19일에 호주 올스타팀과 4연전을 가지고 2월 20일에 귀국할 예정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추가된 내용입니다. 1월 24일자 내용
 

〈WBC〉經典賽45人名單 林旺億取代羅錦龍
羅錦龍所屬的美國職棒科羅拉多洛磯隊不肯放人,讓總教練葉志仙決定補上紅襪隊投手林旺億。

[린왕이(林旺億)뤄진롱(羅錦龍) 대신 명단에 합류했다. 콜로라도 록키즈 팀의 뤄진롱이 팀의 반대로 출전불가를 밝혔고, 이에 대타로 보스톤 레드삭스팀의 투수 린왕이(林旺億)를 선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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