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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야구 이야기/CPBL 初期~27年

싱농불스 린이취엔과 계약금 500만위엔으로 계약완료

싱농불스의 단장 리유즈셩은 12일 마침내 황금타선이 완성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WBC에서 빼어난 활약을 보인 린이취엔(林益全)과 계약금 500만 TWD(한화로는 약 2억 5백만원), 월 11만 TWD(한화로 약450만원)위엔, 일본에서 귀국한 쟝지엔밍(姜建銘)은 월 10만 위엔에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2009년 새로운 유니폼을 선보인 쟝지엔밍(姜建銘)과 린이취엔(林益全)/ⓒudn運動大聯盟

린이취엔의 계약음 500만 위엔은 타이완 프로야구 사상 두 번째로 높은 금액입니다. 과거 차이중난(蔡仲南)선수가 계약한 600만 위엔과 쯩위청(曾翊誠), 천즈위엔(陳致遠)의 500만위엔과 같은 기록입니다. 이렇게 높은 금액으로 계약한 것은 그만큼 싱농불스가 중요시하는 선수라는 증거입니다.

단장 리유즈셩은 '올 시즌 불즈가 초강력 타선과 투수진을 구축하였다. 원래 타선에 쟝타이산(張泰山), 베라(威拉斯), 씨에지아시옌(謝佳賢)에 린이취엔이 더해지게 되어서 취엔.타이.웨이.시옌(全泰威賢) 황금타선을 구축하게 되었고, 문제는 타순과 함께 수비위치의 중복을 피해야 할 것이다.' 누가 어디의 수비 위치에 서게 되냐는 질문에 "그건 감독인 쉬성밍(徐生明)이 머릴 싸매고 고민해야 할 문제"라면서 웃었습니다.
                                                 따이쉰 팀에서의 린이취엔 타격모습/ fsk

그리고 해외파인 쟝지엔밍(姜建銘)이 합류하면서 양지엔푸(陽建福), 린잉지에(林英傑), 린커지엔(林克謙)과 함께 선발진을 구축하면서 불스 팀의 투수진 또한 막강해지게 된다라는 구상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리유 단장은 매우 기쁜 모습입니다. 린이취엔이 하루라도 빨리 1군에 합류하여 노장들에게 많은 것을 배워서 앞으로 불스 팀의 중심타자로 성장 해 주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하면서 인터뷰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