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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야구 이야기

대만이 한국 프로야구 2군 팀의 해외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한국프로야구 2군 팀들이 대만을 전지훈련 기지로 선택하고 있습니다. 3년 전에 넥센 히어로즈 팀과 SK 와이번스 팀이 대만의 타이난(台南)과 타이중(台中)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 이후, 다음 해에 LG 트윈스가 지아이(嘉義), 두산 베어즈는 가오슝(高雄), 기아 타이거즈 2군이 타이동(台東)에서 전지훈련을 하면서 총 네 팀이 대만을 선택 했었고, 작년에는 신생팀 kt wiz와 NC 다이노스도 참가하여 모두 여섯 팀이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올해는 NC와 kt가 빠지고 SK 2군과 처음으로 롯데 자이언츠 2군이 대만의 지아이(嘉義)를 선택하면서 역시 6개 구단이 대만에서 전지훈련을 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KBO 2군팀 전지훈련 현황 정보 http://chinesebaseball.tistory.com/1006.. 더보기
승부조작 혐의를 벗지 못한 대만 출신 차오진후이가 계속 야구를 할 수 있을까? 대만야구 역사상 첫 번째 메이저리거가 된 천진펑(陳金鋒/LA다저스)에 이어 두 번째이자 투수로는 처음으로 메이저리거(前 콜로라도 록키스)가 된 차오진후이(曹錦輝)는 100마일의 광속구를 자랑하는 파이어볼러 투수입니다. 메이저 통산 기록은 50게임에 나와 88.1이닝을 던져 4승 4패 5.4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슝디 엘리펀츠 유니폼을 입고 선발로 뛴 차오진후이/ 사진 CTS 1981년 생으로 대만에서도 운동신경이 뛰어난 것으로 유명한 아메이족(阿美族) 원주민 출신으로 그리스 아테네 올림픽 당시 최고 100마일(162 km/h)의 불꽃 속구를 기록(방송 화면에는 159km/h가 나왔지만 경기 후 뉴스에서는 100마일이라고 보도되면서 100마일의 사나이라고 불렸습니다.) 했던 대만이 자랑하는 최고의.. 더보기
CPBL 신임 총재는 바로 우즈양(吳志揚) 前 타오위엔현 현장 대만프로야구 연맹의 새로운 회장이 정해졌습니다. 오늘 오후에 열린 대만 프로야구 상무이사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얼마 전까지 타오위엔현(桃園縣) 현장(한국으로 말하면 도지사 급)으로 재직했던 우즈양 씨를 새로운 대만프로야구 수장으로 추대했습니다. 신임 회장으로 추대된 우즈양 前 타오위엔현 현장은 지난 7월에 프로야구 중계권 파행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난 황쩐타이(黃鎮台) 前 회장의 공백(5개월 동안)을 메울 인사로 추대되었습니다. 대만 프로야구 연맹 상무이사회의 이번 정치적인 포석은 각종 미디어에서 프로야구에 다시 정치권의 인물을 모셔오면서 향후 인프로 구축 및 여러 분야에서 정치권의 도움과 협조를 위한 포석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프로야구연맹 회장으로 추대된 우즈양 전 타오위엔현 현장(右)이.. 더보기
前 디트로이트 불펜이던 니푸더의 귀국은 결국 파행으로... 2009년 대만 중신웨일즈(中信鯨隊) 팀이 해체(관련 기사 클릭)하면서 무적이 된 니푸더( Ni.Fu-Te/倪福德) 선수는 그 해 미국 진출을 선언하고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미국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1982년생으로 좌완 투수(183cm/90kg)로 당시 최고 구속은 151km/h를 찍었으나 현재는 140km/h대 초반인 강력하지는 않지만 정교한 속구 컨트롤을 바탕으로 몇 가지 구종(포심,투심,슬라이더,체인지업)을 골고루 활용하며 맞춰잡는 투수 유형의 선수로 2009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팀과 자유계약으로 진출했습니다. 이 케이스는 대만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만프로리그 선수가 자유계약으로 미국에 진출했던 케이스입니다. 물론 금액이나 다른 조건에서는 크게 내세울 것이 없었지만 말입니다. 디트로이트 시절의 니.. 더보기
