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의 스포츠 매체인 TSNA 발(왕완링: 王婉玲 기자) 보도에 따르면 라미고 몽키스 팀은 오늘(8월 31일) 외국인 선수 등록 마감일에 미국 출신의 브라이언 코리(Bryan Corey)와 극적으로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기존의 스티브 해먼드(Steve Hammond)와는 계약 해지를 하였고, 브라이언 코리가 대신 합류하게 되면서 켄 레이(Ken Ray)셰인 유맨(Shane Youman)의 삼두체제로 확정을 짓고 남은 리그를 꾸려 나가기로 결정했습니다.


                      2011년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선수로 활약하던 브라이언 코리의 투구 모습/사진 일간스포츠

미 국적의 코리(중문명 쿠리:酷力)는 185cm/90kg으로 미국 사우전드 오크고-미국 피어스대를 나와 1998년 아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5년간 메이져리거로 활약(91게임 4승4패 8홀드, 평균자책 5.13)한 후 마이너에서 600경기를 나온 베테랑입니다.

후에 2004년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지바롯데에서 활약하다 2011년 한국의 롯데 자이언츠에서 카림 가르시아의 대체 용병으로 올 시즌부터 선발과 불펜, 마무리를 오가며 활약했습니다.

리그 초반에는 정교한 제구력과 변화구를 앞세워 좋은 활약을 하였으나 감독의 마구잡이식 기용으로 중반부터 체력적인 문제를 보이면서 구위 감소로 난타를 당하는 등 활약도가 떨어졌고, 결국 7월 8일 문학에서 SK와이번스를 상대로 선발로 등판한 후에 다음날 미국에서 친구였던 새 외국인 선수 크리스 부첵과 교체되면서 
웨이버 공시되어 방출을 당
했습니다.

한국에서의 성적은 25게임에 나와 4승 3패 3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 4.23을 기록하였습니다.

제가 롯데 자이언츠 팬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더 애착이 갔던 선수였습니다. 부디 타이완 리그에 진출하여 남은 후반기 리그동안 좋은 활약을 보이면서 내년에는 더 좋은 조건으로 반드시 재계약을 했으면 합니다.

브라이언 코리 화이팅!

올 시즌 초 잠실 야구장에서 '코리 플리즈!' 를 외쳤을 때 이동 중임에도 사진을 찍도록 가만히 멈춰 서 있어 준 코리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현지 내용 링크 
http://www.lamigo-monkeys.com.tw/arpage.aspx?pageid=ar006144-co15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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