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시리즈 통이라이온즈 5:4 슝디엘리펀츠.시리즈 타이를 이루다
중요한 경기에서의 사소한 실수는 곧 게임을 내주는 결과는 나타낸다는 점을 어제 경기에서 알았슴에도 불구하고 어제는 통이팀의 결정적인 에러와, 오늘은 슝디팀의 실책으로 경기를 어렵게 가져갑니다. 초반 흔들리던 고바야시의 컨트롤이 두 명을 사구로 내보낸 후 좋아지려고 하는 찰나에 팀의 주축선수인 펑정민의 미스가 결국 고바야시를 어렵게 만들었죠.
판웨이룬은 3회까지 무안타 무사사구의 뛰어난 투구를 보였고 4회 들어서야 펑정민에게 첫 안타를 내주었습니다. 그러나 이때 펑정민의 주루시 부주의로 인한 부상을 당하게 되면서 교체되어 들어갔습니다. 2차전은 펑정민 선수에게는 정말 잊어버리고 싶은 경기가 되었죠. 대신 천화이산(陳懷山)이 대주자로 교체되어 들어왔고, 이어 나온 타자들의 범타로 무사의 찬스를 날리고 맙니다.
그러나 5회초 슝디팀은 판웨이룬의 갑작스런 난조에 흔들리는 점을 이용하였고, 결국 어제 해크만에게 결정적인 홈런을 날린 왕진용(王金勇)선수가 다시 좌익수를 훌쩍 넘기는 초대형홈런을 날리면서 1점을 따라붙습니다.
<슝디팀의 왕진용(王金勇)선수의 두 경기 연속 홈런과 린밍시엔(林明憲)의 투런포>
그리고 연달아 기세가 오른 슝디팀은 어제도 적시타를 쳐낸 천지앙허(陳江和)가 안타로 나가고 린밍시엔(林明憲)이 투런 포를 터뜨리면서 다시 두점을 따라 붙어 3:3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판웨이룬이 잠시 컨트롤 난조를 보인 그 순간을 놓치지않고 장타를 터트린 슝디팀의 공격력이 돋보인 5회초였죠.
그러나 동점을 만든 이후 바로 다시 6회말에서 가오구어칭의 안타로 무사 1루에서 다음타자인 양산의 유격수 앞으로 굴러가는 땅볼의 병살플레이를 노리다가 1루주자는 무사히 포스아웃을 시켰으나 2루수 천지앙허의 송구에러로 타자주자를 살려주면서 위기는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통이팀은 구어다이치(郭岱琦), 좡징허(莊景賀), 양송시엔(楊松弦)의 연속 2안타로 다시 두 점을 달아나 버렸습니다. 동점을 만들고 잠시 방심을 했는지 플레이가 매끄럽지 못하고 수비에서도 계속 불안한 모습을 보인 허점이 결국 다시 뒤쳐지게 만들었지요. 수비에서의 집중력은 정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린위에핑(林岳平)선수의 투구모습
결국 나중에 8회 초 주자 2, 3루에서 희생타로 한 점을 쫓아가는데 그친 슝디팀은 9회에 나온 통이 팀의 수호신 마무리투수인 린위에핑(林岳平)을 공략하지 못하고 5:4 한점차의 패배를 당하면서 어제의 기세를 몰아가지 못하였습니다.
*린위에핑(林岳平) : 통이라이온즈의 마무리 수호신 투수로 최고시속 154km.의 빠른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그리고 스플리터가 주무기인 선수로 올 시즌 리그 7승 4패 17세이브를 올렸다.
타이중(台中) 조우지(洲際)야구장
내일(10월27일)은 하루 쉬고 화요일부터 타이중의 지조우야구장(台中洲際棒球場)에서 3차전이 열립니다. 조우지경기장은 대륙간컵과 올림픽예선을 통해 우리나라 팬들에게도 아주 익숙한 야구장입니다. 슝디 엘리펀츠가 홈구장의 자격으로 개최됩니다. 내일 선발투수는
슝디 : 외국인용병 다니(Danny Core: 미국 187cm/88kg.
Giancarlo Alvarado
통이팀의 선발 판웨이룬(潘威倫)
대만 프로야구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 통이라이온즈의 에이스 판웨이룬의 호투와 1회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감행하여 3점을 선쉬하여 결국 5:4로 이기면서 시리즈 전적 1승1패의 균형을 맞추었습니다. 통이팀의 선발 판웨이룬(潘威倫)은 오늘 경기의 MVP로 뽑혔습니다.
슝디팀의 선발인 고바야시 선수의 컨트롤 불안으로 판우슝과 천롄홍(陳連宏)이 연속사구를 얻어내고 가오구어칭(高國慶)이 외야 깊숙한 희생플라이를 슝디팀의 펑정민(彭政閔)의 타구판단 착오로 3루타를 만들어주는 바람에 먼저 두 점을 내주었습니다. 이어서 양산(陽森)이 다시 적시타를 뽑아내어 3:0으로 앞서나갑니다.
