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펑정민 선수의 해외 FA신청을 알려드렸습니다만 오늘은 거기에 다시 세 명의 핵심 선수가 해외 FA신청을 했다는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그 세 선수는 라뉴 베어스의 중심이자 올시즌 홈런왕인 린즈셩(林智勝) 선수와 통이 라이온즈의 에이스이자 타이완의 대표투수인 판웨이룬(潘威倫) 선수, 그리고 슬라이더의 왕자로 불리는 양지엔푸(陽建福) 선수입니다.
먼저 La new팀의 린즈셩 선수는 오늘 오전 FAX로 연맹 사무실에 신청서를 보내왔습니다.
린즈셩 선수는 이로서 펑정민 선수 이후에 두 번째로 해외 FA자격을 신청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타이완 야구협회 규정에 따라 이번 신청은 해외 진출만을 위한 조건으로 La new 구단의 동의를 얻어 신청한 것입니다.
이제 린즈셩 선수는 외국 구단들과 자유롭게 협상을 할 수 있습니다. 타이완 국내 선수에 대한 권리는 La new 구단이 계속 보유하고 있습니다. ( 해외진출자격으로 진출할 경우 원 구단에 이적료 지급을 해야 하지만, 9년차가 되어서 완전 자유계약일 시는 이적료가 필요없습니다.)
린즈셩은 현재 월 35만 위엔을 받고 있습니다. 규정에 따라 린즈셩이 해외로 진출하게 되면 해당 구단은 린즈셩의 전년도 연봉의 2.5배(1050만 위엔:한화로 약 3억9천만 원)를 La new 구단에 지불해야 합니다. 그리고 린즈셩은 최소한 올 시즌 연봉의 1.5배인 630만 위엔(한화로 약 2억3천만원)정도 받을 수 있습니다.
린즈셩 선수는 2004년부터 CPBL에 뛰었습니다. 만약 해외진출에 실패할 경우 내년 시즌이 끝나면 8시즌 자격이고, 내후년에 완전 자유계약 신분(9년)으로 풀리게 됩니다.
그리고 세 번째 자격 신청을 한 선수는 타이완의 에이스라고 불리는 통이 라이온즈의 판웨이룬 선수입니다. 판웨이룬 선수는 현재 51만 위엔의 월봉을 받고 있습니다. 해외 진출에 성공하면 해당 구단은 통이 구단에게 1530만 위엔(한화로 약 5억 6천만 원)을 지불해야 합니다. 그리고 최소한 올해 연봉의 1.5배인 918만 위엔(한화로 약 3억3천5백만원)을 지급해야 합니다.
판웨이룬도 린즈셩보다 한 시즌 빠른 2003년에 데뷔를 해서 올해가 8시즌 째이고, 내년 시즌이 끝나면 완전 자유계약 신분으로 풀리게 됩니다.
그리고 슬라이더의 왕자라고 불리는 양지엔푸 선수는 올해 타이완 리그에서 11승(타이완 선수로는 최다승)을 거두었습니다. 이적금이 492만 위엔(한화로 약 1억8천만 원)이고, 연봉은 올해의 1.5배인 295만 2천위엔(한화로 1억 8백만 원 정도)을 지불하면 됩니다.
펑정민과 린즈셩과 판웨이룬. 양지엔푸 등 타이완을 대표하는 교타자이자 만능형 타자와 호쾌한 장타력을 겸비한 중장거리형 타자, 그리고 타이완의 에이스라고 불리는 강속구와 변화구 모두 뛰어난 에이스급 투수와 완급조절이 뛰어난 완투형 투수가 한꺼번에 해외 진출을 위한 FA를 신청했습니다. 만약 이 네 명의 선수가 모두 계약에 성공해서 해외로 진출한다면 자국 리그인 CPBL은 스타를 잃어버리게 되는 것이네요.
이것은 안그래도 여러가지 악재로 흉흉한 자국리그의 인기에 또 한 번 큰 타격을 주는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과연 타이완의 프로야구 연맹은 이런 위기를 어떤 아이디어를 내서 다시 살릴지가 매우 궁금합니다.
린즈셩과 펑정민, 그리고 판웨이룬, 그리고 양지엔푸 선수 모두 일본을 우선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만 한국에서 이 선수들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기라도 했으면 합니다. 타이완 최고의 선수들이라서 실력으로는 어느정도 검증이 된 선수들입니다. 국가대표 경기들을 통해 많이들 알고 있는 선수들이기도 하고, 또 뒷돈이 난무하는 현재 용병들의 로또성 선발보다는 저렴하게 데려올 수 있는 기회입니다.
