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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이취엔

2014년 대만프로야구 각 팀의 전망은? 이따 라이노스-중신 슝디 편 이제 오늘(3월 22일 현지시각 17시05분)이면 대만프로야구 2014시즌이 개막됩니다. 지난 시즌과 비교해서 올해 달라진 상황이 무엇인지, 또 주목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를 조명해보겠습니다. 이번 편은 이따 라이노스 팀과 중신 슝디 팀입니다. 이따 라이노스 편 재작년 경영난으로 매각을 선언한 싱농 불스를 이어받아 신생팀으로 창단한 이따 라이노스(EDA Rhinos) 팀은 리그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리그 초반에 각종 이슈와 화제를 모으며 리그 연착륙에 성공하였습니다. 슈퍼스타인 매니 라미레스를 깜짝 영입하면서 전 세계적으로도 주목을 받았고, 해외파 귀환 선수를 성공적으로 영입하고 좋은 감독을 초빙하여 열기를 끌어모아 강렬한 활약을 보이며 단숨에 창단 첫해 전반기리그 우승을 차지하면서 통합우승이라는 꿈을.. 더보기
현재 타이완을 대표하는 타자는 린이취엔(林益全). 어제는 투수로 등판? 7월 12일 슝디 대 이따의 경기 중 18:1로 뒤지고 있던 이따 팀에서 1루수 린이취엔(林益全)을 투수로 올렸습니다. 우투좌타의 린이취엔이 긴급등판하여 팬들에게도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였고, 볼넷을 하나 허용했지만 다음 타자를 유격수 땅볼로 아웃처리하면서 이닝을 종료하였습니다. 최고 134km/h까지 던진 린이취엔은 프로 데뷔 이후 처음 투수로 등판하였습니다. 그러나 일부 팬들은 (부상 우려로) 야수를 투수로 등판시켰다고 이따 팀의 감독인 쉬셩밍씨를 비난하였습니다. 이따 팀은 이날 경기에서 모두 8명의 투수를 사용하였고 결국 1루수인 린이취엔까지 투수로 등판시켰습니다. 슝디 타선은 모두 24안타를 몰아쳐 18득점을 올리면서 초토화시키면서 후반기 리그 4연승을 이어갔습니다. 한 게임 18실점은 이따 팀 역.. 더보기
CPBL 2013년 전반기 리그의 우승팀은? 6월 25일 경기에서 이따 시니우(義大犀牛隊) 팀은 슝디 엘리펀츠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전반기 리그 우승에 가장 큰 경쟁자인 맞수 통이 라이언스팀이 같은 날 라미고 몽키스에 패하는 바람에 이따 시니우 팀의 우승이 결정되었습니다. 34승 1무 24패(승률 0.586)를 기록(통이는 30승 1무 26패 승률 0.536)하여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이따 팀의 전반기 우승 확정하면서 신생팀으로 리그 진입 첫해에 하프 리그 우승을 차지한 것은 CPBL 역사상 이번이 처음입니다. 우승이 확정된 순간 타이완 프로리그의 전통인 리본뿌리기에서 이따 팀의 색인 보라색 리본이 일제히 뿌려지는 장면 어제 두 경기는 이따 팀의 홈인 가오슝 청칭후야구장(高雄澄清湖)에서 슝디와 열렸고, 통이는 역시 홈인 타이난(台南)에서 라.. 더보기
(Update)제3회 WBC 타이완대표팀 가이드북 V.Final 1.2 버전에는 예상 라인업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이번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참가하는 타이완 대표팀에 관한 자료집입니다. 그 내용은 커버 스토리와 타이완 대표팀 전체 엔트리, 코칭스태프 자료-투수 자료-포수 자료-내야수 자료-외야수 자료-라인업 예상-연습경기 박스 스코어 순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늘 하는 말이지만 이 자료를 이용하실때 개인이 참조하는 것은 상관없지만 자료를 인용하여 공식적으로 이용할 때는 반드시 출처('대치동갈매기의 ChineseBaseballStory') 명기를 원칙으로 합니다. 만약 그렇지 않고 무단으로 자료를 이용할 시에는 법적으로 절차를 밟아서 반드시 용돈 벌이를 하여 소고기를 사묵겠습니다. 이번 자료 버전은 3th WBC_Taiwan_Report_v1.2입니다. 업데이트.. 더보기
(광저우아시안게임)타이완 야구대표팀 분석 내야수 2편 이번 아시안게임 타이완 대표팀 24명의 명단을 분석하는 특별 기획입니다. 21일 발표된 명단을 바탕으로 한 선수분석은 투수(1, 2편)와 포수, 내야수(1,2편), 외야수 편 등 총 6부작으로 특집 기획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편은 내야수 편 2부로 린이취엔(林益全), 쟝타이산(張泰山), 리두슈엔(李杜軒), 린즈셩(林智勝)편입니다. * 몇 일 전에 외야수 양다이강과 교체된 내야수 궈옌원()에 대한 자료를 여기에 추가합니다. 4. 린이취엔(林益全) : 혜성처럼 등장한 스타 1985년 생으로 180cm/83kg의 적당한 체구를 가지고 있는 우투좌타의 컨택형 유망주입니다. 아직 파워를 확실히 실지 못한다는 약점을 가지고 있다고는 하나 제가 보기에는 이 선수야 말로 한국의 김현수와 같은 스타일이라고 봅니다.. 더보기
