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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야구 이야기/대만 야구선수들

마이너 선발로 나와 155km를 던지며 4승을 거둔 리쩐창(李振昌) 클리블랜드 인디안스의 트리플 A 'Columbus Clippers' 팀 소속인 타이완 출신의 리쩐창(李振昌)선수가 지난 28일 피츠버그 트리플 A 팀과의 경기에 구원 투수로 등판하여 1이닝동안 무실점으로 잘 막으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3:3 동점이던 9회 초에 등판하여 세 타자를 상대로 삼진 2개와 무안타 무사사구 무실점(평균자책 2.20)을 기록하며 깔끔하게 마무리를 짓고, 이어 9회 말에 터진 'Beau Mills'선수의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뽑으면서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 이로서 리쩐창은 트리플 A에서 4승(무패) 째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리쩐창은 올 시즌 중반에 트리플 A로 등업된 후에 모두 19게임에 나와서 28.2 이닝동안 41개의 탈삼진을 잡는 뛰어난 구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보기
타이완의 빛 왕지엔민 투수. 773일만에 승리를 거두다. 타이완의 빛으로 불리는 왕지엔민 (王建民: 워싱턴 내셔널스)투수가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승리를 따냈습니다. 그는 8월9일 오전 9시(한국 시각)에 벌어진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하여 6이닝 동안 1피안타를 맞으며 무실점으로 호투하였고, 경기 결과는 최종 3:1로 왕지엔민이 무려 773일 만에 승리를 따냈습니다. (한국에서는 같은 날 심수창 선수가 786일 동안 18연패 끝에 드디어 첫 승을 따냈었죠.) 워싱턴 내셔널스로 온 지 2년 만에 드디어 첫 승을 거둔 왕지엔민은 오늘 경기에서 매우 훌륭한 성적을 기록하였고, 주 무기인 싱커도 잘 구사되면서 앞으로의 희망도 더 커지게 되었습니다. 그가 마지막으로 거둔 승리는 2009년 6월 29일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5.1이닝 동안 4피안타, 2.. 더보기
판웨이룬(潘威倫). 한국의 프로(SK 와이번스)팀으로부터 신분조회 요청.3보 판웨이룬 선수는 올해 말에 해외진출을 위한 FA 자격을 신청하였습니다. 만약 판웨이룬 선수가 한국에 진출하게 된다면 타이완 선수로서는 제1호 선수가 되는 것입니다. 예전에 한국의 실업야구팀에서는 쉬셩밍(徐生明) 현 싱농불스 2군 감독이 뛰었던 케이스가 있습니다만 타이완 프로야구 선수로는 제1호가 됩니다. 물론 판웨이룬 선수는 1차로 일본 프로야구 진출을 꿈꾸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신과 요미우리에서도 관심을 둔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결정된 사안이 없는 상태에서 SK 와이번스 팀이 판웨이룬 선수에 대한 신분조회를 한 것으로 밝혀져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 외부로는 관심만 있다 수준으로 자세한 내용이 드러나지는 않은 것으로 압니다. (현재 한국 프로야구팀들은 외국인 선수에 대한 조사와 영입.. 더보기
타이완의 빛 왕지엔민(王建民)선수. 넌텐더 리스트에 오르다. 타이완의 빛 왕지엔민(王建民) 선수가 결국 또 다시 넌텐더(non-tendered) 리스트에 올랐습니다. 이는 곧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이로서 왕지엔민은 2년 연속으로 넌텐더 리스트에 오르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타이완의 수많은 팬들은 그를 위해 안타까움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설령 왕이 계속해서 위싱턴에 남는다고 할지라도 기회가 주어질지 보장할 수 없습니다. 원래 재계약을 낙관하고 있었습니다만 상황이 급변하면서 이렇게 되었습니다. 지난 9월에 왕지엔민을 내보내라는 팬들의 성화도 있었습니다. 30세의 왕지엔민은 애초 워싱턴과 1 년에 200만 달러(타이완 달러 6,395만 위엔)의 계약을 하였습니다만 현재까지 아무런 활약도 없이 계속 재활에만 매달려 있기에 구단으로서는 돈만 낭비하고 있는 형편이었.. 더보기
