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시리즈가 2년간 열리지 않았습니다만 올해 타이완의 프로야구 기구에서 개최의 뜻을 밝혔습니다. 11월 11일에 타이완의 두 곳에서 동시에 열리게 됩니다. 최소한 네 팀이 참가하게 되는 이번 대회는 원해 호주의 프로팀도 초청하려 하였으나 시간상의 문제로 아마 불참하게 될 듯합니다.

2005년 아시안시리즈가 코나미컵으로 열리게 되면서 시작된 대회는 4번의 대회가 진행된 이후 운영 경비상의 문제로 인해 일본에서 축소되어 아시안시리즈로 열렸다가 재작년에 없어졌습니다. 그 후 한국과 일본간의 경기만 열렸다가 작년에는 다시 한국과 일본, 한국과 타이완 간의 교차경기로만 열렸습니다.

                                         아시안시리즈 사진들/ 사진 출처 오센

그러나 올해부터는 타이완의 야구협회가 주관의 뜻을 밝히면서 한국과 일본이 동참의 뜻을 밝혀 결국 2011년 11월11일부터 15일까지 열리기로 결정되면서 아시안시리즈는 부활하게 되었습니다. 또 일본 이외의 장소에서 처음으로 열리게 되었습니다.

이전 4회 대회동안은 일본의 도쿄 돔에서 열렸고, 한 장소에서 두 경기를 치루기 때문에 오후와 저녁으로 나눠서 열렸지만 이번 타이완 대회부터는 두 곳에서 동시에 열리게 되었습니다. 정확한 구장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기본적으로 두 경기장에서 열리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리원빈씨는 인터뷰에서 한국과 일본 측의 동의 하에 일정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로 잠정 결정하였고, 평일이라 퇴근시간에 맞춰 경기를 열기로 하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지 않을까 싶어서 분산개최를 결정하게 되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경기장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현재까지 타이중의 조우지경기장(台中洲際)과 타오위엔국제경기장(桃園), 그리고 청칭후경기장(澄清湖)과 티엔무경기장(天母) 등 4곳이 후보지로 떠올랐다. 북부지역은 기후의 영향을 받을까 싶어서 우선 고려된 지방은 중남부 이하로 결정하였다. 지방정부와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한 사안이라 앞으로 최종결정 까지 많은 논의를 거쳐 결정할 것이다. "라고 밝혔습니다.

호주의 참가 여부가 관심을 모았지만 리원빈 회장은 "호주의 리그 일정 상 참가할 확률은 높지 않을것 같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 "고 하였습니다. 현재 아시안시리즈는 한국과 일본, 중국의 리그 우승 팀이 타이완으로 와서 경기를 하는 것으로 잠정 결정되었습니다.

http://news.chinatimes.com/sports/11051202/1120110128004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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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CPBL은 3월 19일 개막한다. 외국인선수 쿼터는 한 명 줄어 3명으로.

타이완 프로야구협회는 회의에서 내년 개막전은 3월 19일에 열기로 합의하였습니다. 또한 내년도 외국인 선수 쿼터는 각 팀당 세 명으로 정해 한 명을 줄이기로 하였습니다.

프로야구 승부조작 사건의 영향으로 올해 한시적으로 외국인 선수 쿼터를 한 명 늘려서, 보유 네 명에 등록 세 명, 동시 투입 두 명으로 확대하였으나 이미 1년이 지나서 다시 세 명으로 축소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내년에는 외국인 선수 3명 보유에 등록 3명, 동시 두 명 투입이 가능하도록 조정됩니다.

슝디 엘리펀츠 외국인 투수 올랜도 로만/판웨이룬을 대신할 외국인 선수로 한국 SK와 연결이 되고 있는 투수/사진Hsu.yao-wen


이를 잘 활용한 팀이 바로 슝디 엘리펀츠였습니다. 무려 네 명의 투수가 모두 빼어난 활약을 해주면서 후반기 우승까지 하였고, 또 리그 통합 챔피언의 자리에까지 올랐기에 외국인 쿼터 한 명의 감소는 다른 팀과의 전력 평준화에도 도움이 될것으로 봅니다.

