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효하는 차오진후이의 모습/구단 홈페이지)


슝디 엘리펀츠는 23일 차오진후이의 리그 가맹식을 열었습니다. 사장 홍뤼허(洪瑞河)는 기자회견장에서 '차오진후이가 올 시즌 20승을 달성 해 주면 리그 우승도 충분하다'라는 희망찬 목표를 내세우면서 차오진후이에 대한 기대를 높였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차오진후이는 웃으면서 '20승은 좀 어렵지않나? 만일 가능하다 해도 모든 동료들이 도와주지 않으면 절대 이룰 수 없는 일이다' 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가맹식에는 홍뤼허 사장과 왕광후이 감독, 그리고 주인공인 차오진후이가 참석을 했습니다.

그간 에이전트와의 문제로 정식가입을 하고 있지 못하다가 개막 1주일을 남겨놓고 겨우 합의가 되어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개막전에 맞춰 몸상태를 끌어올릴 수 있는가의 질문에는 개인훈련과 함께 팀 훈련을 병행하고 있어서 문제가 없다고 전했습니다.차오진후이는 이번 계약으로 첫 해 월 35만 위엔(TWD:한화로 약 1410만 원 정도)의 연봉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 활약도에 따라 옵션금이 추가로 연 총 100만 위엔(한화로 약 4100만 원 정도)까지 올라 갈 수 있습니다. 구단 사장인 홍뤼허는 앞으로 차오진후이의 예를 따라 슝디 선수들에게도 옵션과 승리수당 등의 예를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서 리그 수위를 다툴만한 우완투수를 보강한 슝디엘리펀츠는 작년 준우승에 그친것에 대한 아쉬움을 강하게 나타내면서 올 시즌 반드시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의지를 구단사장과 감독이 참가한 차오진후이의 가맹식에서 나타내었습니다. 슝디 팀은 이번 주말에 열릴 통이 라이온즈와의 개막전에서 차오진후이의 상태를 보면서 출전 여부를 정하겠다라고 전하면서 "아직 어느 선수가 나올 지 정해진 적이 없지만 선발투수는 차오진후이의 상태만 좋다면 무조건 그가 나올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시범경기에서 여러가지 부상 등과 컨디션 난조 등으로 11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슝디 엘리펀츠 팀이 차오진후이의 가입으로 어떠한 성적을 거두게 될 지 궁금합니다.

차오진후이(曹錦輝) / 1981년 6월2일 / 우투우타

경력사항:
광푸중학(光復國中:1995-1997)-가오완공상(高苑工商:1997-1999)-니옌다이레이공 팀(年代雷公隊:1999)-콜로라도 록키즈(科羅拉多洛磯隊(2000-2006)-LA다저스(洛杉磯道奇隊:2007)-켄사스시티 로얄즈(堪薩斯皇家隊:2008)-슝디엘리펀츠(兄弟棒球隊:2009~)

특이사항 :
타이완 고교생 최고구속 기록 : 1999년 고교리그경기에서 152km를 기록
아시아 최고구속 기록 :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대 일본전에서 161km(비공인 기록)
메이저리그 첫 등판 첫 승 기록 : 
2003년 7월 26일 6.1이닝/투구 99개 8피안타 5탈삼진, 1사사구, 3자책으로 첫 승 기록
메이저리그 첫 안타기록 : 2003년 8월 18일 뉴욕메츠를 상대로 6회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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