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에 화롄 출신의 네 형제가 다 야구 선수를 꿈꾸면서 자라났다. 


객가(客家) 출신인 아버지와 원주민 아메이족(阿美族)출신인 어머니 사이에서 네 형제가 태어났다. 어릴 적 원주민 지원 정책에 따라 어머니의 성을 따르면 학비가 감면되는 것을 이유로 2002~2003년에 네 형제가 모두 어머니의 성인 뤄(羅) 씨로 바꿨다. 


십 여년 후에 큰 형과 막내가 다시 아버지의 성인 가오(高)로 바꿨고, 두 동생은 여전히 그대로 어머니의 성씨를 따르고 있다.


네 형제 중 큰 형 /사진 華視新聞網 제공


큰 형은 미국 시애틀과 계약할 정도로 유망주였으나 마이너에서만 머물다 메이저리거의 꿈을 접고, 대만으로 돌아온 후 3년 만에 일약 대만프로야구리그 단일시즌 역사상 최다 홈런 기록(39개)을 세우면서 홈런왕에 올라 스타가 되면서 대단한 화제가 되었고, 당연히 이번 WBC에도 선발되었다. 


둘째 동생도 역시 프로 선수가 되어 현재 중신슝디에서 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네 형제 중 둘째 /사진 중신슝디 홈페이지 제공


셋째 동생은 작년에 외야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할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보였으나, 중복 포지션에 대만을 대표하는 스타 출신인 양다이강(陽岱鋼) 선수가 있어서 대표팀과 인연이 없다가 이번에 양다이강 선수가 FA가 되어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계약한 후 대회 출전을 포기하는 바람에 그의 대체 선수로 대표팀에 뽑혀서 친형인 가오궈후이와 함께 처음으로 큰 대회의 국가 대표가 되었다. 그동안 작은 규모의 대회에서는 성인 대표로 뽑힌 적이 있지만 WBC와 같은 A급 대회는 처음이다.


막내도 역시 첫째 형과 함께 푸방 가디언스에서 야수로 뛰고 있다. 그는 2015년에 입단하여 내야수를 거쳐 외야수를 하고 있다. 야구 실력으로만 보면 첫째와 셋째가 가장 두각을 보이고 있고 둘째와 막내는 아직 분발이 필요하다.


네 형제 중 셋째의 모습/ 사진 CPBL 홈페이지 제공


큰형과 막내와 한 팀에서 찍은 모습 /사진 TSNA 제공


이 네 형제를 모두 프로 선수로 길러 낸 아버지 가오상런(高尚仁) 씨 역시 1971년부터 초등학교 야구부와 중학교 야구부에서 선수 생활을 한 야구인 출신이다. 아무튼, 한두 명도 아니고 아들 넷을 모두 프로야구 선수로 키웠다는 것은 참으로 대단한 점이다. 


이 집안의 야구 선수 출신은 또 많다. 


역시 화롄 출신 아메이족 원주민으로 1999년 미국 콜로라도 록키스와 계약하여 미국에 진출한 후 대만 사상 첫 번째로 LA 다저스에서 메이저리거가 된 천진펑의 뒤를 이어 두 번째로 메이저리거가 된 후 2008년 대만으로 돌아와 슝디 엘리펀츠 소속으로 승부 조작에 연루되어 대만에서 영구제명되었다. 그 후 식당을 하다 2014년 미국으로 건너가 LA 다저스와 마이너 계약을 했고, 2016년 잠시지만 다시 메이저리거가 된 차오진후이(曹錦輝)가 바로 네 형제의 외사촌이다. 가오궈후이의 어머니와 차오진후이의 어머니는 자매이다.


이 네 형제의 이름은 '가오궈후이(高國輝)', '뤄궈화(羅國華)', '뤄궈롱(羅國龍)', '가오궈린(高國麟)'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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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대만 프로야구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은 선수는?

바로 천진펑(陳金鋒) 선수였습니다. 작년에 라미고 타오위안 팀에서 성대한 은퇴식을 가지고 은퇴한 후 이제는 WBC의 대표팀 타격 코치로 활동하고 있지만 작년 한 해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선수였습니다. 


천진펑 선수는 은퇴를 하기에 아마도 더 큰 표를 받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천진펑 선수에 이어 2위 표를 받은 선수는 역시 린즈셩입니다. 1위와의 표 차이는 5천 표 가까이 납니다. 하지만 천의 은퇴 프리미엄이 좀 있었다고 보기에 실제 인기 지수로는 근소한 차이가 아닐가 생각할 정도로 린즈셩은 인기가 있습니다. 


