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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아시아 윈터리그 초대 챔피언은 일본 팀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일본 팀은 마지막 경기에서 타이완 백팀을 5:2로 꺾고 최종 리그 성적 19승 2패의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면서 윈터리그 초대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이번 동계리그는 일본팀과 도미니카팀, 타이완 홍팀과 백팀이 참가하여 만들어진 윈터리그입니다. 타이완 정부의 지원 하에 타이중시와 타이완 맥주회사 및 기타 스폰서가 참가하면서 결성되어 겨울에도 야구를 볼 수 있게 만들어진 대회입니다.

도미니카에서 파견된 팀은 어린 선수들 위주로 구성하여 윈터리그에서 실전 위주의 훈련 목적으로 참가하여 성적은 좋지 않았습니다. 일본 팀도 프로야구팀의 신진급 유망주로 구성된 평균연령 21.6세의 가장 어린 선수들로 짜였지만 파죽의 15연승을 거두면서 최종 19승 2패로 우승까지 차지하여 일본과 타이완의 야구 수준이 어느 정도 차이가 있음이 증명되었습니다.

CPBL 연맹 회장(中) 등과 함께 축배를 나누는 대회 관계자들 모습


타이완 홍팀과 백팀은 4개 프로구단의 신진 유망주가 선발되었고, 실업팀과 아마팀의 주력 선수도 같이 선발되어 구성되었습니다. 이 선수들이 한 달 동안 도미니카와 일본의 강팀과 겨루면서 확실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윈터리그가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야구 열기가 조금씩 살아나는 조짐을 보이면서 관중도 증가 추세였고, 대회 중계 시청률도 기대만큼의 성과를 거두었다는 자평입니다.


이번 대회 최종 성적은 아래와 같습니다.

구단 승률
일본 19 2 0 0.905
타이완백 12 10 0 0.545
타이완홍 8 11 0 0.421
도미니카 2 18 0 0.1


다음 대회에는 한국도 2군 리그의 신인급 선수 위주로 이 파견을 해서 다른 나라의 프로 선수들과 대회를 치러 실력을 겨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어차피 1군 선수들은 비활동 기간이기에 대회 참가는 못하고 프로 2군 9개팀 선수 중에서 선발하여 한 팀을 만들어 참가했으면 하는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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