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벌써 올 시즌의 프로야구 중계권료 협상은 작년에 끝났습니다만 세계적으로 불어닥친 경기 불안정과 CPBL의 구단 축소 등의 여파로 인해 재계약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원 독점 중계회사인 웨이라이(緯來電視台)방송국은 현재 산하의 다른 판매처도 함께 찾고 있는 듯 합니다. 웨이라이 방송국의 부사장 허샤오지(何孝齊)는 '계속 CPBL 연맹과 협상 중이지만 아직 확정을 짓지는 않았다'라고 밝혔습니다.

웨이라이TV 부사장 허샤오지(何孝齊)

CPBL은 작년에 올해까지 포함 된 확정된 중계료 협상을 웨이라이 방송국과 가졌습니다만 올 시즌에는 상황이 달라진 이상 다시 중계권료 조정을 하는 재계약 요구로 서로의 입장 차이가 나기에 다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만약 올 시즌 중계권료 협상에서 작년에 비해서 협상금이 깎인다면 다시는 한 회사에게 독점권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연맹 측은 밝히는 등, 현재 입장 차이가 크기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웨이라이 방송국은 작년에는 각 팀당 중계권료로 약 4200만 위엔(TWD:한화로 약 17억 원 정도. 네 팀이니까 총 68억 원 정도입니다.)정도였는데 올해는 여러가지 이유 등으로 할인된 팀당 약 2688만 위엔(TWD:한화로 약 10억 1천만 원 정도. 네 팀 계산 40억 4천만원)[4팀이 가지는 권리금은 작년의 시청율의 표준에 근거한다. 기준 0.45% 시청율로 이상이면 증가, 아래면 감소로 판단]정도면 계속 중계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작년 말 CPBL은 다시 터져나온 수뢰와 승부조작 등의 문제로 미디어 티렉스가 강제해산당하고 중신웨일즈가 해체를 선언하는 등의 어려움을 겪었고, 게다가 올 시즌의 게임 수가 240 게임으로 줄어드는 등의 내, 외적으로 환경적인 변화가 심해서 원래 독점권을 가지고 있는 웨이라이 방송국에서 재계약을 요구했던 것입니다. 

팀이 줄어들고 게임 수가 적어지고 등에 대해서 양 측의 입장이 차이가 납니다. 웨이라이 측은 먼저 각 구단에게 지불하는 비용의 20% 정도 할인(전체 60 게임이 줄어듭니다.)과 함께 전체 계약에서 다시 20% 할인된 조건으로 새로운 계약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수치는 구단에게 지불하는 게임 당의 비용에서 20% 할인하는 조건(줄어든 60게임 분량) 외에는 각 구단이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반발을 하면서 아직까지 계약이 타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CPBL회장 짜오쇼우보(趙守博)


CPBL연맹 회장 짜오쇼우보(趙守博)는 "올해 첫 협상에서 희망이 보였으니 잘 끝나길 바라고 있다." 라고 밝히면서 "올 시즌의 프로야구가 여러 환경이 변화되고, 경제 한파의 영향까지 몰려와서 어려운 상황이다. CPBL과 웨이라이 방송국 간에도 한 번에 바로 타결되기는 어려울 것 같다"라고 밝혔습니다. 게다가 경제적인 위기로 인해 경기가 안 좋아진 외부적인 원인으로 웨이라이가 경영난에 봉착하여 새로운 물주를 찾고 있다는 다른 이유도 어느정도 수긍이 가는 이 때에 앞으로 어떻게 마무리가 될 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웨이라이 부사장인 허샤오지(何孝齊)는 '여러가지 다른 이유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CPBL에서 팀 수가 줄어들고, 그로인해 게임 수가 줄어든 상황은 결국 중계료 재협상을 할 수 밖에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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