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를 대비하는 타이완 대표팀은 메이저리거 출신인 우완투수 왕지엔민(王建民), 좌완투수 궈홍즈(郭泓志)와 일본에서 맹활약 중인 양씨 형제인 소프트뱅크의 좌완투수 양야오쉰(陽耀勳2012년 2승 3패 1홀드. 1.48의 평균자책점)과 니혼햄의 좌타자 양다이강(陽岱: 2012년 144G 타율 0.287. 7홈런. 153안타. 17도루)도 대표팀에 합류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타이완은 내년 3월 3일 자국인 타이중(台中)시 조우지 야구장에서 열리는 제3회 WBC 1라운드의 통과를 위하여 가장 막강한 대표팀을 꾸리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현재 비중이 막강한 네 명의 해외파를 반드시 합류시킨다는 목표를 가지고 야구협회와 함께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타이완 야구협회의 린종청(林宗成) 회장은 "그들을 이번 대표팀의 공식 명단에 넣기 위하여 모든 일을 하겠다. 왕지엔민은 본인도 확실히 이번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궈홍즈는 아직 확실한 답이 없는 상태다. 나라를 위해 참가 결정을 내려주길 희망한다. 


현재 그는 개인 훈련 중인데, 늦어도 1월 초까지는 확실하게 참가 여부를 결정 해주기 바란다. 그래야 정식으로 완성된 명단을 제출할 수 있다."고 발표하면서 참가를 종용했습니다. 메이저리거인 천웨이인(陳偉殷)은 이미 불참 의사를 밝혔기에 이들의 참가가 더욱 절실할 수밖에 없습니다.


워싱턴 내셔널즈 팀의 관방 기자 윌리엄 라드슨(William Ladson)은 왕지엔민은 현재 몸 상태로 볼 때 리그 중반은 되어야 메이저 팀과 재계약을 맺을 수 있다고 보기에 내년 초에 열리는 WBC 대회 참가가 가능할 수 있다는 전망을 했습니다. 



이에 반해 왕지엔민이 타이완 에이전트사인 빠팡환치우(八方環球) 에이전트회사 대표 리웨이천(李瑋川)씨는 만일 왕지엔민과 워싱턴과의 계약 시점이 내년 1월 정도일 경우에는 계약 당사자인 워싱턴팀의 의견에 따를 수밖에 없다. 그래서 현재로서는 WBC의 참가 여부를 확신할 수 없다."고 전해왔습니다.


이번 대회 한국 팀은 공격력에서는 이승엽, 이대호, 김태균 등으로 최강의 진용을 꾸릴 수 있지만, 투수력에서는 류현진, 봉중근 등이 빠져 전력 누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 타이완이 위의 네 명의 선수를 출전시킬 수 있다면 공격력의 창을 가진 한국과 투수력이라는 방패를 가진 타이완 대결이 볼만할 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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