3위는 홈런왕인 가오궈후이로 EDA의 중심타자로 홈런왕을 차지하면서 인기가 급등했습니다. 그래서 원래 전통의 인기 강자인 펑정민 선수를 근소한 표 차이로 제치고 3위에 올랐네요. 


4위는 펑정민 선수로 올스트 전을 하면 이 선수는 그냥 늘 뽑히는 선수입니다. 작년 챔피언 시리즈에서 아쉬운 에러를 하면서 2위에 머물렀던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프로야구 인기 선수에 대한 투표 결과/ 대만 DailyView 설문조사


10위는 조우쓰치(周思齊/중신슝디/외야수), 

9위는 린홍위(林泓育/라미고 타오위엔/포수), 

8위는 천쥔시우(陳俊秀/라미고 타오위안/1루수), 

7위는 린이취안(林益全/EDA/1루수), 

6위는 쟝즈시엔(蔣智賢/중신슝디/3루수), 

5위는 떠오르는 신성 왕보롱(王柏融/라미고 타오위안/우익수), 

4위는 펑정민(彭政閔/중신슝디/1루수), 

3위는 홈런왕 가오궈후이(高國輝/EDA/좌익수), 

2위는 라미고에서 중신슝디로 이적한 대사형 린즈셩(林智勝/중신슝디/2루수), 

부동의 1위는 영원한 4번 타자 천진펑(陳金鋒/라미고에서 은퇴/현 국대 타격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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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ETtoday 신문사 오지엔즈(歐建智) 기자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대만 EDA 라이노스 팀의 중심타자로 자리 잡은 가오궈후이(高國輝)가 만약 기회만 된다면 한국 프로야구에도 진출하고 싶다고 합니다. 



가오궈후이는 원래 알려진 성이 뤄(羅) 씨로 뤄궈후이(羅國輝)입니다. 1985년생의 가오궈후이는 아메이(阿美族)인 어머니의 성을 따라 뤄 씨로 사용했으나 대만으로 돌아온 후 아버지의 성으로 다시 바꿔서 가오궈후이가 되었습니다.




이 가오궈후이 선수는 대만을 대표하는 외야수로 2006년부터 계속 대만 대표팀 주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LA 다저스 소속 메이져리거였던 후진롱(胡金龍)과 함께 대만 국대의 키스톤 콤비로 불린 천용지(陳鏞基), 일본 니혼햄에서 뛰고 있는 양다이강(陽岱鋼) 등과 함께 꾸준히 대표팀 터줏대감으로 선발되고 있습니다. 2006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약 18만 달러 라는 헐값에 자유계약으로 미국 마이너리그로 진출했습니다. 



가오궈후이의 미국 마이너리그 기록/자료 베이스볼 레퍼런스



미국에서는 6시즌 동안 더블 A까지 진출했는데 2011년 대만에서 열렸던 미국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대만 대표로 참가한 후에 불의의 골절상(다리)을 당했고, 이 부상 여파로 인해 미국에서 버티기가 점점 어려워졌습니다.



가오궈후이의 대만 CPBL 기록/ 자료 CPBL 공식홈페이지



결국, 미국 진출 6시즌 만에 꿈을 접고 2012년 대만 CPBL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하여 EDA 라이노스의 유니폼을 입으며 지금까지 팀 주축 선수로 뛰어난 기록을 세우면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2015년 현재 그의 타격 기록(괄호 내는 리그 순위)은 타율 0.370(2), 홈런 14(1), 최다안타 67(1), 타점 44(3), 최다루타 121(1)를 기록하며 타자 부문을 휩쓸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올해 대만 프로야구는 한국과 같이 타고투저의 양상을 보입니다. 이는 대만 프로야구 연맹의 마케팅 전략같은 느낌이 듭니다. 공의 반발력이 예년보다 조금 높아진 듯하고 존도 좀 타이트해진 덕분에 타자들의 공격력이 좋아졌고 홈런도 예년 추세에 비해 전체적으로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2014년 전체 시즌 홈런 순위 10위까지 숫자는 116개인데, 2015년 시즌 6월 5일까지 팀 당 50게임이 채 안된 시점에서 홈런 10위까지의 숫자는 무려 84개입니다. 


