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롄허바오(聯合報) 보도에 따르면 일본에서 활약 중인 천웨이인(陳偉殷) 선수가 어제 타이완 롱탄 야구장에서 개인 훈련을 하고나서 기자들에게 "국가대표로 뛰는 것은 큰 영예이자 좋은 경험이다. 만일 광조우 아시안게임에 소집된다면 기회를 살려서 출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포스팅으로 큰 돈을 만질 기회가 있는 주니치 구단으로서는 아시안게임에 내보내서 부상이라도 입는다면 큰 손실을 보는 것이니 순순히 참가하게 해 줄리가 없다는게 대부분의 관측입니다.

주니치 드레곤즈 천웨이인(陳偉殷) 투수의 국대모습/사진 Jakey Blue


천웨이인 선수는 "개인적으로 국가대표에 소집되는 것은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아시안게임에도 참가하고 싶다. 그렇지만 구단의 뜻을 존중하여야 한다. 만일 플레이오프라도 진출한다면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이어서 그는 또 "만약 일본 팀이 아마추어 팀으로 나와서 아시안게임에서 그들을 만난다면 기분이 참 요상할 것 같다."라고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과거 두 번의 아시안게임에서 천웨이인은 모두 주력 투수로 참가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W.B.C 대회에서도 초기 명단에는 들었으나 부상 회복 등으로 제외되었지요.

그러나 대표 팀에 참가하면 친한 동료들과 만날 수 있고 100% 의사 소통도 잘 되며, 국가를 위해서 싸우는 것이기에 일본 리그에서 뛸 때와는 전혀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좋다는 천웨이인 선수. 과연 나올 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전 거의 99%는 못나온다고 봅니다.(주니치 사장이 총맞지 않은 이상 내보낼리가 없다는 소리입니다. 내년 말에 포스팅으로 큰 돈을 받고 M.L.B 구단들에게 팔아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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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갈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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