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CPBL'에 해당되는 글 1건

CPBL 연맹은 어제 2012년 프로야구 정규리그 일정표를 발표하였습니다. 개막전은 3월 17일 타이베이 티엔무(天母) 야구장에서 거행되고, 슝디 엘리펀츠(兄弟象)통이 라이언스(統一獅)간의 경기로 시작됩니다.

올해의 리그 특징은 일정표 배분에 있습니다. 경기 제도나 경기 시간은 작년과 다름이 없고, 경기 장소는 변동이 있습니다. 올해는 타이완 동부지역에서는 경기가 없습니다. 연간 240경기 중에 6게임만 도우리유(
斗六) 야구장에서 열리고 192경기는 모두 타이완 중부 이북(以北)에서 열리게 되었습니다.

                                            2012년도 리그 일정 발표를 하는 CPBL 연맹/ 출처는 사진에 명기.

->2012 CPBL 리그 전체 일정표 바로가기

타오위엔(桃園) 야구장에서는 모두 63게임이 배정되어, 2년 연속으로 가장 많이 열리게 되는 구장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조우지(洲際) 야구장은 3년 연속 게임 수 배정이 증가되었습니다. 

티엔무 야구장은 5게임에서 20게임으로 배정이 늘었습니다. 신좡(新莊) 야구장도 26게임에서 39게임으로 늘었습니다. 청칭후(澄清湖) 야구장과 핀동(屏東) 야구장은 배정이 많이 줄었습니다. 동부지역의 뤄동(羅東) 야구장은 재작년 8게임, 작년 1게임 후에 올해는 배정되지 않았습니다.

라미고 몽키스
(Lamigo桃猿隊) 팀은 홈구장인 타오위엔 야구장에서 58게임을 배정받았고, 통이 라이언스 팀의 홈인 타이난(台南) 야구장은 33게임을 배정받았습니다. 슝디 엘리펀츠 팀의 홈인 신좡 야구장은 25게임, 티엔무에서 10게임, 싱농 불스(興農牛) 팀의 홈구장인 타이중(台中) 야구장은 25게임, 그리고 조우지 야구장이 20게임 배정받았습니다.

올해 팀의 등록 선수는 싱농 불스와 라미고 몽키스가 각각 45명, 통이 라이언스가 43명, 슝디 엘리펀츠가 42명을 등록하여 사상 최고의 선수 등록을 기록했습니다. 그 중에 등록 가능 인원 45명 중 5명은 *자주훈련인원(自主培訓球員:일본의 육성군 제도로 보시면 됩니다.)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3월 17일 개막 전에 구단 선수 등록을 한 후 8월 31일까지 정식 선수로 등록을 해야 1군 경기에 나설 수 있습니다. 이 자주훈련인원에 포함된 선수는 오직 2군 경기만 출전 가능하고 드래프트에 참가, 등록한 후에야 1군에 등록될 수 있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대치동갈매기

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 글로우 2012.02.20 10: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기수 배정을 보니 아직 대만야구의 지역연고주의가 확실하게 정립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는군요.

    야구 인기의 근원은 지역연고주의를 바탕으로 한 지역 마케팅인데 아직 그런쪽은 많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는거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s://chinesebaseball.tistory.com BlogIcon 대치동갈매기 2012.02.21 2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맞아요. 초창기 타이완이 가졌던 정책 중에 제가 실패라고 보는 것은 확고한 연고지역 마케팅을 하지 않고 전역을 두루두루 포괄하려던 방법이라고 봅니다. 지금은 다시 지역 연고제의 강화를 위해 점차 노력하고 있지요.

  • 소래소래 2012.02.23 0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타이완 선수중 우쓰요우처럼 타이완리그에서 일본으로 진출한선수가 투수부분에서는

    있는데 타자부분에서는일본에서 메리트가 없습니까

    펑정민이나 홈런타자 린즈셩 같은경우 일본에서의 시각으로는 용병으로서의 기대치로

    역량부족으로 보는것입니까?



    • Favicon of https://chinesebaseball.tistory.com BlogIcon 대치동갈매기 2012.02.24 2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무래도 외국인 선수는 투수가 우선이고, 그 다음이 타자 중에서도 홈런 타자인데요...그 기준에 부합되거나 충족하는 타자는 타이완에서 찾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봅니다. 한신의 '린웨이주'이라든가 몇 명 타자가 있기는 했었어도 성공한 모습을 보이진 않았죠.

  • 불완전시체 2012.02.23 16: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대만이 지역연고제가 효과를 발휘할만큼
    지역성이 존재하는곳인가요? 제가볼땐 지역성보다 인종적 차별성이.더 두드러지는곳인거같은데..
    섬도 조그맣고 말이죠. 원주민과 본토에서 온 외래인과의
    차별성이 지역성보다 더 강한곳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