2015년 5월14일 중신슝디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치는 가오궈후이(高國輝)/출처 中華職棒CPBL 공식 유튜브 채널


가오궈후이도 물론 그런 덕분에 조금 더 활약하는 모습이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타격 실력이 있는 타자가 작년부터 몸을 불리고 배트 무게를 늘리면서 장타력이 부쩍 늘어난 홈런형 타자로 거듭났습니다. 가오궈후이의 2013년 시즌 홈런 기록이 102게임에 나와서 14개를 기록했는데, 작년과 올해는 각각 52게임에 18개, 올해 6월 초까지 47게임 중인데 벌써 14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위력을 떨치고 있습니다. 


현재 대만 대표팀의 외국인 타격 코치인 토미 크루즈(Tommy Cruz) 씨는 가오궈후이를 두고 예전에 마이너리그 시절 부상만 없었다면 충분히 메이저리그까지 올라갔을 것이라는 말로 그를 칭찬했습니다.  



아무튼, 가오궈후이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타자들의 자세를 보고 많이 배웠다는 말을 했습니다. 웨이트 트레이닝도 병행하며 몸을 만들어 순간 폭발력과 스피드를 더하며 장타력을 만든 것은 KBO 타자들을 보고 참고했다고 말합니다. 가오궈후이는 또한 한국 프로야구에도 매우 큰 관심이 있다면서 한국 타자들은 몸을 잘 만들었고 근육이 발달해서 장타 능력이 뛰어난 타자가 많고 그런데도 빠른 선수들이 많다는 점이 놀랍다며 만약 기회가 주어진다면 정말 한국에 진출하여 한국 타자들의 상반신 몸매 관리 등의 노하우를 경험하고 배우고 싶다고 합니다.   



가오궈후이는 또 예전 미국 생활을 할 때 팀 동료로 한국 선수인 친구들이 많았다면서 트레이닝 노하우 등 여러 방법을 물어봤을 때 한국 타자들은 고등학교 시절 본인 배트에 1kg의 보정물을 더해 하루에 100회씩 휘둘렀다는 얘기에 그렇게 연습했구나 깜짝 놀라며 원래 한국 타자들의 폭발력과 배트 스피드가 빠른 이유를 알았다면서 인터뷰를 이어 나갔습니다.  



상대적으로 대만 고교야구 타자들의 근육량이나 완성도는 한국의 고교생들보다 못하다면서 가오궈후이는 가장 열심히 훈련해야 할 시기는 바로 고교와 대학 시절에 충실한 훈련으로 몸을 만들고 30세가 넘어가면 그 몸을 유지하는 노하우를 쌓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가오궈후이는 기회만 된다면 한국에 진출하고 싶다는 속마음을 얘기했습니다. 지금의 가오궈후이가 현재 한국 프로야구에 진출할 기회가 올까요? 현재 그의 계약은 올해까지입니다. 2013년 3년 804만 위안(한화로 약 2억8,952만 원)으로 계약을 했으니 2016년 시즌부터는 새롭게 계약해야 합니다.



2015년 시즌에는 대략 월 35만 위안(한화로 약 1,260만 원 정도)입니다. 이 금액으로 본다면 한국에서 만약 이 선수를 영입할 경우 420만 위안(1억5천만 원)인 현재 연봉의 250%인 1,050만 위안(3억8천만 원)을 EDA 라이노스에 이적료로 줘야 하고, 현재 연봉의 150%인 630만 위안(2억3천만 원)을 연봉으로 지급해야 합니다. 



이런 면에서 솔직히 한국 프로팀에서 생각하는 유형의 선수와는 좀 거리가 있는 가오궈후이지만 뭐 세상일은 모르는 법이니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그가 어떻게든 한국에 진출해서 대만 선수 출신의 지표를 만들어 주었으면 합니다. 



