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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야구선수

[update]5년 15억엔! 요미우리에 입단하게 된 대만 출신 양다이강(陽岱鋼) 니혼햄 출신으로 꽤 쏠쏠한 활약은 했던 양다이강 선수는 올해 FA선언을 했습니다. 대만 출신 외야수 양다이강(陽岱鋼) 선수를 두고 그동안 오릭스 팀과 라쿠텐, 요미우리 팀에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양다이강 선수는 오릭스와 라쿠텐의 제의를 거절하고 요미우리에 입단하기로 합의했다고 합니다. 계약은 총 5년에 15억 엔(대만 돈으로 4.2억 위안 / 한국 돈으로 약 150억 원)의 규모로 계약을 체결했고, 발표는 19일 기자회견을 가지고 입단식을 하기로 했다는 뉴스가 대만 미디어에 떴습니다. 니혼햄에서 요미우리로 간 양다이강 선수 / 사진 자유시보 제공 이번 시즌 요미우리는 스토브리그에서 적지않은 돈을 썼습니다. FA 시장에서 야마구치 슌(山口俊), 모리후쿠 마사히코(森福允彥) 두 명의 투수와 계약을 했.. 더보기
대만인으로 13번 째 미국 퓨처스리그 올스타에 선발된 '후즈웨이' MLB 퓨처스 올스타전 월드 팀(미국 외의 선수로 꾸리는 팀)에 대만인으로서는 13번 째로 투수 후즈웨이(胡智為)가 선정되었습니다. 올 시즌 더블 A에서 출발해서 트리플A로 오른 후 한 게임을 던진 기록이 있는 후즈웨이는 올해 14게임에 나와 77.2이닝을 던져 75피안타를 맞았습니다. 탈삼진 72개 기록. 전체 전적은 2승 6패 ERA 2,67입니다. 사진출처 대만 자유시보(自由新聞) 그동안 퓨처스 올스타에 출전한 대만 선수로는, 천진펑(陳金鋒), 차오진후이(曹錦輝), 왕지엔민(王建民), 후진롱(胡金龍), 천용지(陳鏞基), 린져슈엔(林哲瑄), 뤄지아런(羅嘉仁), 천쥔시우(陳俊秀), 쟝즈시엔(蔣智賢), 판즈팡(潘志芳), 리쩐창(李振昌), 황웨이지에(黃暐傑) 등 12명이었고, 그 중에서 7명이 메이저리거가.. 더보기
왕지엔민(王建民) 메이저리그로 감격의 컴백 로열스 25인 명단을 보신 분이라면 대만에서 대만의 빛이라고 불리는 투수 왕지엔민(王建民)의 이름이 올라온 것을 보셨을겁니다. 마지막 시범경기 등판에서 상대 타자의 강한 타구를 오른쪽 가슴 부분에 맞으면서 큰 걱정을 하기도 했지만,지금 소식으로는 큰 이상은 없다고 합니다. 아무튼, 그 타구에 맞은 이후 혹시나 부상을 입어 다 잡은 메이저행 티켓을 놓치는 것이 아닐까 하는 걱정을 모든 대만 사람들이 했었죠. 로열스 유니폼을 입은 대만의 빛 왕지엔민 / 사진 로이터(Reuters)통신 로열스로 온 후 선발 재진입을 위해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선발로테이션에는 끼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당당히 불펜진의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되어 다시 메이저리그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CBS Sports 인터넷 뉴스에.. 더보기
타이완 선수로는 아홉 번째로 메이저리거가 된 리쩐창(李振昌/클리블랜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3A 소속의 타이완 투수인 리쩐창(李振昌)이 메이저 콜업을 받았다는 소식입니다. 아직 공식적으로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오늘 아침에 타이완 언론으로부터 흘러나온 소식입니다. 만약 리쩐창이 공식적으로 승격이 발표된다면 타이완 국적으론 아홉 번째 메이저리거가 됩니다. 더블A Akron Aeros에서 뛰던 모습/사진 http://www.mlbtw.net 리쩐창 선수는 올 시즌 부상으로 고생을 하면서 마이너리그에서 16게임에 나와서 16.1이닝을 던졌고 7피안타, 25탈삼진, 8사사구를 기록 중입니다. 리쩐창은 시즌 초 타이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컨트롤이 약간 불안함은 있다. 조금씩 나아지기를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시즌 중반으로 들어서면서 구단에서 계획한대로 착착 훈련 일정을 .. 더보기
