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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중지 명령을 받은 후 현재까지 10개월 이상 방치되고 있는 타이베이 빅돔의 문제는 과연 무엇인가? 


 그동안 여러 차례 타이베이 빅돔 관련 기사를 쓰고 취재하여 몇 건의 기사로 소개한 후 새로운 진전이 없어서 잠시 밀어두고 있던 대만 돔구장 문제가 어제(3월 24일) 돔구장 중재위원회의 1차 판결이 있어서 새로운 내용이 발표되었기에, 다시 그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된 새로운 부분을 총 2부작으로 소개합니다.


*대만 타이베이 빅돔의 최신 상황을 알아보자...(1)

http://chinesebaseball.tistory.com/1156 


타이베이 빅돔의 경우는 상업시설과 주차장과 체육관 시설의 규모가 매우 크고, 관중의 주요 출입구 및 동선의 위치는 주로 지하에 배치되기 때문에 만약 화제나 기타 문제가 생길 때 당연히 일반 체육시설에서의 피난, 화재진압보다 어려울 수 있다. 



이 문제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스포츠 경기장 설계회사 POPULOUS사에서 타이베이 돔구장 부분만 설계했고, 기타 구역의 설계는 위엔시웅 그룹에서 담당하고 시공했기 때문에 지적됐다. 



전체적인 안전 부문의 동선 구축에서 설계자가 다르기에 효율적으로 설계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그전에 위엔시웅 그룹은 원래 타이베이 시 측에 제출한 설계도대로 공사하지 않고, 용도 변경 혹은 공간 재배치, 공간 축소 및 확대 등의 위약 상황이 발생해서 타이베이 시 측으로부터 시정 명령과 막대한 벌금 처분을 받은 상태에서 다시 타이베이 시 측에서 저명한 일본 학자에게 의뢰한 공공안전 모의 시뮬레이션 테스트에서 공공안전 부문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진단을 근거로 공사 중지 명령을 내린 것이다.



이에 대해 양측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돔구장 중재위원회는 1차 공판 결과를 발표했다. [2016년 3월 24일 1차 공판 결과]



[빅돔의 공사 중지는 이미 10개월이 넘었다. 양측간의 쟁의가 계속되는 사이 어제 중재위원회의 최신 결정이 있었다. 내용은 '위엔시웅 측의 공기 연장 이유가 합당하다고 인정되는 기간은 110일(공기 연장 107일+태풍 피해로 인한 연장 3일 등)이다.  



이 중재 결과에 대해 위엔시웅 그룹 측은 자신의 승리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타이베이 시 측은 돔구장 중재위원회의 110일의 연장 공기 인정이 있다고 해도 명백히 기한 내에 완공하지 못했기 때문에 역시 계약 위반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타이베이 시의 덩지아지(鄧家基부시장은 빅돔의 다음 세 가지 결정적인 실책을 말했는데 첫 번째 임의 설계 변경 등 건축법 제58조 위반으로 1차 계약을 위반한 점, 두 번째 중재위원회의 판결대로 110일의 연장 공기를 받았다 하더라도 110일이 지난 후 공사를 재개하여 기존 계약상 2015년 4월 17일까지 돔구장을 완공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것이 2차 계약 기간 위반이고, 세 번째 돔구장 품질에 중대한 흠결이 생겼다며 위엔시웅 측을 공격했다.]



현재 공사가 중지된 상태의 타이베이 돔구장 사진으로 현장에서는 공사 업체의 유지 보수만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10개월 이상 중지가 되면서 철골 부분의 녹이 생기고 있으며 태풍으로 인한 피해도 생기는 등 품질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 / 사진 巨蛋先生的巨蛋觀點



타이베이 돔구장 설계도 사진/ 사진 巨蛋先生的巨蛋觀點



타이베이 시 측의 입장은 위엔시웅 그룹의 돔구장 건설 공기가 매우 늦어서 중대한 계약 위반이 발생한 것이니 중재위원회의 연장 공기 110일이 더 있었다 하더라도 완성하지 못했기에 절대 좌시할 수 없다. 이는 전체 시민의 안전과 권익을 위한 것으로 향후 위엔시웅 그룹은 적극적으로 시 측과 협상하여 공공안전 부분에서 공동 해결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덩지아지(鄧家基부시장은 그럼 위엔시웅 그룹과 계약 해지를 원하는 가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해약은 가장 빠른 해결의 길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반대로 (우리에게) 핵폭탄도 될 수 있다. 종합적으로 따지면 위엔시웅과 우리도 책임이 있으니 서로 해결 방안을 연구, 논의하여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찾을 것이다. 이 핵폭탄의 위력은 매우 강하기에 반드시 신중하고 세밀한 접근과 해결이 필요하다."면서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위엔시웅 측은 이번 중재 결과에 고무된 반응을 보였다. 공사 연기에 합당한 이유가 있다는 중재위원회의 결정이 바로 우리의 승리를 나타내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재판을 진행하여 이해할 수 없는 이유 등으로 장기간의 공사 중지 명령으로 인한 피해 등을 인정받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태도를 보였다. 

(위엔시웅이 주장하는 내용은 설계 변경 부분, 녹지 부분 건축, 건축물 심도 및 고도 변경, 설계 변경의 타당한 이유와 그로 인한 150억 위안의 공사 비용 증가 부분 인정과 종합 공사 기간 882일의 인정 부분과 이 외에도 공사 기간 연장 이유 중 노변 수목 이식과 로형 변경(路型變更) 인정 등은 현재 계속 중재 신청 중인 사안이다.) 



타이베이 시의 커원저(柯文哲) 시장은 이번 결과에 "중재는 계속 진행 중이다. 위엔시웅은 처음 중재 결과 공개를 거부했는데, 우리는 계속 공개하여 투명하게 진행하자고 했다. 그런데 이제와서 (잠시 유리한 결과가 나오니) 결과를 흘리며 언론을 이용해 우리를 상대로 말도 안 되는 설전을 벌이고 있다. 내 입장은 매우 간단하다. 우리는 중재 판결문을 계속 용감하게 인터넷에 공개하겠다."

 


2015년 완공된 서울 고척 스카이돔 외부와 내부 전경 / 사진 대치동갈매기


여기까지 현재 타이베이 빅돔이 처한 상황으로 뚜렷한 해결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대만 체육서 책임자인 허쭈어페이(何卓飛) 서장는 이번 돔구장이 실패하면 아마 10년 내에 다시 돔구장이 생기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내년에 열리는 세계 유니버시아드 타이베이 대회에서 돔구장을 사용하지 못하고 타이베이 육상 경기장을 사용한다면 만약 개막식에서의 우천 상황 등 대회 진행의 타격이 있을 수 있다면서 공사 재개를 촉구했고, 대만 야구계도 WBC 본선 1라운드 유치 신청에서 한국의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게 밀리고 있는 형국이라면서 타이베이 돔구장이 있었다면 우리가 100% 이기는 상황이라며 타이베이 시 측을 압박하고 있다.



또한, 타이베이 빅돔 문제에 대만 고위층 인사의 발언이 있었는데, 그는 "이 문제를 정치적으로 보고 돔구장 문제는 일견 타이베이 시 측의 우세와 위엔시웅의 불리로 보이지만 전체를 놓고 보면 커원저 시장에게 뼈아픈 가시가 될 수 있다. 만약 돔구장 문제가 올해도 해결되지 못하고 내년이 되면 커 시장의 임기 절반이 지나간다. 만약 내년 말에도 해결되지 못하면 이 문제는 커 시장이 해결할 수 없는 폭탄이 되고 만다. 선거가 다시 시작되면 재선 혹은 총통 선거를 생각하는 커 시장에게 돔구장 문제는 가장 큰 아픔이 될 수 있을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결과와 관계없이 커 시장의 패배가 되는 셈이다."며 빠른 해결을 촉구했다.



아무튼, 이번 타이베이 돔구장의 문제는 타이베이 시 측과 위엔시웅 측의 공사 기간 연기 이유 산정 기준에서 각각 주장하는 바가 다르기에 어떻게 산정하는 지와 공사 중지로 인한 피해 보상 문제 등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문제의 해결에서 돔구장 중재위원회가 얼마나 빠르고 명확하게 중재 의견을 내놓는가에 달렸다. 



이 문제를 양측이 중재위원회에서 해결하지 못하고 재판까지 간다면 정말 장기전이 될 수 있고 그러면 엄청난 부담과 발생하는 비용은 천문학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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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시 측으로부터 공사중지 명령을 받은 후 현재까지 10개월 이상 방치되고 있는 타이베이 빅돔의 문제는 과연 무엇인가? 


 그동안 여러 차례 타이베이 빅돔 관련 기사를 쓰고 취재하여 몇 건의 기사로 소개한 후 새로운 진전이 없어서 잠시 밀어두고 있던 대만 돔구장 문제가 어제(3월 24일) 돔구장 중재위원회의 1차 판결로 새로운 내용이 발표되었기에, 다시 그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된 새로운 부분을 총 2부작으로 소개합니다.


현재 공사 중지 명령을 받고 10개월 이상 방치되어 있는 4만 명 규모의 타이베이 돔구장 원경 / 사진 巨蛋先生的巨蛋觀點


현재 위엔시웅(遠雄) 그룹은 빅돔을 설계한 회사에서 만든 영상을 근거로 타이베이 빅돔의 설계 및 시공에서 절대 공공의 안전(이하 공안)을 해치는 경우는 없다고 단언하며 타이베이 시 측을 압박하고 있다. 위엔시웅 측이 제기한 공공안전 검증 모의 시뮬레이션에서 사람이 결과를 조작할 수 있다는 반론에 타이베이 시 측은 저명한 일본 학자의 책임으로 공개 테스트한 것으로 절대 인위적인 사람의 조작이 있을 수 없다고 반박했다. 



또한, 설계회사의 영상 내용은 예전에 그(설계회사 대표)가 참석한 공안 검토회에서 나온 얘기와 모순이 있는 주장으로 전체 구역의 상업 지구와 체육시설 지구 모두를 설계한 사람이 아니기에 두 지역의 연계된 사용 시에 나타나는 공안 문제의 경우와는 해당하지 않는다며 계속 위엔시융 그룹을 압박하고 있다. 



이렇게 타이베이 시와 위엔시웅 그룹 간의 쟁의가 길어지고 있어서 중단된 공사가 언제 재개될 지는 아무도 모르고 있다. 중단이 길어질 수록 위엔슝 그룹의 손실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현재 하도급 업체의 경제적인 압박이 심해 여러 하도급 업체들은 도산 위기에 처해 있다며 돔구장 앞에서 시위하고 있다.



위엔시웅 그룹은 세계적으로도 저명한 스포츠 체육시설 설계 회사인 'POPULOUS'사의 'Andrew James'씨가 만든 영상을 제출했는데, 내용은 파퓰러스 사는 대형 체육관과 상업지구와 주차장과 체육관을 연결하는 부대 시설 등 세계적으로도 수십 차례 완벽하게 설계하고 시공한 경험이 있기에 현재 타이베이 시가 주장하는 설계도 상 공공안전 문제는 없다고 재차 확인하며 반박했다. 




위 내용은 양측의 첨예한 대립각을 이미지로 만든 내용이다. Q 부분은 타이베이 시 측에서 제기한 안전문제 내용이고, 오른쪽이 위엔슝 그룹의 답변이다.


Q1. 원설계도인 96,000평이 아닌 149,000평으로 늘어났다.

: 설계도 안의 용적량이 늘어난 것은 현재 돔구장 부분 총 96,000평[전체 기타 지구(지하주차장, 통로, 엘리베이터 등 면적 포함) 

상업지구 포함 부분 165,195평)]에서 86,629평(149,061평)으로 축소되었다. 


Q2. 상업지구와 체육 지구(돔구장) 연결 부분에서 소방 관련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었다.

: 상업 지구와 체육 지구는 절대적으로 안전하다. 

1. 지구 내 각 빌딩은 모두 독립적으로 설계되어 따로 분리되었으며, 돔구장과 상업지구는 모두 진도 7 이상을 견디는 내진 설계

(일반적으로 진도 5 이상)로 건설되었고, 피난로와 안전로도 확보했다.

2. 체육 구와 상업 구는 20cm가 넘는 철제 방화벽이 설치되어 있기에 위험이 통하지 않고, 상가 매장들 사이에 보조 방화벽이 설치되어 

있는 등 위험 발생 시 화마를 2시간 가량 방어할 수 있으며 소방, 구제, 피난 모두 독립적으로 움직일 수 있기에 절대 안전하다. 


Q3. 지하 주차장이 모두 하나로 연결되어 있어서 화재에 취약한 설계로 되어 있다.

: 지하주차장의 용량은 절대 공안을 저해하지 않는다.

1. 지하주차장의 방화구역 3,000m2의 면적 내에 방화문과 자동 방화 셔터가 작동하여 약 1시간 이상 화재를 막아낼 수 있다. 

또한, 구역마다 포말성 자동 소화 장비를 설치하였다.  

2. 야구장과 지하주차장 사이의 벽은 35cm 이상의 철근과 점토 구조로 만들어져 있고, 이는 약 3시간 이상의 방화 효과가 있다. 

3. 지하실 연결통로는 결코 안전하지 못하다라는 의혹에 대해, 현재 국내외의 수많은 쇼핑몰과 복합식 주택에서 사용하고 있는 

방화구역과 소화설비를 갖추고 있다.


Q4. 옥외 구역에는 절대 도피로를 수용할 수 없다.

: 지면상의 공간은 충분하기에 피난과 화재 진압이 동시에 가능하다.