아무튼, 이 소식을 들은 대만 야구팬은 '갈 수만 있다면 영광이다' '확실히 돈은 한국이 더 많이 받을 수 있다' '한국보다는 일본으로 가라' '다른 한국 구단의 외국인 타자보다 확실히 저렴한 몸값이기에 경제적인 면을 고려하면 매력적이다' '마이크 로리나 앤디 시스코를 봐라! 어디서 저런 자신감이 나오는가?' '그냥 한국식 훈련법만 찾아 하면 되는데, 굳이 거기까지 가야 하나? 아니 갈 수는 있나?' '아마도 한국 구단은 그럴 생각이 없을 거다.' 등등 여러 가지 호불호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만 국적 출신의 한국 프로야구 제1호 진출자가 대만 대표 투수 판웨이룬이 될 뻔했지만, 해외 진출 시 지급해야 하는 비용 등 조항이 솔직히 현실과는 맞지 않기에 무산되었습니다. 대만 출신 한국 진출자의 최초 기록이 언제나 나올지 또 누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양국 간의 교류 기회는 분명 있다고, 아니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만프로야구 연맹의 해외 FA 자격 조항은 자국리그 3년 후에 팀 동의 시 가능.

대만 프로야구 연맹이 2009년에 처음으로 FA를 시행하면서 작성한 조항에 보충한 조항으로 대만 프로야구 규정 중 '해외진출 자격을 갖춘 선수가 해외진출을 시도할 때 그 구단은 반드시 그 선수의 해당연도 연봉 250%를 소속 팀에 이적료로 지급해야 하고, 데려 간 구단도 그 선수의 해당연도 연봉 150%를 보장해야 한다' 고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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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중계동쌍둥이 2015.06.05 2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엄청 흥미로운 이야기입니다. 정말 대만 선수가 한국에서 뛴다면 새로운 사업 아이템이 될 수도 있겠네요. 저 선수도 상당한 파워를 지닌 듯 합니다. 글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 BlogIcon KT 우승을 위해 2015.06.07 07: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KT로오면 좋겠네요 ㅎㅎ 동영상 잘봤습니다ㅋ

  • BlogIcon 트윈스 2015.06.07 1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흥미롭네요 대만선수가 한국에 와서 뛰는 모습 한번보고싶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 BlogIcon 오오오 2015.06.07 12: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담이지만 저 선수가 만약에 한국에 오면 응원가는 어떻게 만드나요...ㅋㅋㅋ

  • BlogIcon 토토 2015.06.07 14: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선수 데려 올려면 그럼 연봉 3억정도에 250%로면 12억 가까히 준비해야 하나? 현실성이 없죠 12억이아닌 5억이라도 부담스러워할거같고만 ㅠㅠ
    이 대만선수가 한국에 진출해서 대만에 중계권 팔아서 한국아구가 알려지고 그럼 좋은데 현실적으로 거액을 내야하는 구조라 비싸서 어려울것 같네요 kbo에서 울나라 프로야구 세계화를 적극적으로 시도한다면야 구단을 도와줘서라도 일단 지원을 해주던지 하는것도 좋죠.
    12억이 문제겠습니까? 100억을 든다고 해도 프로야구 해외 시장 개척에 KBO가 노력해야죠
    티비중계에 한국프로야구를 대만에 팔게 되면 그 효과는 12억 100억 그 이상이 될게 분명할진데..다른 방법을 연구하던지..

    아무조록 앤디 시스코등 다른 용병등은 그런거 없이 3억2천주고 구입했는데 대만선수라해서 더비싸게 사와야 한다라는건 분명 비정상이죠

    구단측에서는 10억이면 더 뛰어난 북미선수들 데려오고 말지 검증 안된 대만선수를 데려올 이유가 없을겁니다 판웨이룬 상당히 아쉬웠는데 이 선수 또는 다른 대만선수들이 한국에 와서 돌풍 일으켜 대만선수들이 많이 들어와 아시아에서 한국 프로야구가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만 쉽지 않네요

    KBO와 CPBL가 잘 합의해서 돌파구를 찾아야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용병제도가 문제가 좀 있어요 용병 경기 출전은 2명 이상으로 하고 보유는 3명이상 또는 무재한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선수 노조협회에서 반대하겠지만 대한민국 프로야구도 이젠 판도 커졌고 연봉도 높아져서 일본과 격차도 조금씩 줄어 들고 있죠 엔저로 일본의 일부 정상급 선수들도 데려올수도 있습니다
    우리보다 한수 아래로 여겨지는 대만 선수도 데려오지 못할정도면 KBO가 문제가 있는거죠
    힘에 논리에 돈에 논리에 움직일수 있는곳이 프로스포츠계인데 그 힘을 제대로 쓰질 못하는군요ㅠㅠ

