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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야구 이야기/CPBL 初期~27年

(C.P.B.L) 싱농불스 새로운 용병을 구하다. 'Jorge Guzman'

싱농 불스는 이미 2010년 상반기 리그의 챔피언을 거머쥐었습니다. 그렇지만 외국인 용병에 불만을 가진 코칭스테프는 하반기를 대비하여 더 나은 외국인 선수를 데려오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불스 팀은 올 멕시칸리그 상반기 홈런 2위를 차지한 Jorge Guzman을 데려오기로 결정하였고, 아마도 8월 초에는 타이완으로 건너온다고 합니다.

현재 싱농 불스 팀은 윌튼 베라스와 이츠키 쇼다, 그리고 다카츠 신고 선수까지 3명의 외국인 선수가 있습니다. 

Jorge Guzman 선수는 외야수로서 멕시칸 리그에서 홈런 22개로 2위를 달리고 있는 거포입니다. 타율은 0.238에 타점은 65점을 올리는 등 그야말로 확률은 좀 떨어지지만 걸리면 넘기는 스타일이 아닌가 싶네요. 불스 팀은 원래 홈런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던  Victor Diaz를 데려오려고 애를 썼지만 한 발 빠르게 이미 피츠버그 팀과 계약을 맺어서 데려올 수 없었습니다.

그 외에도 투수쪽 후보군 선수로  Roberto Novoa 선수도 후보로 올렸습니다. 멕시칸 리그에서 6승 무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방어율은 3.97입니다. 2004년부터 2006년까지 타이거즈 팀과 화이트삭스 팀에서 보냈던 메이져 출장기록을 131경기나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메이져 기록은 총 141.2이닝을 던져서 7승7패 방어율 4.51을 기록하였던 투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