타이완 프로야구 협회는 내년 리그제는 계속 상반기, 하반기 리그로 유지하고 각 팀당 120게임씩 치루기로 결정하였습니다. 3월부터 5월 첫번째 주까지, 또 10월부터 토요일, 일요일 경기는 오후 2시에 열리게 됩니다.

그리고 아시안프로야구 챔피언시리즈는 11월 11일에 열리게 됩니다. 참가할 예정 팀은 타이완과 일본, 한국, 중국, 그리고 호주가 초청 대상으로 결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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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현석 2010.12.21 0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랜도 로만이요...저는 짐 매그레인의 SK행을 예상했는데 의외네요...
    (김성근 감독이 로만이 비대하고 공도 위력적이지 않다고
    직설적으로 얘기했기 때문에 아니라고 봅니다.)

    용병 3명 축소안은 저도 찬성입니다.
    4개팀 밖에 없는 현실에서 용병들이
    로스터를 너무 차지해 버리면
    자칫 토종선수들 성장에 장애가 되지요...
    (아무리 타이완이 아마선수들의 해외유출로
    팜이 메말랐다고 하더라도 말입니다.)

  • 정현석 2010.12.21 0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이번 판웨이룬 중계권과 박찬호의 오릭스행 기사를
    보면서 느낀 점은 제발 KBO와 8개 구단 사장들이 한국야구의
    글로벌화에도 신경을 썼으면 합니다.
    (K리그는 국내 중계가 형편없어서 그렇지
    중국 등 일부 아시아국가에 중계권을 팔았다고 들었습니다.)

    구단이 대만,중국 등 아시아 선수를 영입하면
    일본처럼 해외 중계권 수입이 구단에 귀속시키도록 제도화되면
    대만,중국 등 해외 시장 개척으로 한국 야구의 파이가 커진다고 봅니다.

    공중파,케이블 채널만 8구단 균등발전을 위해서 공동 분배를 하고
    해외중계권,지역민방,라디오,포털사이트 동영상 중계권등은
    해당 구단이 독자적으로 교섭하고 수입을 얻도록 함으로서
    1~2구단이라도 만성적자에서 벗어나서 해외마케팅 및 수익창출을 하도록
    제도적으로 보완해야지

    현재 인기만 가지고 9구단,10구단 창단 등 외형에만 신경쓰고
    부실한 수익구조를 외면하는 순간 한국야구의 부실화가
    심화되지 않을까 심히 우려됩니다...

    • Favicon of https://chinesebaseball.tistory.com BlogIcon 대치동갈매기 2010.12.29 05: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단 제가 알기에는 K리그는 중계권을 판 적이 없습니다. 아챔경기야 다 볼 수 있는 것이고, K리그에서는 중계권을 판 적이 없는데, 출처가 어딘지 궁금하네요?

일본야구협회(NPB)는 오늘 아시안 시리즈를 대체하여 일본과 한국의 프로야구 우승 팀끼리의 경기를 펼치기로 확정하였습니다. 단일 시합으로 결정을 짓는 방식으로 시기는 11월에 각 국의 모든 게임이 끝난 후에 펼치기로 확정하였습니다. 아시안시리즈는 그동안 코나미컵으로 일본, 한국, 타이완, 중국 등의 프로야구 우승 팀이 참가하여 2005년 처음으로 시작되었고, 작년에는 코나미가 스폰서를 그만둔 후 이름을 아시안시리즈로 바꿔 마지막 게임을 펼쳤고 4번 모두 일본의 프로구단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끝났으나 모두 2억 엔의 적자를 봤습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흥행방안을 찾기 위한 노력 끝에 결국 오늘(6월25일) 한,일 양국의 우승 팀 단판시리즈로 개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올해 초 WBC대회에서 한, 일 양국의 대결이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고, 관심도가 높아져서 양국간의 단일 시합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주최측(일본NPB)은 밝혔습니다. 일본프로야구 선수노조와도 협상하여 새로운 사업의 기획에 대한 찬성을 위하여 7월 위원회를 개최하여 정식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위의 기사가 나간 후에 타이완의 야구 팬들의 반응을 번역하여 보았습니다.
제가 잘 가는 타이완 야구포럼의 글을 번역한 것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오~타이완리그는 리그도 아니라는거...맞는 말이네...

