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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대만 4개대학 야구 초청전에서 고려대가 우승

 2008/12/01 

〔記者林三豐/台中報導〕고려대 야구부가 어제 열린 한국과 대만 대학팀 초청전에서 8회에 터진 연속안타로 타이완체대(타오위엔구)를 6:3으로 물리치며 우승을 했습니다. 대만체대 감독 공롱탕(龔榮堂)은 '챔피언전은 항상 뭔가 압력이 있기 마련이다. 선수들이 자신의 능력을 100%발휘하지 못한 것 같다. 그렇지만 전력을 다했기에 졌지만 후회되진 않는다' 라고 말했습니다. 타이완 체대는 일년 반동안 무려 군소규모의 여섯 개 대회에 참가하였는데 네 번의 준우승의 경험으로 늘 2등에만 머물러 있는 느낌이네요.

공롱탕 감독은 또 선수들이 압박에 대한 내성을 길러야 한다. 어제도 몇 차례의 중요한 시점에서 수비에 대한 실책과 주루에 대한 미숙으로 자멸을 하였는데 어려운 상황일수록 내성을 길러 훈련을 거듭해 실력을 기르는 수 밖에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타이완체대 선발 차이징하오(蔡璟豪)는 5이닝동안 4안타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으나 6회들어 선두타자 백정우에게 안타를 맞고 위기를 자초하여 투수가 바뀌었고 이게 고려대로 하여금 반격의 빌미를 제공하였습니다.

그 다음 투수인 라이홍성(賴鴻誠)이 한 타자도 잡지 못하고 계속 안타와 수비 실책을 범하였고 그 다음 투수인 린위칭(林煜清)이 김남석에게 동점타를 맞고 다시 포수 에러로 역전당했습니다. 물론 고려대학도 같은 문제를 보였습니다만 선발 윤명준(尹明葰)이 6이닝에 연속 2안타를 맞고 물러나고 뒤를 이어 구원투수 문승원(文昇元)이 비록 폭투로 다시 1점을 내주었지만 나머지 타자들을 잘 막아내면서 결국 승리를 챙겼습니다.

공롱탕 감독은 '예선에서는 비록 고려대가 참패를 하였지만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전력을 가지고 있는 강팀이기에 예선성적을 염두에 두지는 않았다. 외야수비가 깊고 좋은 팀이라서 오늘도 몇 개의 안타를 잃어버린 것이 아깝다. 전반적으로 오늘 투수들의 제구는 괜찮았지만 타자들이 못쳤다' 라면서 패배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한국,대만 대학야구 초청전은 타이완 체대 두 곳과 고려대, 단국대가 참가하였습니다. 각 팀이 한 게임씩을 펼치고 예선 1,2위가 결승전을 가지게 되는 시스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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