작년과 올해 대만에서 활약하다 한국, 일본에 온 투수들 대만에서 일본으로 진출한 외국인 선수들 Miguel Mejia: 1988년생으로 189cm/98kg의 우완투수인 미구엘 메히아가 CPBL 2013년 슝디 엘리펀츠와 2014년 Lamigo Monkeys에서 뛰다가 일본 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로 연봉 3천만 엔의 조건으로 이적했다. 올해 메히아의 성적은 55게임에 나와 58이닝을 던지며 5승 1패 4홀드 35세이브 평균자책점 1.24의 성적을 올렸다. Esmerling Vasquez: 1983년생으로 184cm/94kg의 우완 에스머링 바스케스는 최고 156 km/h의 구속을 가진 투수로 올해 CPBL EDA Rhinos팀에서 뛰다가 역시 일본 세이부 라이온스 팀과 연봉 3천만 엔의 계약으로 이적했다. 대만에서는 모두 26게임에 나와 1승 1패 4홀드 4.. 더보기
대만 프로야구 선수가 한국에 진출하지 않는 이유? 얼마 전 꽤 많은 분이 저에게 왜 대만 야구선수는 한국으로 오지 않고 전부 일본이나 미국으로만 가는가에 대해서 물어오셨습니다. 한두 명의 질문이 아니라 그동안 누적으로 다수 사람이 비슷한 질문을 해 왔기에 오늘 한 번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왜 대만 선수는 한국으로 잘 안 오려고 할까? 타이난을 방문한 SK 진상봉 운영부장(우)과 판웨이룬(좌), 그리고 통이 라이온스 구단 천정난 사장(중)/사진촬영 趙傳安기자 이 질문에 대해서 먼저 답부터 몇 가지 드린다면 아직 첫 사례가 없기에 처음이라는 심적 부담이 너무 크다는 점과 대만 프로야구의 FA 해외진출 규정과 미국이나 일본에 비해서 여러 조건이 뒤지기 때문입니다. 먼저 역사적인 두 나라의 관계와 국제사회에서의 경쟁 구도로 굳어진 양국 간의 관계는 차지하고 근.. 더보기
2015년 CPBL 제5구단의 동태는? 며칠 전 올해 대만 성인갑조리그인 '팝콘리그'에서 활약한 총위에 팔콘스(崇越科技)팀은 장차 타이베이의 티엔무(天母)나 신좡(新莊)야구장을 홈 근거지로 삼아 프로화를 준비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현재 대만 남부 지아이에 야구학교를 건설 중인 총위에 팀은 장차 홈구장으로 정해질 야구장을 리모델링하여 대만 프로야구 제5구단으로 진출하려는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CPBL 前 회장이었던 황쩐타이(黃鎮台) 씨가 재임 시 적극적으로 여러 기업을 돌면서 제5구단 유치를 위해 노력을 많이 쏟았습니다만 현재 그가 회장직을 사임한 상태라서 유치 작업은 답보 상태에 빠졌습니다. 실제로 올해 초에 메이푸 자이언츠팀이나 총위에 팔콘스팀이 다음 프로야구단의 물망에 올랐다는 관련 기사를 쓴 적이 있었습니다. 올해 .. 더보기
대만 프로야구 선수들은 연봉을 과연 얼마나 받을까? 대만 프로야구 2012년~2013년 연봉 총액과 평균 자료/작성 대치동갈매기 대만 프로야구 선수들은 연봉을 과연 얼마나 받을까? 2014년 대만 프로야구 정기간행물에 등재된 프로선수 중 외국인 선수를 제외한 본토 선수만을 가지고 만든 자료입니다. 위 자료는 대만 야구게시판에서 먼저 게재가 되었는데, 제가 불필요한 내용은 삭제하고 없는 내용을 추가하여 표로 완성하였습니다. 표는 클릭해서 보시면 짤리지 않습니다. 위의 자료를 보시면 대만 프로야구 네 팀 중에 샐러리 지급을 가장 많이 한 구단은 통이 라이온스입니다. 우승도 가장 많이 하였고 연달아 우승을 한 적도 있어서 연봉 총액이 많이 올랐습니다. 또한, FA 선수 영입도 많아서 그렇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슝디 엘리펀츠(2013년 시즌을 마치고 중신 금융지.. 더보기