한국의 우승팀이 타이완 우승팀을 이길 수 있단말이냐?
작년에 한국언론에서 사상최강
이라고 하지 않았나?
타이완의 통이 라이온즈 팀이 일본에서 통쾌하게 꺾었잖아???
 
- 그들이 KBO 사상최강이라고? 내가 보기엔 사상최약이라고 봤는데...
 - 사상최강이라고 했다고. 그런데도 우리에게 졌다는 것은 우리가 더 뛰어나다는 소리였지.
  - 통이가 제일 강해! 사실 일본 세이부와의 경기에서도 정말 아까웠는게 판웨이룬이 
     결정적으로 그 한 타자만 잡아냈어도 우리가 이겼다고 봤어...
    - 명백하게 KBO 최강이 맞아!!! 아니라면 벌써 우리에게 30-0으로 졌을꺼야... 

흠. 난 아직 슝디 팀이 도쿄에서 시합하는 것을 못봤는데...이렇게 없어지다니...
-그러게...나도 기대많이 했는데 이렇게 없어지다니...2억엔의 적자라!!!  

우리도 하나 만들자. 중국 챔피언이랑 하면 되지않아?

타이완을 무시하는 처사로군.

좋아! 타이완 챔피언 팀이 두 번이나 한국의 챔피언을 꺾은 것은
역사로 남을 것이야. 그리고 일본 챔피언 팀과도 격렬하게 잘 싸웠지? 
1회대회 때 싱농불스만 빼고 말이지...

이렇게 그냥 없어지는거냐?

이 대회는 일본에서 주관하는 것이고, 돈도 무지 많이 썼지 아마?
돈을 못버니까 없어지는 것은 당연지사! 우릴 무시한 것은 아냐!!!

오우~우리에게 지는 것이 두려웠나봐! 이대로 우리가 일본을 이길
가능성을 안주려고 하는 것이라고...

-웃기고 있구나! 그들 눈에 우리는 아예 들어가 있지도 않아. 정말

착각도 자유구나...

일본이 느끼기에는 상대가 안된다고 본거겠지 Orz  

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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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난 아직 슝디 팀이 도쿄에서 시합하는 것을 못봤는데...이렇게 없어지다니...
-------------------------------------------------------------------

-그러게...나도 기대많이 했는데 이렇게 없어지다니...2억엔의 적자라!!!  

타이완 팀은 이제 어쩌지? 그들은 게임하고 있는데 우린 쉬어야 하는거야?

CPBL이 현재 제일 강하다면 왜 일본이 우리가 아니라 한국이랑 붙겠냐고!!!

도대체 한국이 뭐냐고!  우리가 한국을 이긴 것은 사실이고 일본에게도 한 점밖에
안 졌는데 왜??? 왜 우리가 아니냐고!!!!!!

-아마도 그건 올 초에 벌어진 WBC에서 매우 격렬하고 흥미진진한 게임을 많이해서

  흥행에도 도움이 될까 싶어서가 아닐까? 모두 5번 싸웠는데 3승 2패였고 다 재밌는
  게임이었자나!!! 그게 돈이 되겠다 싶어서겠지.

국가대표 팀과 프로 팀은 아직도 차이가 많이 나! 난 그저 일본이 임시로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었으면 좋겠는데...

그렇지만 한국은 이미 일본을 따라 잡았다고 생각하는데 우린 여기서 뭘 하는건지...
멍청한 것들 같으니라고...

과거 몇 년동안 선수들 모두 도쿄! 도쿄만 외쳤잖아? 내가 보기엔 돈을 많이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서 기뻐...

의외의 결과가 절대 아니야!!! 아주 명확해...

한국은 아마도 작년과 같은 일이 일어날까봐 겁내하는 것이야. 가련한 슝디 팀아!!!
이제는 기회조차 없다니...불쌍해.

뭐가 아깝고 불쌍해? 큰 돈 들어가지 않고 싸울 일 없어서 좋기만 하구먼...

아직 동계리그(CPBL이 주최를 하여 아시아 원터리그를 개최하려는 움직임이 있었습니다.)를
개최하기는 불가능한 일은 아니겠군! 기후와 구장은 타이완이 최고지...

만일 돈이 문제라면 아예 일본 양대리그 우승팀과 한국 타이완을 붙이는게 낫지 않을까?

논쟁해봐야 난 아직도 타이완이 한국에게 딸린다고는 생각못하겠다.