린즈웨이(林子偉). 205만 달러 계약금으로 보스톤에 진출 타이완의 청소년대표인 18세 소년 린즈웨이(林子偉)가 11일 미국으로 건너가서 신체검사를 받았고 무사히 통과하여 정식으로 보스톤 레드삭스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미국 베이스볼 아메리카지에 의해 소개되었습니다. 계약금은 205만 달러로 타이완 출신으로는 초대형 계약입니다. 작년 11월에 쓴 타이완 유망주 소개 글에서 나온 린즈웨이의 소식은 80만 달러 선에서 미국 진출할 것이라고 예측을 하였지만 1년 후에 몸값이 대폭 상승하였습니다. 원래는 양키즈 팀과 계약 후 진출하기로 되었다는 얘기가 흘러 나왔지만 1년 후에 결국 보스톤 레드삭스로 진출하였습니다. [타이완의 유망주 소개] 린즈웨이(林子偉) 몸값은 80만 달러 선. 예전 글 보기는 위의 링크를 눌러주세요. 린즈웨이는 좌타자로 컨트롤이 뛰어나고 컨택이 매우 .. 더보기
마이너 선발로 나와 155km를 던지며 4승을 거둔 리쩐창(李振昌) 클리블랜드 인디안스의 트리플 A 'Columbus Clippers' 팀 소속인 타이완 출신의 리쩐창(李振昌)선수가 지난 28일 피츠버그 트리플 A 팀과의 경기에 구원 투수로 등판하여 1이닝동안 무실점으로 잘 막으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3:3 동점이던 9회 초에 등판하여 세 타자를 상대로 삼진 2개와 무안타 무사사구 무실점(평균자책 2.20)을 기록하며 깔끔하게 마무리를 짓고, 이어 9회 말에 터진 'Beau Mills'선수의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뽑으면서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 이로서 리쩐창은 트리플 A에서 4승(무패) 째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리쩐창은 올 시즌 중반에 트리플 A로 등업된 후에 모두 19게임에 나와서 28.2 이닝동안 41개의 탈삼진을 잡는 뛰어난 구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보기
천관위(陳冠宇) 일본 요코하마 베이스타스 합류, 타이완 중앙사 샤오바오샹 기자의 소식에 따르면 일본 요코하마 베이스타스 팀이 아시안게임 타이완 대표 좌완 선수로 뛰었던 천관위(陳冠宇) 선수를 영입, 확정하였습니다. 이에 천관위 선수는 8일 성명을 발표하고 스프링캠프에서 좋은 결실을 얻어 빠른 시일 내에 1군에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천관위 투수의 역투 모습 / 사진제공 LiLi) 요코하마 웹사이트에도 천관위의 가입 소식을 전하면서 20세의 좌완 투수로 신베이(新北市) 출신의 현재 국립체육대학 학생인 천관위 선수를 소개하였습니다. 천관위 선수는 140km/h 초, 중반대 직구와 변화구의 수준도 어느정도 있어서 앞으로가 기대되는 유망주라고 소개하였습니다. 2 010년 하롄배와 대륙간컵 대회와 아시안게임에서 타이완 대표로 활약하였고, .. 더보기