1. 다섯 동의 건축물 모두 각자의 출입구를 가지고 있고, 도피로와 외부 완충 지역의 광장과 구조 동선 조작 시스템이 서로 간섭하지 

않으며 동시에 피난과 구조를 할 수 있다.

2. 대량의 인원 이동 동선을 모의로 테스트한 결과 대략 3만 명이 동시에 이동하여도 되는 수준으로 시 정부의 기준인 6만 명의 이동 

동선 한계와도 부합되는 결과이다.


Q5. 소방진압을 제대로 진행할 수 없다.

: 대피와 화재진압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1. 미반응 구역으로 모의 테스트 조를 투입한 결과 14만 명이 동시에 지면으로 이동하는 결과는 나오지 않았으며, 실제 화재 발생 시 

지면 광장 등 대량의 공간이 화재 진압 등으로 사용될 예정으로 피난의 동선과도 충분한 여유가 있다.

2. 소방 인원과 전용 차량 등은 전용 구역으로 진입되어 움직이기에, 피난자들과는 다른 동선으로 안내되어 동시에 피난과 화재 

진압을 충분히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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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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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BL은 작년 중계권 협상 갈등으로 케이블 TV에서 중계를 할 수 없게되자 급하게 CPBLTV.COM을 런칭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스트리밍 중계를 시작하여 당장 야구 팬의 갈증은 풀었습니다.



그러나 그 일을 계기로 라미고 몽키스 팀이 Camerabay(麥卡貝) TV와 합작하여 라미고 TV를 런칭하였고, 다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홈구장 경기를 무료로 중계하기 시작했습니다. 선두 주자가 치고 나가자 다른 세 팀도 같은 방식의 비지니스 모델을 개발하여 스트리밍 TV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CPBL의 공식 스트리밍 중계 사이트인 CPBLTV.COM의 모습


이미 통이 라이온스 팀은 야후 타이완과 합작으로 홈구장 중계 스트리밍 TV를 런칭하였고, 중신슝디 팀은 PCGBROS(바오한:寶悍) 컴퍼니와 제휴하여 역시 홈구장 스트리밍 서비스를 준비했고, EDA 라이노스 팀도 현재 런칭을 위한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네 팀이 각자 홈구장 경기를 모바일 스트리밍으로 중계하기 시작하면서 CPBLTV의 존재 가치가 많이 하락한 느낌입니다. 



초보적인 통계에 근거하면 CPBLTV는 작년 라미고 TV가 시장에 런칭하기 전부터 올해까지의 영업액은 대략 2000만 위안(한화 약 7억 1,400만 원) 정도였고 수익률은 대략 40%정도로 800만 위안(한화 약 2억 8,500만 원)의 수입을 거두면서 약 8~10%의 성장세를 나타냈습니다만 네 팀 모두 스트리밍 서비스를 런칭했거나 준비 중이어서 점점 수익률은 떨어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에 CPBL의 주캉쩐(朱康震) 비서장은 "CPBLTV의 최대 장점은 어떤 기기에서도 접속하여 라이브 경기나 지난 경기 등을 관람할 수 있는 자유도에 있다. 야구 팬은 경기가 끝난 뒤에도 자유롭게 경기를 선택하여 다시보기를 할 수 있다. 이는 나머지 네 팀이 할 수 없는 우리만의 장점이기도 하다. 라이브 경기는 경쟁이겠지만 예전 챔피언시리즈 경기를 다시 보는 등의 기능에서 우리를 선택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개의치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라미고 몽키스와 제휴하여 라미고 경기를 송출하는 Camerabay TV / 라미고 게임 준비 중인 모습


현재 라미고와 중신슝디, 통이 팀은 스트리밍 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통이 팀은 ELTA 스포츠채널의 신호를 받아 제공하고, 중신슝디는 웨이라이 스포츠채널, 그리고 라미고는 자체 중계망으로 쉬짠위엔 캐스터와 해설이 중계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처럼 네 팀 모두 각기 다른 캐스터와 해설, 그리고 초대 손님 등 차별화를 통해 광고 유치 등의 기타 수익도 노리고 있다. 


CPBLTV는 올해 1군 리그 전 경기 중계에 799위안(한화 약 28,500원), 2군 포함 849위안(한화 약 30,300원)의 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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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프로야구 2016시즌이 오늘(3월 19일) 개막전을 가지고 길고 긴 레이스를 펼칩니다.


이번 개막전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중신슝디(中信兄弟) 팀과 라미고 몽키스(Lamigo桃猿) 팀의 경기입니다. 장소도 2년 연속으로 라미고 홈구장인 타오위엔 야구장(桃園球場)에서 펼쳐집니다. 그러나 당일 비예보가 예정되어 있어서 잘못하면 개막전이 우천으로 연기가 될 수도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습니다. 


개막전 양팀 라인업 공표(양 팀 모두 외국인 투수가 선발로 나옵니다.) / 이미지 제공 @CPBL


개막전 티켓은 이미 1만 7천 장 이상이 예매된 상태라고 라미고 구단은 밝혔습니다만 비가 계속 내려서 취소가 된다면 대만 프로야구 역사상 네 번째(1998년, 1999년, 2005년)로 개막식 우천 취소 경기가 됩니다.



장내 정리를 하고 있는 라미고 몽키스 팀의 직원들/사진 제공 대만 중앙사 통신


이번 개막전은 자유계약 선수로 팀을 옮긴 대표 강타자 대사형이란 별명을 가진 린즈셩(林智勝)과 대만을 대표하던 타자로 철포(鐵砲)라는 별명으로 불리던 천징펑(陳金鋒)의 맞대결이 주목할만한 이슈입니다. 천진펑은 올해를 끝으로 은퇴하기에 더 주목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역대로 보면 중신슝디 팀은 모두 12차례의 개막전 단골 선수였습니다. 올해까지 더하면 13차례입니다. 그동안 개막전 성적만 따로 집계하면 모두 9승 3패를 기록했고, 최근 네 번 모두 이기는 등 개막전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라미고 팀은 지금까지 네 번 참가하여 2승 2패를 기록 중입니다.


양 팀 모두 외국인 선수가 제1 선발로 중신슝디 팀의 올란도 로만은 익숙한 선수입니다. 2010~2011년 시즌 대만 중신슝디 팀에서 활약하다 일본 야쿠르트 팀으로 진출했다가 다시 대만 라미고 팀으로 돌아온 선수로 전 소속팀과 첫 대결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에 맞서 중신슝디 팀 1선발로 등판 예정인 루디 오웬스(Rudy Owens)는 191cm/109kg의 건장한 체격을 가진 29세의 좌완 투수입니다. LA 다저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콜로라도, 휴스턴 등을 거쳤습니다. 2014년 메이저리거로 등판한 적이 있습니다. 작년 도미니카 리그에서 11게임에 나서 50이닝동안 2승 3패 ERA 2.88을 기록했던 선수입니다. 


개막전 경기가 펼쳐질 타오위엔 야구장 전경/ 사진 야후 스포츠 뉴스


이제 잠시 후 한국시각으로 6시 5분에 개막전이 시작됩니다. 방금 전 들어온 소식에 의하면 현재 내리던 비는 멈췄다고 합니다. 구장 직원들의 구장 정리 작업이 계속되고 있으며, 양팀 선수들은 구장에 들어와서 몸을 풀고 있다고 하니 오늘 개막전이 우천 취소될 염려는 없어 보입니다. 다만 구장 정돈 상황에 따라 조금 늦어질 수는 있다고 합니다.


경기는 'FOX Sports'에서 메인 중계(케이블 채널)를 담당하고, 온라인으로는 'CPBLTV'와 'ELTA 스포츠채널'과 '민스포시즌스채널'과 '라미고 TV(麥卡貝채널 http://www.camerabay.tv/channel/ch000053)'에서 라이브로 중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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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관련 기사

: 한 한국 화교 출신 사업가가 대만에 야구장을 짓고 한국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1군 가을 훈련과 2군 스프링 캠프를 유치해서 대만과 한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국과 대만을 주 무대로 여행사를 하고 있는 왕궈칭(王國慶) 씨는 대만 가오슝에 개인 사비를 들여 정식규격의 야구장을 지은 후에 가오슝 시에 기부채납을 하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부 http://chinesebaseball.tistory.com/1149


2부 인터뷰 기사

대만에서 한국 야구팀을 위한 전지훈련 서비스 사업을 하는 관계자를 만나 인터뷰했습니다. 대상은 기아 타이거즈와 함께 롯데 자이언츠의 서비스도 담당한 HiTour의 대표 왕선정 씨입니다.


CBS: 안녕하십니까? 본인 소개 좀 부탁합니다.

왕선정(이하 왕) : 닌하오(您好)! 대만 국적의 한국 화교 ‘왕선정‘이라고 합니다. 한국 나이로 올해 39살입니다. 여행사를 하고 있고 대만과 한국을 오가며 거주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2군 투수 코치가 된 크리스 옥스프링(호주) 코치와 함께 한 왕선정 씨모습/ 사진 본인(이하 본인) 제공


CBS: 한국이나 대만에 좋아하는 야구팀은 있나요? 있다면 어느 팀인지와 언제부터 야구를 좋아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왕 : 야구는 13살부터 본격적으로 좋아하기 시작했습니다. 잘하지 못하는 팀을 동정심에 응원하기 시작한 팀이 ‘MBC 청룡‘이었고 자연스레 ‘LG트윈스‘팬이 되었죠. 3년 전 야구사업에 종사하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팀 관계자를 만나고 친해지다 보니 특정팀을 좋아하기보단 중도적인 성향을 갖추게 되었지만 (그래도 아직은)좋아하는 선수는 LG 소속이 많습니다.



가오슝의 궈칭칭푸(高雄市國慶青埔棒球場) 야구장 전경/사진 본인 제공


CBS : 어떤 계기로 한국 프로팀을 유치하겠다는 생각을 하셨는지요? 사업과 연결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그리고 롯데 자이언츠와 인연을 맺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왕 : 대만 가오슝에서 여행업에 종사하고 있었는데 3년 전 즈음 부산의 자매 도시인 대만 가오슝 정부로부터 동아 대학교의 전지훈련을 맡아달라는 소개를 받고 야구 전지훈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같은 해 기아 타이거즈 2군의 호텔과 차량, 식사 예약을 맡게 되면서 프로팀을 경험하였죠. 


대만 남부가 날씨, 치안, 먹을거리, 특급호텔 등 전지훈련 환경이 좋은 데 딱 한 가지, 한 달 동안 전용해서 사용할 수 있는 야구장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야구장이 부족해 여러 팀이 공유해서 쓰다 보니 오후 3시면 비켜줘야 하거나, 운동장 상태가 좋지 않은 거죠. 그래서 이참에 자체 야구장을 짓기로 했고, 타이난 소재 진리 대학교 캠퍼스 내에 야구장을 짓게 되었습니다. 야구장을 직접 지어 놓고 보니 여러 팀에게 소문이 나고, 롯데 자이언츠에도 문의가 왔습니다.


진리 대학교 야구장은 저의 첫 고객인 기아 타이거즈에 우선권을 주었기 때문에 별도의 야구장(가오슝 국경칭푸야구장)을 새로 지어서 롯데 자이언츠를 유치하게 된 것입니다.


가오슝의 궈칭칭푸(高雄市國慶青埔棒球場) 야구장 롯데 자이언츠 퓨처스팀 훈련 모습/사진 본인 제공


CBS : 현지 지방 정부와의 관계 및 기타 애로사항은 없었는지요?

왕 : (일단 야구장 기부채납 방식은) 지방 정부로부터 토지를 얻었고, 저희가 건설비 100%를 투자하여 겨울철에만 사용하고 나머지 기간은 아무 조건 없이 학교 야구팀 등 현지 팀이 쓰도록 하였습니다. 



CBS : 기부채납 형식이라고 들었는데?

왕 : 15년 후 정부에게 무상으로 기증하는 방식으로 저희나 정부나 지역사회 모두가 이익을 보는 사업 모델입니다. 그러나, 위와 같은 협의가 이루어지는 과정과 비용조달 등 많은 시간과 경험을 쌓는 과정이 좀 힘들었습니다. 



가오슝의 궈칭칭푸(高雄市國慶青埔棒球場) 야구장 카페테리아와 샤워실 모습/사진 본인 제공


CBS : 구장 운영과 관리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나요?

왕 : 설계나 운영권 등을 정부(교육부)가 갖고 있으니 (향후) 마음대로 투자나 설계 변경이 어렵고 야구장 관리가 제대로 될지 걱정이 있습니다.



CBS : 처음 계기부터 완성까지 총 기간이 얼마나 걸렸는지와 투입된 자금이 어느 정도인지도 궁금합니다.

왕 : 현지 토지를 알아보고 승인 나는데 2년, 공사 기간은 총 3개월, 그리고 3개의 구장(진리대 캠퍼스 하나, 칭푸 지역에 2개) 투입된 자금은 지금까지 약 15억 원(한화) 정도 됩니다. 처음 지을 때 시공자를 잘못 선택하여 많은 추가 비용이 발생했고, 보수에도 불필요한 예산이 투입되었지만, 그다음 야구장을 지을 땐 앞선 경험으로 큰 비용이 절감되었습니다. 한두 번 짓다 보니 정부에서도 더 많은 토지를 소개해 주더라고요. (앞으로) 야구장은 최소 4개 최대 8개까지 지을 생각입니다. (가오슝 시 관광국에서 총 8~10면 야구장을 계획하고 있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상통한 내용이다.)