    김성근 감독이 얼마전에 폭스가 부상당해 대만 언급을 했는데 대만처럼 용병 일시대체제도 같은게 있었음 하더군요 용병수 보유수를 늘리면 가볍게 해결되는 문제죠 아직도 우리사회가 너무 보수적인 틀에 살고 있는게 아닌가 쉽네요

    kbo 적극적으로 개방을 해야 어느정도 한국프로야구가 세계화되죠
    아직도 80년대 마인드로 사는듯..
    그당시 일본 대중문화 들어오면 망한다 어쩐다 공포심에 사로 잡아 문을 꼭꼭 걸었다가 막상 푸니까 별것도 아니고 오히려 우리가 역으로 지금 잡아 먹고 있지 않나요?
    축구는 현재 일본과 연봉수준이 거의 같아졌습니다 물론 엔저 영향이 크지만..
    야구도 3배수준으로 좁혀졌구요 (한일평균연봉 일본3억 한국1억)
    일본 NPB가 아시아쿼터제 한다고 겁 먹고 선수 다 일본으로 유출될거라고.겁 집어먹고 대만과 함께 공조해서 막는다고 그게 되나?
    자유롭게 개방해서 일본과 경쟁할 생각을 해야죠

    그리고 용병 계약도 그래요
    1년 단기간 계약 하는 제도보다 2년 4년 등 장기계약을 해야지 그져 돈좀 줄이자고 폭탄이라고 위험하다고 단기 1년 계약은 용병들에게도 매력적이질 않죠
    현재 북미 용병선수들도 괜찮은 용병에게 10억이 넘고 뒤에 찔러주는게 얼만데요
    우리나라 대기업 일본 대기업보다 절대 자금이 크게 딸리지 않죠
    구단 홍보용으로 야구단을 운영하고 이보다 더 큰 유럽 축구단도 후원하고 있죠

    거품이다 그러면서 선수들 연봉 높다며 죽는소릴 하는게 한두번 아니죠
    구단 흑자 낼려고 했으면 프로야구창단 하지도 않았습니다

    대만 선수 좀 데려와서 우물안 개구리 탈피하고 프로야구 판 키워서 평균 연봉 올려 일본과 대등해지면 일본 선수들도 자연적으로 한국 프로야구에 진출합니다
    그럼 일본과 대등하게 경쟁하고 우리보다 위라는 일본 선수들의 진입으로 한국 프로야구는 한단계 수준이 높아지죠 일본 수준급 프로야구가 되죠 그러다가 통일 되면 추월할수도 있고 ..
    좀 먼 이야기지만 ㅎㅎ;;

    아무튼 쓰다보니 꼬리에 꼬리가 붙어 장문이 되었네요ㅠㅠ

    대만선수 최정상급 선수 같은데 내년에 꼭 한국에서 봤으면 좋겠습니다^^
    과거 선동렬 이종범 이승엽 그리고 지금 이대호로 인해 일본 프로야구 중계권 사서 보고 싶지 않는 일본 프로야구를 우리 선수들 진출로 인해 강제적으로 시청하다 시피 했는데 이제 우리도 그짓 한번 해봅시다
    우리 프로야구 인프라 이제 대만 사람들에게 보여줘서 부끄럽지 않을정도로 잘 해놨고 내년에 고척동 돔구장과 삼성 신구장 들어서면 대만을 압도하게 되죠





  • BlogIcon 야구광 2015.06.07 15: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보 출신 강정호의 메이저 활약도 대만에 보도 되고 있나요? 같은 아시아권에다가 일본을 제외한 첫 프로야수출신이라 관심을 가질거 같은데요.

  • 야구팬 2015.06.07 16: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다면 구단이 관심이 있을 경우 이적료 포함 60만달러 선에서 데려올 수 있겠네요
    한국에 와서 타율 2할6푼 2할7푼 정도 쳐주고 홈런은 15-20개 80타점 정도 해주면
    괜찮은거 같은데
    구단이 대만에 관심이 있을지가 미지수네요

  • 아몰랑 2015.06.08 07: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글 잘 보고 있습니다. 저는 대만 선수 오는거 반대하는 입장인데요..

    우리나라에선 관심도 없고 잘 모르지만 갈님은 아시져? 대만이라는 나라가 정치적으로 한국 이용하고

    열등감 푸는 수단으로 언론부터 난리치는거..기승전한국인 나라 아닙니까? 선수라도 와서 한구야구의

    문제점이라던지 시스템이 어쩌고 저쩌고라던지 ... 나불거릴 것이고 다큐 쏟아내고...안좋은 점 찾으려 난리일테고..성적이라도 좋으면

    우월감 가지는 그런 꼬라지는 못보겠네요..경제효과도 의심스럽고 차라리 아시아쿼터제를 한다면 모를까?

