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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대회 특집/WBC Chinese Taipei

WBC 대만 대표팀 코칭스테프 확정/목표는 4강 진출

WBC 대만 코칭스테프 확정/목표는 4강

 2008/11/04 [中國時報 陳志祥 台北報導]

blog.roodo.com/chensumi 제공

지난 11월 4일 대만야구협회는 내년 3월에 거행되는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의 대만팀 총감독으로 지난 2006 도하아시안게임 대회때의 금메달 감독이었던 예즈시옌(葉志仙)을 임명하고, 그 외 코칭스텦을 구성, 확정하였습니다.

투수코치로는 궈타이위엔(郭泰源), 수비코치 뤼원성(呂文生), 타격코치 왕광후이(王光輝), 외야 수비 겸 주루 코치 천웨이청(陳威成)과 컨디셔닝 코치에 린쿤한(林琨瀚)을 각각 선발 구성하였습니다.

       궈타이위엔(郭泰源)

   직 위      이   름        소   속          기   타
     총감독   예즈시옌(葉志仙)  보인[輔仁]대교수/감독  2006 도하 아시안게임 감독
    투수코치  궈타이위엔(郭泰源)            무소속  2007 올림픽1차예선전 감독
    수비코치     뤼원성(呂文生)       통이 라이온즈        리그 우승팀 감독
    타격코치   왕광후이(王光輝)       슝디 엘리펀츠       리그 준우승팀 감독
    주루코치   천웨이청(陳威成)     베이쓰중학팀 감독         전 싱농불스 감독
 컨디셔닝코치     린쿤한(林琨瀚) J-Star팀감독,문화대강사    올림픽 예선전 당시 코치
<궈타이위엔이 다시 등장하는군요.지난 2007년 1차 예선전에서 3위를 하였고, 한국에게 패함
  으로서 사퇴를 하였는데...뭐 아주 유명하니까 설명은 없어도 되겠지요?>


총감독 예즈시옌(葉志仙) /(麗台)스포츠 제공

이 구성은 모두 감독급 코치진으로 이 중의 4명은 모두 프로구단의 감독 경험자이고, 왕광후이코치는 유일한 본토 출신의 코치진입니다. 감독으로 내정된 예즈시엔은 코칭스텦의 구성에서 각각 개인의 능력을 100% 발휘할 수 있고, 이번에 임명된 천웨이청이나 린쿤한은 모두 대만이 장기적으로 길러낸 코치 출신으로 선수 육성 능력이 뛰어나기에 지금의 경험을 후대에 잘 전달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오늘 각 구단에 공문을 보내 왕광후이와 뤼원성 감독의 긴밀한 협조를 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적극 도와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야구인으로서 대만야구의 발전을 위한 사명감으로 복잡하게 계산하지 않고 모든 희생을 각오하고 전력을 다해 대만야구의 중흥을 위해 뛰겠다 라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앞으로 최강의 전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우선 구단을 존중하는 뜻에서 전 구단과 긴밀하게 상의하고 소통하여 그들의 협조를 구하여 최강의 전력을 꾸리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WBC 에서의 목표는 예선 2승과 8강에 들고 최종 목표는 4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만팀은 12월 1일 타이중에서 20~25명의 해외 선수들을 모아 단기훈련을 실시하고 충분히 검증하여 잘못 선발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합니다.

12월 22일 먼저 45명의 예비명단을 발표하고, 1월 중순 28명(투수13인 이상,포수 3명으로 예상)을 확정 발표할 것으로 보도 되었습니다.
그 중 45명의 명단에는 왕지엔밍과 구어홍즈도 포함되는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예 감독은 반드시 합류시키겠다라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향후 확정 발표되는 28명의 대만 대표 선수단은 1월 28일 호주로 2주간 전지훈련을 떠나 호주의 각 야구팀들과 연습경기를 10게임 이상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009年世界棒球經典賽中華隊教練團名單

姓名 職稱 現職
葉志仙 執行教練

輔仁大學體育系教授、棒球隊總教練

郭泰源 投手教練  
呂文生 守備教練 統一7-ELEVEN獅隊總教練
王光輝 打擊教練 兄弟象隊總教練
陳威成 外野守備、跑壘教練 高苑科大棒球隊總教練
林琨瀚 內野守備、體能教練 文化大學體育系講師

中華成棒代表隊參加2009年世界棒球經典賽重要行程表

時間 行程 地點
12/1~12/7 旅外球員冬訓 台中
12/22 45人名單公佈 台北
1月上旬至中旬間 28人名單公佈 台北
1/28~2/4 中華隊總集訓 台中
2/5~2/19 移地訓練 澳洲
2/20~2/25 行前熱身賽 未定(台灣)
2/26~3/4 官辦熱身賽 日本東京
3/5~3/23 世界棒球經典賽 日本東京、美國

 
                   대만뉴스에 나온 대표팀 감독(예즈시엔)선임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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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상대국들은 발빠르게 체제를 정비하고 힘을 실어주는데 비해 한국의 KBO는 우왕좌왕하면서 아직 인선조차 정하지 못하였는데 참 걱정입니다. 실력은 둘째치고 평온하지 못하고 잡음이 일면 분명 영향을 받을텐데요...... 대승적인 차원에서의 합의가 반드시 빠른 시일내에 필요한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