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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WBC

2017년 WBC 대만 국가대표 팀의 형제 선수를 소개합니다. 어릴 적에 화롄 출신의 네 형제가 다 야구 선수를 꿈꾸면서 자라났다. 객가(客家) 출신인 아버지와 원주민 아메이족(阿美族)출신인 어머니 사이에서 네 형제가 태어났다. 어릴 적 원주민 지원 정책에 따라 어머니의 성을 따르면 학비가 감면되는 것을 이유로 2002~2003년에 네 형제가 모두 어머니의 성인 뤄(羅) 씨로 바꿨다. 십 여년 후에 큰 형과 막내가 다시 아버지의 성인 가오(高)로 바꿨고, 두 동생은 여전히 그대로 어머니의 성씨를 따르고 있다. 네 형제 중 큰 형 /사진 華視新聞網 제공 큰 형은 미국 시애틀과 계약할 정도로 유망주였으나 마이너에서만 머물다 메이저리거의 꿈을 접고, 대만으로 돌아온 후 3년 만에 일약 대만프로야구리그 단일시즌 역사상 최다 홈런 기록(39개)을 세우면서 홈런왕에 올라 스타.. 더보기
2017년 제4회 WBC 대만국가대표 야구팀 28인 명단 2017년 제4회 WBC 대만국가대표 야구팀 28인 명단입니다. 이 중에서 양다이강 선수와 궈쥔린 선수는 2월에 참가 여부가 확실해진다고 합니다.지난 번에 올렸던 28인 명단을 영문, 중문 이름, 포지션, 소속과 생년월일 투타와 신체 조건까지 넣어 깔끔하게 정리해서 엑셀 표로 만들었습니다. text 버전 2017년 제4회 WBC 대만국가대표 야구팀 28인 명단 투수 no. 이름 영문 중문 소속 팀 포지션 투타 생년월일 신체조건 1 뤄궈화 Lo Kuo Hua 羅國華 고치 독스 P R/R 19921028 180/89 2 쟝샤오칭 Chang Shao Ching 江少慶 CLE A P R/R 19931110 186/90 3 궈쥔린 Kuo Chun Lin 郭俊麟 세이부 라이온스 P R/R 19920202 175/7.. 더보기
2017년 제4회 WBC 대만 국가대표 야구팀 28인 명단 2017년 제4회 WBC 대만 국가대표 야구팀 28인 명단 오늘 2017년 제4회 WBC 에 참가하는 대만 국가대표 야구팀의 최종 28인 명단이 발표되었습니다. 그동안 50인 명단부터 시작하여 야심차게 시작했으나 해외파 미국 출신 선수들 대부분이 빠지게 되면서 투수력이 약화되었습니다. 같은 조의 한국이나 네덜란드에 비해서 확실히 열세고, 이스라엘과도 호각을 이뤄 싸워야 하는 현재 전력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대만의 전력이 약화된 계기는 일단 라미고 팀의 선수가 모두 빠진 점과 함께 투수력 중에서 주축으로 자리매김을 했던 해외파(미국) 선수들이 거의 대부분 빠지면서 생긴 전력 공백이 이유입니다. 감독 궈타이위안(郭泰源)코치진 수석 우푸롄(吳復連), 타격 천롄홍(陳連宏), 투수 황친즈(黃欽智), 포수 예쥔.. 더보기
(WBC) 중국 국가대표 야구팀에도 현역 MLB선수가 합류할까? 중국 야구대표팀은 올해 3월 WBC 1라운드에 참가하여 일본에서 그 첫 게임을 시작합니다. 같은 조의 팀은 일본과 쿠바, 호주가 있습니다. 전력 면에서 가장 약하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 국가대표 야구팀에 참가한 선수 중 지난 세 번의 대회에서 가장 높은 급의 선수가 바로 신시네티 레즈의 마이너리거인 Ray Chang(레이 쟝;張寶樹)였는데, 이번 제4회 WBC 대회에서는 멕라렌 감독의 노력으로 현역 메이저리거가 중국 국가대표 야구팀으로 참가할 수도 있는 희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중국 국가대표 야구팀을 이끌고 있는 존 멕라렌 감독의 모습/ 사진 www.zimbio.com 현재 중국 국가대표 야구팀의 감독을 맡고 있는 존 멕라렌(John McLaren) 씨는 많은 화교 출신 혹은 WBC 규정에 .. 더보기
대만야구협회 2017 WBC 1라운드 주최권 신청 포기! 대만야구협회는 16일 보도기사를 내고 이번 2017년 WBC의 1라운드 주최권 신청을 정식으로 철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만야구협회는 정식으로 미국의 WBC 조직위에 이번 1라운드 개최 신청 철회를 통보하겠다고 전하면서 이 조치로 인해 대만 국가대표팀의 2017년 WBC 참가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WBC 대회의 대표팀 구성을 놓고 준비 작업에 들어갈 것이라는 내용도 덧붙였습니다. CPBL 우즈양(吳志揚)회장과 제임스 양 사무총장이 뉴욕타임스(The New York Times) 기자 Ken Belson과 인터뷰 중인 사진/ 사진 CPBL지난 주 우즈양 CPBL 회장은 기자와의 인터뷰 중 WBC 주최권이 이미 한국으로 넘어갔다는 발언을 하여 화제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