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언 큘렌

2012년 타이완 프로야구에서 나온 헤프닝 타이완 프로야구에서 나온 헤프닝 장면 : 9회 초 9:9 동점 상황에서 슝디 엘리펀츠 팀 마무리 투수였던 라이언 큘렌(Ryan Cullen) 선수가 마운드에서 공을 던진 후 돌연 땅에 공을 놓고 덕아웃으로 퇴장을 해버렸습니다. 통역이 당황해서 다가가서 뭐라고 말을 해 보지만 듣지 않고 몇 마디 말을 하곤 바로 덕아웃 뒤로 퇴장을 했습니다. 코치와 선수들은 매우 당황을 하여 마운드 주변에서 서있을 뿐 심판도 어떤 조치를 당장 취하기 어려워 멍하니 보고만 있습니다.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심판 콜에 대한 불만인지 아니면 진짜 무슨 이유가 있어서인지 말입니다. 다만 주심 존에 대한 불만일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아래 영상을 참조해주세요. 위의 장면은 지난 4월 25일에 발생한 장면으로 이 일로.. 더보기
前 한화용병 브래드 토마스(Brad Thomas). 타이완 생활을 시작하다. 한국의 한화 이글스에서 뛰었던 브래드 토마스(중국명 湯瑪仕)가 타이완에 도착하면서 정식으로 타이완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얼마 전 민훈기 기자의 트윗으로 알려진 토마스의 소식은 한국 팬에게도 관심을 끌었습니다. 그 트윗에서 한국으로 오고싶어 했지만 임의탈퇴의 제도적 한계로 타이완으로 간다는 소식을 밝혔는데, 어제 정식으로 슝디 엘리펀츠 구단에 입단했습니다. (월 1만 2천 달러에 추가 3,000달러의 옵션 조건으로 추정) 193cm의 큰 키에 105kg의 건장한 체격의 좌완 투수인 35세의 토마스는 호주 국적의 외국인 선수로 트윈스, 보스턴, 시애틀, 디트로이트, 텍사스 등에서 마이너와 메이저를 오르락내리락 했습니다. 그 중에서 보스톤 레드삭스에서는 월드시리즈 40인 로스터에도 들면서 챔피언 반지를 획득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