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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

시카고 커브스. 타이완 유망주 투수 쩡런허(曾仁和)와 계약 MLB 기자 Jesse Sanchez가 트윗으로 시카고 커브스와 타이완 투수 유망주인 쩡런허(曾仁和) 선수(쩡전호는 잘못 발음된 이름으로 오기입니다.)와 총액 162.5만 달러(타이완 달러로 4,863만 위안)에 계약했다고 밝힌 사실이 타이완에 전해졌습니다. http://chicago.cubs.mlb.com/news/article.jsp?ymd=20130709&content_id=53267666&vkey=news_chc&c_id=chc 다음은 타이완 자유시보의 니완쥔(倪婉君) 기자의 보도입니다. 쩡런허 선수의 162.5만 달러의 계약은 타이완 출신 선수 사상 네 번째의 고액 계약금으로 첫 번째는 차오진후이(曹錦輝)의 220만 달러, 린즈웨이(林子偉)의 209만 달러, 왕지엔민(王建民)의 201만 달러에 .. 더보기
타이완의 빛 왕지엔민 투수. 773일만에 승리를 거두다. 타이완의 빛으로 불리는 왕지엔민 (王建民: 워싱턴 내셔널스)투수가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승리를 따냈습니다. 그는 8월9일 오전 9시(한국 시각)에 벌어진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하여 6이닝 동안 1피안타를 맞으며 무실점으로 호투하였고, 경기 결과는 최종 3:1로 왕지엔민이 무려 773일 만에 승리를 따냈습니다. (한국에서는 같은 날 심수창 선수가 786일 동안 18연패 끝에 드디어 첫 승을 따냈었죠.) 워싱턴 내셔널스로 온 지 2년 만에 드디어 첫 승을 거둔 왕지엔민은 오늘 경기에서 매우 훌륭한 성적을 기록하였고, 주 무기인 싱커도 잘 구사되면서 앞으로의 희망도 더 커지게 되었습니다. 그가 마지막으로 거둔 승리는 2009년 6월 29일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5.1이닝 동안 4피안타, 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