타이완 야구선수들은 왜 한국에서 안뛸까요? 위의 제목처럼 저에게 질문하신 분들이 꽤 많습습니다. 그에 대한 대답은 저는 충분히 올 수 있다라고 봅니다. 그리고 분명히 한국에서 뛰고 싶어 하는 선수들도 꽤 있습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와서 잘못할 경우에 벌어질 자국에서의 반응때문에 드는 심적인 부담이 선수들 사이에서 매우 크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미국이나 일본의 경우에 확실히 타이완보다 앞서있다고 생각해서 조금 못하더라도 그럴 수 있다라는 반응인데 비해서, 한국은 대부분의 타이완 사람들이 생각하기를 실력적으로 타이완과 비등하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아서, 만약 관심을 받고 한국에 진출했다가 만의 하나라도 부진하거나 못하면 타이완 망신과 함께 겨우 그거하려고 일본이나 미국에 안가고 한국에 갔느냐! 라는 비난이 엄청나게 쏟아질 것을 두려워하는 선수들이.. 더보기
왕지엔민(王建民)과 만나다. 필리즈! 왕지엔민과의 접촉을 인정. 왕지엔민(王建民)과 필라델피아가 만나다. 필리즈 왕지엔민과의 접촉을 인정. 필라델피아 구단의 사장 아마로는 몇 일전에 언론사와의 접촉을 가지고 구단에서 왕지엔민의 에이전트와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필리즈에서 왕지엔민을 획득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타진하였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왕지엔민은 부상에서 회복하여 70% 정도의 몸상태라고 그의 주치의가 밝혔습니다. 왕지엔민의 현재 상태로는 메이져 계약은 곤란하고 마이너 계약으로 하는것이 최선이라고 본다고 합니다. 필리즈 구단은 현재 5선발 요원을 찾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스토브리그에서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로이 할러데이(Roy Halladay)와 계약을 하여 선발진을 강화한 상태이고, 또 제 5 선발요원인 노장 제이미 모이어(Jamie Moyer)는 아직 수.. 더보기
천웨이인(陳偉殷)의 2010년 한 해 농사는 평생을 좌우할 절호의 기회. 그동안 천웨이인(陳偉殷) 대해서 메이저 진출을 강하게 거부했던 77세의 쥬니치의 니시카와 사장(西川 順之介)이 태도가 유연하게 변했다는 뉴스가 타이완 발로 떴습니다. 처음 "천웨이인은 여전히 나의 지배 하에 있는 선수다. 메이져리그 구단들이 그를 빼가기 위한 어떠한 기도의 공식적인, 혹은 개인적 접촉도 불허한다. 이것은 설사 그가 임의탈퇴 선수가 되더라도 이런 방법밖에는 없다." 라고 강경하게 거부를 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니시카와 사장은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리그가 끝난 후에 다시 나의 의사를 묻는다면, 이것이 구단의 이익(受益)을 위해서라면 충분히 고려할 수도 있다." "천웨이인이 메이저로 가려면 나의 동의가 있어야만 한다."로 바뀌었습니다. 예전의 강경하던 태도에서 뭔가 유연한 방식으로 변화했다.. 더보기
[MLB]필라델피아 타이완 선수 리지아롱(李嘉榮)과 계약 단계에... 타이난 리더(立德)대학 야구부 선수인 리지아롱(李嘉榮)이 필라델피아와 계약을 맺을 것 같다고 에이전트가 발표했습니다. 이 선수는 올 시즌 협회배 야구대회에서 홈런왕을 차지한 선수로서 미국의 5~6개 팀에서 관심을 보였다고 합니다. 올시즌 초 3월 즈음에 미국으로 출국하여 계약을 마무리 짓는다고 합니다. 리더 대학야구부로서는 첫 번째로 미국으로 진출하는 선수가 되어서 학교 측에서도 자랑이 대단합니다. "어릴 때의 꿈이었던 미국 진출이 이루어져서 정말 영광이다. 열심히 하겠다. 미국에 도착한 후 평상심을 가지고 왕지엔민과 같은 야구 영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는 포부를 취재나온 기자에게 밝혔습니다. 리지아롱 선수는 1988년 서울 올림픽둥이(^^;;. 타이완과는 상관없지만 1988년생을 표현했습.. 더보기