CBS : 야구장 건설 등 초기 투자가 많이 필요한데, 장기적인 관점에서 어떤 사업성이 있는 지와 향후 확장 등을 위해 뭔가 계획하는 것이 있나요?

왕 : 이렇게까지 큰 비용이 들어갈지는 몰랐지만, 일단 지어놓고 나니 (사업성으로도) 긍정적인 흐름이 보입니다. 많은 현지 언론이나 정부, 야구인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고, 한국 프로팀으로부터도 좋은 파트너로 인정받고 있기에 (사업적인) 미래는 밝다고 느껴집니다. 지금은 투자 회수보다는 투자를 하는 단계로 실제 이익은 아직 없지만, 곧 안정화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좋은 야구장을 지어서 (한국과 일본 등 외국 프로야구팀) 1군을 고정적으로 유치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리고 기존의 여행사 사업에서 호텔 구매력 강화, 전세기 좌석 공유 등 시너지는 이미 누리고 있습니다.



궈칭칭푸 야구장 불펜과 롯데 자이언츠 퓨처스팀 투수조 훈련 모습/사진 본인 제공


CBS : 약 4~5년 전부터 다수의 한국의 프로 2군 팀과 대학, 고교 야구팀이 전지훈련 장소로 대만 남부 지역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에도 그런 일을 중개하여 사업적으로 움직이는 사람이 있는 거로 아는데, 뭔가 외국팀을 유치하기 위한 나만의 차별화 전략이 있습니까?

왕 : 첫 번째, 자체 야구장을 가진 것이 큰 차별화 포인트입니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훈련 장소를 제공해 줄 수 있다는 점을 넘어서, 자체 야구장을 갖추고 있으니 (장기적으로) 안정적이고 신뢰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줄 수 있습니다. 큰 예산을 들여서 야구장을 지었기 때문에, 당장의 수익을 위해 한몫을 챙기고 떠나는 행위 자체를 할 수가 없죠.

 두 번째, 차별화 포인트는 대만과 한국 두 나라에 정식 법인이 있어 비용 증빙, 세금 계산서 발행, 외환 이체 등의 각종 회계 처리가 투명하고 편리합니다.

 마지막으로 남부에서 가장 큰 인바운드 여행사(인바운드 : 외국 관광객을 자국으로 유치하는 것)를 운영하기 때문에 호텔 확보에 강점을 갖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4성급 호텔 요금으로 5성급 호텔을 이용할 수 있고, 최대 명절인 구정 기간에 방 확보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통역 가이드 배정이나 전세기 운영, 1일 골프 부킹, 회식 장소 섭외 등 체류하는 동안 각종 부가 서비스를 쉽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확실히 그 전에는 개인적인 에이전트가 중간에서 비용으로 장난을 치는 경우가 있었고, 도저히 훈련하기 힘든 정도의 구장 환경이 떨어지는 구장을 연결하여 훈련 도중 선수가 부상을 입는 경우도 발생하였기에 법인간 사업은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봅니다.)



롯데 자이언츠 퓨처스팀 對 EDA 라이노스팀과의 연습경기 모습/사진 본인 제공


CBS : 롯데 자이언츠와의 계약은 1년 계약인가요? 장기 계약인가요?

왕 : 현재는 1년 계약이고, 향후 야구장을 지속해서 보완하여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신뢰를 쌓고 있습니다.


* 전지훈련 관련 서비스 제공(KC Tour만의 대만 야구 전지훈련 서비스


CBS : 롯데 자이언츠 1군 및 2군 선수단을 지난가을부터 보아왔는데, 2016년 롯데가 어떤 성적을 거둘 지와 개인적으로 친한 롯데 선수가 있습니까? 개인적인 예상이 궁금합니다.

왕 : (롯데 자이언츠 1군 가을 훈련 때) 훈련에 방해될까 봐 개인적으로 접근하지는 못했지만, 박종윤 선수가 너무 선하시고, 최만호 코치님도 너무 젠틀하시고 성실하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조원우 감독님 팬이 되었습니다. 통찰력과 배려심이 넘치십니다. 2군 선수들은 다들 겸손하고 열심입니다. 


제가 사인볼을 받는데 오히려 인을 해주는 선수가 고마워합니다. 2군 감독님이신 손상대 감독님은 저에게 많은 조언을 해주셔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선수들을 대하는 프런트 분들이 너무 친절하고 착해요. 고생을 사서 하시는 분들 같습니다.



가오슝 궈칭칭푸 야구장. 롯데 자이언츠 퓨처스 팀 선수들의 즐거운 한 때 / 사진 본인 제공


CBS : 끝으로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에 하고 싶은 말을 적어주세요.

왕 : (앞으로 꼭) 매년 봐요. (그라운드) 홍토를 더 두껍고 단단하게 잘 깔아놓을게요!



* 몇 년 전부터 대만 남부를 스프링 캠프지도 선택하는 한국의 프로 2군 팀과 대학팀, 고교팀 숫자가 수십 팀에 이를 정도로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약 한 달 반 정도의 기간 동안 대략 30억 원의 전지훈련 자금이 투입되었다는 현지 보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전문적이지 못한 개인 에이전트가 중간에 개입하여 형편없는 구장을 비싼 가격에 임대하거나 원래 가격의 몇 배를 부른 후에 중간에서 떼어먹는 예도 있다는 현지 기자의 제보도 받았습니다. 그러던 중에 이번에 롯데 자이언츠 팀의 대만 가을훈련부터 관련 내용을 알게 되어 정확한 내용을 알기 위해 인터뷰를 요청했습니다. 

앞으로도 스프링 캠프지로 대만이 어느 정도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일본이나 미국보다 낮은 물가와 따뜻한 기후와 주로 2군 팀이 참가하기에 연습 상대로도 적당한 실력을 갖춘 대만 현지 팀(현지 프로 1, 2군과 실업팀과 외국팀 등)이 많은 대만 남부가 각광을 받을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대만 현지 야구팀들도 전지훈련 지를 찾는 경쟁을 하고 있기에 롱텀 기반의 계약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한국 팀의 가격 경쟁력이 대만 현지 팀보다 좋기에 사업적인 측면에서도 전망이 좋습니다. 

매년 1군 팀의 가을 훈련이 고정된다면 한국의 롯데 팬들도 여행 패키지 등을 통해 현지 방문 수요가 충분히 늘 수 있다고 보기에 여러 가지 측면에서 장점이 많은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가오슝은 롯데 자이언츠 퓨처스팀의 고정 전훈지로서 관심도가 점점 높아져 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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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한국 화교 출신 사업가가 대만에 야구장을 짓고 한국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1군 가을 훈련과 2군 스프링 캠프를 유치해서 대만과 한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국과 대만을 주 무대로 여행사를 하고 있는 왕궈칭(王國慶) 씨는 대만 가오슝에 개인 사비를 들여 정식규격의 야구장을 지은 후에 가오슝 시에 기부채납을 하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야구장 개막식에 참가한 왕궈칭(王國慶) 회장과 가오슝시 부시장 우홍모우(吳宏謀)


국경 여행사(國慶旅行社) 회장 왕국경(중국어 왕궈칭:王國慶) 씨는 지금까지 총 4,080만 위안(한화로 약 15억 원)의 대만 돈을 써서 가오슝에 야구장(정식명칭은 이름을 따 궈칭칭푸야구장:國慶青埔棒球場)을 건설한 후에 롯데 자이언츠 1군 팀의 가을 훈련(당시 진리대 야구장 사용)부터 2군의 스프링 캠프까지를 유치한 후에 다른 용도(시 교육국에서 관리한 후 아마야구 등을 위해 사용된다고 합니다.)로 사용하기 위하여 야구장을 시에 기부채납한다고 밝혔습니다. 


왕 회장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한국과 대만의 국제적인 교류를 위해 노력해오다 이번에 야구에서의 국제적인 교류와 부흥을 위하여 국제 규격의 야구장을 지어 기부하게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가오슝 시의 관광국 협조 하에 가오슝 시에 표준 규격의 야구장(2면)을 지었는데 한국 프로 야구팀의 동계훈련을 위해 사용된 후 기타 목적으로는 가오슝 교육국의 관리하에 가오슝 시의 야구발전 운동을 위해 사용된다고 밝혔습니다. 



야구장 설계부터 건설까지의 사진들 모습(출처 http://taiwanbaseball.net/?p=307)


가오슝 관광국 국장 쉬촨셩(許傳盛) 씨는 멀지 않은 장래에 이 야구장 지구에 총 8~10면의 야구장을 건설하여 동계훈련지로서의 경쟁력을 갖추고, 한국과 일본의 프로 및 아마 팀을 가오슝으로 유치하여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야구 훈련기지로 만들 계획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연습경기를 하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 퓨처스 팀/ 사진 하이투어 사이트 제공


이 뉴스를 접한 후 필자는 롯데 자이언츠의 팬이기도 하고, 대만 야구 관련 뉴스로서의 가치도 있다고 판단하여 관련 인사와 연락해서 서면으로 인터뷰했습니다.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다음 2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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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5일 일본 나고야 돔에서 대만 프로 올스타 팀과 일본 사무라이 재팬 팀의 교류전이 열렸습니다. 대만 팀은 일본 선발 스가노 등 다섯 명의 투수에 막혀 단 2안타만을 기록하고 모두 14개의 탈삼진을 당하면서 5:0 완패를 당했습니다.


나고야 돔에서 펼쳐진 교류전 1차전의 선수 도열 모습/ 사진 CPBL 페이스북


모두 33,138명의 관중이 들어찬 나고야 돔의 1차전에서 정예 맴버를 선발로 내세워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일본 팀은 2회 말 공격에서 볼넷과 적시 안타로 먼저 2점을 뽑아내며 앞서갔고 3회 말에도 계속 공세를 펼쳐 추가 2득점으로 4:0으로 기선제압을 했습니다. 대만 선발인 왕이정(王溢正)은 일본 요코하마 육성군 출신으로 이번 1차전 선발로 등판했지만 하나의 탈삼진만 기록한 채 4피안타, 3볼넷을 내주며 4실점을 기록하고 4회 왕징밍(王鏡銘)과 교체했습니다. 그 후 일본 팀은 다시 5회 말에 연속 안타로 만든 찬스에서 한 점을 추가하여 최종 5:0으로 승리했습니다. 왕징밍(王鏡銘)의 2피안타 1실점 이후 뒤를 이어 나온 천위쉰(陳禹勳)과 린보요우(林柏佑)난 각 1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대만 타자들은 선발 스가노(菅野智之3이닝)에게 철저하게 막혔고, 뒤를 이어 나온 오노 유다이(大野雄大)와 오가와 야스히로(小川泰弘), 아키요시 료(秋吉亮), 마쓰이 히로토시(增井浩俊)가 이어 던진 일본 투수진에게 모두 14개의 삼진을 당하며 완봉패를 당했습니다. 대만 공격진은 올해 말을 끝으로 은퇴하는 대만의 간판타자인 천진펑(陳金鋒)과 왕셩웨이(王勝偉)만 안타를 기록하고 모두 14개의 삼진을 당하는 등 완패를 당했습니다. 사실 천진펑의 타구는 빗맞은 텍사스 안타이고 왕셩웨이만 제대로 맞춰낸 2루타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간판타자이며 이번 FA 기간 중에 한국과 일본의 관심을 끌었던 린즈셩(林智勝)은 3번 타자로 나섰지만 네 타석 모두 삼진만 기록하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양팀은 오늘 오사카 돔으로 자리를 옮겨 2차전을 펼칩니다. 대만 팀은 오늘 선발로 前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불펜 멤버였던 니푸더(倪福德)를 내정했습니다. 니푸더는 작년 EDA 라이노스에서 4승 2패 1홀드 ERA 1.34를 기록했습니다. 


일본 팀의 선발 투수는 다케다 쇼타(武田翔太/소프트뱅크 호크스)로 작년 리그에서 13승 6패 ERA 3.17을 기록했습니다. 다케다 투수는 작년 말에 열렸던 프리미어12 대회에서도 일본 대표팀으로 참가했습니다.


어제 대만 타자들은 일본 투수들의 유인구에 너무 쉽게 방망이를 휘두르며 약점을 보였고, 대만 투수들은 스트라이크와 볼의 차이가 극명해서 효과적인 공략이 어려웠지만 오늘은 과연 대만 대표팀이 어제의 빈공을 이겨내고 일본 투수진을 공략할 수 있을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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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자료는 2016년 대만 프로야구 선수별 급여 현황을 정리했습니다. 다만, 라미고 몽키스 팀의 경우 일부 선수에 대한 자료는 비공개가 되어서 전체 액수는 추산할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하고 보시면 됩니다. 


이번 자료는 통이 라이온스 세 명 외국인 선수를 제외하곤 외국인 선수 급여 부분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공교롭게도 대만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선수와 최저 몸값을 받는 선수는 모두 통이 라이온스 출신입니다.


101.7만 위안(월 급여 약 3,750만 원)의 몸값으로 전체 1위를 차지한 前 메이저리거 궈홍즈(郭泓志)와 월 3만 위안(월 급여 111만 원)으로 최저 몸값을 기록한 양지아웨이(楊家維) 선수입니다.


몸값 2위 선수는 EDA 간판 타자인 린이취안(林益全)이 65만 위안(월 급여 2,400만 원)이고, FA 선언 후 한국 진출도 가능했지만 무산된 후 라미고에서 중신슝디 팀으로 옮긴 린즈셩(林智勝)이 60만 위안(월 급여 2,215만 원)으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4위는 2015 시즌 홈런왕 가오궈후이와 중신슝디 대표 타자 펑정민, 그리고 전 메이저리거 후진롱, 국대 외야수 조우쓰치가 각 55만 위안(월 급여 2,030만 원)입니다. 


