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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방 가디언스

오늘(3월 25일) 대만프로야구 2017년 개막전이 열립니다. 오늘은 대만프로야구리그(CPBL) 2017년도 리그 개막전이 있는 날입니다. 1990년 첫 무대를 가진 이후 28년 째인 올해 오후 5시(한국 시각 오후 6시)에 푸방 가디언스이 홈구장인 타이베이의 신좡 야구장(新莊棒球場)에서 개막전이 열립니다. 작년 우승 팀이었던 EDA 라이노스가 푸방 금융지주에 매각된 후 새롭게 출발한 푸방 가디언스 팀과 역시 작년에 챔피언시리즈에서 맞붙었던 팀인 중신슝디 팀과 개막전이 열리는데, 양팀의 선발은 원래 푸방 가디언스가 개막전 선발로 내정했던 마이크 로리가 복부 찰과상으로 빠진 후에 신진 투수인 황이즈(黃亦志)를 선발로 대체했습니다. *황이즈 투수는 201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1순위로 뽑힌 신진 선수로 NT 350만 위안(한화 1억 3천만 원)의 계약금을 받고.. 더보기
(CPBL)대만 가오슝 7개팀 초청대회 일정표와 대진표 오는 2월 말부터 대만 가오슝에서 대만 국가대표 상비군 팀과 푸방 가디언스*(前EDA 라이노스), 유니 라이언스*(통이 라이언스가 개명), 중신슝디 등 대만 네 개 팀과 한국의 롯데 자이언츠 2군, 기아 타이거스 2군, 두산 베어스 2군 팀이 모여 총 7개 팀이 미니 대회를 가집니다. 참가 7개 팀 로고 미니 대회 관련 기사 링크 2월 대만 가오슝에서 열리는 한국-대만 프로 교류전 소식위 링크의 기사를 참조하시면 더 자세한 내용이 있습니다. 경기 일정표*(대만 현지 시각. 한국과 한 시간 차이로 한국 시간에서 한 시간을 빼면 됩니다.) 위 사진에 나와 있는 가오슝의 두 개의 야구장(위는 청칭후야구장: 澄清湖棒球場, 아래는 리더 야구장: 立德棒球場)에서 2월 27일부터 중간에 3월 2일 휴식일을 제외하고 .. 더보기
2월 대만 가오슝에서 열리는 한국-대만 프로 교류전 소식 대만의 가오슝에서 2월 말에 한국의 프로 2군 팀과 대만 팀간의 교류전이 열리게 된다는 소식입니다. 몇 년 전부터 프로 2군은 대만으로 전지훈련을 떠나고 있습니다. 올해도 KBO의 많은 프로 2군 팀이 대만 남부로 전지훈련을 떠나게 됩니다. 대만 가오슝 시는 올해 가오슝의 청칭후 야구장(澄清湖球場)을 대대적으로 수리했습니다. 그 구장에 한국과 대만 프로 일곱 팀을 초청하여 교류전을 가지기로 합의했습니다. 동시에 게임이 열릴 시에는 가오슝의 리더야구장(高雄立德球場)에서 추가로 진행합니다. 2016년 CPBL EDA 라이노스의 홈구장이었던 가오슝 시의 청칭후야구장(澄清湖球場) 모습 참가하게 될 팀은 한국의 두산 베어스 2군, 기아 타이거스 2군, 롯데 자이언츠 2군이고 대만에서는 중신슝디 팀과 통이 라이언스.. 더보기
(CPBL) 대만 프로야구에 불고 있는 미국식 야구 바람 작년 말 챔피언시리즈가 끝난 후 중신슝디 우푸롄 감독이 각 전문가들의 챔피언시리즈 우세 예상에도 EDA에게 패배하여 챔피언을 넘겨준 책임을 지고 해임 당했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코치들도 역시 팀을 떠나야 했습니다. 그 후 많은 이들이 슝디 출신의 레전드가 감독으로 올 것이라는 예측을 했습니다만 실제로 감독으로 부임한 이는 미국인 감독인 코리 슈나이더(Cory Snyder)였습니다. 2017년부터 중신슝디 팀을 맡게 된 코리 슈나이더 감독/ 사진 purobeisbol.mx 이는 중신슝디 회장이 직접 미국으로 날아가서 여러 차례 면접을 통해 선발하여 초빙해 온 케이스입니다. 중신이 슝디를 인수한 지 3년이 지났는데, 계속 챔피언시리즈에서 미끌어지면서 우승의 간절함이 있었지만 또 최종 고비에서 탈락하였기에 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