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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야구 이야기/CPBL 初期~27年

2009 CPBL 각 부문별 수상자 발표가 있었습니다.

12월 5일 2009년 CPBL 각 부문별 수상자가 발표되었습니다.

린이취엔과 린즈셩.둘 다 린(林)씨네요.

올 시즌 타이완 프로야구 리그는 승부조작을 여파로 그 끝이 안좋았습니다. 아직도 계속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조금은 단촐하게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2009 시즌은 단 네 팀이서 모두 120게임을 치루었었고, 리그 말미에 가서 승부조작 사건이 터지는 바람에 많은 충격과 함께 깊은 좌절을 겪어야 했습니다. 그래도 할 일은 해야 하는 법이라서 어제 그 2009 CPBL 부문별 수상자를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수상식에서는 슈퍼루키로 화려하게 데뷔를 한 싱농팀의 린이취엔(林益全)선수가 신인상과 타점왕, 그리고 최우수 1루수에 골든글러브까지 차지하면서 리그 최우수선수까지 뽑혔습니다.

홈런왕 린즈셩(林智勝)과 타이완의 최고타자 펑정민(彭政閔)과의 경합에서도 이겨 낸 것이라 더욱 훌륭합니다. 아무튼 5개 부문을 휩쓸면서 총 33만 위엔의 상금도 가져가서 올 겨울을 가장 따뜻하게 보낼 것 같네요. 펑정민은 이번에도 또 MVP를 놓쳤네요. 대신 월봉이 40만 위엔에서 50만 위엔으로 오른 것으로 만족해야 할 것 같습니다.(그게 얼마인지는 포탈사이트율계산기로 뚜드려보시면 됩니다.^^;;)


2009 CPBL 부문별 수상자 명단(금액은 상금입니다.)


최종우승팀(總冠軍球隊):통이 라이온즈(統一7-ELEVEn獅隊) 50萬

최우수 감독상(最佳總教練):뤼원셩(呂文生) 10萬

리그MVP(年度最有價值球員):린이취엔(林益全) 10萬

신인왕(年度最佳新人):린이취엔(林益全) 8萬

최우수진보상(年度最佳進步獎):쩡다홍(鄭達鴻) 5萬

방어율왕(最佳防禦率):3.30 판웨이룬(潘威倫) 10萬

다승왕(最多勝投手):14승 이츠키쇼다(正田樹) 10萬

세이브왕(最佳救援投手):26세이브 린위에핑(林岳平) 10萬

탈삼진왕(最多奪三振投手):115개 이츠키쇼다(正田樹) 8萬

홀드왕(最佳中繼投手):23홀드 마이트(麥特) 5萬

타격왕(打擊王):0.367 판우슝(潘武雄) 10萬

홈런왕(全壘打王):31개 린즈셩(林智勝) 10萬

타점왕(打點王):113타점 린이취엔(林益全) 10萬

최다안타왕(安打王):176안타 윌튼 베라스(威納斯) 8萬

도루왕(盜壘王):42개 왕셩웨이(王勝偉) 8萬


포지션별 최우수선수상(상금은 3만 위엔)


P     :레이커스(雷克斯)

C      : 가오즈강(高志綱)

1B   :린이취엔(林益全)

2B   :공백

3B   :베라스(威納斯)

SS   :린즈셩(林智勝)

OF   :판우슝(潘武雄)

           쟝지엔밍(張建銘)

           조우쓰지(周思齊)

DH  :천진펑(陳金鋒)



골든글러브상(상금은 2만 위엔)


P  :린커지엔(林克謙)

C  :가오즈강(高志綱)

1B:린이취엔(林益全)

2B:공백

3B:베라스(威納斯)

SS : 쩡쨔오싱(鄭兆行)

OF : 리유퓨하오(劉芙豪)

       쟝지엔밍(張建銘)

       쟌즈야오(詹智堯)

실버슬러거상 : 린즈셩(林智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