대만 프로야구 잡지 '職業棒球' 제408호 자료 제공

팀 급여 총계는 중신슝디가 1억 1,280만 위안(약 41억 6,400만 원)으로 1위, 통이 라이온스가 1억 88만 위안( 37억 2,400만 원)과 EDA 라이노스의 9,210만 위안( 34억 원)입니다. 라미고는 일부 선수 급여가 공개되지 않아서 추산할 수 없습니다. 평균 급여는 중신슝디가 17.4만 위안(약 642만 원), 통이 라이온스가 16.1만 위안(약 594만 원), EDA 라이노스가 14.7만 위안(약 542만 원)입니다.


이름은 한국어로 기재하지 않았고, 금액은 모두 대만 기준입니다. 1만 twd는 한화로 약 369,000원(2016년 3월 3일 오후 2:48분 현재 네이버 환율기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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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프로야구 올스타 대표팀과 일본 사무라이 재팬 대표팀의 친선전이 올해 3월 5일부터 이틀간 나고야 오사카에서 열립니다. (대만 팀은 3일인 오늘 일본으로 건너갑니다.)


*양 팀 명단은 맨 아래 있습니다.


이는 프리미어12 대회 당시 협의된 교류전으로 대만 프로야구 연맹은 일본 대표와의 경기가 단순한 자선 경기의 의미가 아닌 기술 대 기술의 진정한 승부를 펼칠 것이라는 소감과 함께 장차 양국간 대결이 정기화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경기 일정 

3월 5일(토) 한국시각 19:00 나고야돔구장

3월 6일(일) 한국시각 18:30 오사카돔구장



사진 CPBL 홈페이지


CPBL은 미디어 초청 간담회 석상에서 우즈양(吳志揚) 회장이 오는 3월 초에 일본으로 가서 나고야 돔과 오사카 돔에서 두 번의 경기를 펼치기로 한 내용을 보고하면서 오사카나 나고야는 대만 동포가 많이 사는 곳으로 많은 대만 동포들이 경기를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희망도 같이 얘기했습니다. (일단 두 경기에서 7만 장의 표가 이미 팔린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의 시구자는 궈위엔즈(郭源治) 씨로 1981년부터 1996년까지 NPB 쥬니치에서 뛰면서 세이브왕도 두 차례(1987, 1988) 했고, 연도 MVP(1988)와 방어율왕(1994) 등의 타이틀도 차지했던 대만 출신 슈퍼스타입니다. 일본 프로 통산 496게임에 나와 106승 106패 116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대만 출신으로 유명한 쓰리 '궈(郭)'가 있는데 바로 이번 시구자인 궈위엔즈 씨와 '궈타이위안(郭泰源)', 그리고 前 메이저리그인 '궈홍즈(郭泓志)'입니다. 지금 세이부 라이온즈에서 뛰는 우완 투수 궈쥔린(郭俊麟)도 장차 활약도에 따라 '궈' 계보의 후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만과 일본은 2012년 일본대지진 당시 대만이 많은 구호 물품을 보낸 이후 감사의 뜻으로 양국간 야구 대표팀의 친선전이 도쿄돔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경기도 따지고 보면 지난 친선전 등의 분위기를 이어가며 또, 대만야구협회가 주최한 프리미어12 대회 이후 세간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하고자 프로야구 연맹도 대만-일본 야구대표팀 경기를 준비하게 된 것입니다.



CPBL은 지난 프리미어12 당시 대회의 열기를 잇고 선진 야구의 좋은 면을 받아들이기 위하여 정기적으로 양국 프로 팀의 챔피언전을 하고 싶다는 희망을 나타냈지만 무산된 이후 다시 사무라이 재팬과의 교류전을 생각하여 제안함으로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번 교류전은 대만 중화항공의 스폰을 받아 대표팀 선수를 위한 전세기를 띄우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선발된 대표팀의 명단 중에서 은퇴를 앞둔 천진펑이 주장을 맡아 대표팀을 이끌게 되었습니다. 대만 대표팀은 3월 3일 출발하여 3월 5일 나고야와 3월 6일 오사카에서 두 경기를 펼친 후 3월 7일 귀국합니다.



사진 CPBL 홈페이지


CPBL은 이번 대회를 위하여 올스타 대표팀의 보험 수준을 지난 프리미어12 대회 당시 대표팀 보험 수준으로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프리미어12 당시 보험금 수준은 최고 배상금 1600만 위안 수준입니다. ) 이 외에 CPBL에서 준비한 대표팀 유니폼에 CPBL이라고 하지 않고 차이니스 타이베이<中華台北(Chinese Taipei)>로 적은 것에서 대만야구협희 린종청 회장은 약간 비꼬는 듯한 인터뷰로 불편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대만 야구협회와 대만 프로야구연맹은 관계가 좋지 못합니다.



거기에 대해 우즈양 회장은 일단 대만 대표팀 로고는 CT라는 하여 야구협회가 그 권리를 가지고 있기에 이번 올스타 대표팀이라고 할지라도 그 로고는 마음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CPBL이라고 하지 않은 것은 일본도 장차 이 교류전을 WBSC와 올림픽 위원회에 인증을 받기 위하여 NPB로 하지 않고 대표팀 명칭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급수 맞춤으로 대만도 대표팀의 수준으로 하고자 CT를 풀어서 적은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원래 CPBL에서 '타이완(TAIWAN)' 명칭으로 사용하고 싶어했으나 WBSC와 일본 측의 반대로 무산되면서 어쩔 수 없이 저렇게 사용한 것으로 아무튼, 국제사회에서의 중국에 치이는 대만의 위상이 참 난처한 경우가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 교류전 두 경기는 대만 웨이라이 스포츠채널(緯來體育)이 현장 생중계를 담당하고, 다른 미디어로는 아얼다(愛爾達), 그리고 민스 포시즌(民視四季)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만약 한국에서도 시청할 수 있는 스트리밍 주소가 나오면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사진 대만 나우뉴스


대만 올스타 대표팀 24인 명단(괄호는 배번) 이 표시는 병력 및 부상으로 제외

감독 

홍이중(洪一中 / 2) 

코치 

궈타이위안(郭泰源 / 88) 우푸롄(吳復連 / 5) 예쥔장(葉君璋 / 27) 

우쥔량(吳俊良 / 3) 린쩐시엔(林振賢 / 56) 주웨이밍(朱偉銘 / 68)


투수진

천위신(陳禹勳/ 1) 천홍원(陳鴻文/ 17)  판웨이룬(潘威倫/ 18) 린즈웨이(林子崴/ 19) 왕이쩡(王溢正/ 31) 

린정펑(林正豐/ 34) 니푸더(倪福德/ 36) 왕징밍(王鏡銘/ 41) 씨에롱하오(謝榮豪/ 79) 린보요우(林柏佑/ 81)


포수진

린홍위(林泓育/ 11) 린쿤셩(林琨笙/ 20) 천지아쥐(陳家駒/ 92)


내야진

천용지(陳鏞基/ 13) 왕셩웨이(王勝偉/ 14) 궈옌원(郭嚴文/ 21) 

천쥔시우(陳俊秀/ 29) 린즈셩(林智勝/ 32) 위더롱(余德龍/ 61)


외야진

쟝정웨이(張正偉/ 6) 왕보롱(王柏融/ 9) 조우쓰치(周思齊/ 16) 양야오쉰(陽耀勳/ 23) 

가오궈후이(高國輝/ 28) 리유푸하오(劉芙豪/ 44) 천진펑(陳金鋒/ 52) 쟝지엔밍(張建銘/ 66) 


감독인 홍이중 씨는 중계 투수진을 선발로 내세우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선발형 세 명이 기용된다고 보면 되겠네요. 선발은 대략 왕이쩡과 판웨이룬, 그리고 니푸더 정도로 볼 수 있고 천홍원이 마무리고 나머지는 중계투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3명 제외(감기 및 부상 등)되면서 최종 3명이 빠진 24명 명단으로 확정.


*대만 언론은 이번 대회에 니혼햄의 오오타니가 빠진 것을 두고 매우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일본 올스타 대표팀 25인 명단


감독:고쿠보 히로키(小久保裕紀)

코치 : 곤도 히로시(權藤博), 사이토 다카시(齋藤隆), 이나바 아쓰노리(稻葉篤紀), 

히토시 토시히사(仁志敏久), 오오니시 타카유키(大西崇之)


투수 10명 

스가노 도모유키(菅野智之/요미우리 자이언츠), 아키요시 료(秋吉亮/야쿠르트 스왈로스), 오세라 다이치(大瀨良大地/히로시마 카프), 

마쓰이 히로토시(增井浩俊/니혼햄 파이터스), 니시 유키(西勇輝/오릭스 버팔로스), 오노 유다이(大野雄大/쥬니치 드래곤스), 

야마사키 야스아키(山崎康晃/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니시노 유지(西野勇士/롯데 마린스), 

오가와 야스히로(小川泰弘/야쿠르트 스왈로스), 다케다 쇼타(武田翔太/소프트뱅크 호크스)


포수 3명

스미타니 긴지로(炭谷銀仁朗/세이부 라이온스), 시마 모토히로(嶋基宏/라쿠텐 이글스), 

나카무라 유헤이(中村悠平/야쿠르트 스왈로스)


내야수 7명

이마미야 겐타(今宮健太/소프트뱅크 호크스), 마쓰다 노부히로(松田宣浩/소프트뱅크 호크스), 

기쿠치 료스케(菊池涼介/히로시마 카프), 가와바타 신고(川端慎吾/야쿠르트 스왈로스), 

사카모토 하야토(坂本勇人/요미우리 자이언츠), 나카타 쇼(中田翔/니혼햄 파이터스), 

야마다 데쓰토(山田哲人/야쿠르트 스왈로스)


외야수 6명

기요타 이쿠히로(清田育宏/롯데 마린스)、나카무라 아키라(中村晃/소프트뱅크 호크스), 

료스케 히라타(平田良介/쥬니치 드래곤스), 쓰쓰고 요시토모(筒香嘉智/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가지타니 다카유키(梶谷隆幸/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아키야마 쇼고(秋山翔吾/세이부 라이온스)


부상으로 빠진 가와바타 이후 최종 25명으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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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2016년 CPBL 시즌은 3월 19일 개막전을 가지고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거기에 맞춰 cpbltv 도 새로운 가격 체계를 수립하고 공표했습니다. 기존에 없던 2군 경기의 편성과 다양한 할인 혜택과 방식으로 회원을 모집합니다.


2016년 대만프로야구리그(CPBL)의 온라인중계 사이트인 CPBLTV.COM 회원 가입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결제 방법 안내

http://www.cpbltv.com/pay/buy_set1.php 페이지에서 회원 종류를 선택한 후에 밑에 있는 네 가지 방법을 클릭하면 결제 창으로 이동합니다.

*확인한 결과 아직 신용카드와 atm, 편의점 대리수납 연결은 클릭하니 제대로 연결되지 않네요.


차이나텔레콤 결제 방식

신용카드 결제 방식

ATM 입금 결제 방식

편의점 키오스크를 이용한 결제 방식


대만 프로야구를 즐길 분은 이 사이트(http://www.cpbltv.com)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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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대만프로야구리그(CPBL)의 시범경기 일정이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시범경기의 특징은 같은 날짜에 같은 장소에서 두 경기가 펼쳐질 수 있습니다. 3월 8일부터 3월 15까지 모두 12게임이 열리게 되는데, 그 중에서ㅏ 3월 12일과 13일은 신좡야구장(新莊棒球場에서 하루 두 경기가 열리게 됩니다. 야구 팬으로서는 같은 장소에서 네 팀의 경기를 모두 볼 수 있다는 소립니다.



사진 @cpbl 홈페이지


올해 시범경기에서는 티엔무(天母), 타오위엔(桃園), 신주(新竹), 조우지(洲際), 타이난(台南) 경기장을 사용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연맹 측은 시범경기 일정을 짜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만 신베이스와 가오슝 시정부의 협조로 겨우 해결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시범경기는 3월 8일 가오슝 청칭후 야구장에서의 시작을 필두로 10일(15일 포함)까지 청칭후 야구장에서 열리고, 나머지는 핀동과 도리유, 신좡 야구장에서 열리게 됩니다. 

 


대만 현지 시각 기준


올해 프로야구 경기를 위해서 청칭후 야구장은 새로운 전광판을 설치했습니다. 시범경기에서 테스트 가동을 한 후 정규리그에서 본격적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3월 10일과 11일은 핀동 야구장과 도리유 야구장에서 경기를 가지고, 3월 12일과 13일은 대만 프로야구 역사상 처음으로 한 경기장에서 두 경기를 펼치게 됩니다. 


오후 1시05분에 중신슝디와 라미고 전, 오후 6시 05분에 통이와 EDA 경기가 열리고 3월 13일에는 점심 때 EDA와 라미고, 저녁에는 통이와 중신슝디의 경기가 펼쳐집니다.


이번 시범경기의 입장권은 현장에서와 편의점 키오스크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현장 구매 시 

평일 내야 성인 160위안(5,800원 정도), 내야 할인(학생 등 해당조건자110위안(4,000원 정도), 

주말 내야 성인 210위안(7,600원 정도), 내야 할인(학생 등 해당조건자) 160위안(5,800원 정도)이고, 

키오스크 등을 통해 구매할 시 

평일 내야 성인 130위안(4,800원 정도), 내야 할인(학생 등 해당조건자) 90위안(3,300원 정도), 

주말 내야 성인 170위안(6,200원 정도), 내야 할인(학생 등 해당조건자) 130위안(4,800원 정도)입니다.



