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정동(方正東) 기자의 타이베이발 소식입니다.

타이완 프로야구 연맹은 21일 발표를 통해 모두 36명의 신인드래프트 참가자를 발표하였습니다. 그 중에는 타이완의 세 번째 메이저리거였던 후진롱(胡金龍)도 포함되었습니다.

후진롱과 천홍원(陳鴻文)은 신청 마지막 날에 극적으로 참가를 했습니다. 올해의 드래프트는 이로서 모두 11명의 해외진출 선수들이 국내무대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국을 떠나 고국으로 돌아오게 된 후진롱 선수의 기자회견식

이번 드래프트에 1순위를 받게 된 이렌구단의 이따시니우팀의 쉬셩밍(徐生明) 초대 감독은 지금 당장 얘기하라면 후진롱을 뽑을 것이지만 코치진과 깊은 고민을 한 후에 신중하게  1라운드 순위자를 뽑을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실력으로나 그 이름의 명망으로 얻게 될 신생팀의 효과를 봤을때 아마도 후진롱 선수가 유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후진롱 선수는 마지막날 6시에 참가 의사를 보이면서 "결국 내가 나고 자랐던, 익숙한 환경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어서 지금 매우 흥분된 느낌이다."고 밝혔습니다.

번 신인 드래프트에는 모두 36명의 신인 자격 선수가 등록되었습니다. 그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투수

쩡총슈엔(), 옌지아웨이(顏嘉威), 왕잉산(王英山), 우명쉬(吳明旭), 린보요우(林柏佑), 뤄진롱(羅錦龍), 천홍원(陳鴻文), 치우즈카이(邱子愷), 황종롱(黃宗龍), 천빙춘(陳秉村), 씨에창롱(謝長融), 궈원카이(郭文凱), 우페이후이(吳培輝), 양셩즈(楊勝智), 위수농(余書農), 허콴양(何寬揚), 황즈위(黃梓育), 지앙청펑(江承峰), 황웨이청(黃偉晟)

포수

요우신난(尤信男), 양관웨이(陽冠威), 왕쥔지에(王峻杰), 우청다(吳承達), 차이멍시우(蔡孟修), 왕쩡지에(王政傑)

내야수 

차이썬푸(蔡森夫), 황이싼(黃義山), 쟝지아웨이(張佳瑋), 팡슈엔종(方玄宗), 후진롱(胡金龍), 쑤지엔밍(蘇建銘), 린지아홍(林佳宏), 궈시우옌(郭修延)

외야수

션강위(沈剛宇), 탕쟈오팅(唐肇廷), *가오궈후이(國輝)* 가오궈후의 예전 성은 뤄()씨로 2012년 그동안 써오던 어머니의 성인 뤄()에서 아버지의 성인 가오()로 바꿨습니다.

굵은 글씨체는 해외파 선수였다가 리턴하게 된 선수입니다.

슝디 엘리펀츠팀과 통이 라이언스팀은 가능하면 투수 위주로 선발할 예정이라고 하였고, 라미고 몽키스팀은 별다른 의견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번 신인드래프트는 CPBL 연맹 주관으로 12월 28일에 거행됩니다. 1순위는 올해 성적에 따라 싱농 불스에서 바뀐 이따 시니우팀이고 2순위는 슝디 엘리펀츠, 3순위는 통이 라이언스, 마지막이 라미고 몽키스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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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갈매기

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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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또르 최 2012.12.23 2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치동 갈매기님, 혹시 역대 타이완 출신 선수의 메이저리그나 일본리그 기록에 관한 자료가 있으신가요? 있으시면 게시글로 올려주실수있으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