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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야구 이야기/CPBL 初期~27年

CPBL 내년 개막전 일정과 외국인 용병제도 수정안

내년 CPBL은 3월 19일 개막한다. 외국인선수 쿼터는 한 명 줄어 3명으로.

타이완 프로야구협회는 회의에서 내년 개막전은 3월 19일에 열기로 합의하였습니다. 또한 내년도 외국인 선수 쿼터는 각 팀당 세 명으로 정해 한 명을 줄이기로 하였습니다.

프로야구 승부조작 사건의 영향으로 올해 한시적으로 외국인 선수 쿼터를 한 명 늘려서, 보유 네 명에 등록 세 명, 동시 투입 두 명으로 확대하였으나 이미 1년이 지나서 다시 세 명으로 축소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내년에는 외국인 선수 3명 보유에 등록 3명, 동시 두 명 투입이 가능하도록 조정됩니다.

슝디 엘리펀츠 외국인 투수 올랜도 로만/판웨이룬을 대신할 외국인 선수로 한국 SK와 연결이 되고 있는 투수/사진Hsu.yao-wen


이를 잘 활용한 팀이 바로 슝디 엘리펀츠였습니다. 무려 네 명의 투수가 모두 빼어난 활약을 해주면서 후반기 우승까지 하였고, 또 리그 통합 챔피언의 자리에까지 올랐기에 외국인 쿼터 한 명의 감소는 다른 팀과의 전력 평준화에도 도움이 될것으로 봅니다.

타이완 프로야구 협회는 내년 리그제는 계속 상반기, 하반기 리그로 유지하고 각 팀당 120게임씩 치루기로 결정하였습니다. 3월부터 5월 첫번째 주까지, 또 10월부터 토요일, 일요일 경기는 오후 2시에 열리게 됩니다.

그리고 아시안프로야구 챔피언시리즈는 11월 11일에 열리게 됩니다. 참가할 예정 팀은 타이완과 일본, 한국, 중국, 그리고 호주가 초청 대상으로 결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