예매는 2월 17일 오후 12시부터 시작합니다. 65세 이상, 115cm 이하의 아동과 장애증명 휴대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무료 입장자 동반 1인과 115cm이상의 학생은 할인표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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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진출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다."


대만을 대표하는 강타자이자 최고 인기 스타인 라미고 몽키스 팀의 린즈셩(林智勝)이 이번 프리미어12 대회에 참가한 후에 밝힌 소회입니다. 그 대상은 미국이나 일본이나 한국이나 상관없이 불러주는 곳이 있으면 최우선으로 해외진출을 하겠다는 각오였습니다. 그의 에이전트 회사인 'PCC Bros Sports'의 대표 이든(Ethan)과 만난 것은 프리미어12 대회가 다 끝난 후인 11월 21일 오후 2시 경 에이전트 회사 근처의 어느 카페였습니다. 



저는 거의 2주일 이상 한국야구 국가대표팀 전력분석팀 A조인 상대조 분석팀에서 각종 행정적인 지원과 경쟁 국가 경기 영상 촬영 등을 담당하면서 타이중에 체류하고 있었고, 그 대회 기간 동안 제 친구이자 그의 동료인 대만 스카우트 들의 소개로 린즈셩의 자세한 사정과 그의 해외진출에 대한 열망을 듣게 되었고, 다시 또, 대만 야구계 친구를 통해 린즈셩의 에이전트와 연결이 되었던 것입니다.




대만 현지에서 프리미어12 대회 및 대만 선수에 관해 웨이라이 스포츠채널 아나운서와 인터뷰 중인 모습으로 

맨 왼쪽은 미네소타 트윈스팀의 스카우트인 레스터셸든 씨입니다. 오른쪽은 우리 전력분석원들의 모습입니다.  



그 후 한국측 대리인이 되어서 린의 한국 진출을 추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단 먼저 계약 체크를 한 후에 바이아웃 금액과 선수가 원하는 연봉 수준 등을 들은 후에 급하게 린즈셩이 한국에 진출할 경우 가져오게 될 여러 유, 무형의 상업적인 효과 및 이익 부분에 대한 자료를 추가해서 알고 지내던 몇 구단의 담당자에게 전화와 메일로 설명하고 자료를 보낸 정도였습니다. 사실 그전에도 간략한 자료들은 한국의 구단들에게 전해졌었지만 상업적인 효과 및 부가적인 내용이 부실해서 효과적이지 못했습니다.



그 후에 한국에 돌아와서 일단 이 일을 널리 좀 알려야겠다는 생각에 평소 친분이 있고 잘 알고 지내는 기자들을 만나 사정을 설명하고 기사화를 부탁했는데 대만 최고 스타인 린즈셩의 한국 진출 희망이 좋은 기사감이라고 생각했는지 대부분 많은 지면을 할애하여 보도해주었고, 마침 또 운좋게 KBS 스포츠뉴스와 채널A 스포츠 신문과도 연결되어 방송에서도 린즈셩에 대한 보도가 나갔습니다.



KBS 9시 메인뉴스 스포츠 소식에 나온 린즈셩 관련 뉴스.




채널A 스포츠 뉴스 보도 화면(자동재생)



기사 링크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9146048&cloc=



그러나 당장의 상황은 그리 희망적이지는 못했습니다. 한국 프로 구단의 상황이 이미 일부는 시즌이 끝나기도 전에 외국인 선수에 대한 인선을 착수했고 나머지 구단들도 대부분 10월 초부터 대체 외국인 선수를 물색해오던 상황에서 프리미어 12 대회가 끝난 11월 말에는 거의 대부분 이미 재계약이 결정되었거나 혹은 신규 계약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뒤늦게 린즈셩 선수에 대한 세일즈를 한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는 않았습니다. 연임된 구단을 제외하면 타자 자리가 남은 구단도 몇 구단 안되었기에 남은 구단 만이라도 접촉하여 자료를 보내거나 의사 타진을 했을 뿐입니다. 



그렇지만 할 일은 해야겠다는 생각에 일단 구단 담당자 연락처를 통해 린즈셩의 자료를 디밀었고 참고라도 하시라는 말로 통화가 끝났지만 뭐 좋은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습니다. 현지 에이전트와 연락한 결과 꼭 올해가 아니더라도 내년 중반이라도 언제든지 해외 진출을 할 수 있도록 대만 현지 팀과의 계약 조항에 옵션을 넣을 수 있다는 말에 다시 내년 시즌 중이라도 대체 외국인 선수로 추진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다른 모든 구단과의 연결 고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가 가져올 유, 무형의 여러 이익도 포함한 한국어로 된 자료를 준비하여 내년 시즌도 대비하려고 했습니다.


(2016년 5월 4일 업데이트 함: 이 글을 쓴 시점은 린즈셩이 아직 계약된 팀이 없었고, 해외 진출을 타진하던 시기여서 계약서에 그런 조항을 넣자고 했습니다만 해외 진출이 무산된 후에 중신슝디 구단으로 FA 이적하면서 그 조항은 없어졌습니다. 많은 분들이 예전 글을 보시고 리그 중간에 다른 나라에서 오퍼가 올 경우 린즈셩의 계약 조건에 포함되어 있지 않느냐를 질문하셨는데, 그러니까 계약서대로는 리그 중간에 린즈셩은 한국으로 올 수 없습니다. 단, 중신슝디 구단이 허락을 하는 경우는 가능합니다. 그럴 경우 예전의 선동렬 선수 케이스 처럼 대만의 여론이 린즈셩에게 호의적이어야 하고, 중신슝디 구단도 그런 대승적인 측면에서 풀어줘야 하는 케이스입니다.)





린즈셩이 한국에 진출할 경우 프로출신 선수로는 제1호의 경우가 됩니다. 예전 아마야구 시절에는 지금은 고인이 된 故 쉬셩밍(徐生明 : http://chinesebaseball.tistory.com/968) 씨의 케이스가 있지만 프로 출신은 처음입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린즈셩은 대만의 국민적인 영웅입니다. 원주민 출신으로 원주민 선수회 회장도 지냈고, 각종 국제대회마다 호쾌한 장타력을 바탕으로 결정적인 순간에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왔고, 이번에 대만과 일본이 공동으로 개최한 프리미어12 대회에서도 팀이 어려운 결정적인 순간에 큰 한 방을 날려주면서 승리로 이끌어 대만 야구팬에게 아주 큰 기쁨을 안겨 준 린즈셩에 대한 대만 국민들의 사랑은 매우 높습니다. 



메이저리그 출신 선수들의 인기도 물론 좋지만 국내파 린즈셩의 인기도 그들과 못지않게 뛰어납니다. 대만 현지에서 메이저 글로벌 기업 광고도 여러 편을 찍었고, 각종 화제성 있는 발언과 행동으로 대만 국민들의 린즈셩에 대한 호감도는 정말 최고인 선수입니다. 그런 선수가 한국에 진출하게 된다면 당연히 대만 현지에서의 커다란 반응이 올 것이고 효과도 클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예전에 판웨이룬 선수가 한국 진출을 타진했을 때 이미 어느 미디어 회사에서 한국 프로야구 중계권을 확보할 뜻을 내보였는데 하물며 최고의 스타라는 린즈셩이 한국에 진출했으니 KBO 중계권은 당연히 팔린다고 보고 있습니다. 금액이 문제겠지만, 아무튼, 그 중계권을 통해 대만 기업들의 광고 협찬이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또 확신합니다.


* 예전 기사에서 쓴 KBO 중계권 구매의향에 관한 내용 http://chinesebaseball.tistory.com/698


구체적인 린즈셩의 조건은 이랬습니다. 린즈셩을 영입할 때 드는 비용인 바이아웃 금액(2016년 1월 1일 계약할 시는 대만 화폐로 645만 위안이니 한화로는 약 2억 3천만 원 정도이고 대략 20만 달러 정도 됩니다.)과 함께 그의 연봉은 대만과 비슷한 수준인 20만 달러 정도만 투자(초기 계약 비용은 바이아웃 포함 총 40만 달러입니다.)한다면 그에 상응하는 경제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었습니다. 만약 구단이 구장 광고권을 보유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유니폼 패치나 다른 헬멧이나 그에 준하는, 그러니까 구단의 이익으로 귀속되는 부분에 대한 광고 판매도 가능하기에 린즈셩을 영입하면 해당 구단으로서도 여러 가지의 좋은 면이 많다고 자신했었지만 아쉽게 되었습니다.


*린즈셩 선수는 한국 등 외국진출을 희망했으나 실패 후 지난 1월 4일 대만의 중신슝디 팀과 CPBL 역사상 첫 케이스로 FA선수의 타팀 이적 성공을 기록하며 3년간 최대 4,500만 TWD(연봉 3년 3.600만 위안+옵션 900만 위안 등 한화로 16억 2천만 원) 규모로 계약했습니다. 



저는 대만 프로야구 선수의 한국 진출을 통해 대만에서 한국이나 한국 기업들에 대한 이미지도 충분히 제고(提高)될 수 있으며, 한국과 대만의 민간 교류에 있어서도 그 효과는 충분히 뛰어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모든 것이 린즈셩 및 다른 대만 선수가 한국에 온 이후 좋은 성적도 올리고 한국인에게도 좋은 이미지를 심어야 한다는 전제 조건은 있습니다만 이미 국제대회를 통해 본인의 실력을 검증한 린즈셩이고, 대만 리그 최고의 선수들이라면 한국 리그에서도 어느정도 잘해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 이번 린즈셩 선수 한국 진출 추진 시도에서 한국 프로야구계에도 변화가 있었던 것은 먼저 우리나라의 프로야구 중계권에 대한 새로운 논의가 이어져서 한국 프로야구의 국제화의 토대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동안 한국프로야구의 중계권 해외 판매에 대한 접근이 거의 없었던 시점에서 논의조차 되지 않았던 것이 이제는 우리 프로야구도 해외 시장으로 수출할 수 있다는 인식과 함께 불합리한 중계권료 등가 배분에서 해당 구단의 이익을 더 챙겨줄 수 있는 제도적 변화가 검토된 점이 바로 그 순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사->KBO, “해외 중계권 판매 시 구단 몫 늘릴 수 있다”




모든 것을 따져볼 때 한국과 대만의 민간 교류나 프로연맹 차원 등 대승적인 차원에서도 대만의 스타가 한국에 진출하는 것은 환영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늘 우리가 강정호의 미국 진출로 강정호가 좋은 모습을 보이면 미국 현지에서는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등의 호기심이 있었다면 반대로 대만의 강정호와 같은 존재인 린즈셩이 한국에 진출해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서로간에 큰 틀에서 좋은 이미지로 남을 것이라는 것은 누구나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는 대만 선수들의 한국 진출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며 꼭 진출을 성사시켜서 한국과 대만의 우호 협력이 좋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아울러 세계적으로도 야구라는 시장의 파이가 더 크게 부풀어 오르기 위해서도 이번 일은 매우 중요하고 달성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올해는 실패했지만 다음에 꼭 리그 시작점이 아니라도 부진한 선수의 대체 선수 자격이라도 외국 리그로 진출하고자하는 린즈셩의 열망이 통하여 꼭 한국에서 볼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뭐 꼭 린즈셩이 아니더라도 이제는 대만의 선수가 한국에 진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이번 린즈셩 선수의 한국 진출 업무를 통해 조금 더 한국에서의 대만이라는 나라나 대만 프로야구에 대한 인식이 아직은 미지와도 같다는 한계를 느껴서 앞으로 조금씩이지만 대만 프로야구를 소개하고 대만 프로야구에 관한 이벤트도 주최하여 대만 프로야구도 한국 프로야구 계에 있어서 공략의 대상 및 같이 가야 할 시장이라는 점을 한국 팬들에게 소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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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제3회 아시아 윈터리그(亞洲冬季棒球聯盟)가 속개됩니다. 예정은 11월 28일(12월 20일까지) 대만 타이중 조우지 야구장(洲際棒球場)에서 개막식을 가지고 약 1개월 간의 장정을 펼칩니다.


대회 공식 홈페이지 http://winter.cpbl.com.tw/cpbl.html  


이번 아시아윈터리그 홈구장은 타이중 조우지 야구장으로 3-4위전, 챔피언전 등을 포함해서 모두 46게임이 치뤄집니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야구 경기가 열리기에 겨울철에도 야구팬들은 즐겁게 경기를 시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13년 아시아 윈터리그 홈페이지 메인 화면 모습/ CPBL 제공


이번 아시아 윈터리그는 대만 FOX 스포츠 채널에서 주관하여 매일 한 경기를 중계 한다고 합니다. CPBL 연맹은 폭스 스포츠 채널 외에도 다양한 미디어를 찾아 폭넓은 서비스를 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메인 스폰서도 찾았는데 리바오 그룹(麗寶集團)의 협조로 정식 명칭을 '제3회 CPBL 푸롱대반점 아시아 윈터리그'가 되었습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대만 FOX 스포츠 채널에서는 46게임을 중계하며 2년 간의 중계권을 획득했다고 합니다.

