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2015년 대만 프로야구 일정이 발표되었습니다. 대만 프로야구 2015년 시즌 개막식은 3월 21일 타오위엔현의 타오위엔(桃園) 국제야구장에서 열립니다. 대만 프로야구 2015년 일정이 발표되었는데, 이번 일정표를 보면 개막식은 3월 21일로 한국보다 일주일 빠르게 열립니다. 기후 조건이 좋은 덕분이겠지요. 개막 경기는 전년도 우승 팀인 라미고 몽키스와 중신슝디 엘리펀츠 간의 경기로 2015년 프로야구 일정을 시작합니다. 대만 프로야구 시범경기 안내 화면 캡쳐/cpbl 홈페이지 그전에 시범경기는 3월 7일부터 17일까지 모두 12차례의 경기가 편성되었습니다. 대만은 한국과는 달리 시범경기도 유료입니다. 내야만 개방하여 티켓을 판매하는데, 가격은 현장판매는 150위안(5,300원)이고 예매는 FamiPort라는 키오스크를 이용하거나 FmiTicket 사.. 더보기
경비 부족으로 중국이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를 포기했다. 올해 10월 중국 톈진에서 열리기로 했었던 제27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가 중국 측의 이유로 대회를 반납하고 대신 그 경기는 대만 타이중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중국 야구협회 측은 취소 이유로 경비 부족을 들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 대신 개최할 준비시간 부족으로 대신 대만 야구협회가 그 대회를 이어 받아 9월 중순 대만의 타이중에서 속행하기로 했습니다. 원래 아시아야구선수권 대회는 2년에 한번씩 열려서 지난 2014년 열렸어야 하는데 인천 아시안게임을 이유로 1년 연기되었습니다. 2012년 타이중 인터콘티넨탈 야구장에서 열린 아시아 야구선수권대회 한국-대만전 / Photo by Chi Po-lin 대만 야구협회 린종청(林宗成) 회장은 이번 대회를 타이중 시와 함께 공동으로 주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까지 .. 더보기
(Update) 타이완프로야구에 진출했던 한국 국적의 야구선수(총16명) 타이완 리그에 진출했던 한국 국적의 야구 선수들(총 16명) *예전에 올렸던 기사인데 내용이 수정되었거나, 새로운 소식과 이미지가 올라와서 갱신합니다. 한국 선수로 타이완 리그에 진출했던 선수는 총 16명입니다. 윤경희(尹景熙), 김동호(金東鎬), 한희민(韓禧敏), 김형균(金炯均), 감병훈(甘炳勳), 박인구(朴仁球), 김종국(金鐘國), 유병선(劉炳宣), 이준(李俊), 최동진(崔東進), 김경태(金京泰), 김제빈(金齊斌), 김덕칠(金德七), 김대우(현 롯데자이언츠 외야수)가 선수로, 그리고 전 MBC 청룡과 롯데 자이언츠에서 원년부터 활약했던 김용운(金容雲) 씨와 *(update) 오비 베어스 스카우트 출신의 안계장(安啟漳) 전 휘문고 감독은 특이하게 코칭스태프로도 활약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선수들은 한국.. 더보기
대만 프로야구 제5, 제6의 구단은 언제 생기나? 지난 달 1월 12일 일본 류큐신보(http://ryukyushimpo.jp)는 매우 흥미롭고 독특한 기사를 실었습니다. 바로 대만의 따루거(大魯閣)그룹이 일본 오키나와에 대만 프로야구 제5구단을 만들어서 참가한다는 소식입니다. 이는 대만-오키나와 문화교류협회 상무이사인 쉬쥔치(許俊麒) 씨가 밝힌 내용으로 원래 기존 4개 구단의 협조를 통해 조율된 후 발표될 내용이었지만 류큐신보에서 먼저 특종으로 터트린 소식입니다. 대략적인 내용은 따루거 그룹은 앞으로 3년 정도의 계획을 수립하여 일본 오키나와 독립리그에 편입하여 자체적인 실력을 키우고 분위기가 조성되면 본격적으로 대만 프로리그에 합류하여 경기를 가진다는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 내용에 대해 기존 4개 구단의 반응을 물어보니 "만약 수익 면에서 좋을 수 .. 더보기
