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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미컵

2011 아시안시리즈. 타이완에서 개최(2개지방 분산개최)! 아시안시리즈가 2년간 열리지 않았습니다만 올해 타이완의 프로야구 기구에서 개최의 뜻을 밝혔습니다. 11월 11일에 타이완의 두 곳에서 동시에 열리게 됩니다. 최소한 네 팀이 참가하게 되는 이번 대회는 원해 호주의 프로팀도 초청하려 하였으나 시간상의 문제로 아마 불참하게 될 듯합니다. 2005년 아시안시리즈가 코나미컵으로 열리게 되면서 시작된 대회는 4번의 대회가 진행된 이후 운영 경비상의 문제로 인해 일본에서 축소되어 아시안시리즈로 열렸다가 재작년에 없어졌습니다. 그 후 한국과 일본간의 경기만 열렸다가 작년에는 다시 한국과 일본, 한국과 타이완 간의 교차경기로만 열렸습니다. 아시안시리즈 사진들/ 사진 출처 오센 그러나 올해부터는 타이완의 야구협회가 주관의 뜻을 밝히면서 한국과 일본이 동참의 뜻을 밝혀 결.. 더보기
CPBL 내년 개막전 일정과 외국인 용병제도 수정안 내년 CPBL은 3월 19일 개막한다. 외국인선수 쿼터는 한 명 줄어 3명으로. 타이완 프로야구협회는 회의에서 내년 개막전은 3월 19일에 열기로 합의하였습니다. 또한 내년도 외국인 선수 쿼터는 각 팀당 세 명으로 정해 한 명을 줄이기로 하였습니다. 프로야구 승부조작 사건의 영향으로 올해 한시적으로 외국인 선수 쿼터를 한 명 늘려서, 보유 네 명에 등록 세 명, 동시 투입 두 명으로 확대하였으나 이미 1년이 지나서 다시 세 명으로 축소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내년에는 외국인 선수 3명 보유에 등록 3명, 동시 두 명 투입이 가능하도록 조정됩니다. 이를 잘 활용한 팀이 바로 슝디 엘리펀츠였습니다. 무려 네 명의 투수가 모두 빼어난 활약을 해주면서 후반기 우승까지 하였고, 또 리그 통합 챔피언의 자리에까지 .. 더보기
한일챔피언시리즈 결정 이후의 타이완 야구팬 반응 일본야구협회(NPB)는 오늘 아시안 시리즈를 대체하여 일본과 한국의 프로야구 우승 팀끼리의 경기를 펼치기로 확정하였습니다. 단일 시합으로 결정을 짓는 방식으로 시기는 11월에 각 국의 모든 게임이 끝난 후에 펼치기로 확정하였습니다. 아시안시리즈는 그동안 코나미컵으로 일본, 한국, 타이완, 중국 등의 프로야구 우승 팀이 참가하여 2005년 처음으로 시작되었고, 작년에는 코나미가 스폰서를 그만둔 후 이름을 아시안시리즈로 바꿔 마지막 게임을 펼쳤고 4번 모두 일본의 프로구단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끝났으나 모두 2억 엔의 적자를 봤습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흥행방안을 찾기 위한 노력 끝에 결국 오늘(6월25일) 한,일 양국의 우승 팀 단판시리즈로 개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올해 초 WBC대회에서 한, 일 양국의 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