 

대만에서 주최하는 아시아 윈터리그는 2012년 처음 그 문을 열었습니다. 당시 일본과 도미니카 등 두 팀을 초청하여 대만 두 팀과 함께 간소하게 치뤘는데, 2013년 제 2회 대회에서는 한국의 상무와 경찰청 연합 팀이 참가하여 다양한 재미를 줬습니다. 이 대회에서는 한국 상무-경찰청 연합 팀이 우승을 했습니다. 



2012년 아시아 윈터리그 메인 화면 모습


당시 2013년 아시아 윈터리그 관련 기사 참조. http://chinesebaseball.tistory.com/993


그러다 2014년에는 당시 CPBL 회장이던 황쩐타이 씨가 리그 중계권을 외부와 계약하려다 실패한 후에 자금 부족 등의 이유로 중지가 되었는데, 새롭게 회장이 된 우즈양 씨가 다시 부활을 약속하고 여러 노력을 한 후에 2015년 결국 다시 개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번 아시아 윈터리그는 일본과 한국과 유럽연합 팀도 참가하기로 되었습니다. 대만 프로야구연맹 우즈양 총재는 지난 한국 방문에서도 한국 팀의 참가 협조를 구했습니다. 그는 "타이완 아시아 윈터리그는 각국의 2군 팀 간의 실전을 통해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대회로 동시에 국내 야구팬들에게 또 하나의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라면서 속개된 윈터리그에 큰 기대를 보이고 있습니다.



윈터리그 재개를 위하여 동분서주하고 있는 CPBL 우즈양(吳志揚) 회장/ 타이중 시 린지아롱(林佳龍) 시장을 

방문하여 윈터리그에 대한 협조를 구하고 있는 우즈양 총재의 모습/ 사진 기사 캡쳐


2015년 아시아 윈터리그는 CPBL 팀과 NPB 팀, KBO 팀, CPBL 육성군, 유럽 연합 팀 등 모두 다섯 개의 팀이 참가하여 경기 수는 역대 윈터리그 최다인 46경기를 펼칩니다. 한국 대표팀은 예년처럼 상무-경찰청 연합 팀에 각 프로 팀에서 한 명 혹은 두 명까지 참가하여 연합 팀을 결성합니다. 


장소는 타이중 조우지 야구장에서 경기를 하고 도리유 야구장을 훈련장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한국 팀 명단.

http://winter.cpbl.com.tw/team/player.html?&team=Z27




대만 팀은 대만 2군 팀 외에도 상비군 팀이 참가하는데, 주로 2016년 U-21 상비군과 2017년 타이베이 유니버시아드 대표 후보군 등 아마추어 선수들을 조합으로 한 팀을 만들어 메인스폰서인 리바오러위엔(麗寶樂園)을 공식 명칭으로 삼고 리바오육성팀(麗寶中培隊)으로 참가하기로 했습니다. 총 28인의 선수로 감독은 궈리지엔푸(郭李建夫) 씨가 계속 맡습니다.


아무튼, 이번 아시아 윈터리그는 대만 야구 팬에게도 익숙한 한국과 일본 팀 외에도 처음으로 유럽 연합 팀이 참가하기에 보다 다양한 폭넓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각국 리그가 끝난 후에 야구에 갈증이 날 무렵인 겨울에 하는 야구 리그는 분명히 야구 팬들에게는 달콤한 사탕같은 존재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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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migo Monkeys 팀은 마지막 7차전 선발로 패트릭 미슈(Pat Misch)를 내세웠다. 그는 오늘 홈 경기의 2만 명 관중 앞에서 당당히 7차전 선발로 나서 중신슝디 타선을 상대로 노히트 경기를 펼치면서 CPBL 역사상 챔피언시리즈 노히트 경기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미슈는 오늘 9이닝 완봉승을 기록했는데 노히트 1볼넷 7탈삼진의 뛰어난 피칭을 기록했다.



패트릭 미슈의 노히트 게임 하일라이트 장면 / 고화질 1080으로 보세요. / CPBL 유튜브 채널 제공 



라미고는 중신슝디를 11:0으로 꺾고 2연패의 위업을 세웠다. 오늘 승리 투수가 된 패트릭 미슈는 올해 8월 15일에 대만 프로리그에 데뷔해서 10경기를 뛰면서 6승 1패 평균자책점 2.96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고, 챔피언 시리즈에서도 1차전 선발로 나와 7이닝 3실점(3자책)으로 승리, 4차전 3이닝 4실점(4자책)으로 패전. 6차전은 중계로 나와 두 타자를 상대로 1볼넷과 1탈삼진으로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조금은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우승을 결정짓는 마지막 7차전에서 믿을 수 없는 역투를 펼치면서 노히트 경기를 달성(챔피언시리즈 전체 2승 1패 1홀드)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2015년 CPBL 챔피언시리즈 마지막 7차전이 열린 타오위엔 칭푸국제야구장 전경(라미고 몽키스 홈구장) / LM 페이스북 제공




패트릭 미슈는 오늘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어제 코치가 선발로 나갈 수도 있다고 해서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잘 던질 줄 몰랐다. 나도 어떻게 달성했는지 모르겠다. 한구 한구를 신중하게 던졌고, 타자들이 활발하게 지원해서 이겼다. 중신슝디는 좋은 팀이었지만 오늘은 우리 수비가 매우 좋았다. 그러다 보니 경기가 끝나 있었다. 사실 어제 노히트 경기를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진짜 달성하게 될 지 몰랐다. 7회가 되고 나서야 비로서 도전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기 시작 후 얼마 되지 않아 라미고의 중심타자인 린즈셩(林智勝)이 투런 홈런을 날리며 기선 제압을 했다. / 중계 화면 캡쳐



라미고 몽키스 팀의 홍이중(洪一中) 감독은 웃으면서 "진짜 믿지 못하겠다! 경기 전에 농담 비슷하게 9이닝까지 던질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9이닝도 던지고, 게다가 노히트 경기까지 달성할 줄은 몰랐다. "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라미고 몽키스 팀은 1승 3패 후에 연속으로 3연승을 하면서 시리즈 역전으로 우승을 달성했는데 홍 감독은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면서 기회란 수시로 찾아오는 것이기에 놓치지 않고 잘 잡았다면서 이번 우승이 지난 우승들보다 가장 기분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왕이쩡 투수에게 컨디션이 돌아와서 정말 다행이었다며 우리는 (그가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는 말을 전했다.



대만의 전통인 우승 확정 시 팀 고유 색의 리본 던지기 장면 / LM 페이스북 제공



중신슝디 팀은 오늘 깜짝 선발로 치우핀루이(邱品睿)를 내세웠는데 오히려 이것이 패착으로 돌아왔다. 1회에 린즈셩에서 선제 투런포를 맞았고, 3회 말 투아웃 상황에서 린즈셩(林智勝)에게 볼넷을 준 후 린홍위(林泓育), 궈옌원(郭嚴文), 왕보롱(王柏融), 천쥔시우(陳俊秀), 위더롱(余德龍) 등 프리미어12 대만 대표팀 선수로 뽑힌 선수들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와르르 무너졌다. 급하게 두지아밍(杜家明), 린잉지에(林英傑) 등을 올려 불을 끄려고 했지만 활활 타오른 라미고의 타선을 막아내기 못하며 5실점을 하며 빅이닝을 헌납했다.



이번 7차전에서는 노히트 경기로 완봉승을 거둔 패트릭 미슈가 MVP를 차지했다. 라미고 팀의 중심 타자인 린즈셩이 시리즈 전체 MVP를 획득했고, 왕보롱과 쟝정웨이(張正偉:중신슝디)가 각각 우수선수로 선발되었다. 



중신슝디 팀의 우푸롄(吳復連) 감독은 7차전 패배의 소감에서 먼저 대적한 라미고 팀의 우승을 축하한다. 상대 투수로 나온 패트릭 미슈가 워낙 잘 던졌다. 우리 타자들을 봉쇄하면서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3회까지 7실점을 했고, 미슈가 점점 뛰어난 피칭을 하였기에 노력했지만 실패했다. 전국의 중신슝디 팬에게 감사의 뜻을 보내며 내년에는 꼭 다시 도전할 것이라고 담담히 소감을 밝혔다.



우승이 확정된 순간 모든 선수가 마운드로 뛰어들면서 미슈를 감싸며 우승을 축하하고 있다. / 사진 LM 페이스북



대만프로야구연맹 경기조에 따르면 이번 2015년 대만프로야구 챔피언시리즈 7차전 총 관중 수는 모두 122,127명(19,426명 + 17,128명 + 12,500명 + 14,263명 + 18,810명 + 20,000명 + 20,000명)으로 대만 역대 챔피언시리즈 최다 관중 기록을 달성하여 수익이 약 1억 1천만 위안(38억 5천만 원)을 넘어섰다고 한다. (대략 네 게임을 한 라미고가 7,500만 위안이고 세 게임인 중신슝디는 3,750만 위안이다.)



라미고 몽키스 팀의 응원팀 라미걸스의 모습/사진 라미걸스 페이스북



이번 라미고 몽키스가 작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하게 되면서 모(母)기업인 라뉴(La New: http://www.lanew.com.tw)는 10/26부터 11/1까지 대만의 전 라뉴 매장에서 모든 상품을 20% 할인하여 판매하고 3,000위안 이상 구매하면 무료로 980위안 상당의 우승 유니폼 한 벌을 주고, 5,000위안 이상 구매하면 999위안의 스판 청바지, 8,800위안 이상 구매하면 역시 고스판 청바지 등의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고 전하며 우승을 자축했다. 



올해 라미고 몽키스 팀은 리그와 시리즈 합계 모두 1.8억 위안(약 63억 원 좌우)의 수입을 올려서 대만 프로야구에 새로운 희망으로 우뚝 섰다. 자생력을 갖추기 시작한 것이다. 구단주 이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위하여 꾸준히 팬을 위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유지, 보수, 확장 등을 통하여 인프라를 구축하려고 노력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라미고 몽키스 페이스북에 올라 온 천진펑의 모습/ 라미고 팬 차이종웨이(蔡宗瑋) 사진



이 외에도 한 때 대만을 대표하는 타자로 우뚝 섰던 철포 천진펑(陳金鋒)도 최종전에 대타로 나와 득점까지 올리는 등의 활약을 하며 홈구장을 가득 메운 라미고 팬들에게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천진펑은 뜨거운 팬들의 환영에 매우 감동하면서 은퇴 등의 거취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올해 말에 자신의 거취를 밝힐 것이라는 소식을 전하였다. 



이렇게 대만을 대표하는 중심 타자의 저뭄이 다가왔고, 그를 향한 팬들은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라미고 몽키스 페이스북에 올라 온 우승 확정 순간의 리본 던지기 쇼 장면/ LM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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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치동갈매기입니다.

대만 챔피언시리즈가 지난 17일 첫 게임이 열린 후 벌써 두 번째 게임이 끝났습니다. 대만 출장을 이유로 좀 게재가 늦어졌는데요, 늦게라고 보고 싶은 분을 위해 간략한 정보를 올립니다.


대만 2015년 CPBL 챔피언결정전 안내


전체 일정

첫 게임은 라미고 몽키스가 중신슝디를 8:6으로 꺾고 첫 승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중신슝디도 이내 반격을 가하여 두 번째 게임에서 천홍원이 클로저로 나와서 위기를 잘 틀어 막으면서 6:5 한 점 차이로 라미고를 꺾고 시리즈 전적 타이를 만들었습니다.


1,2차전은 라미고 몽키스의 홈구장인 타오위엔 야구장에서 열리고, 3차전은 10월 20일(화) 타이베이 서부에 위치한 신좡(新) 야구장에서 18:35분에 열립니다. 중신슝디는 이번 챔피언결정전에서 외국인 투수의 중용을 선언하고 선발로 대부분 외국인 투수를 내세우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라미고도 역시 두 게임 모두 외국인 투수를 내세우면서 맞불 작전을 펼쳤습니다. 중신슝디는 빅터 가라테(Victor Garate)에 라미고는 패트릭 미슈(Patrick Misch)를 내세웠는데 라미고 몽키스의 타자들이 가라테를 잘 공략하여 4회 강판시키면서 승기를 잡았고, 투수에서 타자로 전향한 양야오쉰(陽耀勳) 선수가 결승 2타점 안타를 때려 내면서 수훈 선수에 뽑혔습니다.


챔피언결정전 1, 2차전이 열린 타오위엔 라미고 홈구장의 모습/ 사진 라미고 몽키스 페이스북 제공


2차전에서는 중신슝디는 마이크 맥클레돈(Mike McClendon)을 선발로, 라미고 몽키스는 세자르 발데즈(Cesar Valdez)를 선발로 내세웠습니다. 경기는 중신슝디가 1회와 3회에 3점과 1점을 내면서 기세를 올렸지만 이내 라미고의 반격에 3회와 4회 각각 1점과 4점을 올리면서 경기를 역전시켰습니다. 


그러나 중신슝디의 계투진에 막혀서 한 점도 추가점을 못낸 라미고 몽키스와는 달리 프리미어12 대표팀에 뽑힌 천위신(陳禹勳)을 공략하여 7회와 8회에 각각 1점씩을 뽑아낸 중신슝디가 한 점 차이로 경기를 가져오면서 시리즈 전적 1:1의 타이를 이뤘습니다.