CPBL 대표타자 린즈셩이 지바 롯데의 테스트를 받는다. 대만 나우뉴스 팡정동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지바 롯데와 라미고 몽키스 팀의 이벤트 친선전 세 경기 이후에 11월 6일부터 린즈셩(林智勝)은 지바 롯데의 가을 캠프에 합류하여 훈련을 함께 했습니다. 일본에 진출하겠다는 그런 뜻보다는 일본 팀의 훈련을 같이 하면서 무엇인가 배울 점은 없는 지를 알아보겠다는 취지였는데, 오늘 일본의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린즈셩이 16~17일에 지바 롯데의 입단 테스트를 가진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호쾌한 타격을 하는 대만 팀의 중심타자이자 라미고 몽키스의 대표적인 선수인 린즈셩/라미고 페이스북 지바 롯데 팀의 이토 감독은 린즈셩이 여러 선수들과 함께 입단 테스트를 받는다는 보고를 받고 흥미를 보였다고 합니다. 현재 린즈셩은 2011년 초에 라미고 몽키스와 5년 복수 계약.. 더보기
2014년 제1회 U-21 베이스볼월드컵 대회 개요 제1회 U-21 베이스볼 월드컵 대회가 11월 타이중 인터콘티넨탈 야구장에서 거행됩니다. *11월 9일 한국 對 대만 경기 시청방법은 맨 아래에 있습니다. 정식 명칭은 2014 21U Baseball World Cup 입니다. 예전에는 세계대학생야구선수권 대회로 불렸던 대회인데 폐지하고 새롭게 가다듬어 21세 이하 야구월드컵으로 만들었습니다. IBAF는 앞으로 '프리미엄 12'대회와 함께 세계 야구를 주도하는 대회로 2년마다 개최하여 안정적인 대회로 정착시킨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IBAF는 이 대회는 21세 이하로 규정하고 있지만 3명의 23세 이하 선수도 한 경기에 동시 기용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그러니까 기술적으로 21세 이하의 대회지만23세 이하의 투수와 2명의 23세 이하 내, 외야.. 더보기
2014년 대만프로야구 챔피언은 라미고 몽키스입니다. 2014년 대만프로야구 챔피언은 라미고 몽키스입니다. 올해 전반기 리그 우승팀인 라미고 몽키스는 일찌감치 컨디션 조절을 하면서 챔피언시리즈를 기다렸고, 후반기리그는 마지막 보충 경기에 가서야 겨우 중신슝디 팀으로 우승자가 결정되어 10월 18일부터 라미고 몽키스의 홈구장인 타오위엔(桃園) 야구장에서 챔피언시리즈가 열렸습니다. 우승이 확정된 순간 대만 프로야구 전통 의식인 리본 뿌리기가 행해지고 있다. 중계방송 화면캡쳐로 라미고 페이스북 제공 1차전 라미고 선발 투수로 나온 미치 탈보트(Mitchell Talbot)는 예전 한국의 삼성 라이온즈에서도 뛰던 2012년 14승 3패 평균자책점 3.97로 승률왕을 기록했던 투수로 시즌 막판 팔꿈치 부상으로 삼성과의 재계약 실패 후 마이애미와 마이너 계약을 했지만.. 더보기
점점 한국의 농장화가 되어가는 대만 프로야구 대만 프로야구에서 뛰는 외국인 선수들의 한국행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1990년 대만 프로야구가 생긴 이래로 가장 많은 현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에는 양국 간의 격차가 그리 크지 않았기에 수평적 이동은 그리 많지 않았지만, 한국은 2006년 도하 참패를 계기로 대오각성하면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과 WBC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그로 인해 야구의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각 구단도 앞다투어 투자하여 2군 체제를 정비했고, 그 효과가 점차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대만과 한국의 프로야구 격차는 점점 더 많이 벌어졌습니다. 올해 2군리그에서 뛰면서 실력을 가다듬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1군 무대에 등장하게 된 앤디 시스코/사진 kt wiz 구단 일단 가시적으로 대만과 한.. 더보기
