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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엔진 라이온즈

2011 CBL 챔피언시리즈는 텐진 라이온스의 우승으로 끝이 났습니다. 지난 7월 23일 2011년 CBL(중국야구리그)의 챔피언시리즈가 끝났습니다. 종합 전적에서 톈진 라이온스가 홈에서 광동 레오파드를 3승1패(5전 3선승제)로 물리치고 2011년 CBL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중국 야구의 각계 인사가 운집한 가운데 펼쳐진 이번 결승전은 5판 3선승제로 열렸습니다.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모두 네 경기를 해서 톈진 라이온스가 종합 전적 3승 1패로 최종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이번 연도의 정규 리그는 2011년 5월 6일 개막을 하여 6월 19일까지 모든 리그 경기를 마치고 얻은 승점을 바탕으로 1, 2위의 팀이 바로 챔피언시리즈를 가지도록 규칙을 정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순위 다섯 개 팀은 리그에서의 순서로 순위를 결정했습니다. (원래는 플레이오프를 통해서 결승 .. 더보기
아시아시리즈. 중국을 주목하자! 티엔진 라이온즈팀 소개 2008년 아시아시리즈는 일본을 제외한 나머지 3개국이 모두 정해 졌습니다. 그 중에서 올해 처음으로 국가대표가 아닌 중국 세미 프로리그 우승팀이 단일팀으로 아시아시리즈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중국의 세미 프로리그의 2008시즌 우승 팀인 티엔진 라이온즈팀(天津雄狮)을 소개합니다.(팀 이름발음에서 톈진이나 티엔진 둘 다 가능합니다만 전 되도록 원어에 가까운 표기를 위주로 사용했습니다.) 비록 야구가 중국에서 차지하고 있는 위치는 미약하지만 올해 올림픽에서 대만팀을 이긴 후 관심도가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정치적인 목적에 따라 달라지는 양안(兩岸)관계로 인해 그간 많은 교류가 없었고 야구 후진국의 위치에서 늘 대만에게 패배하여야 했던 중국이 자국에서 벌어지긴 했지만 실력에서 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