KBO 2군 6팀 대만캠프와 연습경기 일정 및 아마팀 캠프 현황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거 한국의 프로야구 2군 팀이 대만을 방문하여 스프링캠프를 열고 있습니다. 한 겨울 평균 20도~23도 사이의 온화한 기후 조건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물가, 그리고 비슷한 수준을 가진 연습 상대가 풍부하다는 점에서 인기가 높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대만 베이스네이션 스튜디오의 자료를 인용하여 한국 프로야구 2군 여섯 팀의 캠프지와 대만 프로야구 팀과의 연습경기 일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아래 맵 이미지를 봐주세요. 지도 좌측의 맨 위 좌측이 경찰청으로 도리유(斗六)에서 캠프를 엽니다. 그 아래 두 번째 줄의 좌측부터 SK 와이번스가 타이중(台中)에서 캠프를 열고, 두 번째 줄 가운데 롯데 자이언츠 2군이 지아이(嘉義)에서 캠프를 엽니다. 두 번째 줄 가장 우측의 엘지 트윈스 2군은 .. 더보기
(업데이트)대만 타이베이빅돔에서 야구를 못할지도 모른다? 2014년 연말에 치뤄진 선거에서 새롭게 대만 타이베이(臺北市) 시장으로 당선된 의사 출신의 커원저(柯文哲) 씨는 한국의 박원순 시장과 비슷한 정치적 포지션과 대중적인 인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커원저 씨는 외과의사 출신으로 응급실에서 오랫동안 일해오면서 장기이식이나 인공기관 이식 등의 권위자로 의학계에서도 널리 알려진 인물입니다. 그런 그가 무소속(예전 총통인 천수이비옌을 치료한 경험이 있다. 그는 시장 당선 이후 어떤 정당도 가입하지 않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으로 출마했지만 야권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그는 정치권에 발을 담근지 얼마 되지 않아 깨끗하고 강직한 이미지로 여론의 인기를 얻으면서 이번 타이베이 시장 선거에서 '개혁 타이완'이라는 슬로건으로 앞세우며 출마해서 대만 부주석이자 국민당 주석 출.. 더보기
한.일 슈퍼게임에 일본대표로 나온 다이호 선수를 기억하십니까? 대만 출신 선수로 쥬니치 드레곤스와 한신 타이거즈에서 뛰었던 거포 좌타자 다이호(大豐泰昭: Taiho Yasuaki) 선수(중국 이름은 천다펑:陳大豐). 1991년 한일 슈퍼게임에 일본 대표로 나오면서 한국 중계 티브이로 자세하게 소개되어 한국야구팬에게도 꽤 익숙했던 선수입니다. 그 다이호 선수가 지난 2002년 은퇴한 후 쥬니치의 스카우트를 끝으로 소식이 없었는데 지난 18일 밤 10시 49분에 급성골수성백혈병(혈액암)으로 나고야의 한 의원에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오랜 쥬니치 시절을 끝내고 한신을 이적한 후의 다이호 선수 모습/사진 대만 이티투데이 뉴스 지난 2009년 발병한 혈액암의 일종인 백혈병으로 무려 6년 넘게 투병하다가 어제 밤 향년 51세(1963년 생)를 일기로 유명을 달리했습.. 더보기
그들은 강정호를 아주 오래전부터 주시하고 있었다. 안녕하세요. 대치동갈매기입니다. 넥센 히어로즈의 유격수이자 국가대표 유격수인 강정호 선수는 작년 12월 15일 정식으로 MLB에 포스팅 신청을 하면서 과연 어느 팀이 입찰하게 될지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12월 말 MLB로부터 포스팅 금액을 통보받은 KBO는 다시 넥센에 그 사실을 통지하면서 포스팅에서 승리한 팀과 그 금액이 얼마인지 야구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저는 강정호 선수에게 포스팅에 참여한 팀을 다는 모르지만 그 중 한 구단은 알 수 있었고, 그 팀이 대략 얼마에 포스팅을 했는지도 예측할 수 있었습니다. 사전에 그런 정보를 입수할 수 있었던 것은 강정호를 관찰하기 위하여 많은 MLB 스카우트가 한국에 오기 시작하기 전부터 알고 지내던 지인과의 개인적인 인연.. 더보기