두 번째 양키즈 선수가 되는 타이완의 유망주 궈푸린(郭阜林) 왕지엔민의 뒤를 이을 대형 선수가 양키즈에 진출한다. 현재 18세(1991년 1월생)의 타이완 체육원의 우투우타 3루수 궈푸린(郭阜林)이 그 주인공입니다. 내년에 양키즈와 계약을 체결하여 왕지엔민의 후배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타이완 역사상 두 번째로 MLB 양키즈의 멤버가 되는 것입니다. 키 183cm, 78kg으로 타이완의 야구명문인 난잉상공(南英商工)시절 스타성을 감출 수 없었던 궈푸린을 양키즈 스카우터가 2년 동안 주욱 관찰을 해왔다고 합니다. 타격이 정확하고 유연한 수비와 좋은 어깨를 가지고 있다는 평가에 동년배들 중에 가장 뛰어난 잠재력을 인정받아 30만 달러 정도의 계약금(학비와 잡비 등을 지원받는 조건 포함)으로 미국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올 시즌 위산(玉山盃)배 전국 청소년 야구선수권.. 더보기
[기획시리즈]대만의 야구선수들 (8) 천용지(陳鏞基) 안녕하십니까? 중국과 대만야구 전문 블로그인 Chinese Baseball Story에서는 '대만의 야구선수들' 이라는 기획 기사를 준비하였습니다. 대만 출신으로 MLB, NPB 등의 해외 리그와 자국 CPBL 에서 뛰고 있는 주목할만한 선수를 기획하여서 한 사람씩 소개하는 코너를 새로 만들었는데 그간의 의견을 종합하여 만들었습니다. (제가 생각한 선수도 물론이지만 대만 야구에 관해 궁금하신 선수가 있으면 알려 달라고 의견을 내주시는 독자 참여에 오른 왕지엔민(王建民), 천진펑(陳金峰), 궈홍즈(郭泓志), 후진롱(胡金龍), 펑정민(彭政閔), 쟝지엔밍(姜建銘), 차오진후이(曹錦輝), 린웨이주(林威助), 쟝타이산(張泰山), 천용지(陳鏞基), 천웨이인(陳偉殷), 장쯔지아(張誌家), 린커지엔(林克謙), 뤼밍츠(.. 더보기
[기획시리즈]대만의 야구선수들 (5) 차오진후이(曹錦輝) 안녕하십니까? 중국과 대만야구 전문 블로그인 Chines Baseball Story에서는 '대만의 야구선수들' 이라는 기획 기사를 준비하였습니다. 대만 출신으로 MLB, NPB 등의 해외 리그와 자국 CPBL 에서 뛰고 있는 주목할만한 선수를 기획하여서 한 사람씩 소개하는 코너를 새로 만들었는데 그간의 의견을 종합하여 만들었습니다. (제가 생각한 선수도 물론이지만 대만 야구에 관해 궁금하신 선수가 있으면 알려 달라고 의견을 내주시는 독자 참여에 오른 왕지엔민(王建民), 천진펑(陳金峰), 궈홍즈(郭泓志), 후진롱(胡金龍), 펑정민(彭政閔), 쟝지엔밍(姜建銘), 차오진후이(曹錦輝), 린웨이주(林威助), 쟝타이산(張泰山), 천용지(陳鏞基), 장쯔지아(張誌家), 린커지엔(林克謙), 뤼밍츠(呂明賜), 궈리지엔푸(.. 더보기
[기획시리즈]대만의 야구선수들 (1) 왕지엔민(王建民) 안녕하십니까? 중국과 대만야구 전문 블로그인 Chines Baseball Story에서는 '대만의 야구선수들' 이라는 기획 기사를 준비하였습니다. 대만 출신으로 MLB, NPB 등의 해외 리그와 자국 CPBL 에서 뛰고 있는 주목할만한 선수를 기획하여서 한 사람씩 소개하는 코너를 새로 만들었는데 그간의 의견을 종합하여 만들었습니다. (제가 생각한 선수도 물론이지만 대만 야구에 관해 궁금하신 선수가 있으면 알려 달라고 의견을 내주시는 독자 참여에 오른 왕지엔민(王建民), 천진펑(陳金峰), 궈홍즈(郭泓志), 후진롱(胡金龍), 펑정민(彭政閔), 장지엔밍(姜建銘), 차오진후이(曹錦輝), 린웨이주(林威助), 쟝타이산(張泰山), 천용지(陳鏞基), 장쯔지아(張誌家), 린커지엔(林克謙), 뤼밍츠(呂明賜), 궈리지엔푸(.. 더보기