슝디팀의 선발인 고바야시 선수의 컨트롤 불안으로 판우슝과 천롄홍(陳連宏)이 연속사구를 얻어내고 가오구어칭(高國慶)이 외야 깊숙한 희생플라이를 슝디팀의 펑정민(彭政閔)의 타구판단 착오로 3루타를 만들어주는 바람에 먼저 두 점을 내주었습니다. 이어서 양산(陽森)이 다시 적시타를 뽑아내어 3:0으로 앞서나갑니다.
중요한 경기에서의 사소한 실수는 곧 게임을 내주는 결과는 나타낸다는 점을 어제 경기에서 알았슴에도 불구하고 어제는 통이팀의 결정적인 에러와, 오늘은 슝디팀의 실책으로 경기를 어렵게 가져갑니다. 초반 흔들리던 고바야시의 컨트롤이 두 명을 사구로 내보낸 후 좋아지려고 하는 찰나에 팀의 주축선수인 펑정민의 미스가 결국 고바야시를 어렵게 만들었죠.
판웨이룬은 3회까지 무안타 무사사구의 뛰어난 투구를 보였고 4회 들어서야 펑정민에게 첫 안타를 내주었습니다. 그러나 이때 펑정민의 주루시 부주의로 인한 부상을 당하게 되면서 교체되어 들어갔습니다. 2차전은 펑정민 선수에게는 정말 잊어버리고 싶은 경기가 되었죠. 대신 천화이산(陳懷山)이 대주자로 교체되어 들어왔고, 이어 나온 타자들의 범타로 무사의 찬스를 날리고 맙니다.
그러나 5회초 슝디팀은 판웨이룬의 갑작스런 난조에 흔들리는 점을 이용하였고, 결국 어제 해크만에게 결정적인 홈런을 날린 왕진용(王金勇)선수가 다시 좌익수를 훌쩍 넘기는 초대형홈런을 날리면서 1점을 따라붙습니다.
<슝디팀의 왕진용(王金勇)선수의 두 경기 연속 홈런과 린밍시엔(林明憲)의 투런포>
그리고 연달아 기세가 오른 슝디팀은 어제도 적시타를 쳐낸 천지앙허(陳江和)가 안타로 나가고 린밍시엔(林明憲)이 투런 포를 터뜨리면서 다시 두점을 따라 붙어 3:3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판웨이룬이 잠시 컨트롤 난조를 보인 그 순간을 놓치지않고 장타를 터트린 슝디팀의 공격력이 돋보인 5회초였죠.
그러나 동점을 만든 이후 바로 다시 6회말에서 가오구어칭의 안타로 무사 1루에서 다음타자인 양산의 유격수 앞으로 굴러가는 땅볼의 병살플레이를 노리다가 1루주자는 무사히 포스아웃을 시켰으나 2루수 천지앙허의 송구에러로 타자주자를 살려주면서 위기는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통이팀은 구어다이치(郭岱琦), 좡징허(莊景賀), 양송시엔(楊松弦)의 연속 2안타로 다시 두 점을 달아나 버렸습니다. 동점을 만들고 잠시 방심을 했는지 플레이가 매끄럽지 못하고 수비에서도 계속 불안한 모습을 보인 허점이 결국 다시 뒤쳐지게 만들었지요. 수비에서의 집중력은 정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린위에핑(林岳平)선수의 투구모습
결국 나중에 8회 초 주자 2, 3루에서 희생타로 한 점을 쫓아가는데 그친 슝디팀은 9회에 나온 통이 팀의 수호신 마무리투수인 린위에핑(林岳平)을 공략하지 못하고 5:4 한점차의 패배를 당하면서 어제의 기세를 몰아가지 못하였습니다.
*린위에핑(林岳平) : 통이라이온즈의 마무리 수호신 투수로 최고시속 154km.의 빠른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그리고 스플리터가 주무기인 선수로 올 시즌 리그 7승 4패 17세이브를 올렸다.
타이중(台中) 조우지(洲際)야구장
내일(10월27일)은 하루 쉬고 화요일부터 타이중의 지조우야구장(台中洲際棒球場)에서 3차전이 열립니다. 조우지경기장은 대륙간컵과 올림픽예선을 통해 우리나라 팬들에게도 아주 익숙한 야구장입니다. 슝디 엘리펀츠가 홈구장의 자격으로 개최됩니다. 내일 선발투수는
Danny Core
슝디 : 외국인용병 다니(Danny Core: 미국 187cm/88kg.
2008 리그성적 9승5패 방어율 3.51/對통이 성적은 1승2패. 토론토 블루제이스 출신)
Giancarlo Alvarado
통이 : 외국인용병 알바라도(Giancarlo Alvarado : 미국 193cm/95kg 리그
후반부에 합류.13이닝1승. 방어율 1.38 對슝디성적은 1승)
모두 외국인 투수가 예정되어있습니다. 내일 이기는 팀이 7전 4승제의 시스템에서 유리한 고지에 오르겠지요?
모두 외국인 투수가 예정되어있습니다. 내일 이기는 팀이 7전 4승제의 시스템에서 유리한 고지에 오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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