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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타이완 시리즈 3차전, 4차전은 간략하게 리뷰를 정리하겠습니다.


먼저 10월 20일 가오슝현의 청칭후(澄清湖)야구장에서 열린 TWCS 3차전의 결과는 슝디 엘리펀츠가 통이 라이온즈를 5:4 끝내기로 꺾고 2패 뒤 첫 승을 올리면서 반격에 나섰습니다.
 

시리즈에서 늘 좋은 성적을 올렸던 천즈위엔이 이번 3차전에서의 히어로가 되었습니다. 연장 10히말 천즈위엔이 대타로 나와서 끝내기안타를 쳐내면서 5:4로 이긴 경이의 영웅이 되면서 경기 MVP로 선정되었습니다. 선발로 나온 차오진후이는 5이닝동안 4피안타, 5 탈삼진으로 잘 던졌고 수비 실책으로 2실점(비자책)한 것 외에는 과실없이 내려갔습니다만 승리와는 무관했습니다.

 
                      (3차전 천즈위엔(陳致遠)의 끝내기 안타장면)

슝디 팀은 이번 경기에서 모두 4개의 에러를 범해 기록을 세웠습니다. 지난 기록은 한 경기 3에러였습니다.(2008년 10월26일과 30일에 각각 기록) 유격수인 왕셩웨이(王勝偉)가 두 개의 실책을 범하면서 유격수 실책의 기록도 같이 세웠습니다. 


         챔피언시리즈 제3경기 (가오슝현:高雄縣)
      팀명    1    2    3    4    5    6    7    8    9   10    R    H   E
        統一     0     0     1     0     1     0     0     0     2     0     4     8     1
        兄弟     0     0     0     0     0     0     0     4     0     1     5     11     4

승리투수는 마무리 투수인 Ryan Cullen(리그 29세이브)
패전투수는 가오지엔싼(高建三)
승리타점은 천즈위엔(陳致遠)
홈런:정나이원(鄭乃文):챔피언시리즈에서 본인 첫 타석 홈런/챔피언시리즈 대타 홈런은 세 번째
3차전 관중 수 14,383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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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인 10월 21일에 타이중시의 조우지(台中洲際)야구장에서 열린 제 4차전에서는 통이 팀의 강력한 외국용병 투수인 해크만이 다시 승리투수가 되면서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이제 한 경기만을 남겨놓게 되었습니다.

해크먼이 적절하게 투구를 하였다면 타선도 화끈하게 해크먼을 지원하여 모두 12안타(2홈런 포함)를 터트리면서 11:5로 3승 째를 올리면서 슝디를 위기에 몰아 넣었습니다. 

만약 내일 신좡 야구장에서 벌어지는 5차전을 통이가 이긴다면 CPBL 역사상 네 번째[1992~1994年 슝디(兄弟象), 1997~1999年 웨이취엔 드레곤즈(味全龍), 2001~2003年 슝디(兄弟象)]로 3연패를 달성하게 됩니다.

이번 4차전은 감독인 뤼원셩(呂文生)의 믿음의 야구가 빛났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대타로 나와 홈런을 친 쩡나이원(鄭乃文)의 기용이나, 이번 경기에서 사구로 부상을 당한 양송시엔(楊松弦) 대신 출전하게 한 궈다이치(郭岱琦)가 감독의 믿음에 120% 부응하는 활약을 해주면서 경기를 수월하게 풀어나갔습니다. 궈다이치는 4차전에서 2안타 4타점을 올리면서 큰 활약을 해주었고, 경기 후의 인터뷰에서도 감독의 믿음에 부응하려고 집중을 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4차전 판우슝(潘武雄)의 투런 홈런 장면)

4차전의 MVP는 투런 홈런을 친 판우슝(潘武雄)에게로 돌아갔습니다. 해크먼은 작년에 이어 이번 시리즈에서도 챔피언시리즈 2승 째를 거두면서 큰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모두 153개의 공을 던져 철완을 과시하였습니다. 이 기록은 챔피언시리즈 사상 세 번째로 많이 던진 기록이 되었네요.

슝디는 1회에 펑정민의 투런 홈런으로 기세에서 앞서 나갔지만 3회와 5회에 투수진의 난조로 대량실점을 하면서 흔들렸고, 8회에는 5실점을 하면서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통이 팀은 8회에 10명의 타자가 나와서 5득점을 올리면서 경기를 가져갔습니다.

          챔피언시리즈 제4경기 (타이중시:洲際)
     팀명    1    2    3    4    5    6    7    8    9    R    H    E
       統一     0     0     3     0     3     0     0     5     0    11    12     0
       兄弟     2     0     0     0     1     2     0     0     0     5    11     1

승리투수는 해크만(챔피언시리즈 2승 째/본인 기록 4연승 중)
패전투수는 리유위짠(柳裕展)
승리타점은 가오궈칭(高國慶)
홈런:펑정민(彭政閔)/판우슝(潘武雄)
4차전 관중 수 20,000명(조우지야구장 사상 첫 만원 관중/국제대회를 제외함)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르는 5차전은 10월22일(목)오후 18:35분에 신좡야구장(新莊棒球場)에서 거행됩니다. 개인적으로 이번에는 슝디 팀을 응원하였지만 거듭되는 수비불안으로 많은 실책을 범하면서 시리즈를 참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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