LA와 계약한 차오진후이에 대한 CPBL성명서 전문(全文) 대만프로야구연맹이 승부조작 의도를 보여 영구제명된 차오진후이(曹錦輝) 선수와 마이너계약을 하면서 논란이 된 LA 다저스와 MLB 사무국을 상대로 강력한 항의의 뜻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을 번역했습니다.-------------------------------------------- 미국 MLB Los Angeles Dodgers가 차오진후이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한 점에 대해서 대만프로야구연맹은 이해할 수 없는 조치로 매우 유감이다. 이에 본 연맹은 성명을 발표한다. 본 연맹은 타이베이 시간으로 12월 29일 MLB로부터 공식적인 신분조회를 받았다. 내용은 차오진후이 선수에 대한 CPBL의 협약 관계가 어떤지에 대한 내용과 답변을 요구했다. 이에 본 연맹은 12월 30일 회신을 통.. 더보기
프로 2군 외에도 대학, 고교 야구팀도 대만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대만 남부가 한국 야구팀들의 동계훈련지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 프로야구 10개 팀 중에서 무려 여섯 구단의 2군 팀이 대만에서 캠프를 차리는 것은 이미 말씀드렸는데 프로뿐만 아니라 한국의 대학팀과 고교팀도 대만에서 전지훈련을 하는 케이스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모두 한국의 여덟 개 고교야구부가 대만에서 전훈을 하게 되었고, 대학팀으로는 경희대학교 야구부가 대만에서 전지훈련을 가지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한국의 강릉고와 선린인터넷고의 대만 동계훈련캠프/사진 대만 ettoday 記者楊舒帆 현재 한국의 겨울은 영하권을 내려가는 추운 날씨라서 훈련을 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기후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야구부를 가지고 있는 고교나 대학은 대략 1월경에 한 달의 기간을 두고.. 더보기
대만이 한국 프로야구 2군 팀의 해외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한국프로야구 2군 팀들이 대만을 전지훈련 기지로 선택하고 있습니다. 3년 전에 넥센 히어로즈 팀과 SK 와이번스 팀이 대만의 타이난(台南)과 타이중(台中)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 이후, 다음 해에 LG 트윈스가 지아이(嘉義), 두산 베어즈는 가오슝(高雄), 기아 타이거즈 2군이 타이동(台東)에서 전지훈련을 하면서 총 네 팀이 대만을 선택 했었고, 작년에는 신생팀 kt wiz와 NC 다이노스도 참가하여 모두 여섯 팀이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올해는 NC와 kt가 빠지고 SK 2군과 처음으로 롯데 자이언츠 2군이 대만의 지아이(嘉義)를 선택하면서 역시 6개 구단이 대만에서 전지훈련을 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KBO 2군팀 전지훈련 현황 정보 http://chinesebaseball.tistory.com/1006.. 더보기