아시안게임 합류가 유력한 천쥔시우. 추신수에게 고마움을 표하다. 타이완 해외파 중에서 클리블랜드 마이너 팀에 있는 포수 천쥔시우(陳俊秀) 선수라고 있습니다. 이 선수는 이번 아시안게임 타이완 대표에 포수로 선발 유력시되는 선수입니다. 이 선수가 추신수 선수에게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타이완 고교 야구선수 당시 투수로 위력을 뽐내면서 미국 클리블랜드에 입성한 천쥔시우 선수는 투수에서 포수로 전향하였습니다. 그러나 지난 2년간의 마이너 생활에서 겨우 2할 초반의 타율만 기록하며 매우 부진했습니다. 장타력도 실종되었고, 본인도 크게 실망했었다고 하더군요. 평상심을 잃고 폼도 변형되고,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에서 살도 많이 빠지는 등 매우 힘든 나날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영어도 안 되고 도저히 어찌할 바를 모르고 혼자 가슴앓이를 끙끙하면서 괴로워했었는데, 그럴.. 더보기
타이완 국민들. 왕지엔민(王建民)을 내보내지 말아주세요! '타이완의 빛'으로 불렸던 왕지엔민(王建民)은 부상 등의 이유로 양키스에서 퇴출당하면서 전 타이완 국민 팀이었던 양키즈는 하루아침에 원성이 자자한 싫어하는 팀으로 변했었습니다. 자국의 영웅이 퇴출당하는 것은 보면서 큰 상처를 받은 타이완 국민은 이내 곧 왕지엔민이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계약함으로서 다시 희망을 품게 되었고, 워싱턴 내셔널스가 타이완의 국민 팀으로 등극을 했습니다. 그러나 왕의 재활이 생각보다 오래 걸리고 복귀 시점으로 정한 날이 계속 연기되어 생각처럼 쉽게 되지 않게 되었고, 결국 올 시즌에는 나오기 어렵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점점 워싱턴 내셔널스의 팬들은 왕지엔민과 계약한 200만 달러의 효용 가치를 들어 그를 내보내야 한다는 주장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럴 돈이면 차라리 강타자 아담 던.. 더보기
타이완 출신 해외파 선수들에 관한 단신입니다. 2010년 타이완의 시위엔고교(西苑高中)를 졸업하는 린지아칭(林家慶), 천홍이(陳泓亦)가 각각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팀과 미네소타 트윈스 팀과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린지아칭과 천홍이는 타이완 지역 야구대회인 위산배(玉山杯) 청소년 야구대회 타이중시 주력 대표 선수들로 이번 타이완 청소년 국가 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고교 졸업 후 바로 미국 프로야구 팀과 마이너 계약을 맺고 해외로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이 두 선수는 타이완 야구협회의 규정에 따라 이번 2010년 7월 23일부터 8월 1일까지 캐나다에서 벌어지는 제 24회 I.B.A.F세계 청소년 야구대회에 대표로 참가해야만 합니다. 우투좌타의 린지아칭 선수는 올해 타이완배 청소년 야구대회에서 베스트 나인에 든 외야수로, 타격의 잠재력.. 더보기
