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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의 프로야구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내일(3월 20일) 타이베이의 티엔무(天母) 야구장에서 작년 챔피언 시리즈 상대였던 통이 라이온즈와 슝디 엘리펀츠의 개막 경기가 열립니다. 슝디 팀은 내일 개막전에 출전하는 25명의 명단을 오늘 발표하였습니다.(블랙 엘리펀츠 사건으로 작년에 비해 전력의 변동이 많기 때문에 슝디 팀 위주로 소개해봅니다.)

티엔무야구장 전면/사진 flickr.com/joshpao


올 시즌 슝디 투수진에는 일본에서 돌아온 린언위(林恩宇) 선수가 있습니다. 수많은 팬들은 린언위가 슝디 팀의 에이스로서 활약하길 바라는 팬들의 목소리가 드높습니다. 그러나 아직 몸이 완전하지 않기에 개막전 선발로는 불가능합니다. 5선발 중 현재 4선발은 확정되었습니다. 린언위를 포함하여 외국인 투수인 Jim Magrane(麥格倫), Ryan Murphy(默菲), 예딩런(葉丁仁) 투수 등이 4선발 확정이고 또 순차적으로 개막전부터 선발로 투입 될 예정입니다.

린언위는 대략 2주일정도 임시로 불펜에서 뛰기로 하였습니다. 슝디 팀의 차오쥔양(曹竣崵) 투수 코치는 '현재 린언위는 30~40개 정도밖에는 실전 투구를 할 수 없는 상황이다. 2주일 정도 불펜에서 뛰면서 몸을 만들어서 선발로 점차 투입할 예정이다. 그러나 절대로 조급해 하지는 않을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슝디 팀의 천뤼천(陳瑞振)감독은 '지난 2009년에 터진 블랙 엘리펀츠 사건으로 인해 현재 로스터에 등록된 25명의 명단 중에서 11명이 리그 1년차밖에 안되는 신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직도 투수진이 제일 걱정이다. 신인들이 많다보니 프로로서의 레벨에 올라오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것이다.'라고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이외에 현재 가벼운 부상을 입은 펑정민(彭政閔)선수는 이미 회복훈련에 들어선 단계로 아직 방망이를 잡고 휘두르지는 않고 있어서 개막전 투입은 불확실하다고 합니다.

슝디 팀의 25인 로스터는 아래와 같습니다.

투수진 : 황지아밍(黃佳明), 린언위(林恩宇), 예용지에(葉詠捷), 예딩런(葉丁仁), 요우칭웨이
            (尤清韋), 덩즈용(鄧志永), 쯩용다(曾勇達), 짐 매그레인(Jim Magrane), 쿨렌(Ryan Cullen),
            소프(Tracy Thorpe)
포수진 : 예쥔장(葉君璋), 천즈홍(陳智弘)
내야수 : 완커웨이(方克偉), 왕진용(王金勇), 펑정민(彭政閔), 천지앙허(陳江和), 왕셩웨이(王勝偉),
            주웨이밍(朱偉銘), 황스하오(黃仕豪)
외야수 : 쟝정웨이(張正偉), 쟝즈하오(張志豪), 지엔푸즈(簡富智), 천관런(陳冠任), 조우쓰지
            (周思齊), 천즈펑(陳致鵬)

통이 라이온즈는 전년에 비해 전력손실이 거의 없기에 이번 시즌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내일 오후 5시 5분에 티엔무 야구장에서 슝디 팀의
짐 매그레인(Jim Magrane) 투수통이 팀의 에이스인 판웨이룬(潘威倫) 선수가 각각 선발로 나와서 개막전을 치루고 팀당 각각 120게임씩 펼치는 정규리그의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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