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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승부조작의 가장 큰 피해자는 방송국!

관련 뉴스 화면 캡쳐/中國時報

작년에 발생한 일련의 프로야구 승부조작사태 덕분에 그 후유증이 매우 큽니다. 그런 영향으로 올해 프로야구의 시청률이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타이완 선수들인 천웨이인(
陳偉殷)이나 쉬밍지에(許銘傑) 등이 선발로 나오는 경기도 큰 변동 없이 아주 조금 상승했습니다.

"작년 승부조작의 가장 큰 피해자는 방송국이다!"라고 모 방송국의 캐스터는 한탄했습니다. 그는 또 CPBL뿐만 아니라 MLB 경기에서도 시청률이 동반하락하는 악영향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게다가 아마추어 경기는 엄청난 폭으로 떨어졌다는 점을 얘기하면서 야구의 인기에 큰 타격을 준 것은 바로 계속된 승부조작에 따른 국민의 등 돌리기라고 단정했습니다.


현재 CPBL의 시청률은 대략 0.32%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관련업자는 예전보다 평균 시청률이 30%가 떨어졌다. 그로 인한 경제적인 어려움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방송 시청률도 예년에는 1% 이상, 많을 때는 2% 가까이 되던 것도 이제는 0.2% 정도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현재 일본에서 12승을 거두고 있는 천웨이인이나 6승을 거두고 있는 쉬밍지에가 나올 때도 시청률 상승은 대략 0.1~0.2% 정도 수치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그러니 큰 변동은 없다고 봐야 하겠네요.

전체적으로 타이완 국민은 계속된 승부조작이나 불법도박의 여파로 야구에 등을 돌린 사람이 많다는 것이 반증이 되겠네요. 전년도 시청률이나 점유율을 가지고 프로야구 협회와 계약을 맺을 때 근거로 삼는데 아마도 다음 중계권 협상에서는 대폭 깎인 금액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러면 악순환의 고리가 반복되는 것으로 점점 위기에 빠지게 되는 상황이네요.

독점 중계방송권자인 웨이라이 텔레비전은 앞으로 있을 국제대회인 대륙간컵 대회나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타이완 대표 팀이 많은 활약을 해주어야만 내년도 프로야구 시청률 면에서 조금 기대를 해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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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PBL 2010.09.16 18: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두번도 아니고 여러차례 대만의 승부조작은 대만프로야구를 퇴보시키는데 1순위죠. 자꾸 90년대 초중반의 대만프로야구 전성기를 그리워하게않게 해주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