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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시보(自由時報)에 나온 기사들위주로 한 번 뽑아봤습니다.

<WBC>타이완팀 3명의 투수가 진급의 핵심


리쩐창(李振昌)의 변칙 사이드투 + 니푸더(倪福德)의 좌투 + 랴오위청(廖于誠)의 언더스로우

전체적으로 약간 뒤진다는 전력의 평을 듣고 있는 타이완 팀이 양강인 한국과 일본을 상대로 제 2단계인 세계대회 본선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세 명의 투수가 중요하다는 평입니다.

비록 한국팀이 근래에 일본 팀을 맹추격하고는 있지만 이번 WBC에서는 최강의 전력(박찬호,이승엽,김동주,박진만 등이 빠진 결과)이 아닌만큼 타이완 팀도 두 번의 결전 기회가 생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총감독 예즈시엔은 "한국 팀의 전력이 결코 일본의 아래가 아니다. 투타의 특징은 일본보다는 대만과 비슷하다. 현재 타이완의 투수 전력이 한국타자들을 압도할만한 능력이 안된다고 판단하여, 어떻게든 변칙적인 투수 운용과 작전으로 임할 예정이다. 거기에 리쩐창이 이상적인 선발 중의 한 명이다. 리쩐창의 강속구와 공 끝이 좋은 변화구는 타자들이 난타하기에는 어려울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일본으로 합류한 디트로이트의 불펜진 니푸더(倪福德)는 그제 던진 불펜투구에서 공 5개로 행운의 승리를 따냈다. 그는 현재 평속 142km/h의 속구 상태가 아주 좋다고 말했습니다. 같은 게임에서 동시에 출격할 수도 있는 두 투수는 리쩐창이 선발로 던지고 중계로 니푸더가 나온다면 실점을 최소화할 수 있는 조합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랴오위청(廖于誠)은 앞의 두 투수와는 비교할 순 없지만 완전히 다른 형태의 투구 폼이라서 타자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는 변칙의 응용이 될 수 있다고 전망하면서, 평속 120km/h 초반의 느린 직구와 변화구로 충분히 혼란을 줄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WBC>정신과 전문의와 상담을!

타이완 팀은 본격적인 대회가 시작도기 전에 심리학자(정신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선수들의 심리적인 안정을 꾀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일본이라는 두 강자를 앞에 두고 붙어야 하는 상황에서 최강의 진용을 짜서 나오지 못한 대표팀의 걱정을 많이 하기 때문에, 선수들이 부담감이 실로 대단하다고 총감독 예즈시엔이 속내를 밝혔습니다.

이에 정신과 전문의를 통해 심리적인 안정을 꾀할 것이라는 방안을 제시하고, 초청을 하여 현재 선수들과 개인 면담을 통해 안정을 찾기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같이 따라온 심리전문의는 연습경기를 하기 전에 선수들의 심리적인 안정을 꾀하고, 스트레스를 줄여주기 위한 상담을 하며, 각종 편안하고 숙면을 위한 음악 CD등도 같이 이용하면서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WBC> 3 경기 5 에러가 걱정이다.
 
타이완 팀의 감독과 코치들은 수비의 문제가 신경이 쓰인다. 3차례의 국내프로와의 평가전에서 모두 5개의 에러를 범하면서 경기를 좌지우지 했는데, 이에 총감독 예즈시엔은 "지난 경기에서 발생한 실책은 잊어버리도록 하라. 마음속에 담아두면 계속 악영향을 받기에 털어버리고 앞으로의 경기에만 집중하자."고 전하면서 내심 걱정이 되었는지 수비진의 안정을 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수비코치인 뤼원성(呂文生)은 "이번 3차례 경기의 평가전에서 수비불안이 눈에 띄었다. 평가전이 끝난 후에 본 게임(3월 6일)이 시작될 때까지집중조련을 통해 안정을 시킬 예정이다. 문제는 타이완에서는 대부분이 천연잔디라서 인공 잔디에서의 적응이 시급하다. 그런 점을 염두에 두고 보충 훈련을 시킬 작정이다."고 전했습니다.

과거 연속으로 두 번 통이 팀을 이끌고 도쿄 돔에서 경기한 적이 있는 뤼원성으로서는 인공잔디에 대한 적응의 노하우(땅볼 타구에 대한 속도나 바운드 시 처리 방법 등)를 알고 있으며, 확실히 선수단에게 전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외야 수비는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며, 린저슈엔이 외야의 중심이 될 것이고, 린웨이주가 한자리를 차지하며, 판우슝과 짠즈야오가 남은 한 자리를 놓고, 경쟁을 하겠지만 아무래도 판이 더 주전이지 않겠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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