차오진후이(曹錦輝).꿈을 놓지않고 멕시칸리그로 진출을 꾀한다 타이완에서는 이미 무적 신분(2009 승부조작에 휘말려서 제명됨)이 된 차오진후이(曹錦輝)가 현재 지인을 통해 멕시칸 리그로 진출을 꾀하고 있다라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타이완 프로야구 선수협회장인 예쥔장(葉君璋) 선수는 이 소식을 듣고 유감을 표시하며 앞으로도 계속하여 타이완 리그에서의 차오진후이의 구명을 위하여 계속 노력을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리그 중에 이미 선수들의 의견을 조사하고 수렴하여 '타이완의 빛(台灣之光)'으로 불리던 차오진후이에게 살아날 길을 만들어주고 싶다라고 하면서 이번 승부 조작안에서 사법부에 기소된 선수 외에 기소되지 않은 선수들(차오진후이와 씨에지아셴)에도 '영구불고용'이라는 가혹한 처벌을 내리는 것이 부당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들에게는 살아날 길을 마련해주어야 하지 않겠으냐.. 더보기
타이완 출신의 해외파 선수들 단신입니다. 미국 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중간계투진으로 활약하던 타이완 출신의 니푸더(倪福德)선수가 마이너로 내려갔습니다. 그 전 경기에서 3/2이닝 동안 4개의 볼넷과 4실점을 한 후에 트리플 A로 떨어졌습니다. 니푸더 선수는 올 시즌 22게임에 나와서 23이닝동안 27피안타와 2홈런을 맞으며 19실점/17자책을 하였습니다. 볼넷은 19개를 내주었으며, 삼진은 22개를 잡고 6.65의 방어율을 기록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 쥬니치 드래곤즈의 천웨이인(陳偉殷) 투수가 한신전에 나와 8이닝동안 1실점만을 하면서 이기고 5승째를 따냄으로서 그동안 2연패에 부진에서 벗어났습니다. 그리고 니혼햄 파이터스에서 뛰고 있는 양.. 더보기
[기획시리즈]대만의 야구선수들 (10) 장쯔지아(張誌家) 안녕하십니까? 중국과 대만야구 전문 블로그인 Chinese Baseball Story에서는 '대만의 야구선수들' 이라는 기획 기사를 준비하였습니다. 대만 출신으로 MLB, NPB 등의 해외 리그와 자국 CPBL 에서 뛰고 있는 주목할만한 선수를 기획하여서 한 사람씩 소개하는 코너를 새로 만들었는데 그간의 의견을 종합하여 만들었습니다. (제가 생각한 선수도 물론이지만 대만 야구에 관해 궁금하신 선수가 있으면 알려 달라고 의견을 내주시는 독자 참여에 오른 왕지엔민(王建民), 천진펑(陳金峰), 궈홍즈(郭泓志), 후진롱(胡金龍), 펑정민(彭政閔), 쟝지엔밍(姜建銘), 차오진후이(曹錦輝), 린웨이주(林威助), 쟝타이산(張泰山), 천용지(陳鏞基), 천웨이인(陳偉殷), 장쯔지아(張誌家), 린커지엔(林克謙), 뤼밍츠.. 더보기
요미우리 육성군으로 간 황즈롱(黃志龍)이 1군에 올라 오릭스전 선발로 나서다. 작년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육성군 계약을 맺어 일본으로 건너간 타이완의 신성 황즈롱(黃志龍)이 무럭무럭 자라나 1군에 등록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내일 오릭스와의 경기에 그를 선발로 내정하였다고 합니다. 황즈롱은 요미우리로부터 배번 97번을 받아 역대 타이완 선수로는 세 번째로 같은 번호를 받게 되었습니다. 먼저 타이완의 거포 루밍츠(呂明賜)와 두 번째 투수 쟝지엔밍(姜建銘)의 뒤를 이어 97번을 단 세 번째 선수로 등극하게 되었습니다. 황즈롱이 육성군으로 건너가 활약한 요미우리 2군에서의 성적은 7게임에 나와서 2승 2패 35이닝을 던져 27피안타를 맞았고, 1피홈런과 11개의 볼넷을 내주었고 20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11실점을 하여 방어율은 1.54, WHIP는 1.09의 준.. 더보기
타이완의 미국진출 선수들 소식과 잡담 LA다저스의 중계진인 궈홍즈(郭泓志)가 97마일의 강속구를 뿌리면서 12게임에서 11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10홀드를 달성하였다고 합니다. 궈홍즈는 콜로라도 록키즈를 상대로 19개의 공을 던져 10개의 스트라익을 잡아내었고, 피안타없이 두 개의 삼진을 잡았으며 볼넷을 하나 허용하였고 무실점으로 홀드를 기록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올시즌 본인의 방어율은 1.5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 메이져리그 휴스턴 에스트로스 투수였고 2006년부터 2007년 5월5일까지 타이완 통이 라이온즈에서 용병으로도 뛰었던 Jeriome Robertson(중문명 羅伯森: 향년 33세)이 2010년 5월 29일에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도 들어와 있습니다. 메이져리거로서 통산 성적은 51게임에 나와 16승 12.. 더보기