2014년 대만프로야구 챔피언시리즈 일정 및 시청안내 2014년 대만 프로야구 챔피언시리즈 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상대팀은 전반기 리그 우승팀인 라미고 몽키스 팀과 후반기 리그 우승팀인 중신 슝디입니다. 후반기리그는 최종전까지 그 우승 향방을 몰라 관심을 받았습니다. 10일 열리기로 했던 중신 슝디와 통이 라이온스 간의 경기는 비로 이틀이나 연기되었는데 결국 어제 열린 경기에서 중신 슝디가 외국인 투수를 앞세워 3:0 완봉승을 하면서 경쟁팀이던 EDA 라이노스에 겨우 승률 0.002의 차이로 극적으로 후반기리그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이로서 챔피언 시리즈는 라미고 몽키스와 중신 슝디간의 7전 4승제로 펼쳐지게 되었습니다. 챔피언 시리즈는 오는 10월 18일(토)에 그 첫 일정을 시작으로 7전 4승제의 결전을 벌입니다. 전반기 리그 우승 팀인 라미고 몽키스 .. 더보기
2014년 CPBL 후반기리그 중신슝디의 극적인 우승! 후반기리그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 중신슝디와 통이 라이온스의 이 마지막 경기에서 후반기리그 우승팀이 가려지게 되었는데 대만에 내린 비로 두 번이나 경기가 연기되면서 겨우 12일 마지막 우승 결정전이 치러지게 되었습니다 2014년 CPBL 후반기리그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대만의 전통인 팀 색깔의 리본 뿌리기가 시작되며 팀원들이 그라운드로 뛰어 나오고 있다./사진 CPBL 홈페이지 마지막 경기를 중신 슝디가 반드시 이겨야만 후반기리그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는데, 만약 졌다면 EDA 라이노스가 우승하여 전반기리그 우승팀인 라미고 몽키스와 챔피언시리즈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비로 이틀이나 연기된 이 마지막 경기에서 중신 슝디팀은 외국인 선발투수인 Chris Cody가 역투를 하면서 완봉승을 거두는 뛰어난.. 더보기
대만프로야구도 9월 23일자로 비디오 판독을 도입했습니다. 아시안게임때문에 밀렸던 내용들이 있습니다. 날짜가 좀 지난 소식들이 있을 수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2014년 9월 말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CPBL도 방송 화면으로 심판의 판결을 돕겠다는 내용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9월 22일 대만프로야구 연맹은 회의를 소집하고 심판 판정에 대한 보조 기구의 사용을 안건에 올렸습니다. 방송 중계 화면으로 나오는 리플레이로 심판 판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실제로 한국에서도 MLB에 이어 도입을 하여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도 선례 효과가 있었습니다. 또한, 대만 실업리그인 팝콘 리그에서도 비디오 화면으로 판정에 도움을 주는 제도를 쓰면서 역시 좋은 효과라는 점이 바로 도입하게 된 배경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전날 경기의 오심에 사과하는 대만 프로야.. 더보기
KBO 스카우트가 대만에서 정찰 중임을 현지 언론이 포착 이번에 주목된 EDA 라이노스 팀의 좌완 투수인 빅터 가라테(Victor Garate)는 1984년 9월25일생으로 183cm/95kg의 체격을 가진 좌투좌타의 쓰리쿼터형 투수입니다. 2014년 대만 프로야구에서 최고 구속 151km/h를 기록한 가라테는 2001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자유계약으로 입단한 베네주엘라 출신 투수입니다. 좌완으로 사이드암에 가까운 쓰리쿼터형 투구에 커브와 슬라이더를 던지며 타자의 폼을 뺏는 가지고 있습니다. (정보 업데이트)현지 뉴스에 포착된 사진 중 왼쪽은 성함불명의 라이온즈 구단 스카우트2팀 소속의 스카우트로 주로 외국인선수 선발 담담업무를 맡고 있고, 오른쪽은 KBO 삼성 라이온스 허삼영 과장의 모습/사진 애플뉴스 주로 휴스턴에서 다저스로 룰5드래프트 되었다가 다시 트레.. 