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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의 언론사인 나우뉴스 사와의 대담에서 밝힌 인터뷰 내용입니다.

일본에서 활동중인 왕정치 감독은 24일 한국팀 선수들의 경기에서 펼치는 폭발적인 능력에 경탄해 마지 않는다면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오 사다하루(왕정치)감독/스포츠2.0 사진


왕정치 전 감독은 제1회 WBC 일본 팀의 감독이었고, 2회 대회때는 팀의 고문으로서 국제대회에서의 사정 등에 아주 밝습니다. 왕 전 감독은 "정말 우리가 우승을 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미국 야구의 실력을 잘 알고 있었다. 예전에 내가 현역일 때, 미국 선수들의 폭발력과 속도는 일본 선수들이 전혀 따라잡을 수 없었다."라고 밝혔습니. 그렇지만 일본 팀은 2연패를 달성하였고 한국팀도 1회 때 4강에 들었고, 이번 대회에서 결승에 올라 일본과 챔피언을 놓고 다투었습니다. 

왕 전 감독이 느끼기에 "아시아 야구가  전 선수단을 뭉치게 하는 목표의식이 있었고, 여러가지 종합적인 작전수행 능력이 세밀하고 뛰어나기에 이런 결과를 가져오지 않았나"라고 전하면서 특히 한국 선수들에 대한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선수들의 폭발력은 정말 경이롭다. 이번 대회에서 다른 팀에게는 보기 힘든 대단함이다. 전체적으로 투수력이나 수비력이나 모두 상당한 수준에 올라와 있다." 라고 말했습니다. 또 그는 "투수나 수비 등 승리를 위한 가장 필요한 기본적인 부분이다. 이번 한국 팀을 보면 기초적인 부분이 예전에 비해 많이 안정되었음을 볼 때 그동안 많은 연습을 통해 단련된 팀이라는 인상을 받았고, 일본 팀의 실력과도 비등함을 느꼈다.그런 면을 볼 때 일본 팀은 앞으로 좀 더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전했습니다.

왕 전 감독은 야구는 일종의 시간과의 싸움이며, 그 시간을 좋게 장악하는 팀이 승리할 수 있다라고 의견을 밝히면서 "투구 구속의 차이를 조절하는 능력과, 야수의 수비시간(풋워크, 송구의 간결화) 단축과 주루 시 한 발 먼저 나가고 빠르게 직선거리를 달리는 능력 등을 연마하고, 공격에서 좋은 공만을 골라서 타격하는 선구안을 키워 상대 투수나 수비로 하여금 더 긴장하고 지치게 만드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이기기 위한 기초다. 훌륭한 타자는 자기가 불리해지기 전에 미리 유리함을 만드는 사람이다." 라고 승리론을 설파하였습니다.

그럼 좋은 선수란 어떤 선수인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한단계 더 나아가서 "한 타석에서 보통 방망이를 휘두르는 횟수는 두 번 정도이고, 한 게임에서는 많으면 열 차례 정도이다. 그 전에 타석에 들어서기 전 연습으로 휘두르는 횟수는 게임 당 서른 번 쯤 되는데, 난 보통 하루에 50회 이상을 휘둘렀다. 실제 게임에서의 남들 평균보다 20번 쯤 많게 휘둘렀던 셈이다. 무슨 말인가 하면 좋은 타자는 자신이 정해놓은 목표에 만족하지 말고 더 많은 노력을 쏟아야 한다. 개인 훈련을 할 때 다른 선수의 훈련 메뉴보다 두 배 가량을 연습하고 연습했다. 타자는 투수와 달리 매일 스윙을 할 수 있다. 매일같이 100번 혹은 200번을 스윙하여도 절대 신체적으로 무리가 가거나 부상을 입지 않는다. 끊임없이 연습하고 노력하여야 스윙이 내 몸에 딱 맞는다. 매일같이 꾸준히 하여야 한다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 내 몸에 딱 맞는 스윙은 매일의 단련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다."라고 좋은 타자가 되는 법을 말하면서 이번 인터뷰를 끝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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