쯩송웨이 다저스에 입단한 다섯 번째 타이완 선수 Baseball America지가 어제 보도한 바에 따르면 타이완의 투수 쯩송웨이(增菘瑋)가 LA 다저스와 마이너 입단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쯩송웨이의 에이전트회사인 빠퐝환치우(八方環球)는 보도자료를 통해 다음 주에 세부사항에 대한 조율을 끝내고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로서 쯩송웨이는 천진펑(陳金鋒), 궈홍즈(郭泓志), 후진롱(胡金龍), 차오진후이(曹錦輝)에 이어서 다섯 번째로 LA 다저스와 계약하는 타이완 인이 되었습니다. 우완 투수인 쯩송웨이는 올해 리그 중에 3년간 계약을 맺었던 클리블랜드 팀에서 방출되었는데, 계속 미국에서 기회를 노려보겠다는 의지로 팀을 알아본 끝에 다저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다저스에는 팀 동료로 같은 타이완 출신들이 많이 있기때문에 적응이나 여러가지 .. 더보기
황핑양(黃平洋)이 야구를 위한 소리를 내기위해 시의원에 도전하다. 1990년대를 주름잡던 전 프로야구 투수 출신의 스타 선수였던 황핑양(黃平洋)씨가 국민당에 입당하여 타이베이 시의원에 도전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는 야구를 위한 소리를 내기 위하여 시의원에 도전한다고 취지를 밝혔습니다. 국민당 입당 신청서를 내는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스린 북 투표구의 시의원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악부로 전임 시의원으로 여러번 당선된 뤄원당(羅文富)의 뒤를 이어 나가기로 했습니다. 뤄원당씨는 지방에서 큰 세력가로 두터운 후원층을 보이고 있는 거물이었는데, 별세 후에 그의 지지세력의 후원을 받아 출마하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1962년생인 황핑양은 확실히 예전에도 출마하려고 했다고 밝히면서 과거 T.M.L 선수 시절에 국민당으로 부터 출마의 권유를 받기도 했었다.. 더보기
궈홍즈(郭泓志) 왼팔에 지속적인 통증을 느껴서 정밀검사를 받는다. 궈홍즈(郭泓志)가 왼팔에 지속적인 통증으로 개막 로스터에서 빠질수도 있다는 소식이네요. 현재 LA 다저스에서 뛰고 있는 타이완 좌완 투수인 궈홍즈는 시범경기에서 두 게임에 등한을 하였으나 왼팔에 통증을 느껴서 명단에서 제외되었다는 소식입니다. 3월 10일에 5이닝에 등판하여 3명의 타자를 상대로 삼진 두 개를 포함하여 무실점으로 잘 막았었고, 다시 14일 선발로 나와 1이닝을 던졌습니다. 지난 타이완 친선전에서 부터 팔이 약간 저린 증상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래서 팀 닥터가 타이완 친선전에서 못던지게 하였다고 합니다. 이번 14일 시범경기에서도 단 1이닝만을 던지고 내려와야 했는데요, 타이완에서 돌아온 후 몇 일을 쉬고 19일에 불펜에서 연습 투구를 하고, 시범경기 샌디에고와의 경기에서 5이닝에 구원으로 .. 더보기
왕지엔민...워싱턴 내셔널즈로 확정 Nationals To Sign Chien-Ming Wang The Nationals have agreed to terms with right-hander Chien-Ming Wang, a baseball source has confirmed to MLB.com. The terms of the agreement were not disclosed. The Nationals are scheduled to hold a news conference Friday at Space Coast Stadium in Viera, Fla. The United Daily News, a Taiwanese newspaper, was the first to break the news. The Nationals have not co.. 더보기