    딱히 악의 진영에서 홀로 싸우는 영웅 만들어주고 싶지는 않네여.
    전 국뽕도 아니고 순수하게 야구로 접근하고 싶지만 다른 나라라면

    모를까? 선거 때마다 한국이용하고 광고에 한복입은 여자가 출연하며 뭐든 한국과 비교해대는 그런 나라는 색안경 안낄 수가 없군여..


    흑...아는 사람이 그 쪽에 있어서 소식을 접하는데 정도가 지나침을 항상 느낍니다.

    목적은 야구이겠으나 결과는 떡밥 투척이 될 것 같아 한마디 적어봅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그럼 (ㅎ_ㅎ)/


    • Favicon of https://chinesebaseball.tistory.com BlogIcon 대치동갈매기 2015.06.08 09: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서로가 서로에 대해서 잘 모르기때문에 계속 그런 식의 이용이나 선동도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이용하는 것이죠.

      서로 교류가 더 잘 된다면 야구계도 좋은 일이고 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 괜찮은데 2015.06.08 19: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면 좋을거 같긴 한데.
    컨텍이나 파워만 확실하다면 야구 교류겸 이런저런 이유를 붙여 한번쯤은 노려볼만 하겠네요.
    목동만 넘길줄만 알면 장타력은 있다라고 인정할만한데.

    에이젼시가 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마케팅용으로 한번쯤은 찔러볼만한 카드 같기는 합니다.
    그런데 이친구 대만내 인기는 어떤가요? 거의 탑급인가요?

  • 성은이망측 2015.06.10 18: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리그에서 뛰는 대만선수 좀 봤으면 합니다.
    양국팬들의 정보나 교류가 너무 없어서 좀 안타까운면이 있어요.
    솔직히 국제대회 나가면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정예를 내보내지 않으면
    국가대항전에선 꼭 대만에게 처참하게 발리는 경우가
    허다해서 대만 선수들이 KBO리그에서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검증좀 받았으면 합니다.

    그런데 송구스런 이야기지만 대만 투수들중에 우리 리그에서도 통할 가능성이 있는
    투수 정보 좀 시간 되시면 포스팅 한번 해주셨으면 합니다..^^::

  • BlogIcon Rangers and Rhinos 2015.06.14 17: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년부터 계속 EDA 팀을 응원해 왔고 가오궈후이 선수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저는 갠적으로 환영이네요ㅎ 대만어를 잘 몰라서 소식 받을 길이 없었는데 이렇게 좋은 소식 꾸준히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ㅎ

  • 이민수 2015.07.09 13: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단동의 해외진출이 3년이면, 완전 FA는 몇 년인가요?


    그런데 대만선수의 한국진출이 참 어려운 게..

    대만에서 3년간 탈대만급으로 엄청 잘하면 한국에서도 관심이 있겠지만,

    일본에서도 입질이 올 테고..그럼 대만선수는 일본 갈 테고..


    일본에서 관심이 없을 만큼 적당히 잘하면..또 그런 선수는 한국에서도 관심이 없고..

    일본이라는 장애물 때문에 대만선수의 한국진출이 참 힘드네요..ㅠㅠ

  • BlogIcon nc다이노 2015.07.09 14: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야수면 한화가 한번 영입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은데

  • 劉德華 2015.07.14 1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튜브를 통해서 영상을 봤는데 장타툴은 확실한거 같네요 국내에서도 20방정도는 충분히 넘겨줄만한 파워로 보
    이는데 컨택이 어느정도 해줄지가 관권이네요 0.285이상의 타율만 쳐준다면 영입할만한 메리트는 있는거 같네요

    • Favicon of https://chinesebaseball.tistory.com BlogIcon 대치동갈매기 2015.07.14 23: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만도 올해 공 반발력을 살짝 만졌는데, 그런 효과도 있고...
      어느 정도 장타력은 가지고 있는 타자기도 하고...
      아무튼, 나쁘지는 않지만 거기에 비해 cpbl 조항때문에
      한국 등 외국에 진출하려면 몸값이 너무 튀겨져서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