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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티렉스 결심공판 보도입니다.(8월 중순 타이완 자유시보 보도)

dmedia 회사의 홈페이지 모습


타이완 프로야구 리그 미디어티렉스 팀의 승부조작 사건안에 대한 공판이 있었습니다. 타이베이현의 빤치아오(板橋) 지검이 프로야구 도박과 승부조작 혐의로 티렉스 팀의 사장 스지엔신(施建新)과  우샤오후이(吳昭輝), 판중샤오(潘忠孝) 등 33인을 사기 혐의로 기소하고 프로야구단 미디어 티렉스 팀을 해체시키고, 모회사인 디미디어사(米迪亞轉投資)의 싸이야커지회사(賽亞科技公司)에게 배상의 책임을 물었던 사건에서 스린(士林)지방법원은 어제 싸이야커지회사의 책임을 인정하고 벌금으로 1000만 타이완 위엔(한국돈 약 3억8천만원)의 돈을 CPBL연맹에게 물어주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CPBL의 리원빈(李文彬) 회장은 최종판결에서도 연맹이 승소한다면 벌금으로 1010만 위엔을 받을 수 있고, 그 돈으로 미디어 티렉스 팀의 선수로 혐의가 없는 선량한 대부분의 선수들은 그 일로 인해 아예 선수 생활을 그만두거나 다른 팀으로 이적해야 했던 선수들의 마지막 2개월 분의 월급 등을 미리 지불했던돈을 메울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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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프로야구 승부조작 사건이 발생한 후에 발생한 손해부분인 각종 비용(대략 1010만 타이완위엔)을 연맹의 금액으로 대신 먼저 지불하였고, 모기업에 그 돈에 대한 민사 청구소송을 진행하였던 사건이었습니다.

리원빈 회장은 다시 "현재 웨이라이 방송국이 미디어 티렉스 팀의 몫이었던 프로야구 중계 권리금 약 1000만 위엔을 지불정지 중인데 만일 티렉스 팀의 모기업인 디미디어사가 배상할 능력이 없다면 그 돈을 직접 압류할 예정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승부조작 사건이 발생한 뒤 일어난 모든 비용청구 지불 건(선수 월급여, 티켓예약금, 광고 위약금 등 일체의 비용)에 대하여 프로야구 연맹이 먼저 지급한 후에 티렉스 팀의 모 기업에게 민사 청구소송이 진행 중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몇 건의 후속 소송 건이 남아있는데 이번 판결이 최종 판결에 유리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프로야구 연맹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by 대치동갈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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