그들은 이번 대회를 WBC로 기준을 삼았던 것일까? 이해할 수 없다...

중국이랑 올스타 전이나 하면서 만족하라고...

네 차례 중에 우리가 두 번이나 한국을 이겼는데 어떻게 생각해도 5:5로 팽팽하지.
게다가 이번에 우리 리그에서는 각 팀들마다 전력도 보강이 많이 되고 좋아졌는데,
왜 우리가 안되고...젠장할.

국가대표랑 프로팀과는 차이가 나는데...국가대표는 약할진 몰라도 프로 팀은 아니라고.
라고 MLB는 세계에서 제일 강력한 리그인데 미국 대표팀은 딴 나라에게 잘 지자나!!!

이건 매우 정상적인 생각이라고. CPBL이 갈수록 퇴보하는데 누가 우리랑 하겠다고 할까?

일본과 한국은 비교적 수준 차가 없어졌지만 우리랑은 차이가 많아진 것이 원인이지 절대
억울한게 아니야......

역사적으로 일본은 한국과 붙으면 시청률이나 몰입도가 크지. 우리랑 한국처럼 말이야.

내가 기억하기론 작년에 아시아 야구 4개 국가의 동계리그를 한다고 하지 않았어?
왜 갑자기 없어진거야?


언제부터 아시아 4개국이 자연스러워졌냐? 어떻게봐도 인기도나 인구대비를 봐도 아시아
야구는 3개국가이지 않아?(중국을 무시하는 타이완 팬입니다.)

그래서 한국과 일본만 하기로 결정되었다는거지???????
뭐 별 의견은 없네요. 뭐 일본이 결정한 것이고 한국은 상관없을거야.
일본 애들이 생각하기에 한국이랑 하는게 흥행이 낫다고 본 것이겠지.

이봐...우린 눈앞의 중국을 먼저 좀 손봐줘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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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입니다. 조회 수나 덧글 수가 그다지 높지 않은걸로 봐서는 크게 상심하거나
기분나빠하는 것은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많이 아쉬워하고 있는 분위기는 확실합니다.
네 번의 시리즈 중 두 번을 한국에 이겼다는 걸로 만족을 하는 분위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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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ㄱ 2009.06.28 2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감사합니다! 에, 그리고 혹시 일본리그에 첸웨인 선수 최근 근황을 알고 계신가요?

    한달쯤전인가 경기 도중에 부상 당하고 강판당했었는데 제가 알기론 그 이후 한번도

    1군에서 던진적이 없더라구요. 아시아게임도 내년에 있고해서 첸웨인 선수의 부상이

    어느정도인지 궁금합니다 ㅠㅠ

  • ㅇㄱ 2009.06.29 08: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감사합니다!

  • JCM 2009.07.09 08: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가 대만야구 우습게 보는 것 이상으로 대만도 우릴 우습게 보는군요. 대치동 갈매기님들이 대만을 우습게 보면 안 된다고 누누이 강조하십나다만, 저들은 고작 아시아시리즈에서 2번 이긴 것 가지고 자기들이 우리보다 우월하다고 느끼는 모양인가 보군요.

    우리는 어떻게든 일본을 넘으려고 하는 데 반해 대만애들이 평생 일본은 접어두고 평생 아시아 2위나 목표로 하면서 우리야구를 만만한 상대로 여기고 우습게 보는 한은 대만야구에 간혹 불의의 일격은 당할지언정 근본적인 수준의 차이를 뛰어넘는 일은 없으리라 봅니다.

  • 최강기아 2009.10.31 1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참 ㅈㄴ 어이가 없군요 대만 새퀴들 ㅁㅊ 우리가 아시아 시리즈에서는 2번 졌지만 베이징 올림픽이나 올림픽 예선전 그리고 WBC까지 함하면 6번 넘게 대만을 발랐습니다. ㅁㅊ 지네들은 아시아 2위에 만족하나보지 우리는 지금 일본과 아시아 최강인지 비슷ㅂ;슷한데 지네들은 국제대회는 안보는가보죠? 나참 어이가 없내요

  • 최강비룡 2009.11.08 15: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강기아님 참으세요... 대만이 왕첸밍하나로 깝치는데 뭘 바라겠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