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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원더스

고양 원더스에 입단한 두 외국인 투수 소개. 디오니 소리아노(도미니카) Dioni Soriano 살짝 한 번 눌러주세요. 1982년생으로 188cm/76kg(이 글을 쓰고 고양 원더스 홈페이지를 가보니 95kg이 되었더군요.)의 약간 호리호리한 신체조건을 가진 좌투우타의 투수로 한때 최고 150km/h를 던졌지만 타이완 리그에서는 등판하지 못했고, 시범경기에서 나왔는데 최고 144km/h정도 나왔어요. 평속은 더 떨어지죠. 속구와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으로 단순한 편에 속하지만 원래 강력한 구위빨로 버텨오던 투수입니다. 타이완에 오기 전에 히로시마 카프에서 2년간 뛰었구요... 일본에서의 기록은 18게임에 나와 70.2이닝을 던져 3승(완투.완봉 각 1회) 4패 11피안타, 28사사구, 39탈삼진에 평균자책점 4.08을 찍었습니다. 타이완에 와서 던진.. 더보기
타일러 럼스덴(Tyler Lumsden) 타일러 럼스덴(Tyler Lumsden)1983년 5월 9일생 2011 CPBL 타이완 슝디 엘리펀츠 소속으로 10승 11패(평균자책점 3.209)를 기록한 좌투좌타의 투수로서 슝디 역사상 가장 뛰어난 방어율을 보인 좌완 외국인 투수로 꼽힙니다. 191cm/95kg의 건장한 체구를 바탕으로 한 좌완의 약간 쓰리쿼터형 투수로 정통파는 아닙니다. 본인 최고구속은 예전 마이너 시절 151km/h이지만 타이완 시절에는 대략 146km/h가 최고였습니다.보유구종은 FB와 너클커브와 슬라이더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011년 10월 중순에 일본으로 와서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테스트를 받았지만 신통치 못한 결과로 결국 탈락하여 2012년 한국 최초의 독립야구단인 고양 원더스 팀의 두 번째 외국인 선수(첫 번째는 고바야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