최소한 접촉을 해서 몸값이나 기타 요구조건 등 타이완 선수들에 대한 소중한 경험적인 자료로 만들기를 바랍니다.
그 세 선수는 라뉴 베어스의 중심이자 올시즌 홈런왕인 린즈셩(林智勝) 선수와 통이 라이온즈의 에이스이자 타이완의 대표투수인 판웨이룬(潘威倫) 선수, 그리고 슬라이더의 왕자로 불리는 양지엔푸(陽建福) 선수입니다.
먼저 La new팀의 린즈셩 선수는 오늘 오전 FAX로 연맹 사무실에 신청서를 보내왔습니다.
린즈셩 선수는 이로서 펑정민 선수 이후에 두 번째로 해외 FA자격을 신청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타이완 야구협회 규정에 따라 이번 신청은 해외 진출만을 위한 조건으로 La new 구단의 동의를 얻어 신청한 것입니다.
이제 린즈셩 선수는 외국 구단들과 자유롭게 협상을 할 수 있습니다. 타이완 국내 선수에 대한 권리는 La new 구단이 계속 보유하고 있습니다. ( 해외진출자격으로 진출할 경우 원 구단에 이적료 지급을 해야 하지만, 9년차가 되어서 완전 자유계약일 시는 이적료가 필요없습니다.)
린즈셩은 현재 월 35만 위엔을 받고 있습니다. 규정에 따라 린즈셩이 해외로 진출하게 되면 해당 구단은 린즈셩의 전년도 연봉의 2.5배(1050만 위엔:한화로 약 3억9천만 원)를 La new 구단에 지불해야 합니다. 그리고 린즈셩은 최소한 올 시즌 연봉의 1.5배인 630만 위엔(한화로 약 2억3천만원)정도 받을 수 있습니다.
린즈셩 선수는 2004년부터 CPBL에 뛰었습니다. 만약 해외진출에 실패할 경우 내년 시즌이 끝나면 8시즌 자격이고, 내후년에 완전 자유계약 신분(9년)으로 풀리게 됩니다.
그리고 세 번째 자격 신청을 한 선수는 타이완의 에이스라고 불리는 통이 라이온즈의 판웨이룬 선수입니다. 판웨이룬 선수는 현재 51만 위엔의 월봉을 받고 있습니다. 해외 진출에 성공하면 해당 구단은 통이 구단에게 1530만 위엔(한화로 약 5억 6천만 원)을 지불해야 합니다. 그리고 최소한 올해 연봉의 1.5배인 918만 위엔(한화로 약 3억3천5백만원)을 지급해야 합니다.
판웨이룬도 린즈셩보다 한 시즌 빠른 2003년에 데뷔를 해서 올해가 8시즌 째이고, 내년 시즌이 끝나면 완전 자유계약 신분으로 풀리게 됩니다.
그리고 슬라이더의 왕자라고 불리는 양지엔푸 선수는 올해 타이완 리그에서 11승(타이완 선수로는 최다승)을 거두었습니다. 이적금이 492만 위엔(한화로 약 1억8천만 원)이고, 연봉은 올해의 1.5배인 295만 2천위엔(한화로 1억 8백만 원 정도)을 지불하면 됩니다.
펑정민과 린즈셩과 판웨이룬. 양지엔푸 등 타이완을 대표하는 교타자이자 만능형 타자와 호쾌한 장타력을 겸비한 중장거리형 타자, 그리고 타이완의 에이스라고 불리는 강속구와 변화구 모두 뛰어난 에이스급 투수와 완급조절이 뛰어난 완투형 투수가 한꺼번에 해외 진출을 위한 FA를 신청했습니다. 만약 이 네 명의 선수가 모두 계약에 성공해서 해외로 진출한다면 자국 리그인 CPBL은 스타를 잃어버리게 되는 것이네요.
이것은 안그래도 여러가지 악재로 흉흉한 자국리그의 인기에 또 한 번 큰 타격을 주는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과연 타이완의 프로야구 연맹은 이런 위기를 어떤 아이디어를 내서 다시 살릴지가 매우 궁금합니다.
린즈셩과 펑정민, 그리고 판웨이룬, 그리고 양지엔푸 선수 모두 일본을 우선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만 한국에서 이 선수들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기라도 했으면 합니다. 타이완 최고의 선수들이라서 실력으로는 어느정도 검증이 된 선수들입니다. 국가대표 경기들을 통해 많이들 알고 있는 선수들이기도 하고, 또 뒷돈이 난무하는 현재 용병들의 로또성 선발보다는 저렴하게 데려올 수 있는 기회입니다.
최소한 접촉을 해서 몸값이나 기타 요구조건 등 타이완 선수들에 대한 소중한 경험적인 자료로 만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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