더보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대만 국가대표 야구팀 명단 Update 지난 번에 올린 대만 국가대표 야구팀의 명단에 오류가 있어서 바로 잡습니다.2014년 8월 30일 현재 이 명단이 그 어느 언론사의 명단보다 가장 정확한 상태입니다. 수정된 명단 최종본. *원래 대표팀 내야수 쟝위청 선수는 고교 시절 위법으로 미국 팀과 계약하여 진출하면서 그 사실이 걸려 이번 대회에 참가가 취소되었습니다. 그래서 대신 샤오보팅 선수로 대체되었습니다. 바뀌기 전 18, 23, 24번 선수의 이름이 잘못 되었습니다. 양시엔즈는 양셴시엔으로, 왕핀롱은 왕보롱으로, 위멍웨이는 위멍시웅으로 교정했습니다. 언론사 및 참조자료로 사용하신 분들에게는 죄송합니다만 다시 수정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현재 시카고 컵스의 쩡런허와 밀워키 브루어스의 왕웨이중은 구단이 차출을 불허하여 아시안게임에 못 뛰게 되었습.. 더보기
2014년 U18 아시아 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대만 대표팀 2014년 U18 아시아 청소년야구선수권 대회가 9월 1일부터 7일까지 태국의 방콕에서 거행됩니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 일 대표팀 18명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대만 대표팀도 21일 전체 18명의 명단을 발표하였습니다. 대만 U18 대표팀 모습 / 이번 아시아 청소년 야구선수권 대회는 모두 8개 국가가 참가합니다. 한국과 태국, 대만, 파키스탄이 한 조를 이루고, 일본, 필리핀, 스리랑카, 중국이 한 조를 이뤄서 조별 예선을 가진 후에 본선 진출 팀을 가려내어 4강 전을 펼치게 됩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9월 1일 첫 경기로 오전 9시에 한국과 대만 경기를 가진다고 발표했습니다. 대만 팀은 2일 오전 9시에 파키스탄과 경기를 가지고 3일 오후 1시에 개최국인 태국과 경기를 펼칩니다. 4일은 휴식일로 쉰 .. 더보기
CPBL 중계권이 중계사와 연맹이 아닌 팀간 계약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지난 7월에 대만 프로야구 중계권을 획득한 MP&Silva 사가 CPBL의 계약불이행을 들어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하면서 불거진 중계권 사태로 인해 그동안 대만인들에게 인기가 좋은 프로야구를 유선이든, 무선이든 티브이로 볼 수 없었습니다. CPBL 연맹 측에서도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하여 대만의 로컬 방송국 등과 중계권 협상을 매듭지으려고 했지만, 이번 중계권 파행의 책임을 지고 황쩐타이 연맹 회장이 사직하게 되면서 행정 공백이 생겼고, 또한 대만 국내 방송국들과의 가격 조건 등 협상이 지지부진하면서 팬들의 원망은 커져만 갔습니다. 올해 초 대만FOX채널에서 일본 니혼햄 경기를 중계하며 행사를 하는 장면입니다. 대만 출신 야수 양다이강의 경기를 안방에서 볼 수 있게 발빠르게 대만FOX 채널에서 움직인 결과.. 더보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대만야구대표팀 24명 명단 발표(2보) 인천 아시안게임 대만야구대표팀 24명 명단 발표 원래는 오늘 60명의 예비 명단을 발표하려 했으나 대만올림픽위원회의 요구를 받아들여 오늘 24명의 명단을 선발하기로 했다. 오늘 오후 2시(한국 시간 3시)에 회의를 가지고 대표팀 명단을 선정하여 발표했습니다. 단, 해외파 선수들에 대한 명단은 소속 구단의 사정에 의해 교체될 수도 있다.아시안게임 대표팀 구성은 총 24명 중 투수 10명, 포수 3명, 내야수 6명, 외야수 5명이다. 대만야구협회 린종청 회장은 명단 제출 후 1주일 내로 해당 구단들과 협의하여 출전 허락을 맡을 예정이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 대체후보를 선정한다고 합니다. 8월4일 대만아마야구협회 발표 2014 인천아시안게임 대만국가대표 야구팀 24인 명단 왕웨이중(王維中) WEI-CHUNG W..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