다저스와 마이너계약을 한 차오진후이(曹錦輝)가 CPBL에서 가담한 승부조작의 내막 차오진후이(曹錦輝)가 연루된 승부조작 내막과 그 방식 지난 시간에 이어 두 번째로 차오진후이가 대만에서 승부조작에 가담한 내용에 대한 내막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실질적인 증거만 없을 뿐이지 명확한 정황이 검찰 조서에 나오는 관계로 오늘은 차오진후이의 판결문 臺灣板橋地方法院 檢察署檢察官 不起訴處分書 98年度偵字 第30549號(대만판교지방법원 검찰서 검찰관 불기소처분서 제30549호 문서)에 나오는 내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사진 미국발 차오진후이 계약 뉴스 캡쳐. 애플뉴스 제공 대만의 두 번째 메이저리거로 스타에 오른 차오진후이는 2008년 6월에 캔사스시티에서 방출되면서 미국 생활을 접고 귀국한다. 그 전에 친한 친구였던 라뉴 베어즈 투수 출신의 황쥔중(黃俊中)이 차오진후이와 어울리면서 슝디 엘리펀츠와 계약.. 더보기
승부조작 혐의를 벗지 못한 대만 출신 차오진후이가 계속 야구를 할 수 있을까? 대만야구 역사상 첫 번째 메이저리거가 된 천진펑(陳金鋒/LA다저스)에 이어 두 번째이자 투수로는 처음으로 메이저리거(前 콜로라도 록키스)가 된 차오진후이(曹錦輝)는 100마일의 광속구를 자랑하는 파이어볼러 투수입니다. 메이저 통산 기록은 50게임에 나와 88.1이닝을 던져 4승 4패 5.4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슝디 엘리펀츠 유니폼을 입고 선발로 뛴 차오진후이/ 사진 CTS 1981년 생으로 대만에서도 운동신경이 뛰어난 것으로 유명한 아메이족(阿美族) 원주민 출신으로 그리스 아테네 올림픽 당시 최고 100마일(162 km/h)의 불꽃 속구를 기록(방송 화면에는 159km/h가 나왔지만 경기 후 뉴스에서는 100마일이라고 보도되면서 100마일의 사나이라고 불렸습니다.) 했던 대만이 자랑하는 최고의.. 더보기
마이크 로리의 쓸쓸한 한국진출 실패기 kt wiz는 2015년 드디어 KBO 무대의 1군에서 뛰게 되었습니다. 4명의 외국인선수 보유 한도를 이미 다 채운 kt 팀은 구단 역사상 첫 번째 외국인 선수로 계약을 한 마이크 로리와 계약 해지하였습니다. 마이크 로리는 그가 가진 여러 좋은 능력도 있었지만 결국 이닝 이팅에 대한 능력 불안으로 계약 해지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kt wiz 구단의 첫 번째 외국인 선수라는 기록이 남게 된 마이크 로리/사진 kt wiz 구단 제공 한국에 오기 전에 대만 CPBL 라미고 몽키스 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하면서 2012년 부산 사직에서 열린 아시아시리즈에서 한국 우승팀 삼성 라이온스를 상대로 11개의 탈삼진과 3피안타만 맞으며 완봉승을 거두는 등 인상적인 모습으로 결국 한국의 신생팀인 kt wiz 팀과 .. 더보기
CPBL 신임 총재는 바로 우즈양(吳志揚) 前 타오위엔현 현장 대만프로야구 연맹의 새로운 회장이 정해졌습니다. 오늘 오후에 열린 대만 프로야구 상무이사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얼마 전까지 타오위엔현(桃園縣) 현장(한국으로 말하면 도지사 급)으로 재직했던 우즈양 씨를 새로운 대만프로야구 수장으로 추대했습니다. 신임 회장으로 추대된 우즈양 前 타오위엔현 현장은 지난 7월에 프로야구 중계권 파행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난 황쩐타이(黃鎮台) 前 회장의 공백(5개월 동안)을 메울 인사로 추대되었습니다. 대만 프로야구 연맹 상무이사회의 이번 정치적인 포석은 각종 미디어에서 프로야구에 다시 정치권의 인물을 모셔오면서 향후 인프로 구축 및 여러 분야에서 정치권의 도움과 협조를 위한 포석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프로야구연맹 회장으로 추대된 우즈양 전 타오위엔현 현장(右)이.. 더보기
