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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13일 오후 6시에 광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 아오티 야구장에서 벌어진 한국과 타이완의 예선 1차전 경기 기록과 스코어입니다.

경기 결과는 한국이 6 : 1로 이겼습니다. 오늘 경기 후 타이완의 예즈시엔(葉志仙) 감독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린이하오(林羿豪)의 투입은 어제의 연습투구를 보고 판단한 것이다. 어제 불펜 투구를 지켜본 결과 양야오쉰(陽耀勳)보다 린이하오의 상황이 더 좋았다. 그래서 선발로 내보냈다. 그 후에 뒤를 받칠 투수로 좌완과 우완 1명씩을 준비시켰다."라고 밝혔습니다.

타이완의 언론은 이런 기용을 두고 깜짝스러운 복병책략(伏兵策略)라고 불렀습니다만 그 책략이 완전히 실패로 돌아갔다고 썼습니다.  예즈시엔 감독은 인터뷰에서 물론 불펜 투수에서의 컨디션도 좋았지만, 양국간에 정보분석들이 잘 되어서 그런 예상을 깨고 린이하오를 기용했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경기 스코어입니다.

                                            타이완과 한국 타자들 성적입니다.

린이하오는 2이닝동안 4실점(4자책)을 하면서 선발 실패로 내려왔지만, 뒤를 이어 올라간 양야오쉰(陽耀勳)은 3.2이닝동안 5 탈삼진, 4 사사구, 3피안타 2실점을 하면서 잘 막아냈습니다.

다만 수비 실수가 겹치면서 실점한 상황이 아쉽다고 하면서  기자회견에서 "오늘 투구는 개인적으로 괜찮았다. 위기를 몇 번 맞았으나 잘 넘겼다고 자평한다. 한국 타선은 구분이 명확하게 되어있다. 만약 다시 만나게 된다면 더 신중하게 던져서 좋은 결과를 내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포수 문제가 거론되었습니다. 가오즈강의 포구 문제나 볼 배합 등을 지적하는 기사가 나왔는데, 향후에 가오즈강 선수를 덜 기용하는 방향으로 여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린쿤셩이나 천쥔시우의 기용이 늘 것이라고 봅니다.


                             타이완과 한국 투수들 등판 기록입니다.

이상 1차전 경기 후 타이완 감독 및 투수 기자회견 내용과 경기 결과였습니다.

만약 타이완의 계산대로 결승까지 올라온다면 15일 홍콩전을 상대로 던지는 투수들이 아마도 한국 전에 투입될 가능성이 높은 선수라고 봐도 됩니다. 철저하게 투구 수를 체크하면서 컨디션 조절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예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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