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타이완에서는 타이완 갑조(실업리그) 아마야구 리그가 전개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광저우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해라서 대비작업을 시작해야 하는데 예즈시엔(練葉志) 타이완 야구대표팀 감독이 밝히는 선발 기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타이완 연합뉴스에 나온 기사


먼저 "아마추어 야구 대표팀(현 대표팀 상비군 명단은 지난 BWC참가 때 명단과도 같습니다)이 제일 우선적으로 고려될 것이다. 아시안게임 기간이 짧기에 대회 기간 전에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는 선수 위주로 선발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고 왕지엔민(王建民)이나 궈홍즈(郭泓志)의 국대 승선 가능성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특별할 것은 없다. 이전 국가대표 소집 방침과 동일하게 적용할 것이다. 물론 전체 명단에 그들의 이름을 올릴 수는 있다. 만일 왕지엔민이 본인이 원하고 워싱턴 팀이 허락할 경우에는 당연히 선발되겠지만 그것은 나의 기대일 뿐, 현실적인 면을 보고 집중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예즈시엔 감독은 내가 원하는 뽑고자 하는 선수가 물론 우선적으로 고려되겠지만 협회와의 조율도 필요하기에 미리 사전에 준비를 하고 싶다. 지난 제2회 WBC때 문제가 된 것처럼 선수 선발을 하고 싶지는 않다. 아시안게임 기간은 짧고, 대회 성격도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대회가 가장 가까운 기간에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는 선수가 제일 우선적으로 선발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왕지엔민이 내셔널즈에 가고 난 후니까 말하는데 아마도 양키즈 팀처럼 국대 차출에 강경하지는 않아서 아마도 그때보다는 좀 수월하겠지만 왕지엔민은 이미 1년간 거의 쉬다시피 하면서 부상에서의 재활에만 매달렸고, 그러기에 후반기에 복귀하더라고 아마도 팀 성적에 최우선을 두고 싶은 마음일것이다.
그래서 시즌 후에 국대 차출은 아마도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을 듯하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작년 WBC때 왕지엔민이나 궈홍즈 모두 가능하면 꼭 참가하고 싶다라고 의사를 밝혔는데 양키즈나 다저스 팀에서 불허를 하여 결국 참가하지 못하였습니다. 궈홍즈도 예비 명단에 먼저 이름을 올려놨지만 마찬가지로 팀의 불허로 참가하지 못하였고, 그래서 다른 선수들도 줄줄이 고사하거나 팀이 불허해서 대표팀 자체가 많이 흔들렸던 기억이 있는 예즈시엔 감독은 이번에는 신중하게 컨디션 위주로 선발하겠다고 밝힌 것입니다.


올 시즌 아시안게임은 리그가 끝난 후에 열리기 때문에 시간적으로는 문제가 없지만 두 사람의 참가여부의 결정이 아직 확정된 것은 없습니다. 두 사람 모두 부상전력이 있는데다가, 다저스 팀은 아마도 불허할 것이 확실하게 보입니다. 궈홍즈는 2006년 아시안게임에서 면제가 된 후부터는 국대에 참가하지 않았습니다.

예즈시엔 감독은 "이번 명단은 확실하게 기준을 정하자면 해외파들은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려놓겠다. 그러나 여러가지 제한된 사항으로 변수가 매우 많기 때문에 단순히 해외파하는 이름값만으로는 선발하지 않겠다. 대회가 열리기 전까지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는 선수만이 선발될 뿐이다."라고 밝혔습니다.

타이완 연합뉴스 번역입니다.

이후에 또 다른 발언이나 선발방침이 변했는지는 소식 들어온 것이 없습니다. 다만 대회가 가까워질 때 다른 변수(국민 정서나 대회의 중요성이 갑자기 부각된다거나 국민적인 관심이 높아져서 최강 팀으로 구성되어야 할 경우-가능성은 희박하지만-가 생긴다면 또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기존의 방침은 현 국가대표 상비군/<-링크 클릭하시면 볼 수 있습니다./에 속해 있는 선수들 위주(그 명단에 해외파선수들 몇 명이 추가될 예정)로 우선 선발을 하고, 부상이나 컨디션에 따른 변수가 생길 경우 교체를 한다라는 것이 현재까지의 선발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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