C.P.B.L 2010 리그의 여러가지 소식들입니다. 슝디 엘리펀츠와 싱농불스간 선수 트레이드 완료 슝디 엘리펀츠와 싱농불스간의 선수 트레이드가 있었습니다. 슝디 엘리펀츠 구단은 팡커웨이(方克偉)선수(현재 1군 등록선수)에 현금을 더해서 싱농 불스의 궈지엔위(郭健瑜)와 왕지엔쉰(王建勳) 두 명(두 명 모두 2군에 등록된 선수)을 바꾸는 트레이드를 단행하였습니다. 이번 트레이드는 7월 14일에 정식으로 등록됩니다. 이 세 명의 선수는 내일 자로 자동으로 현 구단에 선수 등록이 취소되고, 쌍방 구단은 24시간 내에 계약을 완료하여 자팀 선수로 등록을 위하여 연맹의 허락을 기다려야 합니다. ----------------------------------------------------------------------------------- 린즈셩(林智勝) 쌍둥.. 더보기
2009 타이완 프로야구(CPBL) 상반기 결산입니다. 2009 타이완 프로야구(CPBL) 중간 결산입니다. 통이라이온즈 선수들이 2009 CPBL 상반기리그 우승을 차지한 후 달려 나가고 있다./ⓒ타이완 연합보 타이완 프로야구 리그인 CPBL 2009 시즌이 중간점을 찍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2009 시즌 상반기 결산을 해 보겠습니다. 투타에서 각종 기록을 바탕으로 상반기를 결산 해 보겠습니다. 먼저 상반기 종합전적입니다. 타이완 프로야구 리그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상반기 1위 팀과 하반기 1위 팀이 챔피언 시리즈를 갖게 되는데 상,하반기 1위가 같다면 나머지 승률 2위와 3위 팀이 플레이오프를 하여서 다시 챔피언 시리즈를 갖는 방식입니다. 2009 C.P.B.L 상반기 종합전적 2009 C.P.B.L 상반기 성적 팀 명 승 무 .. 더보기
2009 CPBL 중간성적 및 리뷰 현재 타이완의 프로야구 리그가 3월 28일 개막이 된 후 한 달 조금 못되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중간 성적과 함께 개인기록 등을 살펴보고 분석 해 보는 시간을 가지기로 하겠습니다. (돌아온 메이져리거 차오진후이 등판예고로 4월25일 티엔무야구장 표가 다 팔렸다는 기사/ⓒ C.P.B.L) 먼저 15~17게임을 치룬 현재까지의 중간 성적입니다. CPBL 전반기 팀 성적 팀 명 승 무 패 승차 승률 興農(싱농불스) 10 1 4 -- 0.714 La New(라뉴 어즈) 8 0 7 2.5 0.533 統一(통이 라이온즈) 8 1 8 3 0.5 兄弟(슝디 엘리펀츠) 5 0 12 6.5 0.294 매우 위험한 타선이라는 이름이 붙은 중심 타선의 보강이 잘 된 싱농 불즈 팀이 선두를 달려나가고 있습니다. 개막 한 달이 .. 더보기
싱농불스 린이취엔과 계약금 500만위엔으로 계약완료 싱농불스의 단장 리유즈셩은 12일 마침내 황금타선이 완성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WBC에서 빼어난 활약을 보인 린이취엔(林益全)과 계약금 500만 TWD(한화로는 약 2억 5백만원), 월 11만 TWD(한화로 약450만원)위엔, 일본에서 귀국한 쟝지엔밍(姜建銘)은 월 10만 위엔에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2009년 새로운 유니폼을 선보인 쟝지엔밍(姜建銘)과 린이취엔(林益全)/ⓒudn運動大聯盟 린이취엔의 계약음 500만 위엔은 타이완 프로야구 사상 두 번째로 높은 금액입니다. 과거 차이중난(蔡仲南)선수가 계약한 600만 위엔과 쯩위청(曾翊誠), 천즈위엔(陳致遠)의 500만위엔과 같은 기록입니다. 이렇게 높은 금액으로 계약한 것은 그만큼 싱농불스가 중요시하는 선수라는 증거입니다. 단장 리유즈셩은 '.. 더보기
[총4부]제2회 WBC 대만 대표팀을 분석하다...3부 최종적으로 WBC에 출전할 대만 대표팀 28명의 명단이 확정되었습니다. 3월 6일 한국과 첫 경기를 시작으로 지역예선을 시작하는 대만의 WBC대표 팀을 돌아보고 분석하는 코너입니다. 항상 대만과의 경기는 긴장을 하고 봐야합니다. 마음속으로 쉽게 생각하다가 덜미를 잡힌 적이 몇 번이나 있었기에, 더군다나 이번 대만 대표팀은 에이스급 선수들이 대부분 빠져서 그런지 더 쉽고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맹수는 토끼 한 마리를 잡을 때에도 최선을 다해 진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데요, 대만 전에서 오히려 일본보다 더 힘들고 어려운 상대라고 생각하면서 임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나 상대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조사없이 국제대회 단기전에서는 어떠한 결과가 나올 지 아무도 모릅니다. 야구는 투수 놀음이라고 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