[기획시리즈]대만의 야구선수들 (6) 린웨이주(林威助) 안녕하십니까? 중국과 대만야구 전문 블로그인 Chines Baseball Story에서는 '대만의 야구선수들' 이라는 기획 기사를 준비하였습니다. 대만 출신으로 MLB, NPB 등의 해외 리그와 자국 CPBL 에서 뛰고 있는 주목할만한 선수를 기획하여서 한 사람씩 소개하는 코너를 새로 만들었는데 그간의 의견을 종합하여 만들었습니다. (제가 생각한 선수도 물론이지만 대만 야구에 관해 궁금하신 선수가 있으면 알려 달라고 의견을 내주시는 독자 참여에 오른 왕지엔민(王建民), 천진펑(陳金峰), 궈홍즈(郭泓志), 후진롱(胡金龍), 펑정민(彭政閔), 쟝지엔밍(姜建銘), 차오진후이(曹錦輝), 린웨이주(林威助), 쟝타이산(張泰山), 천용지(陳鏞基), 장쯔지아(張誌家), 린커지엔(林克謙), 뤼밍츠(呂明賜), 궈리지엔푸(.. 더보기
왕지엔민(王建民)과 만나다. 필리즈! 왕지엔민과의 접촉을 인정. 왕지엔민(王建民)과 필라델피아가 만나다. 필리즈 왕지엔민과의 접촉을 인정. 필라델피아 구단의 사장 아마로는 몇 일전에 언론사와의 접촉을 가지고 구단에서 왕지엔민의 에이전트와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필리즈에서 왕지엔민을 획득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타진하였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왕지엔민은 부상에서 회복하여 70% 정도의 몸상태라고 그의 주치의가 밝혔습니다. 왕지엔민의 현재 상태로는 메이져 계약은 곤란하고 마이너 계약으로 하는것이 최선이라고 본다고 합니다. 필리즈 구단은 현재 5선발 요원을 찾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스토브리그에서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로이 할러데이(Roy Halladay)와 계약을 하여 선발진을 강화한 상태이고, 또 제 5 선발요원인 노장 제이미 모이어(Jamie Moyer)는 아직 수.. 더보기
[타이완단신]천웨이인(陳偉殷)!주니치만 허락하면 아시안게임 뛰고싶다. 타이완 롄허바오(聯合報) 보도에 따르면 일본에서 활약 중인 천웨이인(陳偉殷) 선수가 어제 타이완 롱탄 야구장에서 개인 훈련을 하고나서 기자들에게 "국가대표로 뛰는 것은 큰 영예이자 좋은 경험이다. 만일 광조우 아시안게임에 소집된다면 기회를 살려서 출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포스팅으로 큰 돈을 만질 기회가 있는 주니치 구단으로서는 아시안게임에 내보내서 부상이라도 입는다면 큰 손실을 보는 것이니 순순히 참가하게 해 줄리가 없다는게 대부분의 관측입니다. 천웨이인 선수는 "개인적으로 국가대표에 소집되는 것은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아시안게임에도 참가하고 싶다. 그렇지만 구단의 뜻을 존중하여야 한다. 만일 플레이오프라도 진출한다면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이어서 그는 또 "만약 .. 더보기
천웨이인(陳偉殷)의 2010년 한 해 농사는 평생을 좌우할 절호의 기회. 그동안 천웨이인(陳偉殷) 대해서 메이저 진출을 강하게 거부했던 77세의 쥬니치의 니시카와 사장(西川 順之介)이 태도가 유연하게 변했다는 뉴스가 타이완 발로 떴습니다. 처음 "천웨이인은 여전히 나의 지배 하에 있는 선수다. 메이져리그 구단들이 그를 빼가기 위한 어떠한 기도의 공식적인, 혹은 개인적 접촉도 불허한다. 이것은 설사 그가 임의탈퇴 선수가 되더라도 이런 방법밖에는 없다." 라고 강경하게 거부를 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니시카와 사장은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리그가 끝난 후에 다시 나의 의사를 묻는다면, 이것이 구단의 이익(受益)을 위해서라면 충분히 고려할 수도 있다." "천웨이인이 메이저로 가려면 나의 동의가 있어야만 한다."로 바뀌었습니다. 예전의 강경하던 태도에서 뭔가 유연한 방식으로 변화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