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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야구 이야기/CPBL 初期~27年

CPBL 대표타자 린즈셩이 지바 롯데의 테스트를 받는다.

대만 나우뉴스 팡정동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지바 롯데와 라미고 몽키스 팀의 이벤트 친선전 세 경기 이후에 11월 6일부터 린즈셩(林智勝)은 지바 롯데의 가을 캠프에 합류하여 훈련을 함께 했습니다.


일본에 진출하겠다는 그런 뜻보다는 일본 팀의 훈련을 같이 하면서 무엇인가 배울 점은 없는 지를 알아보겠다는 취지였는데, 오늘 일본의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린즈셩이 16~17일에 지바 롯데의 입단 테스트를 가진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호쾌한 타격을 하는 대만 팀의 중심타자이자 라미고 몽키스의 대표적인 선수인 린즈셩/라미고 페이스북


지바 롯데 팀의 이토 감독은 린즈셩이 여러 선수들과 함께 입단 테스트를 받는다는 보고를 받고 흥미를 보였다고 합니다. 현재 린즈셩은 2011년 초에 라미고 몽키스와 5년 복수 계약을 해서 내년이 계약 마지막 해입니다만 실제로 린즈셩의 나이(한국의 이대호와 동갑인 1982년생)가 있어서 일본으로 진출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뭐 이 선수의 어릴적 꿈이었던 일본 프로야구 팀과 합동 훈련을 했다 이런 정도의 뉴스가 있다는 정도로 보시면 되겠네요. 일본 미디어들은 린즈셩이 작년 WBC 대회에서 대만 팀의 4번 타자였고 통산 성적 등을 거론하며 중장거리형 거포의 이미지를 가졌다는 정도만 보도가 되었고 지바 롯데나 한신의 주의를 끌었다 정도만 보도가 되었습니다.


이상 CPBL 단신 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