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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야구 이야기/중국야구뉴스[中文]

중국야구의 유망주들, 한국 프로야구를 관람하다.

중국의 MLB 야구 우시(無錫) 야구발전 센터(미국 MLB 사무국의 후원으로 만들어진 야구 트레이닝 캠프로 중국의 우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에서 구성, 기획을 한 10일간의 한국야구 여행코스에서 한국의 몇몇 야구 팀과 교류전도 가지고 한국의 수준 높은 프로야구 관람도 하는 구성으로 얼마 전 한국에 다녀 갔습니다. 또한, 영광스럽게도 한국 프로야구의 시구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8월 4일 시구와 시타 모습(사진 @SK와이번스 구단)
 



8월 4일 한국 인천 문학 야구장에 도착을 한 그들은 한국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팀과 LG 트윈스 팀과의 경기를 관람하였습니다. 이 경기의 시구를 위해 두 명의 선수가 선발되었는데 그들은 우시 MLB 센터의 AA 대표인 샤오옌(邵炎)과 푸런강(蒲仁刚) 선수였습니다. 그들은 MLB팀 복장을 하고 시구와 시타를 했습니다. 수많은 한국 관중들의 환호와 함께 두 명의 소년은 익숙한 동작으로 기념비적인 행사를 마치고 두 팀간의 경기를 관람하였습니다. 

                                          (중국 야구 꿈나무들의 문학구장 방문과 SK 선수들과의 합영)


이번 방문단을 이끌고 온 우시 MLB 발전센터의 감독 제프가 말한 바로는 이번 10일간의 한국 야구여행 중에서 우시 MLB 발전센터의 AA급 대표팀과 한국의 중학교 선발 팀부터 대학교 팀까지의 연습 경기가 모두 아홉 경기가 있었습니다. 연령이나 경험 등의 측면에서 모두 미진한 면은 있었지만, 중국 선수들은 모두 포기하는 법 없이 열심히 한 게임 한 게임에 임했다고 합니다.

경기 운영이나 세밀한 부분에서 한국 팀과 차이가 있었지만 즐겁게 게임을 했다고 합니다. 그중에서 푸런강 선수는 타율이 4할에 육박하는 활약을 보이면서 한국의 감독, 코치들에게 많은 칭찬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MLB 중국지구 발전센터의 씨예롱(谢龙) 사장은 "MLB 우시 발전센터는 많은 시설 구비와 좋은 코치진들의 지도로 미국의 선진 발전 방식을 도입하여 어린 유망주들을 많이 길러 낸다. 지난 2년간 수많은 투자와 노력으로 현재 어린아이들의 수준이 많이 올라왔다. 또한, 야구 이외에 학업 성적 또한 같이 올리려고 노력을 하였고, 그 결과 학부모들의 인정을 받는 수준에 이르렀다. 그런 기반을 근거로 이제는 국제적인 시각을 가지고 장차 중국 선수들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올라가기 위한 장기적인 발전 플랜을 만들겠다. "라고 밝혔습니다.

우시 MLB 발전센터의 이번 한국 방문 훈련 외에도 다른 파견 팀을 조직하여 7월 초에는 우시 MLB 발전센터 유망주 중 두 명인 짜이롄지에(翟连杰)와 천추타오(陈楚涛)와 리펑(李鹏) 코치를 2011년 MLB 오스트레일리아 고급 훈련캠프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중국에서는 최초로 고등학교급 선수의 해외 트레이닝 캠프 파견 첫 사례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