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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야구 이야기/CPBL 初期~27年

한국 타이완 프로야구 챔피언시리즈 1차전 결과.


안녕하세요. 대치동갈매기입니다.

어제 타이완 타이중의 조우지야구장에서 거행된 한국 대 타이완 프로야구 챔피언 시리즈 1차전 결과를 올립니다. 어제 티비로 보신 분들도 있겠지만 경기 결과에 대한 스코어와 타격과 투수부문의 기록을 따로 올려드리겠습니다.

(아래 이미지가 잘 안보인다면 클릭하시고 크게 보시면 됩니다.)

         경기 스코어 입니다. 9회 말에 터진 왕셩웨이 선수의 역전 끝내기 2루타로 경기는 슝디 엘리펀츠가 SK 와이번스를 3:2로
         꺾고 1차전 승리를 가져가면서 최소한 1억 8천 5백만 원의 상금을 확보했습니다. 올란도 로만이 SK를 상대로 좋은 투구를
         보여줌으로서 한국이나, 일본행의 희망이 더 커지게 되었습니다.

         타자별 성적 기록입니다.


         투수별 성적 기록입니다.

타이완 슝디 팀에게는 이번 대회의 상금이 매우 꼭 필요한 시점에서 선수 모두가 똘똘 뭉쳐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SK에게도 물론 큰 상금이지만 슝디 팀에게는 이번 대회 상금이 매우 크고, 또한 너무나 절실합니다. 구단 운영에 있어서 큰 수익이 나지 않는 상황에서, 또 타이완 챔피언 시리즈에서 관중 수익도 얼마 거두지 못한 상황에서 올린 이번 수확은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오늘 오후, 어제와 같은 시간에 열리는 2차전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이게 될 지 궁금합니다. 오심성 판단이 있기는 했지만 기본적으로 타격이 너무 부진한 SK였습니다. 오늘 2차전의 분발이 필요한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