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타이완의 빛

타이완의 빛 왕지엔민(王建民)선수. 넌텐더 리스트에 오르다. 타이완의 빛 왕지엔민(王建民) 선수가 결국 또 다시 넌텐더(non-tendered) 리스트에 올랐습니다. 이는 곧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이로서 왕지엔민은 2년 연속으로 넌텐더 리스트에 오르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타이완의 수많은 팬들은 그를 위해 안타까움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설령 왕이 계속해서 위싱턴에 남는다고 할지라도 기회가 주어질지 보장할 수 없습니다. 원래 재계약을 낙관하고 있었습니다만 상황이 급변하면서 이렇게 되었습니다. 지난 9월에 왕지엔민을 내보내라는 팬들의 성화도 있었습니다. 30세의 왕지엔민은 애초 워싱턴과 1 년에 200만 달러(타이완 달러 6,395만 위엔)의 계약을 하였습니다만 현재까지 아무런 활약도 없이 계속 재활에만 매달려 있기에 구단으로서는 돈만 낭비하고 있는 형편이었.. 더보기
차오진후이(曹錦輝).꿈을 놓지않고 멕시칸리그로 진출을 꾀한다 타이완에서는 이미 무적 신분(2009 승부조작에 휘말려서 제명됨)이 된 차오진후이(曹錦輝)가 현재 지인을 통해 멕시칸 리그로 진출을 꾀하고 있다라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타이완 프로야구 선수협회장인 예쥔장(葉君璋) 선수는 이 소식을 듣고 유감을 표시하며 앞으로도 계속하여 타이완 리그에서의 차오진후이의 구명을 위하여 계속 노력을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리그 중에 이미 선수들의 의견을 조사하고 수렴하여 '타이완의 빛(台灣之光)'으로 불리던 차오진후이에게 살아날 길을 만들어주고 싶다라고 하면서 이번 승부 조작안에서 사법부에 기소된 선수 외에 기소되지 않은 선수들(차오진후이와 씨에지아셴)에도 '영구불고용'이라는 가혹한 처벌을 내리는 것이 부당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들에게는 살아날 길을 마련해주어야 하지 않겠으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