올림픽 야구 부활을 위해 9이닝에서 7이닝으로 단축한다? 2020년 일본 도쿄 올림픽에서의 야구 부활을 위하여 경기 제도에 관한 논의가 일본에서 있었습니다. 올림픽에서의 야구 종목 부활과 원활한 경기 진행 및 시청자들이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중계 시간 단축을 위하여 9이닝이던 야구 종목을 7이닝으로 단축하자는 안이 나와서 현재 의견이 분분합니다. 일단 국제야구연맹은 이 사실을 부인했습니다만 일본 쪽에서 이런 말이 흘러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에 유명한 일본 프로야구 감독 출신이자 현 소프트뱅크 호크스 팀의 회장과 NPB 커미셔너 특별 고문으로 재직 중인 오 사다하루(왕정치:王貞治) 씨가 7이닝 제도에 어느 정도 찬성의 뜻을 보이면서 바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딴 대한민국 대표선수들/사진 일간스포츠 김진경 기자 왕정치 씨는.. 더보기
前 디트로이트 불펜이던 니푸더의 귀국은 결국 파행으로... 2009년 대만 중신웨일즈(中信鯨隊) 팀이 해체(관련 기사 클릭)하면서 무적이 된 니푸더( Ni.Fu-Te/倪福德) 선수는 그 해 미국 진출을 선언하고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미국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1982년생으로 좌완 투수(183cm/90kg)로 당시 최고 구속은 151km/h를 찍었으나 현재는 140km/h대 초반인 강력하지는 않지만 정교한 속구 컨트롤을 바탕으로 몇 가지 구종(포심,투심,슬라이더,체인지업)을 골고루 활용하며 맞춰잡는 투수 유형의 선수로 2009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팀과 자유계약으로 진출했습니다. 이 케이스는 대만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만프로리그 선수가 자유계약으로 미국에 진출했던 케이스입니다. 물론 금액이나 다른 조건에서는 크게 내세울 것이 없었지만 말입니다. 디트로이트 시절의 니.. 더보기
Merry Chrismas~ Merry Chrismas~ Dear my Friends! 더보기
작년과 올해 대만에서 활약하다 한국, 일본에 온 투수들 대만에서 일본으로 진출한 외국인 선수들 Miguel Mejia: 1988년생으로 189cm/98kg의 우완투수인 미구엘 메히아가 CPBL 2013년 슝디 엘리펀츠와 2014년 Lamigo Monkeys에서 뛰다가 일본 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로 연봉 3천만 엔의 조건으로 이적했다. 올해 메히아의 성적은 55게임에 나와 58이닝을 던지며 5승 1패 4홀드 35세이브 평균자책점 1.24의 성적을 올렸다. Esmerling Vasquez: 1983년생으로 184cm/94kg의 우완 에스머링 바스케스는 최고 156 km/h의 구속을 가진 투수로 올해 CPBL EDA Rhinos팀에서 뛰다가 역시 일본 세이부 라이온스 팀과 연봉 3천만 엔의 계약으로 이적했다. 대만에서는 모두 26게임에 나와 1승 1패 4홀드 4.. 더보기
대만 프로야구 선수가 한국에 진출하지 않는 이유? 얼마 전 꽤 많은 분이 저에게 왜 대만 야구선수는 한국으로 오지 않고 전부 일본이나 미국으로만 가는가에 대해서 물어오셨습니다. 한두 명의 질문이 아니라 그동안 누적으로 다수 사람이 비슷한 질문을 해 왔기에 오늘 한 번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왜 대만 선수는 한국으로 잘 안 오려고 할까? 타이난을 방문한 SK 진상봉 운영부장(우)과 판웨이룬(좌), 그리고 통이 라이온스 구단 천정난 사장(중)/사진촬영 趙傳安기자 이 질문에 대해서 먼저 답부터 몇 가지 드린다면 아직 첫 사례가 없기에 처음이라는 심적 부담이 너무 크다는 점과 대만 프로야구의 FA 해외진출 규정과 미국이나 일본에 비해서 여러 조건이 뒤지기 때문입니다. 먼저 역사적인 두 나라의 관계와 국제사회에서의 경쟁 구도로 굳어진 양국 간의 관계는 차지하고 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