위기 탈출 후 포효하는 중신슝디 마무리 투수 천홍원/cpbl 사이트 제공


프리미어12 대만 대표팀에서도 팀의 마무리를 맡을 중신슝디의 천홍원(陳鴻文) 투수는 8회 라미고 몽키스의 무사만루 찬스에서 등판하여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9회에서도 무실점으로 막는 기염을 토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천홍원은 2이닝동안 28개(스트라이크 19개)의 공을 던졌고, 7타자를 맞아 모두 1볼넷, 1사구, 2탈삼진, 1폭투만 기록하며 라미고 타선을 꽁꽁 묶고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티켓은 라미고 경기는 패밀리마트의 파미포트 키오스크나 파미티켓 사이트에서 구입할 수 있고, 중신슝디 경기는 7/11의 i-Bon 키오스크나 파미포트 키오스크와 중신슝디 티켓사이트에서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전체 챔피언결정전의 정보를 모은 cpbl의 사이트는 여기입니다.

http://www.cpbl.com.tw/2015TS_NEWS/2015TS_Ticket.html


2차전에서는 모두 17,128명의 관중이 들어왔습니다. 1차전에서 라미고 몽키스의 발표에 의하면 모두 19,426명의 관중이 들어와서 모두 1,800만 위안(6억 3천만 원 정도)의 티켓 판매 수익을 올렸다고 했습니다. 1, 2차전 합계 36,554명이 들어와서 티켓 판매 금액에서도 큰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차전은 신좡 야구장에서 열리고 4, 5차전은 중신슝디의 홈구장으로 결정된 타이중의 조우지 야구장에서 열린 후에 전적에 따라 6~7차전이 열린다면 다시 라미고의 홈구장으로 옮겨서 열리게 됩니다.


이번 챔피언 결정전의 가장 비싼 티켓은 라미고의 1,380위안(48,000원)과 중신슝디의 1,200위안(42,000원)입니다.


이 외에도 CPBL에서는 두 팀의 전력 분석 등을 통해 야구 팬에게 많은 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http://www.cpbl.com.tw/2015TS_NEWS/index.html

 

챔피언 결정전 중계 사이트는 폭스 스포츠 타이완과 웨이라이 스포츠가 나눠 중계합니다.


대만 폭스 스포츠는 10월 17, 10월 18, 10월 24, 10월 25일 네 경기를 중계하고, 웨이라이 스포츠 채널은 그 외의 경기를 중계합니다.


웨이라이 스포츠 채널은 10월 20일, 21일, 22일 세 경기를 중계합니다.


각종 인터넷 스트리밍 사이트를 이용하여 라이브로 경기를 보실 수도 있고, www.cpbltv.com을 통해 무료로 하루 늦게 풀영상으로 경기를 보실 수도 있습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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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프로야구계에 맹렬하게 떠오르는 신성 왕보롱(王柏融) 선수. 단숨에 '보롱대왕'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이 선수를 주목한 것은 작년(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 야구팀 전력분석 대만 담당 업무를 하던 때부터였다. 이 선수를 주목했던 이유는 균형 잡히고 탄탄한 피지컬 조건(181cm/90kg)과 대만의 여러 야구계 친구를 통해 수집한 개인적인 캐릭터, 그리고 그의 타격 영상과 함께 실제로 대회에서 지켜본 그의 타격 자세와 빠른 공에도 잘 대처하는 빠른 배트 스피드 등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왕보롱 1993년 9월 9일생으로 우투좌타 외야수이다. 대만 핀동현 출신으로 원화대학을 나온 후에 2015년 6월 29일 CPBL 2015드래프트에서 라미고 몽키스 팀에 의해 1차 지명되었다. 그 후 대만 야수 출신으로는 가장 높은 금액(린이취안:林益全과 천즈위엔:陳致遠과 함께 동률)인 500만 위안의 계약금(100만 위안의 격려금 포함)과 10만 위안의 월급여로 계약을 한 후에 모두 18게임에 나서 8개의 홈런과 4할에 육박하는 높은 타율을 기록하며 대만프로야구계에 새롭고 맹렬하게 따오르고 있다./ 사진 라미고 몽키스 구단


아시안게임 대 한국 전에서 우익수를 맡아 수비도 곧잘 하면서 타격에서도 매우 뛰어남을 보이던 모습에 자세히 영상으로 따서 분석하니 타격 기술에서도 이 친구는 앞으로 크게 될 수 있는 조건을 가진 선수라고 생각하였고, 그러던 중 올해 6월 말 CPBL 드래프트 라이브 중계를 보던 중에 라미고 몽키스가 그를 지명하자 깜짝 놀라 탄성을 지르고 박수를 치면서 라미고가 진짜 잘 지명했고 앞으로 3년 이내에 대만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최고의 타자가 될 것이라고 개인 SNS를 통해 글을 올린 적이 있다.


내가 예측하길 라미고의 왕보롱은 앞으로 3년 이내에 대만 리그 중에서 가장 맹렬함을 자랑하는 타자가 될 듯하다. 앞으로 계속 외국인 투수를 상대하는 법을 지켜보면서 3년 후에 한국에 와서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올해는 적응한 후에 본격적으로 내년부터는 왕보롱이 리그에 잘 적응하여 좋은 성적을 올릴 것으로 예측하면서 그렇게 흘렀는데 이것이 너무 안이한 생각이었다. 리그에 적응하고 커 나가는 시기를 대략 다음 시즌이라고 잡았던 것이 바로 오판이었다. 9월 2일에 첫 리그 출전을 한 이후 지금까지 단 18게임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이미 벌써 8개의 홈런(3게임 연속 홈런 포함)을 치면서 프로야구계를 강타하고 있다.



9월 2일 첫 게임에서 2안타를 몰아치며 예열을 한 후에 2타점 이상 7경기, 멀티 안타 이상 9경기, 8개의 홈런을 치며 0.394라는 높은 타율을 기록 중이다. 최근에는 3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에 많은 공헌을 세우고 있다.



또한, 그 기세를 통해 프리미어 12 국제대회의 명단 중 상대 투수의 투구에 맞아 발가락 골절상을 당해 엔트리에서 빠지게 된 해외파 귀환 선수인 린저슈엔(林哲瑄)의 대체 선수로 다시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또 한 번 주목을 받았다.



9월 17일 대만 vlsport 뉴스에 나온 왕보롱의 기사. 11게임에서 5개의 홈런은 현재까지 대만프로야구 사상 가장 빠른 기록으로 신인왕에도 도전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아무튼, 지금까지의 기세라면 왕보롱은 신인왕 타이틀에도 도전할 수 있는 자격이 생기고 가장 강력한 후보로 단숨에 등극하게 된다. 

위 그림 설명대로 대만 프로야구 신인왕의 후보 자격은 리그 93타석 이하인 자는 다음 해에도 신인왕에 도전할 자격이 생기는데 왕보롱은 남은 경기에 출전하면 모두 126.48 타석까지 들어설 수 있어서 신인왕의 자격이 생기는 것이다./이미지 vlsports 화면 캡쳐 



만약 이 선수가 지금의 기세대로 무럭무럭 자라나서 3년 후(대만 프로야구 규약에 따르면 3년이 지난 선수는 구단의 동의 하에 해외 진출이 가능하다. 이 규약은 원래 없었는데, 고교 졸업 전과 후에 헐값에 미국 등 해외로 진출하는 자국 유망주가 너무 많아지자 이를 방지하려고 군 문제 해결 전에는 드래프트에 참가할 수 없었던 규약을 고치고 고교 졸업자도 드래프트에 참가할 수 있게 만든 후 3년 후에는 구단의 동의 하에 해외 포스팅도 가능하게 하면서 유망주 유출 방지에 노력한 결과물로 만들어진 규약이다.)에 포스팅을 통해 정말로 해외에 진출할 생각이 있다면, 그중에서 한국 프로야구에 진출할 의사가 있다면 내가 꼭 한국의 에이전트를 맡아서 최선을 다해 한국 프로야구 구단에 소개할 것이라며 다짐하는 중이다. 



왕보롱의 현재까지의 리그 기록은 아래와 같다.


내년에도 이런 기세일지는 모르겠지만, 평소의 실력대로라면 안정적으로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단숨에 대만을 대표하는 타자까지 성장할 수 있을 듯한 느낌이 든다. 


대만 프로야구를 지켜보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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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대만 시각 18:30에 2015년 제27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가 대만의 타이중 인터콘티넨탈 야구장에서 개막합니다.


개막전은 한국과 대만 경기로 첫 경기부터 비중있는 경기네요. 방송 중계는 대만 전통의 스포츠 채널인 웨이라이 스포츠(VIDEOLAND)에서 합니다. 뭐 요즘은 인터넷 스트리밍으로 많이들 찾아서 보시더군요. 맨 아래 시청할 수 있는 링크를 첨부했습니다. 프로야구와 겹쳐서 많은 분들이 보시진 않겠지만 관심 있는 분들은 꼭 보시면서 한국 선수들 응원 바랍니다.


대만 자유시보에 올라 온 대만 팀의 대 한국전 라인업 사진입니다. 


내일 대만 팀의 선발은 왕종하오 선수입니다.

1번 CF 차오요우닝(曹佑寧)

2번 RF 쑤즈지에(蘇智傑)

3번 1B 린한(林瀚)

4번 DH 양다이쥔(楊岱均)

5번 3B 천웨이즈(陳偉志)

6번 2B 린즈웨이(林子偉)

7번 C 쟝민쉰(張閔勛)

8번 SS 쟝위청(張育成)

9번 LF 천지에슈엔(陳傑憲)

투수 왕종하오(王宗豪)

16일 대만팀 선발 명단입니다. 궈리지엔푸 감독은 한국 팀은 좌타자가 많아서 제구가 좋고 변화구와 체인지업이 주무기인 왕종하오가 다른 선수에 비해 나이도 많고 경험도 많아서 선발로 내세웠다고 했습니다. 한국 팀은 아직 선발 명단을 발표하지 않았고, 선발 투수도 비밀이라고 했습니다.


한국팀 라인업 업데이트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롯데 자이언츠 출신의 투수 고원준, 한화 이글스의 야수 하주석 선수의 사진입니다. 

사진은 대만 애플뉴스 陳堯河씨 촬영으로 고원준 선수 얼굴이 예전처럼 뽀얗지는 않네요. 남자다잉~


한국 대표팀 선발 선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주로 프로 2군인 국군체육부대(상무) 선수와 대학생 연합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제27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대표팀 명단

감독 = 윤영환(경성대)

코치 = 차동철(건국대) 박치왕(국군체육부대) 정보명(국군체육부대) 

투수(9명) = 김상수, 정영일, 이용찬, 고원준, 김용주(이상 국군체육부대) 김재영(홍익대) 김명신(경성대) 최동현(동국대) 최채흥(한양대)

포수(3명) = 박세혁(국군체육부대) 문성용(건국대) 나원탁(홍익대)

내야수(7명) = 오선진, 김선빈, 정주현, 하주석(이상 국군체육부대) 최승민(영남대) 서예일(동국대) 이성규(인하대) 

외야수(5명) = 김헌곤, 이우성(이상 국군체육부대) 채상현(인하대) 조수행(건국대) 김종성(경성대)



만약 내일(9월 16일) 한국시각으로 19:30분에 이 대회를 시청하고자 하는 분이 있다면 여기로 접속하시면 됩니다.


위 링크는 IE환경에서 SOPCAST를 인스톨하면 안정적으로 잘 보입니다.





아래는 대만 대표팀 명단(한문)입니다. 해외파 팀만 한국어로 적어보겠습니다.

2015年亞洲棒球錦標賽中華成棒代表隊24人正選名單

투수(10名)     
編號 姓名 投打 所屬球隊 備註
1 黃暐傑 R/R MLB 響尾蛇 아리조나 다이아몬드벡스 
2 廖任磊 R/R MLB 匹茲堡海盜 피츠버그 파이러츠  
3 陳品學 R/R MLB 印地安人 클리블랜드 인디안스 
4 羅國華 R/R MLB雙城 미네소타 트윈스
5 彭識穎 L/L 國訓隊  
6 陳明軒 R/R 開南大學  
7 呂彥青 L/L 台體大  
8 黃恩賜 R/R 台體大  
9 王宗豪 L/L 台灣電力  
10 黃亦志 R/R 國訓隊  

포수(3名)      
編號 姓名 投打 所屬球隊 
1 張閔勛 R/R 文化大學  
2 吳松勳 R/R 合作金庫  
3 黃佳瑋 R/R 合作金庫  

내야수(7名)      
編號 姓名 投打 所屬球隊 
1 張育成 R/R MLB 印地安人 클리블랜드 인디안스 
2 林子偉 R/L MLB 波士頓紅襪 보스톤 레드삭스
3 楊岱均 R/R 國立體大  
4 蘇智傑 R/L 文化大學  
5 林  瀚 R/R 合作金庫  
6 陳偉志 R/R 台灣電力  
7 李宗賢 R/R 國立體大  

외야수(4名)      
編號 姓名 投打 所屬球隊 
1 陳品捷 R/L MLB 芝加哥小熊 시카고 커브스 
2 曹佑寧 R/R 輔仁大學  
3 陳傑憲 R/L 台灣電力  
4 于孟雄 R/L 國訓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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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야구협회는 8월 10일 제11차 선수선발 훈련위원회를 열고 궈리지엔푸(郭李建夫) 감독에게 줄 대표팀의 선수를 선발하기 위하여 회의를 가졌습니다. 이번에 선발된 60명의 선수는 앞으로 9월 16일 대만 타이중에서 열리는 제27회 아시아 야구선수권 대회에 참가할 정예를 뽑기 위한 포괄적인 예비 명단입니다. 



이번 대표팀 예비 명단 발표의 목적은 대만의 국제랭킹 상승을 위함과 동시에 미래의 대표를 육성하기 위한 상비군 체제에서 필요한 60명의 선수를 선발하였습니다. 이 60명의 선수 중에는 14명의 젊은 해외파 선수도 포함되었습니다. MLB 40인에 포함되는 선수는 제외하였습니다. 



궈리지엔푸 감독은 앞으로 캉밍샤(康明杉), 린종이(林宗毅), 치우하이우(邱敏舜) 등 세 명의 코치들과 함께 60명의 선수단을 운용하면서 내부 경쟁과 조련과 육성을 통해 정예 대만 대표팀을 선발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 코치진은 과거 여러 번의 경험을 통해 감독과 손발이 잘 맞는 사람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대만 대표팀 60명 상비군 리스트 명단

60명 대만 대표팀 상비군 명단/자료 작성 대치동갈매기



대만 대표팀은 향후 13일부터 타오위엔에서 전지훈련을 가집니다. 해외파와 프로 선수들을 제외한 40명의 선수단이 9월 초까지 한데 모여서 집훈을 하게 됩니다. 그 후에 해외파를 포함한 모든 선수단에서 24명의 정예멤버를 선발한다는 계획입니다. 보충역 의무 소집 기간에 해당되는 선수에 대해서는 해외파 선수들과 프로 선수들은 실제 대회 기간에만 선발되어 의무 일수가 제외되기에 본인들의 경기 일정에는 큰 영향이 없다고 합니다. 



이번 명단 중 프로 1군 선수는 세 명입니다. 린이하오와 린위칭, 천쥔시우 선수고 아직 프로와 계약을 하지 않은 선수들 몇 명이 있어서 그들이 계약을 하면 프로 출신 명단은 더 늘어날 것입니다. 그래서 야구협회는 일단 9월 중순까지 프로 선수의 소집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제27회 아시아 야구선수권 대회의 전체 일정표입니다.

아직까지 어느 방송국에서 중계할 지가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결정나는 대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야구협회 린종청 회장은 이번 대회가 프로야구 기간 중에 개최되기에 프로야구 시리즈에 참가하는 선수는 가급적이면 선발에서 제외할 방침이라는 입장을 명확히 했습니다. 해외파와 아마추어 선수로 충분히 대표팀 구성이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단, 보충역 의무 기간 내의 몇몇 프로 선수는 무조건 의무적으로 참가해야 하기에 그런 선수는 감독이 원한다면 선발한다고 합니다. 



이번 대회는 9월 16일 개막식을 가집니다. 모두 여섯 개 팀이 참가하여 5일 내에 모든 일정이 끝납니다. 참가국은 한국, 일본, 중국, 파키스탄, 필리핀, 대만입니다. 일본 팀은 사회인 야구팀 선수 위주로 구성될 전망이고 한국 팀도 상무 팀과 대학 선발 위주로 구성되어 대회의 비중은 그리 크지 않을 전망입니다.



이번 대표팀 상비군 명단 중에서 나중에 프리미어 12 대회에 참가할 명단도 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물론 프리미어 12 대회는 해외파와 프로 1군이 주로 뽑힐 예정이지만 그 외 나머지 선수는 이 60명 대명단에서 같이 선발합니다.



최종 24명 명단은 9월 초순에 발표한다고 하니 결정되면 다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이 글 밀어주기'가 얼마나 실효성이 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의 다음 원고료 정책이 훨씬 낫네요. 

'이 글 밀어주기'이건 뭐 아예 없는 것이나 다름이 없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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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을 강타한 태풍 사우델로르에 표류하는 타이베이빅돔


타이베이시 측으로부터 공사 중지 명령을 받은 채 표류하고 있는 위엔슝 그룹의 타이베이 빅돔이 이번 태풍 사우델로르에 외벽 철제 패널과 비계가 떨어지고 날아가서 근처에 피해를 줬고 아직도 계속 위험을 보이기에 근처를 지나다니는 차량과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기에 공사 현장과 연결된 도로를 일시적으로 폐쇄하여 근처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타이베이시 측은 이를 두고 위엔슝 그룹의 처리가 부족해서라면서 맹비난을 하고 있고, 위엔슝 그룹도 역시 타이베이시 측을 비난하면서 책임을 서로 미루고 있습니다. 타이베이 시장으로 당선된 커원저 시장이 내린 조치로 시작된 이번 공사 중지는 원래 지난 정부와 위엔슝의 특혜 시비에 전면 재검토를 하던 중에 위엔슝과 전임 시장 측의 의심스러운 관계가 보이면서 면밀하게 살피던 중 빅돔이 허가된 설계도에 맞게 지어지지 않고 위엔슝의 임의대로 변경하여 짓고 있던 것이 밝혀지면서 시장 행정 명령을 통해 공사 중지 명령을 내려 현재 공사가 잠정 중지가 되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지난 타이베이빅돔 진통 관련 기사 보기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타이베이빅돔 건설현장의 모습으로 건물 외벽의 철판과 비계가 떨어져나가 근처 빌딩과 도로에 피해를 입히는 등의 위험 요소가 많아 공사 현장 근처의 도로를 일시적으로 폐쇄한 상태이다. 



그러던 와중에 강력한 태풍이 몰아닥쳐 돔구장 외벽 공사를 하기 위해 설치한 비계 등과 철판 등이 떨어지고 날아가서 주변 건물과 차량, 사람에게 큰 위험을 주게 되면서 타이베이시 측은 일시적으로 근처의 광푸난루(光復南路)와 중샤오동루 쓰돤(忠孝東路四段) 도로를 폐쇄했습니다. 그 후 안전 조치를 미흡하게 하여 이런 위험을 초래했다며 위엔슝 그룹을 비난하였고, 위엔슝 그룹은 바로 타이베이시 측으로 인해 이런 일이 발생했다면서 서로를 비난하고 있습니다.

이번 위험으로 일시 폐쇄된 타이베이빅돔 건설현장 주변의 도로 모습/ tvbs 뉴스 캡쳐


타이베이 시측은 이미 지지난 토요일(8월 1일 주장) 전에 위엔슝 측에 요구하여 태풍의 계절이 왔으니 더 특별히 안전 관리와 함께 철제 구조물을 철거하라고 지시하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커원저 시장 역시 자신의 전략에 약간 실수(진작 철거했어야 하는데 손 속의 정으로 잠시 유예했다는 실수)가 있었다면서 다시 한 번 엄격하게 철거할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이에 위엔슝 측은 그들이 주동적으로 외벽 철제 구조물과 비계 등의 관리 보고를 하였으나 시 측은 아무런 답변이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설계도 외의 부정 시공과 함께 행정 중지 명령을 받고 일시 정지된 공사 현장에서 이번 태풍으로 외벽이 떨어지고 비계가 날아가서 위험을 초래하는 등의 각종 문제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공공의 안전 외에도 시공사의 부정 여부가 더 주의를 끌게 되면서 이번 타이베이 빅돔의 문제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건물외벽의 비계가 무너진 모습/ 대만 TVBS에서 찍은 영상 캡쳐


현재 각각 양측이 서로를 비난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물증은 내놓고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다만, 안전에 심각한 위험이 있다는 상황은 서로가 인식하면서 구체적인 대책을 세운다는 방안입니다.

시 측은 강제적으로 하지 않겠다는 견해를 나타냈지만, 위엔슝은 돔구장 외벽 공정과 천장 공정을 빨리 완성하여 (구조물이 떨어지나가 날아가는)위험도를 낮추겠다는 입장으로 이에 타이베이 시측은 당장의 안전을 위해 일단 돔구장 주변을 지나는 도로를 통제하였고, 계속해서 위엔슝에게 일단 철제 구조물과 비계 등을 철거하라고 압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타이베이빅돔이 설계도 대로의 공정이 이루어지지 않자 타이베이 시측은 공사 중지 명령을 내렸고 이미 한참
동안 공사를 지속하지 못한 채 방치가 되고 있었는데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외벽 공사 비계가 상당 부분 떨어
지고 날아가면서 큰 위험이 되고 있다. 타이베이시 측과 위엔슝 측은 모두 이번 손해가 상대방 측의 잘못이라
고 맹비난을 하고 있다. 

 

현재 경찰이 출동하여 근처 도로를 폐쇄하였고 차량과 인원 등을 다른 길로 유도를 하고 있다. 주변 건물에도 위험 요소가 발생하기에 통제를 하고 있는 모습


타이베이 시장 커원저(柯文哲) 씨는 몇 개월 전에 소집한 타이베이 시와 위엔슝 그룹이 참가한 공공안전회의에서 당시 천장 패넬과 외벽 철판의 공정 진도가 불과 3%라서 일시적으로 철거 유예를 내렸으나, 뒤에 강제적으로 철거하면 곤란한 일이 생기니까 철거하지 않는 방향으로 논의되었던 것은 '설마 그런 일이 일어나겠는가~'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안이한 것이므로 시 측은 이번 태풍이 지나간 후에 다시금 위엔슝에게 먼저 철거한 후에 차후 대책을 세울 것을 지시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렇듯 타이베이빅돔은 현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진통에 빠져 있습니다. 안전성 검사 등과 함께 설계도대로의 공정 지시를 어긴 위엔슝 그룹 측의 일차적인 책임도 있지만, 명확하게 대책을 세우거나 행정 명령을 더 강력하게 집행하지 못하는 타이베이시 측의 책임도 일부분 있습니다.


일련의 여론 조사에서 돔구장 철거 반대쪽으로 여론이 몰리자 예전의 강력한 철거 의지는 한풀 꺾인 듯합니다. 시민의 안전이 제일 먼저 고려되어야 할 돔구장 건설에서 위법성을 보인 위엔슝 그룹을 향한 비난과 더 철저하게 통제하지 못하고 있는 타이베이시 측 모두 여론의 따가운 시선을 받는 와중에 불어닥친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돔구장 건설 현장의 구조물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 발생하자 타이베이 돔을 둘러싼 논란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과연 앞으로 타이베이 돔구장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계속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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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대만 프로야구 올스타전 안내입니다.

7월 25일과 26일 대만 타이중 조우지야구장(臺中洲際棒球場)에서 성대하게 거행됩니다. 이번 올스타전과 관련해서 자세한 설명보다는 이미지로 된 내용을 주욱 올려드리겠습니다. 이미지 아래 간략한 설명 달겠습니다.



이번 올스타전 구성은 아직 한번도 해보지 않았던 방법으로 조를 나눴습니다. 흔히 하는 청팀, 백팀 식이 아닌 스피드조와 파워조로 팀을 나워서 대결하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스피드조는 홍이중 라미고 감독에 우푸롄 중신슝디 감독로 조를 짰고, 파워조는 통이의 천롄홍 감독에 EDA의 예쥔장 감독이 맡았습니다.


양 팀의 선발 명단

 홍이중(라미고) , 우푸롄(중신슝디)

 천롄홍(통이), 예쥔장(EDA) 

 선발 쩡카이원(鄭凱文:중신슝디)

 포수 황하오란(黃浩然:라미고)

 1루 천쥔시우(陳俊秀:라미고)

 2루 린즈샹(林志祥:통이)

 3루 린즈핑(林智平:라미고)

 유격 린웨이언(林瑋恩:EDA)

 좌익수 쨘즈야오(詹智堯:라미고)

 중견수 린웨이주(林威助:중신슝디)

 우익수 쟝쩡웨이(張正偉:중신슝디)

 지명타자 조우쓰치(周思齊:중신슝디)

 선발 천홍원(陳鴻文:중신슝디)

 포수 류스하오(劉時豪:라미고)

 1루수 펑정민(彭政閔:중신슝디)

 2루수 궈옌원(郭嚴文:라미고)

 3루수 쉬지홍(許基宏:중신슝디)

 유격수 린즈셩(林智勝:라미고)

 좌익수 천진펑(陳金鋒:라미고)

 중견수 가오궈후이(高國輝:EDA)

 우익수 천즈하오(陳子豪:중신슝디)

 지명타자 쟝타이샨(張泰山:라미고)


이번 올스타전 홈런 레이스에서는 특별 이벤트로 미국 MLB 슈퍼스타 출신의 은퇴 선수 두 명인 제이슨 지암비(Jason Giambi)이반 로드리게즈(Ivan Rodriguez)가 각각 홈런레이스 홍팀과 백팀 선수로 나서 이번 2015년 대만 올스타전 홈런레이스에 참가하여 대만 선수 여덟 명과 같이 레이스를 펼칩니다.




이번 올스타전은 7월 25일(토)에 OB스타 선수들의 경기를 시작으로 각 팀의 치어리더 대회와 스피드 주루 대회와 개막 이벤트가 열린 후에 17:05분 부터 정식 올스타 전이 개최됩니다. 그 후에 7월 26일(일)에는 홈런 레이스가 거행되는데 나도 홈런왕, 레전드 올스타전이 앞서 개최되고 치어리딩 이벤트가 열린 후에 역시 17:05분 부터 홈런 레이스가 시작됩니다. 


이번 대회는 대만 지상파인 민스티브이(民視)에서 중계하고 유선은 FOX스포츠에서 중계합니다. 또한, 무선으로는 FSTV가 중계를 하고 IPTV는 ELTA에서 중계합니다. CPBL 공식 온라인 중계사이트는 CPBLTC.COM에서도 동시 생중계를 합니다. 모바일은 CPBL 공식 App인 CPBL에서 담당하고 라디오는 한성(漢聲)채널과 타이중 라디오(Ch 100.7)에서 시작합니다. 



올스타전 기념품도 다양하게 준비했으며 티켓은 패밀리마트 키오스트인 파미포트 파미티켓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타이중 조우지 야구장 배치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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